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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정상방송 속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추모했다.29일 오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76회가 정상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올해의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2025년엔 모든 게 잘 풀리는 해면 좋겠다.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 열심히 돌아다니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불의의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는 자막을 띄우며 조의를 표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81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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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성시경 “고백하는 기분…거절 상처” 맛집에 이정도 진심 (‘백반기행’)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의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아 맛봤다.이날 허영만은 “그림만 잘 그린다고 다 예술이 아니다. 요리도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맛을 창조한다”고 말했다. 이에 동의한다며 성시경은 “음악과 되게 비슷하다. 아무도 얘기 안하는 제가 신경쓴 부분을 알아주는 느낌이 그렇다. 음식이 그런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먹을텐데’의 섭외 비하인드도 밝혔다. 성시경은 “사랑 고백하는 기분이 든다. 얘가 날 좋아하는걸 상대가 안다. 그런데도 고백을 해야한다”면서 “사장님이 제가 맛있어하는 걸 안다. 근데 제가 고백해야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거기서 ‘그래 하시죠’ 하면 사귀자는 말에 ‘그래’하는 기분이고 거절당하면 상처가 똑같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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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성시경 “20대 때 성공 실감…주식·코인도 안해” (‘백반기행’)

성시경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직접 정정하며 삶을 돌아봤다.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아 맛봤다.이날 성시경은 가수면서 먹방 채널 운영에 요리까지 한다면서 “전 시작하면 잘 못놓는다”라고 고백했다. 일본어를 6개월 만에 마스터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일 년 반이다”라고 정정하며 “누가 얼마전에 내 주량이 30병이라고 말하더라. 주식이 이렇게 올랐으면 좋겠다. 2년 기다리면 120병 까지 가겠다”라며 웃었다.2000년도에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시경. 허영만이 “그 많은 돈은 벌어서 어디에 쓰냐?”라고 묻자 성시경은 “이런 얘기 처음한다.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뭐해도 24년을 유명한 가수로 살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진짜 재미없는 사람이다. 차도, 옷도, 시계에도 관심이 없다. 오로지 술”이라며 “제가 언제 성공한걸 느꼈냐면 20대 때부터 가격 신경 안 쓰고 먹었다. 제가 얼마 있는지도 모르고 묵묵히 일을 해왔다. 주식도, 코인도 전혀 안하고 열심히 일하고 먹고 마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 가수로서 삶과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라고 소박한 목표를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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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성시경 “204만 ‘먹을텐데’ 비결? 허영만=선배님” (‘백반기행’)

성시경이 맛집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의 주인장답게 ‘백반기행’에 존경을 표했다.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아 맛봤다.이날 성시경은 허영만과 만나 “사실 제가 먼저 (‘백반기행’에) 나가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허영만과 중식을 먹으면서 그는 “저는 식사를 한 번도 같이 못해봤는데 선배님이 우리 세대의 쯔양이구나”라고 식사량에 감탄했다.성시경은 채널 구독자가 204만 명이라고 밝히며 “백반기행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했다. 어디 가면 다 백반기행이다. 지방에 가서 괜찮겠는데 하면 선생님(사진)이 정문에서 웃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건 백반기행에 나오면 맛없지 않다. 선생님이 다녀오시면 중간 이상은 간다는 믿음이 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또 그는 “음식이 예전엔 고차원적인 장사가 되는 아이템은 아니었다. 저는 평생 열심히 맛있는 걸 좋아하고 먹었을 뿐인데 이걸 오픈했더니 좋아해주셔서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저는 ‘먹방’이라기 보단 선생님(허영만) 쪽이다. 음식을 이야기하고 소개한다. 선생님이라고 하지만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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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성시경 “결혼 생각? 막 설치고 다니는 타입 아니라…” (‘백반기행’)

성시경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아 맛봤다.이날 성시경은 “중국집에 둘이 오면 속상하다. 놀이공원에 여러 가지 놀이기구가 있는데 티켓이 딱 두장있는 느낌 한 8명은 와야 이것저것 시키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에 허영만은 성시경에게 “장가는 왜 안 가는 거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성시경은 “ 여기 술이 뭐가 있죠?”라며 술부터 찾았다. 이어 “조금 시기를 놓친 거 같다. 저희 직업군이 만남이 좁다. 사람 나름이긴 한데 전 막 설치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성시경은 “‘백반기행’에서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음식 얘기 할 줄 알고 나왔는데”라고 웃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9 21:02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허영만 작가와 함께 제철 요리 맛보는 미식여행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식객 허영만 작가와 함께 한 미식여행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허영만 작가가 협업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 감상평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2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무안 낙지, 목포 홍어 등 겨울에 제철인 요리 맛보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과 허영만 작가는 한국 지역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눴고, 또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 증정식도 가졌다.허영만 작가는 “지역 음식을 사랑하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게 되어 뜻깊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지역 곳곳의 제철 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경수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찾기 위해 국내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전국의 지역 음식 15개, 지역 제철 식재료 15개, 지역 전통주 3개로 구성된 ‘지역 특색 음식관광 33선’을 선정했다. 이어 10월에는 허영만 작가와 함께 33선의 매력을 모은 책자를 발행했다. 이 책은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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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추신수 “메이저리그 연봉 300억... 다시 태어나도 야구” (백반기행)

추신수가 연봉을 공개했다.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가 ‘한우 특집’으로 경주, 포항, 의성을 찾았다.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생활을 7년 동안 했다. 처음 미국에 갔을 때가 18살이었다”라면서 “마이너리그 초기 연봉은 제일 낮은 레벨은 월급 자체가 없다. 밥값만 하루에 2만 원이 나온다. 점심은 10원 단위까지 아껴야 식사가 가능하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연봉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주에 13~14억을 받았고 1년 연봉이 그때 당시에 2,100만 달러였다”라고 말했다. 이는 2024년 11월 기준으로 한화 약 300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추신수는 “2022년에 국내 리그에서도 우승했다. 그때 저의 야구 인생을 보상받은 느낌이었다. 다음에 태어나도 100% 야구할 거다”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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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홍현희, 제약회사 회사원 시절 깜짝 공개 (‘백반기행’)

코미디언 홍현희가 제약회사 재직 당시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홍현희는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코미디언이 되기 전) 제약회사를 다녔고 CS 강사가 꿈이었다”며 “회사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해서 코미디언을 꿈 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26살에 코미디언 원서 지원을 처음 했는데 가족이 반대해서 중간에 한번 그만뒀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홍현희가 제약회사 재직 당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07:14
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살이냐 껍질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허영만 만화 '식객'에 고등어자반 굽는 법이 나왔는데 식객 공식 게시판을 통해 가사 선생님이 문제를 제기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생선을 구울 때 살 쪽부터 굽는다고 학생들에게 가르쳤는데, 학생들이 식객에는 다르게 나왔다고 항의를 했습니다. 만화 식객 제작진은 이 문제에 진지했습니다. 식객 제작진은 연구자가 아니라 기록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자반을 어떻게 구워야 맛있는지 연구하여 만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맛있어 보이는 고등어자반 구이 방법을 찾아내어 만화에 반영하는 작업을 하였던 것이지요. 제작진은 “각종 조리법이나 조리과학은 오직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수학이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고 전제를 한 다음에 관련 자료를 찾아서 게시판에 올려주었습니다.“생선은 살부터 굽는 것이 껍질이 깨끗이 구워지므로 (중략) 그러나 맛있게 굽고 싶으면 껍질을 먼저 굽는 것이 좋다. 그것은 껍질부터 굽는 것이 생선에 남는 맛있는 성분이나 수분의 양이 많고 부드럽다. 껍질 쪽을 60% 정도 굽고 나서 살 쪽에서 나머지를 굽는 것이 좋다.” ('누구나 알아두면 좋을 우리 생선 이야기' 김소미 외 공저, 효일)“석쇠를 중간 불로 달군 다음 기름을 발라 살 쪽부터 익힌다. 익으면 뒤집어서 껍질 쪽을 익힌다.”('중학1 기술' 삼치구이 편, 대한교과서 가정 자습서)식객 취재진은 여러 책에 실린 생선 굽는 법을 분석했고, 결론은 이러했습니다.“두산동아, 지학사, 교학사, 금성출판사, 형설, 천재교육에서 나오는 자습서를 확인해본 결과 굽는 순서에 대한 정확한 명시는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생선 굽기에 있어 등 쪽(껍질)이냐 배 쪽(살)이냐는 솔직히 무의미한 논쟁일 수도 있습니다. 맛으로 따져도 어느 쪽이 월등히 좋다라고 판단하기에 무리가 따릅니다. 그것은 조리에 수많은 변수가 따르기 때문입니다.”다소 뜬금없이 던지는 정답 없는 질문을 저는 좋아합니다. 버릇처럼 해오던 일도 “왜 그렇게 하는데?” 하고 질문을 받게 되면 그와 관련한 일의 근원부터 다시 생각하게 되고, 뫼비우스의 띠를 타고 도는 ‘망상’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그 무렵에 저는 어느 일식 조리서를 읽고 있었는데, 그 책에는 생선 굽는 방법에 대해 바다생선과 민물생선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었고, 바다생선 굽는 법은 이렇게 적어두고 있었습니다.“접시에 담을 때 위로 올라오는 쪽을 먼저 굽는다. 바다생선은 껍질 쪽을 위로 해서 올리므로 껍질부터 굽는다. 뒤에 굽는 부위는 불에 떨어진 기름이 타서 그을음이 생겨 모양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번역서인데 문장이 난삽해 제가 다시 고쳐 썼습니다.)'누구나 알아두면…'에서는 껍질을 깨끗하게 구우려면 살부터 먼저 구우라고 했는데, 이 책은 껍질을 깨끗하게 구우려면 껍질부터 구우라고 합니다. 이런 일은 불과 조리도구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프라이팬에서 굽는가 아니면 직화로 굽는가의 차이. 그러니까 프라이팬에서 생선을 구우면 생선 껍질이 벗겨져 팬에 달라붙게 되고, 그 다음에 생선을 뒤집어서 구우면 팬에 눌어붙어 있던 껍질이 살에 달라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일식 조리서는 직화구이인데 껍질부터 구우라고 하고 '중학1 기술'도 직화구이인데 살부터 구우라고 합니다. 참 복잡합니다.고등어자반 굽는 방법은 다양합니다만, 그 방법들이 목표하는 지점은 ‘겉바속촉’으로 한결같습니다. 먼저 굽는 게 살이냐 껍질이냐 하는 결정은 ‘겉바속촉’으로 가는 한 과정일 뿐입니다. 프라이팬 구이를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자신에게 주어진 고등어자반이 순살인지 등뼈가 붙어 있는 전통적 자반인지부터 검토해야 합니다. 여기에 전분이나 밀가루를 입힐지, 입히더라도 껍질 쪽만 입힐지 전체에 입힐지 결정합니다. 그런 이후에야 껍질과 살 둘 중에 어느 쪽을 먼저 구울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단 하나의 방법이 정답이라는 주장은 재미도 없고 또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조건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처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요리의 세상입니다. 2024.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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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태우 “코로나 때 매일 술 먹어…공연 끊겨 자포자기 상태였다”(‘백반기행’)

god 김태우가 코로나 시국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김태우는 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 송파구의 오리 밥상 식당을 찾아갔다. 허영만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태우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힘들었던 기억을 언급했다. 김태우는 “결혼하고 집에서 정말 많이 술을 마셨다. 와이프가 연애할 때는 같이 술을 마셨는데 저 때문에 질려서 이제 안 먹는다”면서 “코로나 때는 ‘술을 이렇게 마셔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셨다”고 말했다.김태우는 “가수가 돼서 공연을 이렇게 못해본 게 처음이었다. 그런 공허함이 컸다”고 방황의 이유를 설명하며 “애들이 셋인데, 애들이 아기라고 덜 먹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경제적인 것도 걱정스러운 시기였다”고 털어놨다.김태우는 “그 때 기억으로 와인, 양주 80여 병을 가지고 왔는데 1년 만에 다 마셨다. 거의 매일 술을 마셨던 것 같다. 집에서 자포자기 상태로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아내가 큰 힘이 됐다는 김태우는 “와이프가 어떻게 보면 애 넷을 키운 느낌이다. 그래서 다음 생애에도 또 와이프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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