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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단독] ‘61세 회춘가수’ 김광진 “사이클 안 좋고 하강할 때도 꿋꿋이 버티는 게 가장 중요..포기하지 마라” [한복인터뷰]

“아궁빵(아기 궁뎅이 빵 포즈) 한 번 해볼까요?” 나이를 잊은 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김광진(61)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진행한 일간스포츠와의 한복인터뷰 사진 촬영 도중 직접 건넨 포즈 제안이다. ‘계란 두 판’ 연배의 그에게서 나온 아궁빵이라니. 올해 마주한 최고의 문화충격이다. 멋스러운 한복을 입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던 김광진은 아궁빵을 접한 계기에 대해 “NCT 도영과 콘텐츠 촬영하며 만났다가 배웠다”며 싱글싱글 웃더니 한 발 더 나아가 요즘 아이돌들 사이에 핫하다는 볼찌빵(볼찌부빵) 포즈까지 거침없이 소화하며 역대급 사진을 남겼다. 과연 요즘 ‘MZ 픽 대세’다운 자신감인데, “한복은 1992년 결혼식 때 입고 34년 만에 처음 입어본 것 같다”는 말을 들으니 어쩌면 데뷔 30여년 만에 찾아온 즐거운 기운이 그를 더 춤추게 하는 듯도 했다. 김광진은 7남매 대가족의 막내다. 설 연휴 계획을 묻자 “형제자매가 많으니 찾아 뵙고 식사를 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연휴 직후인 21, 22일 진행되는 앙코르 콘서트 연습에 몰두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형님, 누나들도 공연장에 오시는데, 옛날부터 공연이 점점 더 퀄리티가 좋아지고 운 좋게 목소리도 좋아지는 걸 보며 응원도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마법의 성’, ‘동경소녀’, ‘편지’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빚어낸 김광진은 ‘증권맨 투잡 가수’로 주목받던 데뷔 초창기를 거쳐 10여년간 금융권에 종사했다. 2011년 펀드매니저 일을 접고 다시 음악 ‘원잡러’가 된 뒤 꽤 긴 시간 뮤지션으로서 고군분투 해온 그는 근 15년 만에 유튜브 알고리즘의 특급 수혜자가 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에 대해 김광진은 “2030이 내 음악을 좋아해주는 것은 물론, 직접 티켓을 사서 공연장에 오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는다”면서도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볼 때 힘들었던 건, 자기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유지하는 일이었다. (후배들이) 반응이 없고 오랫동안 소외되면 위축되는데 그럼에도 위축되지 말고 꿋꿋하게, 자기 자리에서 공연을 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팬들에게 ‘대세’의 기운을 전할 새해 덕담을 부탁하자 김광진은 동년배 팬들을 향해 먼저 운을 뗐다. “인생을 살다 보니 저는 주식시장과 연예계 두 방면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둘 다 변동성이 컸던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을 때도 있었고, 안 좋을 땐 한없이 안 좋아지는 사이클을 만나기도 했는데 사이클이 안 좋고 하강할 때도 꿋꿋이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준비하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또 그는 새로 ‘입덕’한 젊은 세대들에게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을 부탁하자 “세상이 예측하기 참 어려운 것 같다. 새로운 AI 환경이 도래하고 산업 변화도 예측하기 어렵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가늠하기 어려워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가려면 너무 크게 환호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담담하게 자기 할 일들을 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면서도 “사실 젊은 분들에게 조언은 잘 안 하려고 한다. 너무 예측하기 어렵고, 섣부른 조언이 방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지금은 음악하는 분들이 너무 많고, (음악을)쉽게 만드는 대신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게 어려운 환경”이라면서도 “대신 SNS나 유튜브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성과가 오는 일도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본인이 전략을 잘 세워 하면 기회가 오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 자신의 새해 소망도 덧붙였다. “해외 공연을 하고 싶어요. 아직은 인지도가 부족해 한국에서 페스티벌도 열심히 나가고 단독 공연도 열심히 하면서 지명도나 능력치를 높여서 내년 정도엔 해외에서 공연하는 게 꿈입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7 06:00
프로야구

키움, 타지에서 보내는 설 명절...민속놀이로 단합 도모→설 감독은 사비로 상금 찬조

키움 히어로즈가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설 명절을 맞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선수단은 16일 훈련에 앞서 점심 식사로 제공된 떡국과 각종 명절 음식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민속놀이 행사가 이어졌다. 선수단은 한복 디자인의 스프링캠프 단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설종진 감독의 사비로 마련한 상금을 걸고 투수, 야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4개 팀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종목별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코칭스태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나 캠프 기간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는 프런트 팀에 상금을 전달하며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어 키움 선수단은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팀워크를 다졌다. 선수들은 서로 새해 덕담과 격려를 건네며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올 시즌 처음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는 외국인 타자 브룩스는 "설날이 한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고 들었다.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윷놀이가 가장 재미있었다. 돌아가면 아들과 딸에게도 윷놀이에 대해 이야기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와일스도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야구를 오래 하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게 좋겠지만 전통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떡국을 맛봤다. 이런 문화를 통해 팀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투수 유토는 "한복을 입어본 것이 처음이라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 진짜 팀의 일원이 된 기분이 들었다.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제기차기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 신기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일체감을 느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설 특식과 민속놀이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선수단은 오는 19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안희수 기자 2026.02.16 19:29
프로야구

구단·감독·선배 '특별 지원' 무색...롯데 도박 파문 4인방→괘씸죄도 빼박 [IS 이슈]

롯데 자이언츠 1차 스프랭캠프 초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전지훈련지 대만 타이난의 날씨는 훈련하기 딱 알맞은 수준이었다. 숙소도 지난해보다 더 좋은 호텔로 잡았다. 한식 위즈 케이터링 서비스를 받는 점심 식사도 지난해와 다른 업체와 계약, 코칭스태프·선수단 모두 큰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11~12일에는 서승수 롯데호텔 부산 조리장이 전훈지를 직접 방문, 선수단에 베이징덕·소갈비찜 등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투수조 임시 주장 박세웅은 "(롯데) 그룹 전체가 자이언츠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튿날인 13일 김동혁·나승엽·고승민·김세민 네 선수가 불법 도박방에 출입한 모습이 업장 CCTV 유출본을 통해 퍼졌다. 롯데는 네 선수를 귀국 조처했고, 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별도 징계도 검토 중이다. 네 선수 면면을 살펴보자. 고승민과 나승엽은 2024년 주전급으로 도약, 롯데 야수진 세대교체를 이끈 주역이다. 구단은 고작 한두 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이들에게 2025년 연봉으로 1억원 대 계약을 안겼다. 고승민과 나승엽은 2025시즌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성장통을 겪었다. 구단은 고승민은 연봉 동결, 나승엽은 2500만원 삭감했다. 7위에 그친 팀 순위, 개인 팀 기여도를 고려하면 후한 대우였다. 앞서 구단은 부침을 겪은 고승민과 나승엽을 지난해 11월 일본 이바라키현 소재 츠쿠바 국립대학에 파견했다. 바이오 메카닉 활용해 동작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시설(츠쿠바 대학)에서 타격 메커니즘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두 선수가 2026시즌 재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나승엽은 비활동기간 팀 주장 전준우와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도 진행했다. 전준우가 먼저 나승엽에게 권유했고, 자신의 운동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준우는 1986년생 만 40세에도 '에이징 커브' 논란 없이 롱런하고 있는 선수다. 전준우를 비롯한 롯데 고참 라인들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 젊은 주축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준우는 "나는 예전에 선배들이 많아서 그저 따라가면 됐다. 하지만 현재 롯데엔 중간 서열이 많지 않다. 선배들이 하는 말이 다 맞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경험한 걸 다 알려주려고 한다"라고 했다. 나승엽은 그런 전준우가 전담 마크한 선수다. 김세민은 야구팬에게 낯선 선수다. 2022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8순위)에 지명된 강릉고 출신 내야 유망주로 1군 이력은 4경기에 불과하지만, 비범한 야구 센스를 보여주며 올해 1차 캠프에 합류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이 "야구 수준이 생각보다 높더라"라며 주목하고 기회를 부여했다. 1.5군 선수였던 김동혁은 지난해 황성빈과 장두성이 차례로 부상을 당해 이탈한 상황에서 출전 기회를 늘렸고, 넓은 수비 범위와 근성 있는 타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선수다. 누상에서도 허를 찌르는 도루를 자주 성공했다. 지난해 6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김인태의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박수받았다. 근성과 투지로 뭉친 무명 선수의 선전. 스포츠팬이 주목하는 콘텐츠다. 김동혁은 그렇게 1군 선수로 자리 잡았다. 대체로 파이팅 넘치는 선수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김동혁은 이번 도박 파문을 주도한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게임장에서 경품으로 받은 최신 휴대전화를 게재한 바 있다. 신규 회원을 유치했을 때 지급하는 선물로 알려졌다. 아직 1군 무대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김세민이 그 자리에 있었던 것도 야구팬에겐 충격이었다. 구단·감독·선수의 지원을 받은 2000년대 출생 젊은 선수들이 소속팀과 한국 프로야구에 품격을 떨어뜨렸다. 아직 어수룩하지만 롯데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기대받았던 이들이 벌인 배신이기에 괘씸죄가 더해질 것 같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6 12:09
동계올림픽

"젓가락 없다고 투덜?" 한국 대표팀 향한 일본 비아냥…중국도 주목 [2026 밀라노]

12일(한국시간) 중국 시나 스포츠는 일본 매체 코코카라 넥스트의 보도를 인용,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며칠 만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의 음식 수준이 좋지 않다고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이탈리아는 요리의 왕국으로 알려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음식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올림픽 선수촌 식단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기존 대회들과 비교해 메뉴 구성이 확연히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선수촌 식당에서는 선수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건강식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음식이 제공된다. 그러나 쇼트트랙 선수 출신 곽윤기의 유튜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20~30가지 음식밖에 되지 않았다. 400가지가 넘는 음식이 식당을 가득 채웠던 2018 평창 대회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한국 대표팀 선수들도 식단 구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곽윤기의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동민은 "맛은 괜찮은데, 똑같은 음식이 아침·점심·저녁으로 매일 나온다. 메뉴가 안 바뀐다"며 "많이 물린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도 "마땅히 많이 먹을 게 없다. 저희는 한식도 먹고 하니까 먹을 만하다"고 했다.우리 선수들은 선수촌 식당보다는 한국에서 온 셰프들이 만들어주는 도시락을 더 선호하는 거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밥심'이 중요한 한국 선수들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무려 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급식 지원센터에는 총 36명(밀라노 15명·코르티나 12명·리비뇨 9명)이 파견돼 매일 점심·저녁에 한식 도시락을 제공한다. 시나 스포츠는 일본 누리꾼이 한국 선수들의 식단 불만 제기를 비판한 반응에도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은 '음식이 상했거나 양이 너무 적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메뉴가 한정적이거나 젓가락이 비치되지 않았다고 불평하는 건 조금 이상하다'며 '무겁지도 않은 젓가락을 (이탈리아에) 직접 가져갈 수도 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이어 이 누리꾼은 '선수들은 여행을 간 게 아니지 않나. 메뉴가 똑같더라도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할 수 있다면 괜찮다'며 '음식에 대해 불평하고 싶으면 직접 요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았다. 그러면서 '(식단을 보면) 파스타, 피자, 샐러드, 육류, 생선류 등 없는 게 없다. 누구나 자기 고향 음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당연한 거'라고 했다.마지막으로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지 않나.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건 어쩔 수 없지만 해외에 머무는 만큼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젓가락도 없는데 그걸로 불평하는 건 정말 오만한 태도다. 전 세계에 젓가락을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젓가락 없이도 밥 못 먹는 건 아니지 않나. (한국 선수들을 겨냥해) 당신은 모든 것에 불평만 한다'고 주장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3 00:01
해외축구

황희찬 영동대교 페라리 방치에 반박! '업체에서 잘 수거했고, 자신들이 컨트롤하겠다'고 연락! [핵심 쟁점 정리]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희찬(30·울버햄프턴)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차량 의전 서비스 업페인 '바하나' 가 황희찬 측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12일 보도했다. 바하나는 황희찬 측과 2024년부터 1년간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1년이 지난 이후 구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희찬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황희찬과 그의 가족이 계약 기간동안 10회 이상 차량 사고를 냈고, 무상으로 수리비와 보험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고장난 차량을 도로 위에 방치하는 등 갑질도 했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에 황희찬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영국에 있는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씨 그리고 황희찬의 부친, 황희찬 측 변호사 등 황희찬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곧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며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 파기에는 사유가 있었다. 상대방이 앙심을 품고 허위내용으로 음해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초 보도 기사에서 나온 주요 쟁점에 대해 양 측의 주장을 들어봤다. ◇쟁점 분석에 앞서다만 이에 앞서 최초 보도한 매체의 기사 중 논쟁할 필요조차 없는 것들이 있다. 2024년 9월 5일과 11월 14일, 2025년 2월 9일, 2025년 3월 25일에 있었다는 차량 제공 장면들이다. 이 사건들은 차량 제공 계약에 의해 이뤄진 정상적인 행위들이다. 밤 11시 57분(2024년 9월 5일)에 차량을 배달했다고 하더라도 그 역시 계약에 의해 이뤄지는 정상적인 업무일 뿐이다. 또한 부상 치료차 한국에 왔을 때 차량을 제공받은 것 역시 계약에 의한 정상적 행위이다.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대표팀 동료들은 중동에서 뛰고 있더라도 황희찬이 치료를 위해 한국에 왔다가 슈퍼카를 운전하는 것이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 축구계 관계자는 "기사에 저런 내용을 넣은 것은 해당 선수를 음해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며 아쉬워했다. ◇주요 쟁점에 대한 양 측의 주장주요 쟁점으로 들어가보자. 양 측의 주장을 그대로 옮긴다. 황희찬 측 주장은 기자들에게 제공한 황희찬 측의 반박자료를 기초로 했다. 이는 바하나가 황희찬 측을 고소한 건에 대한 반박 자료이다. 바하나 측은 연락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문자도 남겼지만 역시 답이 없었다. 이에 최초 보도 매체의 주장을 옮긴다. #1 영동대교 차량 방치 사건2025년 5월 31일 새벽 2시 16분. 황희찬은 페라리 푸로산게를 몰고 있었다. 영동대교 위에서 차량이 고장났다. 영동대교 위에 차를 세웠다. 황희찬은 바하나에 도움을 요청했다. 바하나가 처리하겠다고 했다. 황희찬은 차 안에서 기다렸다. 처리가 지연됐다. 새벽 도로 상황이 위험하다고 파단한 황희찬의 지인이 현장에 도착했다. 황희찬을 픽업하고 떠났다. 2시 38분이었다. 차는 현장에 남았다. 비상등만 깜빡인 채. 사건에 대해 바하나와 황희찬 모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다. 동의했다는 뜻이다. 방치 원인에 대한 양 측의 시선은 다르다. 바하나(정확히 최초 보도 매체)는 '차량이 고장났을 경우, 운전자는 사고 방지를 위한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는 도로교통업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황희찬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비상등만 켠 채, 현장을 떠났다고 썼다. 황희찬 측 주장 :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 황희찬에게 불편함과 위험을 느끼도록 한 바하나 및 대표의 책임이다. 운전자인 황희찬은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에도 차가 움직일 수 있는 최대 거리 내에서 본인과 차량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갓길에 붙을 수 있도록 조작하였다. '계약서 조항과 바하나 대표의 안내에 따라 평소와 같이 사고에 대해서 바하나 대표에게 고장 및 사고 사실을 바로 사진찍어 전달했으며 보험처리는 바하나측에서 진행한다라고 했기에 이와 같이 처리해왔다.' 의문점그러면 영동대교 위에 있는 페라리는 어떻게 됐을까. 바하나 측에서는 아직 답이 없다. 최초 보도 기사에도 나오지 않았다. 황희찬 측 반박자료에서는 '(바하나가)수리를 위해 차량이 이동하는 사진까지 보내며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컨트롤하겠다'고 이야기해옴'이라고 밝혔다.#그랜저 접촉사고 현장 이탈바하나 : 2025년 7월 3일 황희찬은 부천에서 페라리 푸로산게를 몰다 주차된 그랜저를 박았다. 황희찬은 하바나에 연락했다. 상대방 차주(그랜저 차주) 연락처도 전달했다. 그리고 사고 현장을 떠났다. 사고 처리는 우리가 진행했다. 우리가 법적인 책임을 지더라도 황희찬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막고 싶었다. 견적이 6000만원 정도 나왔고 회사(바하나)에서 처리했다. ※황희찬 측은 여기에 대해서는 반박자료에 설명하지 않았다. 황희찬 측 변호사에게 연락해 이에 대해 물었다. 해명 자료를 보내준다고 했다. 현재 기다리고 있다. #황희찬과 가족 사고 내역바하나 : 황희찬은 1년 동안 총 13회, 10대의 슈퍼카 서비스를 받았다. 1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사고를 냈다. 누나인 황희정도 10차례 이상 사고를 냈다. 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았다. 보험 처리에 필요한 자기 부담금을 내지 않았다. 황희찬 측 : 바하나 쪽에서 이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았다. #가족 갑질 1. 조부 장례식 의전바하나 : 2025년 8월 25일 황희찬의 조부 장례식이 있었다. 바하나에서 인력을 지원해 3일 내내 장례식장을 지켰다. 발인, 운구, 봉안까지 도왔다. 조문객의 터미널 의전도 맡았다. 황희찬 측 주장 : 장례식 당시 의전 서비스 지원은 우리가 먼저 요청한 적이 없다. 바하나 쪽에서 먼저 도와주겠다고 했다. 의전 서비스에 대해 바하나 임직원에게 매번 식사 제공을 했고, 격려 차원에서 입금도 했다. 바하나 대표가 '솔레아스(황희찬 축구 교실)와 비더에이치씨(황희찬 소속사) 행보에 저희도 보탬이 되어보이겠다'며 스스로 필요한 차량이 있는 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2. 여행 부문팩트 : 황희찬 삼촌이 타프(그늘막) 철수를 요청했다. 황희찬 측 : 가족 여행이었다. 바하나 대표가 여행 계획을 먼저 알고 요구하지도 않은 상황을 진행하려 했다. 이에 완곡히 거절했다. 그럼에도 바하나 대표는 자신들도 회사 워크숍을 해야하니 오겠다고 했다. 바하나는 직원 5~6명을 데려왔다. 바하나 직원들은 타프 설치 경험이 없어서 황희찬 삼촌이 먼저 도착해 타프를 설치했다. 이후 황희찬 삼촌은 서울 일정으로 먼저 귀경하면서 회수만 부탁했다. 바하나의 숙소와 식사 비용은 황희찬 측에서 부담했다. 그 외 바하나가 최초 보도 매체를 통해 밝힌 쟁점들에 대해서는 반박 자료에 나와있지 않다. 황희찬 측에 해명을 요청했다. 조만간 2차 자료를 보내겠다고 답변했다. #계약 본질에 대한 황희찬 측의 주장바하나 : 황희찬 측이 '매니지먼트 총괄을 미끼'로 15개월간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고, 계약서에 없는 추가적 무상 지원을 받았다. 황희찬 측 : '바하나와 황희찬 소속사(비더에이치씨)는 2024년 8월 2일 '차량 등 제공 및 홍보 계약서'를 체결했다. 동 계약서에 따라 차량 제공 서비스를 받는 대가로 황희찬 선수는 홍보활동을 제공했다. 황희찬 선수와 가족에게 제공된 차량 협찬 등 서비스는 계약서 내용에 따라 적법하게 제공받은 것이다. 또한 개인 사비를 들여 바하나 대표와 임직원들을 위해 9차례에 걸쳐 국가대표 A매치 경기,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경기의 스카이박스석을 제공했다. 영국에서의 2박 3일 숙박료와 식사 제공 등 10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또 격려금 차원으로 현금 1100만원을 지급했다. 황희찬 선수의 울버햄프턴 자택에서 BBQ 파티를 함께 하기도 했다. #매니지먼트 계약바하나 : 2025년 8월 공개석상에서 '황희찬 매니지먼트는 모두 바하나 대표에게 맡기기로 했다. 회장(황희찬 부친)과 선수의 뜻이다'라고 이야기. 허위 약속으로 무상 자산과 노동 제공 유형 황희찬 측 : 2025년 8월 6일 회식 자리에서 '황희찬 매니지먼트 관련 업무등을 같이 검토해보자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계약을 약속한 것은 아니다. 2025년 10월 22일 미팅에서 바하나 대표의 전력 및 바하나의 재정 상태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더이상 관계를 이어갈 수 없음을 전달하고 상호 합의 후에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하였다. 이건 기자※또 다른 쟁점에 대해 양 측의 입장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 기사가 나올 계획입니다. 2026.02.12 16:12
산업

스타벅스, ‘적마 세뱃돈 봉투’ 선착순 증정… ‘온 가족 추천 메뉴’ 이용시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병오년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8일까지 ‘온 가족 추천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마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 증정한다.이번 이벤트는 세뱃돈 봉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세뱃돈 봉투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스타벅스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기념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이 디자인된 봉투와 일출을 형상화한 봉투를 각각 1매씩 2매를 세트로 구성했다. ‘적마 세뱃돈 봉투’는 한정수량 준비된 상품으로 이달 18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온 가족 추천 메뉴’를 파트너 직접 주문이나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품목당 1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온 가족 추천 메뉴는 ▲붉은 로즈 초콜릿 ▲에스프레소 크림 프렌치 바닐라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유자 배 캐모마일 티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등 음료 7종과 ▲붉은말 당근밭 케이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케이크 ▲베이컨 시저 치킨 샌드위치 등 푸드 3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됐다.스타벅스가 이달 4일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붉은 로즈 초콜릿’과 ‘에스프레소 크림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시선을 끄는 외관과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로 일 평균 2만 잔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출시한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와 ‘유자 배 캐모마일 티’ 역시 1월 한 달간 합산 300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로 이번 온 가족 추천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붉은말 당근밭 케이크’는 귀여운 말이 뛰어노는 당근 밭을 형상화한 케이크다. 견과류의 일종인 피칸과 당근을 넣은 고소한 케이크 시트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생크림을 겹겹이 쌓아 올렸다. 쫄깃한 오트밀 빵에 베이컨과 시저 치킨 샐러드, 로메인을 넣어 든든한 ‘베이컨 시저 치킨 샌드위치’는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스타벅스는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온 가족 추천 메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과 매장 내 고객 안내 게시물을 통해 해당 메뉴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많은 고객들에게 스타벅스의 다채로운 음료와 푸드에 대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스타벅스 매장은 고객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늘 열려 있으며 매장별 자세한 영업시간은 스타벅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2 15:10
프로야구

롯데호텔 조리장, 대만 타이난 캠프 출동...강행군 선수단 위해 특식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타이난에서 1군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롯데호텔 조리장이 출동했다. 롯데는 "현재 오전부터 야간까지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단이 고강도 훈련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서승수 롯데호텔 부산 조리장을 현지에 초장했다. 서 조리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현지 호텔 쉐프들과 함께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라고 12일 밝혔다. 10일에는 식사 조리 시설을 점검하고, 11일에는 베이징덕·소갈비찜 등 특식 조리를 지휘했다. 서승수 조리장은 "자이언츠의 2026시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 오게 되었다"며 "전지훈련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에게 오늘 저녁만큼은 따뜻한 집밥 한 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롯데호텔의 큰 관심 속 준비된 이번 특식 순서에는 선수단 전원과 감독 및 코칭스태프 및 현장 직원까지 모두 참석했다. 식사 뒤 임시 주장 박세웅은 "그룹 전체가 자이언츠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하다"며 "그룹과 구단의 지원에 힘 입어 2026시즌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남은 캠프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태양은 "체력적으로 지칠 시점에 선수단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롯데호텔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 분들께 2026시즌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는 20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 후 일본 미야자키에서 실전 준비를 위한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안희수 기자 2026.02.12 10:10
예능

김시현 셰프, 자취 7년 ‘아기 맹수 하우스’ 공개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 화제의 짤을 탄생시킨 주인공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가 출격한다. 자취 7년 차인 김시현 셰프의 ‘아기 맹수 하우스’가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거실을 차지한 거대한 ‘보물창고’를 오픈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의 맛깔나는 일상이 공개된다.김시현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서 ‘아기 맹수’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귀여움과 출중한 실력으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특히 그가 경연 도중 자기소개를 하며 “앙!”이라고 귀여운 맹수를 표현하는 장면은 ‘아기 맹수 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나물을 사랑하는 그의 진심은 시청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자취 7년 차인 김시현 셰프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아기 맹수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이사한 지 한 달이 되었다는 그의 ‘아기 맹수 하우스’는 요리 작업실이자 보금자리로, 깔끔함 그 자체다. 거실의 절반을 차지한 그의 ‘보물창고’가 공개될 예정인데, 과연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시현 셰프의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그는 “강박 같다”라며 매일 아침 빼놓지 않는 습관과 함께, 자신이 매일 아침 여는 냉장고 속도 공개한다. 과연 셰프의 냉장고 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 가운데 김시현 셰프가 아침 식사로 라면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는 라면을 좋아한다며 ‘아기 맹수’만의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한다.또한 김시현 셰프는 “시중에 잘 팔지 않는 것”이라며 크기부터 남다른 과일을 준비한다. 그는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 뒤, 끝없는 칼질에 몰입하는데 과연 그가 만드는 요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자취 7년 차 ‘아기 맹수’ 김시현 셰프의 일상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2 08:32
연예일반

김재원, 예능 라이징 스타 눈도장... ‘1박 2일’ 고정 멤버 가능성 솔솔 [줌인]

‘멍뭉미’ 가득한 예능 라이징 스타가 탄생했다. 배우 김재원이 KBS2 ‘1박 2일’에서 단 2회차 만에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8세부터 패션모델로 활동하며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덕분인지, 예능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특유의 넉살을 발휘하며 단숨에 ‘사랑둥이’로 등극했다.지난달 18일 김재원은 방송인 붐과 함께 ‘1박 2일’ 2026년 동계 워크숍 편에 출연했다. “최애 프로그램이라 꼭 나오고 싶었다. 무엇이든 돕겠다”는 당찬 각오처럼, 시종일관 솔직하고 유쾌한 태도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미끄러지는 순간에도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는 순발력까지 발휘했다. 김재원의 ‘1박 2일’ 출연은 담당 PD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그가 제대로 ‘간택’당하면서 성사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 뒤풀이 현장에서 김재원은 당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팀의 일원으로 참석했는데, 마침 바로 옆자리가 ‘1박 2일’ 팀이었다.당시 ‘1박 2일’은 고정 멤버 조세호가 ‘조폭 친분’ 논란으로 하차하며 공백을 메울 게스트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때 옆자리에서 ‘가오정’ 멤버인 김재원, 붐과 대화를 나누던 제작진은 그 자리에서 김재원을 눈여겨봤고, 이것이 즉석 섭외로까지 이어졌다. 무엇보다 예능 새싹 김재원이 보여줄 신선한 활약에 제작진이 큰 기대를 걸었다는 전언이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재원과 붐이 첫 출연한 310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으나 바로 다음 회차에서 7.6%까지 시청률이 뛰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예능 베테랑 붐의 활약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김재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특히 점심 식사 내기에서 패배한 뒤 김재원이 자진해서 선보인 ‘김치’ 2행시가 압권이었다. 그는 “‘김’재원이 이렇게 부탁합니다. 김치 주시면 안 돼요? ‘치’ 주시면 안 돼요?”라며 그룹 투어스의 ‘앙탈 챌린지’를 연상케 하는 애교를 발사했고, 이 장면은 방송 직후 유튜브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현재 ‘1박 2일’ 제작진 측은 김재원의 고정 합류를 두고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세호가 하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분간은 다양한 게스트 체제를 유지하며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재원은 최근 KBS2 ‘뮤직뱅크’의 새로운 MC 발탁 소식을 전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 김재원’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소속사에 꾸준히 전해왔고, 이러한 열정이 이번 기회로 연결됐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은 오는 27일 방송에서 그룹 이즈나 멤버 방지민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MC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2 06:03
산업

창고43, 프리미엄 한우 코스 도입 매장 전격 확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프리미엄 한우 코스 메뉴의 운영 매장을 대폭 확대하며 고객 접점 강화와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코스 메뉴 매장 확대는 최근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원하는 외식 트렌드 확산에 맞춰 기획됐다.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창고43은 기존 서여의도점과 청담점에서 운영하던 점심 코스 ‘미담’을 잠실점, 상암점, 판교점, 교대점 등 주요 오피스 상권이 형성된 매장으로 확대 적용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교대점의 경우, 주말 전 시간대에 걸쳐 코스 메뉴를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혔다.창고43의 코스 메뉴 ‘미담’은 제철 식재료와 엄선한 한우의 완벽하고 깊이 있는 조화를 다섯 가지 단계별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고소한 타락죽에 뿌리채소의 풍미를 더한 ‘뿌리채소타락죽’과 특제 양념한 육회를 감태로 말아 감귤소스를 곁들인 ‘감태말이육회’가 제공돼 입맛을 한껏 돋우며, 이어서 한우 구이와 식사, 후식까지 아우르는 풀코스로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한우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리브랜딩의 중심지인 서여의도점에서는 특별 차림 코스인 ‘사계’를 통해 더욱 풍성한 미식을 제안한다. ‘사계’는 미담의 식사 구성에 통들깨 된장 소스로 깊은 맛을 살린 ‘통들깨 된장 문어볶음’과 제철 나물 및 과일을 활용한 ‘계절 과일 샐러드’까지 더한 풍성한 차림으로 창고43만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의 정수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창고43은 코스 메뉴 운영뿐 아니라 전 매장에 ‘프라이빗 룸’을 마련해 독립적인 공간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별도의 비용 없이 주류를 반입할 수 있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와 와인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한우다이닝의 가치를 프리미엄 페어링 ‘경험’으로 전달하며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각종 모임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고병환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 본부장은 “점심 시간대에 프리미엄 한우 코스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주요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코스 메뉴 도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식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지속 살피면서 이를 메뉴와 서비스에 전략적으로 반영해 창고43에서만 느끼실 수 있는 차별화된 한우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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