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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신곡 ‘메스’ 9일 공개... 영어 가사 직접 작사

강다니엘이 몽환적인 스타일의 팝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속사 에이라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새 싱글 ‘메스’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발매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붕대를 감고 있는 팔과 상처 투성인 손이 시선을 잡는다. 아웃포커싱된 수트 차림과 대비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스’는 7개월 만에 발표하는 강다니엘의 신곡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아픈 관계 속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영어 가사로 제작됐으며,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멜로디와 리듬은 몽환적 분위기를 살린 팝 록 장르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잘 표현했고,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는 메시지 속 감정의 아픔을 묘사했다. Noday, Nickko Young가 작곡,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강다니엘 엑트 투어 인 2025’의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를 경유한다. ‘Mess’는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셋리스트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강다니엘의 새 싱글 ‘메스’는 9일 베일을 벗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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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신곡 ‘메스’ 깜짝 발매... 팬들 위한 선물

강다니엘이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강다니엘은 오는 9일 새 싱글 ‘메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다섯번째 미니앨범 ‘엑트’ 이후 모처럼 내놓는 신곡이다. 하루 전인 지난 1일 SNS상에서 진행된 만우절 이벤트가 일종의 암시였다. 각종 계정의 프로필이 재즈바 ‘메스 펍’이란 타이틀로 변하고 관련 콘텐츠들이 9시간 동안 연달아 공개됐는데, 새 싱글 ‘메스’의 스포일러 역할을 한 셈이다.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장기간 투어 콘서트 중이지만 팬을 위한 깜짝 선물과 같은 의미로 발매를 결정했다. 특별한 신곡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콘서트와 병행하며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예고편격이라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엑트’ 앨범과 ‘강다니엘 엑트 투어 in 2025’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고퀄리티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담아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평가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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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다니엘, 4월 컴백 대전 합류… 유럽 투어까지 ‘열일’

가수 강다니엘이 4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26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4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액트’를 발매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4월에는 그룹 NCT 위시, 투어스, 엑소 카이, 빅뱅 대성, 권은비, 앤팀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때문에 아티스트들은 각자 개성 있는 신보와 무대로 대중의 귀와 눈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강다니엘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가 전작 ‘액트’를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었기 때문이다. ‘액트’는 당시 데뷔 7주년을 맞은 강다니엘만의 이야기를 ‘연극’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앨범이다. 총 여섯 개의 트랙도 기승전결의 흐름을 갖췄으며, 강다니엘이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한 만큼 그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강다니엘은 직접 작곡가 놀(NØLL), 찬도(CHANDO), 마이클 란자(Michael Lanza) 등과 소통하며 앨범 작업 전반을 지휘, 자신의 목소리만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곡에 개성을 더했다. 그렇기에 강다니엘이 이번 컴백에 내놓을 신보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일지 팬들은 한껏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오는 4월 신곡 발표에 이어 5월 7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4개 도시를 경유한다. 이번 유럽 투어는 지난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일본 도쿄, 오사카 그리고 최근 타이베이에서 대미를 장식한 아시아투어의 확장판이기도 하다. 소속사에 에이라에 따르면 ‘강다니엘 액트 투어 인 2025’는 아시아, 유럽에 이어 추가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앞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밴드 사운드를 활용한 무대 및 특별 이벤트로 관객들과 적극 소통해 호평받았다. 강다니엘은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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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컴백]② 잘 달린 1년 반...2025년, 새 역사의 디딤돌 될까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1년 반 만에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4월 멤버가 확정되고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의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2026년 1월 계약이 끝난다.멤버들 각각의 소속사들은 이들이 돌아올 경우 어떻게 매니지먼트를 하겠다는 각자 셈법이 있을 터다. 그러나 뿔뿔이 흩어지면 영향력이 제로베이스원(제베원)만 못할 수 있다.현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 측은 제베원의 활동 기한 연장을 놓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베원은 1년 후에도 제베원일 수 있을까? 앞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캐플러처럼 멤버 몇명이 빠져도 그룹으로서 활동 기한을 연장할 수 있을까? 2025년은 이런 점에서도 제베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제2의 워너원? 코어 팬덤이 다르다 제베원은 과거 워너원과 비교될 만한 그룹으로 꼽힌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0 시즌2’를 통해 선발돼 CJ ENM 소속으로 데뷔한 그룹이다. 방송 당시 시청률 3~4%대를 웃돌 만큼 화제였다.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차트에서도 월등했다. 선발된 멤버들은 강다니엘, 황민현, 옹성우, 박우진, 하성우 등 지금도 연예계 각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워너원은 ‘뷰티풀’ ‘에너제틱’ ‘부메랑’ 등 청량할 때는 청량하고, 파워풀 할 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개성 있는 노래들을 발매해 왔다. 이후 ‘제2의 워너원’을 꿈꾸며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했지만, 이들만큼 대중성 있는 그룹은 나타나지 않았다.그러던 중 지난 2023년 2월 Mnet에서 ‘보이즈 플래닛’을 방영했다. 과거 일었던 공정성 논란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 100% 투표라는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평균 시청률 0~1%대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비하면 현저히 낮았다. 그럼에도 ‘오디션 명가’ Mnet답게 그해 방영된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해 월등한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한국, 캐나다, 중국인으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 탄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중국인 멤버 장하오를 중심으로 시작부터 탄탄한 ‘코어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던 워너원과 달리, 제베원은 앨범 판매량 수치에서 월등했다. 제베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초동 180만 장을 넘기며 K팝 ‘최초’ ‘최다’ 타이틀을 썼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인 ‘1X1=1’ 초동 판매량은 41만 장이었다. 4배 이상 앞선다. 제베원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이 됐다. 음악적으로도 이지리스닝 트렌드에 발맞췄다. ‘인 블룸’ ‘굿 소 베드’ ‘필 더 팝’ 등 특유의 벅차오르는 멜로디는 워너원과 닮아서 K팝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워너원과 제베원의 음악은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드라마틱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제베원은 앨범마다 장르가 다양하고, 신선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일 양국서 현명한 프로모션 제베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일본 EP 1집 ‘프레젠트’는 2월 10일 자(집계 기간 1월 27일~2월 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섭렵했다.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인 최신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에 직행했다. 이는 제베원의 음악성과 K팝 팬들의 응원을 반영한 결과로 일본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음을 방증한다.‘프레젠트’는 제베원이 일본에서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현지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 2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온리 원 스토리’는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오프닝 곡으로 낙점 되기도 했다. 제베원은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선공개 곡 ‘닥터! 닥터!’를 발표했다. 24일 예정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발매에 앞선 한일 쌍끌이 프로모션이다. 특히 일본 호러 만화 거장 이토 준지가 커버 이미지를 장식해, 제베원의 일본 내 위상도 실감케 했다. 이토 준지가 K팝 아이돌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임 평론가는 제베원이 양국에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치는 것에 대해 “다른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초현실 사회가 도래하면서 물리적 제약이 많이 사라졌다”며 “제베원 역시 이를 이용해 양국에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덤을 굳히고 있다. 시대 흐름을 잘 따라간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깨끗한 이미지로 광고계도 접수 제로베이스원은 ‘청량함’을 데뷔 때부터 고수해 왔다. ‘청량’ 콘셉트가 다소 흔한 소재일 수도 있지만, 제베원이 가지고 있는 ‘깔끔한 이미지’와 만나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덕분에 단정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컬러그램, 메디필, 비페스타, 아이쿨, 비비씨어스, 올레이 등 뷰티·패션 업계를 접수 중이다. 특히 ‘뷰티’ 쪽에서 광고 모델로 자주 발탁된다. 더마 스킨캐어 브랜드 메디필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제베원은 브랜드 광고와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친근한 모습이 기대됐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제베원은 패션 브랜드 구찌, 로에베, 배리, 앳킨슨 등 국내외 행사 참여와 화보 촬영을 다채롭게 진행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영향력 역시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올해 활동 및 이후 활동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5:50
뮤직

키, ‘음중’ 1위에 눈물 “제 연차에 받기 쉽지 않은데…”

샤이니 키가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올랐다.키는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플레저 숍’으로 강다니엘, QWER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키는 수상 직후 감격에 벅차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혔다. 키는 “제 연차에 한 번이라도 1위를 받는 게 쉽지 않은데 너무 감사하다. 우리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덤명)가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 저를 응원해 주는 많은 대중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들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고, 이게 제 업이니까 계속 하겠다. 감사하다”고 연신 감사를 전했다. 키는 지난달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으로 컴백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7:57
스타

강다니엘 “10월 단콘=보컬적으로 성장.. 내년 입대 후련해” (컬투쇼)

가수 강다니엘이 내년에 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 강다니엘이 출연해 최근 발매한 신곡 ‘일레트로닉 쇼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강다니엘은 ‘일레트로닉 쇼크’는 모두가 편한 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에도 작사 및 앨범 구성에 직접 참여했다”며 “처음 사랑을 느꼈을 때 심장이 짜릿한 느낌을 가사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너드남 강다니엘과 연예인 강다니엘 두 가지 인격을 연기했다고도 했다.지난 7월 솔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강다니엘은 내달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그는 “2년 전에 서울에서 콘서트 했던 장소와 같은 곳에서 하게 돼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1년 3개월 동안 보컬적인 면을 많이 가다듬어서 팬들도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또 내년 입대를 앞둔 강다니엘은 “드디어 간다”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군대를 빨리 19살에 가려고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쳤는데 지원자가 많아서 튕겨져 나왔다”고 밝혔다.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8:06
뮤직

거 공연 보기 딱 좋은 계절이네…미리 짜보는 가을 공연 관람 계획서

“거 공연 보기 딱 좋은 계절이구만.”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기세가 9월 중순 들어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요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저마다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 중이다. 올 가을, 독자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채로운 콘서트를 소개한다. ◇ 데이식스·아이유·제베원, 인천·상암·올공 달군다추석 연휴 직후 주말에는 데이식스, 아이유, 제로베이스원 등 ‘확신의 대세’들의 단독 공연이 예정됐다. 데이식스는 오는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첫 공연을 개최한다. 최근 발표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를 ‘올킬’ 한 데이식스는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를 비롯해 신곡들과 기존 인기 레퍼토리까지 풍성한 라이브를 준비 중이다. 같은 날 제로베이스원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 입성, 데뷔 첫 월드투어 ‘더 퍼스트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7월 데뷔 후 무려 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쉼표 없는 활동을 이어온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8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레나 투어의 원대한 첫 발을 뗀다. 지난 히트곡들은 물론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 수록곡 다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21, 22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더 위닝’ 타이틀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등 각지에서 5개월간 펼쳐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양일간 10만 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2022년 잠실주경기장에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 섭렵하는 아이유는 명실상부 ‘스타디움 체급’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 투애니원→키오프, ‘헉’ 소리 나는 10월 아이돌 공연10월은 더욱 풍성하다. 주말마다 빈틈없는 콘서트의 향연이다. 특히 첫 주말인 10월 5, 6일은 잠실, 올림픽공원뿐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까지 K팝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온유의 팬 콘서트 ‘올라!’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플레이브의 팬 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 또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은 투애니원은 올림픽홀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로 모처럼 4인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선다. 해당 공연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 속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 예정인 투어 역시 예매 직후 솔드아웃 되며 투애니원에 대한 여전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포문을 연다. 엔하이픈은 이번 공연으로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으로 3개 도시 돔투어(베루나 돔,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투어 역시 일본 3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2, 13일 같은 장소에선 세븐틴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 첫 공연도 펼쳐진다. 올 상반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하반기 장소를 옮겨 다시 한 번 남다른 체급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날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보아의 데뷔 24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보아-원스 오운’이 예정돼 있고, 23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액트’로 컴백하는 강다니엘도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로 모처럼 팬들을 만난다. 5세대 대표를 넘어 가요계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키스오브라이프도 10월 26, 27일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키스로드 인 서울’을 열고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월드투어로 다양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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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유주 “여자친구와 솔로, 두 음악을 모두 사랑하고 있어요”

“제가 솔로로 택한 이 길이 빨리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데뷔한 지는 오래됐지만, 솔로로는 신인이나 다름없는데 빠른 시간 안에 여자친구처럼 좋은 성적으로 끌어올리는 건 큰 욕심인 거죠. 오래 걸리더라도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 꾸준히 해볼 생각이에요. 지금의 길이 맞는 길이라 믿고 있어요.”걸그룹 여자친구에서 시원한 보컬 포지션으로 활약했던 유주. 대중에게는 아직도 걸그룹 멤버라는 이미지가 남아있지만, 유주는 어느덧 데뷔 2년 차가 된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그것도 직접 곡을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9일 서울 신사동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유주는 20일 발매된 신곡 ‘따라랏’에 대해 “이전 앨범보다 조금 더 비워진 마인드로 만든 노래”라며 설명을 이어갔다.“‘따라랏’은 사람들이 노래를 흥얼거릴 때 제일 자연스럽게 나오는 발음에서 착안한 제목이에요. 제가 종종 강남역 앞을 걸어다니면서 사람들을 구경하곤 하는데, 그때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지난 앨범은 생각이 많고 딥(deep)했었는데, 이번 앨범에는 오히려 머리가 비워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이 타이밍에 한 번 만들어보자고 한 거죠.” 유주는 ‘따라랏’을 듣는 사람들이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자유로움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한 번쯤 환상 속에 젖고 싶을 때마다 ‘따라랏’을 들으며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으면 한다는 것. 유주는 ‘따라랏’을 준비하면서 “음악에 정답이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신곡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털어놓았다.“생각이 많다고 해서 좋은 곡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생각을 비운다고 해서 부실한 음악이 나오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따라랏’의 ‘비었다’는 의미는 생각이 아예 없다는 게 아니라 덜어냈다는 의미예요. 여기에서 오는 색다른 의미를 또 하나 배운 거죠.”유주는 2021년 5월 여자친구 해체 후 같은 해 가수 강다니엘이 설립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밤’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 간 팀워크도 돈독했던 만큼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해체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해체 이후 은하, 신비, 엄지는 비비지를 결성했고 예린 또한 유주와 같이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했다. 소원은 배우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유주는 “언젠가 다같이 무대에 설 날이 올 것 같다”며 여전히 돈독한 여자친구의 의리를 자랑했다. “저와 여자친구 멤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 무대에서 다같이 서게 될 것 같아요. 저희끼리 밥을 먹거나 하면 꼭 나오는 얘기니까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인 만큼 서로를 잘 알지만 또 각자의 다른 모습이 있어요. 항상 서로 발전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저는 칭찬만 해주고 싶어요. 제 눈에는 예쁜 모습만 보이더라고요.(웃음)”유주는 지난해 1월 첫 솔로 앨범 ‘렉’(REC)으로 솔로 아티스트의 첫 도약을 알렸다. 이어 14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 ‘O’를 발매하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여행길’에 빗대 그동안 겪은 상황과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각 앨범에서 작사, 작곡, 가창에 모두 참여하며 남다른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유주는 “그룹 안의 저와 솔로로서의 저를 분리해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자친구 때는 보컬로서 제 역할이 확실했어요. 파워풀한 파트나 곡의 클라이막스를 맡았으니까요. 그때는 제 몫을 열심히 해내는 게 목표였죠. 반면 지금은 기승전결을 혼자 표현해야 해요. 도서관에 다양한 책들이 있는 것처럼, 제가 부른 모든 노래를 제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두 음악을 모두 사랑하기에, 구분을 두지 않는 거죠.”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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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여자친구, 언젠가 함께 무대에 설 것…예쁜 모습만 보여” [인터뷰②]

가수 유주가 여자친구 멤버들과의 여전히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지난 19일 서울 신사동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신곡 ‘따라랏’ 발매를 앞둔 유주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따라랏’은 지난 3월 미니 앨범 ‘O’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유주의 신곡이다.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드럼으로 그루브감을 살리고 다양한 빈티지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유주는 여자친구 해체 후 지난 2021년 가수 강다니엘이 설립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유주는 “여자친구 멤버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 무대에서 다같이 서게 될 것 같다”며 “시기는 미정이지만 저희끼리 밥을 먹거나 하면 꼭 나오는 얘기다. 실현될 것 같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또 유주는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을 보고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인 만큼 서로를 잘 알지만 각자 또 다른 모습이 있다. 항상 서로 발전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저는 칭찬만 해주고 싶다”며 “실제로 잘하기도 하고, 제 눈에는 예쁜 모습만 보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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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같은 소속사 강다니엘? 동료로서 응원하고 있어” [인터뷰①]

그룹 여자친구 출신 솔로 가수 유주가 새 소속사에 대해 밝혔다.지난 19일 서울 신사동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신곡 ‘따라랏’ 발매를 앞둔 유주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따라랏’은 지난 3월 미니 앨범 ‘O’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유주의 신곡이다.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드럼으로 그루브감을 살리고 다양한 빈티지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유주는 여자친구 멤버로 있던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끝낸 후 지난 2021년 가수 강다니엘이 설립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유주는 새 회사에 대해 “회사에 들어온 지 2년 정도 됐다. 제가 곡을 만들거나 아이디어를 냈을 때 저를 믿어주시는 것 같아서 그 부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강다니엘에 대해서는 “같은 회사에 소속돼있고 거기서 오는 의리가 있지만, 엄연히 다른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고 음악 색도 다르다”며 “친구같은 느낌보다 또 다른 아티스트의 느낌이다. 지금도 동료로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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