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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J프레시웨이 '불고기 비빔밥',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CJ프레시웨이가 인천공항 푸드코트에서 선보인 '불고기 비빔밥'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우수 식음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시상 제도다. 공사는 총 522개 메뉴 중 인천공항 상주직원과 여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35개 후보 메뉴를 선정한 뒤, 상주 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조리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메뉴를 확정했다. 이번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으로 선정된 ‘불고기 비빔밥’은 제2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고메브릿지 내 한식 전문점 ‘자연담은한상’에서 판매 중인 메뉴다. 합리적인 가격(1만1500원)에 불고기 비빔밥과 국, 반찬 등 푸짐한 한식 한 상을 제공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CJ프레시웨이 인천공항 푸드코트 내 판매 1위 메뉴로 자리 잡았다.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지상 4층)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1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지난달 제1터미널 탑승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향후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총 4개 점포는 약 4909㎡(1485평), 1500석 규모에 달한다.CJ프레시웨이는 ‘자연담은한상’과 더불어 △국수정(온·냉면) △바삭카츠(돈가스) △버거스테이션(수제버거) △분식곳간(프리미엄 분식) △육수고집(탕·찌개) 등 다양한 자체 식음 매장 및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 한식부터 한식을 접목한 퓨전 메뉴, 외국인을 고려한 양식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수상은 제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여객, 공항 직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맛, 품질,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1 15:46
산업

푸디스트, 3조원 규모 ‘케어푸드’ 진출… 천호엔케어와 브랜드 공동 개발 협약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와 케어푸드 브랜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양사는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과채음료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발표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특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도록 한 음식) 시장은 2014년 7000억 원에서 올해 3 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시니어와 어린이를 넘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케어푸드’ 분야가 장기적인 산업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이번 협업을 통해 유통·급식 전 채널 연계를 통한 건강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우선 두 회사는 전문성을 활용해 고령자, 환자와 어린이 등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프리미엄 과채 음료 2종을 먼저 개발할 계획이다. 과채 음료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 기능성 원료들이 적용돼 맛과 영양은 물론, 섭취의 편의성까지 갖춰 케어푸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케어푸드 제품의 공동 기획 및 개발, 양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을 통한 제품 판매 및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천호엔케어는 40년 이상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연구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다양한 제형 및 패키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현장 맞춤형 식음서비스 개발 협업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로 이번 제휴가 성사됐다. 푸디스트는 고객 접근성이 용이한 케어음료를 선제적으로 개발에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과채 음료를 시작으로 가루쌀 활용 곡물 단백음료부터 유산균 음료, 저당 요거트 음료 시리즈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의 제형 및 패키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출시 제품은 병원, 요양원, 어린이집, 학교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일반 소비자층으로 확대, 푸디스트의 단체급식소 및 컨세션 사업장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푸디스트의 단체급식(FS) 사업장과 천호엔케어의 1:1 맞춤 헬스매니저 서비스가 연계되어 고객의 건강 관리와 편의를 극대화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김병준 푸디스트 전략상품팀 MD는 “식자재 업계의 국내 케어푸드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조 전문성과 맞춤형 서비스 노하우를 갖춘 천호엔케어와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성 음료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번 과채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케어푸드 분야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확장과 더불어 고객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0 18:14
프로축구

'전국에서 K리그를' 연맹, 세븐일레븐과 함께 '슛! 시리즈' 출시

프로축구연맹이 오는 20일부터 세븐일레븐과 함께 'K리그 슛! 시리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K리그 선수 랜덤 씰과 아크릴 키링이 포함된 식음료 상품이다. 과자와 안주 3종, 빵 3종, 라면, 떡볶이와 음료 2종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상품 포장지에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추가해 특색을 더했다.'K리그 슛! 시리즈' 과자, 라면, 떡볶이 등 식품에는 K리그1, 2 전 구단 대표 선수 9명의 랜덤 씰(탈부착 스티커) 234종이 1장씩 동봉되며, 안주에는 2장이 들어있다. 선수 랜덤 씰은 각 구단 대표 선수 9장을 모두 모으면 해당 구단 엠블럼이 완성되는 퍼즐 형태로 제작해 팬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선사한다.음료 2종에는 K리그1, 2 전 구단 대표 선수 3명의 아크릴 키링이 1개씩 들어있다.또한, 'K리그 슛! 시리즈' 상품을 구매하고 세븐 앱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K리그 경기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K리그 슛! 시리즈와 같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과자, 라면 등을 통해 축구팬들이 K리그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8.18 15:16
프로축구

‘K리그 슛! 시리즈’ 출시…과자·라면·떡볶이에 랜덤 씰 234종이 1장씩 들어있다

이제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K리그를 만날 수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이달 20일(수)부터 세븐일레븐과 함께 ‘K리그 슛! 시리즈’ 상품을 출시한다.이번 시리즈는 K리그 선수 랜덤 씰과 아크릴 키링이 포함된 식음료 상품으로, 과자와 안주 3종, 빵 3종, 라면, 떡볶이와 음료 2종 등 총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상품 포장지에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추가해 특색을 더했다.‘K리그 슛! 시리즈’ 과자, 라면, 떡볶이 등 식품에는 K리그1, 2 전 구단 대표 선수 9명의 랜덤 씰(탈부착 스티커) 234종이 1장씩 동봉되며, 안주에는 2장이 들어있다. 특히, 선수 랜덤 씰은 각 구단 대표 선수 9장을 모두 모으면 해당 구단 엠블럼이 완성되는 퍼즐 형태로 제작해 팬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선사한다.음료 2종에는 K리그1, 2 전 구단 대표 선수 3명의 아크릴 키링이 1개씩 들어있다.또한, ‘K리그 슛! 시리즈’ 상품을 구매하고 세븐 앱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K리그 경기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K리그 슛! 시리즈와 같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과자, 라면 등을 통해 축구 팬들이 K리그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8.18 15:11
산업

강원랜드, 폐광지역 농가 살리기...이번엔 감자다

강원랜드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폐광지역에서 생산된 감자를 활용한 메뉴를 하이원리조트 내 식음업장에서 선보이는 ‘지역 감자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강원랜드는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지역 찰옥수수 3만개를 매일 아침 수확 후 즉시 공급하는 ‘원데이 프레시’방식으로 하이원리조트 방문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옥수수 제공 이벤트에 이은 이번 ‘지역 감자 상생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4개시ㆍ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감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날부터 진행된다. 프로모션을 위해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에서 재배한 감자 5톤을 구매할 예정으로, 감자의 특성과 풍미를 살려 산채 감자떡, 감자 짜장면, 감자옥수수빙수, 숯불에 구운 감자 등 메뉴 40종을 하이원리조트 내 식음업장 등 9곳에서 선보인다. 이밖에도 강원랜드는 연중 정기적으로 제철나물 장아찌, 고랭지 배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즌별 메뉴를 개발하고, 고객에게는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제공하는 상생형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작년 한 해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 등의 구매 비용으로 7억여 원을 집행하며 상생 행보를 이어왔으며, 2025년까지 10억여 원을 목표로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최 직무대행은 “성수기 옥수수 나눔 행사에 이어, 감자를 활용해 폐광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미식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지역 대표 식자재를 적극 활용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폐광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8 14:41
산업

로티로리 치즈빵부터 자이로추로스까지…롯데월드에 ‘먹으러’ 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 여름 어트랙션과 퍼레이드에 이어 식음 메뉴 경쟁력 강화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수준을 넘어, 테마파크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는 ‘먹는 즐거움’까지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기 IP(지식재산권) 포켓몬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 메뉴는 화려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맛을 앞세워 MZ세대의 SNS 인증샷을 부르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1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무더위 속 인기를 얻고 있는 시원한 음료 라인업에는 슬러시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꼬부기 물대포 슬러시’, 부드러운 젤라또를 곁들인 ‘라프라스 젤라또 빙수’가 있다. 이상해씨·파이리·피카츄 캐릭터가 그려진 컵홀더를 제공하는 트로피컬 콘셉트 슬러시도 인기다. 매직아일랜드 ‘캐빈테일즈’에서 판매하는 ‘포켓몬 스파클링 에이드’는 피카츄 또는 이상해씨 리유저블컵에 담겨, 음료를 즐긴 뒤에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 받고 있다.디저트 역시 다채롭다. ‘푸린 딸기 소프트콘’, 피카츄 모양 초콜릿이 올라간 바나나우유 맛 ‘피카츄 아이스크림’, 소라빵 속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고라파덕 소라빵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피카츄 아이스크림’은 어드벤처 4층 ‘오벨리스크’와 2층 ‘오버브릿지’에서만 판매돼 한정판 효과를 누리고 있다.오랜 시간 사랑받은 간식 메뉴도 강세다. ‘BHC 뿌링 콜팝’은 달콤짭조름한 시즈닝 순살치킨과 시원한 탄산의 조합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았다. 지난 2023년 리뉴얼 이후 지난달까지 약 5만개가 판매된 '로티로리 치즈빵’은 귀여운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의 얼굴이 그려진 비주얼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늘어나는 치즈가 조화를 이룬 메뉴로 인증샷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4만개 이상 팔린 ‘소금빵 젤라또’도 겉바속촉 빵과 젤라또의 단짠 조화로 여름철 필수 간식이 됐다.추로스 라인업도 빼놓을 수 없다. 지하 1층 ‘츄로빅’의 ‘수제 추로스’는 바삭한 도우를 진한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클래식 스타일로, 추로스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 1층 ‘오마스 딜라이트’의 ‘오레오 추로스’는 오레오 맛 도우에 연유 크림을 곁들여 달콤함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스틱형 추로스 위에 도넛을 꽂아 인기 어트랙션 ‘자이로드롭’ 실루엣을 구현한 ‘자이로추로스’는 이색적인 비주얼 덕분에 인증샷 필수 메뉴로 자리잡았다.롯데월드 관계자는 "피카츄와 이상해씨가 그려진 리유저블컵은 기념품으로도 인기"라며 "수 많은 식음 메뉴 중, 무엇을 택해야 할 지 고민된다면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간식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8.11 08:36
산업

신세계백화점 앱 인기 힘입어,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모바일 앱 랜덤박스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와 함께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24년 개편 이후, 단순히 쇼핑 정보를 안내하던 창구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 고객과 고객이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나, 25년 상반기 기준 157만 명이 활동하는 ‘14번째 점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실제 금년도 상반기 백화점 앱 사용 고객은 미사용 고객과 비교해 객단가는 6배, 내점일 수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백화점 앱을 통한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고객 특성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앱 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 고객 간 취향 기반 소통 공간 ‘앱 커뮤니티’를 마련한 데 이어, VIP 전용 채널 ‘더 쇼케이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앱 기능을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8월에는 최근 대두되는 캐릭터 열풍과 한정판 수집 문화에 맞춰,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랜덤박스 앱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를 마련해 모바일 앱에 재미까지 더한다는 계획이다.‘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은 전 세계를 각지를 여행하는 푸빌라의 모습을 담은 키링 굿즈로 저마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버킷리스트 여행지에 대한 바람을 채우고자 했다.북극 탐험, 요트 낚시, 사파리 투어 등 6가지 여행지 테마와 노멀, 레어, 유니크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개성 넘치는 키링 하나하나가 주는 높은 매력과 만족감에 더해 전체 컬렉션을 완성해 가는 수집의 재미까지 제공한다.대표 키링으로 꼽히는 ‘오로라 푸’와 ‘사파리 푸’는 각각 북극과 야생 초원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왔던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이다.‘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은 오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진행되는 ‘푸빌라 스탬프 로드’ 이벤트에 참여하여 획득할 수 있다.'푸빌라 스탬프 로드'는 고객이 백화점 앱 안에 준비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총 9개의 스탬프를 모아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의 당첨에 도전하는 랜덤박스 이벤트이다.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이 스탬프를 모아가는 과정에서도 재미와 정보를 모두 잡을 수 있게끔 ‘여행 서비스 비아신세계 및 백화점 E-숍 비욘드신세계 관련 퀴즈’, '앱 커뮤니티 가입’ 등 실제 앱 사용에 도움이 될 미션을 함께 구성했다.‘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의 당첨 여부는 오는 29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사전에 응모한 점포에 방문하여 키링 랜덤박스를 수령하게 된다.신세계백화점은 당첨자를 위한 상품으로 푸빌라 인형 키링 외에도 ‘패션잡화, 식음 할인 쿠폰’을 함께 마련하여, 백화점의 다양한 오프라인 쇼핑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상무는 "이번에 준비한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과 ‘푸빌라 스탬프 로드’ 이벤트로 백화점 앱은 정보교류, 소통 채널, 쇼핑 혜택에 더해 재미까지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며 “보다 다양한 앱 전용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하여,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8.07 17:04
산업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및 지역 대학과 인재 양성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인천관광공사,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과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대학은 관광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까지는 대학별로 특화된 ‘관광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음서비스 미래인재 양성 과정(경인여자대학교), AI활용 MICE 기획 전문가 양성 과정(인천대학교), 관광안내 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인하공업전문대학), 국제공항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재능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 관광두레, 로컬크리에이터, 여행작가 양성 등 공통과정도 개설되며, 취업 컨설팅 및 관광산업 현직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곽대영 경인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지역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7 13:39
산업

인천공항 ‘K푸드' 격전지로...아워홈·SPC·CJ·풀무원 '맞대결'

여행 수요가 회복되며 공항이 단순 통과 공간이 아닌 ‘K푸드의 글로벌 무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아워홈·SPC·CJ프레시웨이·풀무원푸드앤컬처 등 식음료 기업들이 공항 컨세션 사업(위탁 운영)에 본격 투자하며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4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 6월까지 국내 공항에서 출발·도착한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의 국제선 항공편 이용자는 총 4602만9842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4277만여 명)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국토부 통계상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였던 2019년 상반기(4556만명)보다도 1%(47만명) 가량 많다. 공항 이용객의 증가로 식음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손이 바빠졌다.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곳은 아워홈이다.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외식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고, 이 중 전체 컨세션 매출은 28% 증가했다. 특히 공항 컨세션 매출은 14% 상승하며 외식사업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워홈은 2023년 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새로 확보한 FB3 구역 운영권을 토대로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손수헌, 푸드엠파이어 등을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현재 T1·T2에서 총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FB3 구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급증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아워홈은 연내 K푸드, 아시안식, 할랄식 테마, 디저트 매장 10여 곳을 추가로 열며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맛지도’에 다양성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공항 컨세션은 외식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전 세계 고객에게 한식과 한국 음식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접점”이라고 말했다.CJ프레시웨이도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 1월 T2에 문을 연 푸드코트형 매장 고메브릿지에는 자연담은 한상, 육수고집, 국수정, 바삭카츠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부문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연평균 19%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분기 공항 컨세션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14%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 3곳의 대형 푸드코트를 오픈한다는 계획도 내놨다.SPC그룹은 인천공항 T1·T2에 계열 브랜드 3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일 인천공항에 스카이허브라운지 5개점을 정식 개장하며 공항 컨세션 시장에 본격 뛰어 들었다. 풀무원은 작년 컨세션 사업장으로 인천공항 T1·T2 라운지, 김해공항 등 총 16개를 오픈했고, 상반기에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항 식음매장을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초기지로 보고, 향후 동남아·미주·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공항 및 복합시설 진출 시 주요 전략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공항 식음매장을 통해 K푸드 콘텐츠의 해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증하고 있다”며 “비빔밥, 불고기, 약과 등 전통 한식부터, 치즈 떡갈비 등의 퓨전 양식, 국물 떡볶이 등 인기 분식류, ‘플랜트 포워드 존’의 식물성 기반 메뉴까지 다양한 한국형 메뉴에서 외국인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식품기업이 인천공항에 잇달아 진출한 배경에는 공항 이용객 수요의 급증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883만명이며, 국민 해외관광객은 1456만명을 기록했다. 총 2339만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공항을 이용한 셈이다.이에 컨세션 사업은 입찰을 통해 사업권을 따내면 안정적인 임대료 기반과 매출 확보가 가능해 식품기업 경영진들이 주목하는 수익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K푸드 브랜드를 해외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는 점, 글로벌 메뉴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식품업계 관계자는 “공항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과 문화의 고객이 모이는 글로벌 접점 플랫폼”이라며 “따라서 브랜드의 경쟁력, 운영 효율성, 글로벌 고객 반응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식사’에 그치지 않고, 여행 전후 고객이 머무는 프리미엄 경험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건강, 휴식, 기분전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체류형 공간’으로의 전환이 매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2025.08.05 09:44
산업

다시 돌아온 300만잔 히트음료… 스타벅스, 인기 여름 음료 3종 재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의 사랑을 받았던 여름 시즌 인기 음료를 다시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인 여름 시즌 음료는 총 3종으로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제격이다.특히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음료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던 여름 시즌 음료다. 지난해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높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여름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였던 5종의 음료 중 가장 빠르게 150만 잔을 돌파하며 고객 요청에 따라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판매를 이어가기도 했다.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 풍미와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맛의 커피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하며, 블론드 에스프레소 특유의 산뜻함과 경쾌함이 아이스 음료와 잘 어울려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스타벅스 파트너의 전문화된 노하우로 직접 제조하는 스파클링 음료인 피치 딸기 피지오와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도 부활했다.피치 딸기 피지오는 상큼한 복숭아와 딸기의 은은한 핑크빛에 발포성이 더해져 마치 스파클링 와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2023년 6월 출시 당시 많은 고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던 음료다. 약 1년 2개월간 약 350만 잔이 판매되며 고객의 사랑을 받았고,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잠정 중단됐다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음료로 낙점돼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역시 무더위에 지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됐다. 이 음료는 지난 4월 두 번째 봄 시즌 음료로 약 한 달간 선보였던 음료로, 새콤달콤한 체리와 자두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으며 약 100만 잔이 판매됐다. 톨 사이즈 기준 타우린 1000mg, 비타민C 50mg, 비오틴 30ug 등 일일 권장 섭취량에 해당하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그란데 사이즈 기준 99kcal로 칼로리가 낮다. 카페인도 없어 건강관리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음료이기도 하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무더운 날씨에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과거 고객님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음료들로 구성했다”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을 지속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음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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