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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12월 5일 컴백 확정…티저 포스터 기습 공개

그룹 트레저가 연말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는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오는 12월 5일 컴백 확정 소식과 함께 릴리즈 포스터를 29일 공개했다.트레저의 신곡 발표는 지난 5월 ‘킹 콩’(KING KONG)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이번 앨범에는 그간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던 트러저의 설렘 가득한 반전 매력이 담길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트레저는 최근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연형 아티스트’ 면모를 각인하며 종횡무진 중이다. 또 이들은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KGMA’, ‘MAMA 어워즈’ 등 가요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며 올해만 총 여섯 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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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이혼설 인정…“현재 소송 중, 결과는 아직”→1월 신곡 컴백 [공식]

가수 서인영 측이 이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7일 서인영 측은 이혼설과 관련 일간스포츠에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직 결과로 나온 것은 없다. 소송이 마무리되면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인영은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관련 내용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을 뿐,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이혼을 공식화했다.서인영은 지난해 2월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파경설이 불거졌다. 파경을 맞은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한편 서인영은 내는 1월 작곡가 윤일상의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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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지드래곤 리스펙 하지만, ‘파워’ 기대 이하”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빅뱅 지드래곤 신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이하늘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GD 내가 리스펙하지만 이번 거는 기대 이하야”라고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달 31일 신곡 ‘파워’로 7년 만에 컴백했다.이하늘은 이어 “지디의 어떤 결과물들을 나는 되게 다 좋아해. 그런데 이번 거만큼은 (내가) 앨범으로 같이 냈었을 때 ‘상관없다’ 요 정도?”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하늘은 “GD가 안 좋다가 아니라, 우리는 결이 다르니까”라며 소신을 밝혔다.‘파워’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위트 넘치는 랩을 더한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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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점

그룹 아이브에게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에스파, 뉴진스 등과 함께 4세대 대표 아이돌로 꼽혀온 아이브가 다른 팀들과 비교해 올해 활약상이 가장 미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멤버들 개개인은 앰배서더,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 활동으로 각자의 입지를 뚜렷이 다졌으나 팀 자체로는 아쉽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아이브는 지난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 챕터1에 출연해 ‘CJ 글로벌 퍼포먼스’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글로벌 여자 퍼포머’를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대상 트로피는 들어올리지 못했다.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과 비교된다.성적에 불만을 품은 일부 아이브 팬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날이 갈수록 노래 퀄리티가 낮아진다”, “‘애프터 라이크’ 같은 노래 다시 내놔라” 등의 글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로 아이브가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EP 더블 타이틀 곡 ‘해야’와 ‘아센디오’는 음원차트에서 50위권 대에 머물거나 아예 차트 아웃됐다. 발매한 지 약 6개월이 흘렀다는 점을 감안해도 성적이 마뜩지 않다. 데이식스 ‘예뻤어’(2017년 2월 발매) 에스파 ‘슈퍼노바’(2024년 5월 발매),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2024년 1월 발매) 등 대중의 픽을 받은 노래는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기 마련이다. 설상가상 지난 8일 DJ 데이비드 게타와 협업해 내놓은 ‘슈퍼노바 러브’도 혹평을 받고 있다. 이 노래는 일본 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를 샘플링 했는데, 원작의 감동을 파괴할 정도로 촌스럽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본 팬들은 고인 모독이라며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이 노래는 프로젝트 협업곡의 일환으로 제작 및 관할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하지 않았지만, 아이브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책임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아이브는 Mnet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멤버가 결성된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안유진을 주축으로 2021년 12월 ‘일레븐’이라는 곡으로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했다. 오죽하면 ‘초통령’이라는 수식어가 생겼을 정도로 인기는 고공행진이었다. 아이브의 노래가 대중에게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한 건 첫 번째 EP ‘아이브 마인’ 부터다. ‘아이브 마인’은 초동 판매량 160만 5948장이 팔리면서 데뷔 2년 차에 세 번째 ‘밀리언셀러’ 수식어를 보유하게 해준 고마운 앨범이지만, 타이틀 곡 ‘배디’가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전보다 큰 화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선보인 노래가 ‘해야’와 ‘아센디오’. 두 노래 역시 한국풍, 마법소녀라는 콘셉트로 색다른 시도가 엿보였다는 호평은 있었지만 ‘애프터 라이크’ ‘러브 다이브’를 뛰어넘을 강렬함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데뷔 2~3년 차 그룹에겐 노래 하나하나가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준다. 아이브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판도를 뒤집을 만한 강력한 한방이 요구된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한 그룹이 성공하기 위해선 실력과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연달아 노래를 히트시키며 운과 실력을 모두 잡았다”면서 “2024년은 그간 아이브가 보여준 노래들보다 임팩트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워낙 팬덤도 탄탄하고 스타성이 뛰어난 그룹이다.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다시 선보인다면 분위기는 충분히 전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현재 팬들은 아이브의 컴백 시기를 내년 1월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 늘 한 달 차이로 컴백했던 소속사 선배 크래비티가 12월에 컴백을 확정하면서다. 이와 관련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의 컴백 시기와 앨범 규모를 두고 아직까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브가 어떤 파급력이 있는 신곡으로 언제 컴백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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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심수봉 콘서트 게스트 출연... 훈훈한 인연

가수 송가인이 심수봉의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26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은 송가인이 오는 12월 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4 심수봉 전국투어 콘서트 : 꽃길 - 서울’에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송가인의 신곡 작업에서부터 시작됐다. 심수봉은 앞서 KBS1 ‘아침마당’에 출연, 송가인에게 곡을 선물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수봉과 함께 작업한 송가인의 신곡은 추후 발매될 예정이다.심수봉과 송가인이 함께 작업한 신곡은 과연 어떨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송가인은 심수봉의 콘서트에 출연해 훈훈한 인연을 이어간다. 송가인은 심수봉의 서울 콘서트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심수봉과 세대를 뛰어넘는 특급 시너지 역시 선보일 전망이다.심수봉의 콘서트를 빛낼 송가인은 2024년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가인은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물오른 입담을 선사하는가 하면, 최근 개최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수상하며 ‘트롯 여제’의 품격을 보여줬다.활발한 활동으로 K-트로트의 진가를 알리고 있는 송가인은 12월 1일 심수봉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격하며, 현재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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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솔로 타이틀곡 빌보드 ‘핫 100’ 53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신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진의 솔로 앨범 ‘해피’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가 빌보드 ‘핫 100’(11월 30일 자) 53위에 올랐다. 진의 솔로곡 기준 두 번째 ‘핫 100’ 차트인이다. 지난 2022년 발표된 그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51위)이 이 차트에 처음 랭크된 바 있다. 이로써 진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모두 두각을 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앞서 ‘러닝 와일드’가 수록된 앨범 ‘해피’는 ‘빌보드 200’ 최신 차트 4위로 예고된 바 있다. 캐럴 장르가 차트 상위권에 대거 포진할 만큼 강세를 띠기 시작하는 연말 시즌임을 감안하면 진의 변함 없는 인기가 돋보인다. ‘러닝 와일드’는 ‘글로벌(미국 제외)’(4위), ‘글로벌 200’(5위) 등 빌보드 주요 송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지난 15일 발표된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진의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8위)와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25위) 등에서 진의 솔로곡 기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한편 진은 26일 오후 2시 신곡 ‘네게 닿을 때까지 (feat. Taka)’를 발표한다. 이 노래는 신보 동명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 일본 밴드 원 오크 록 보컬 타카가 피처링했다. 진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파워풀한 타카의 보컬이 더해져 깊어진 사랑의 감정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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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소속사 대표 교체 속 평소와 다름없이 준비”

그룹 투어스가 소속사 대표 교체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동요하지 않고 컴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서태지와아이들의 동명의 곡을 차용, 헤어짐을 앞두고 한 사람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스토리를 이어가는 겨울 청량송이다. 이날 투어스는 소속사 플레디스의 멤버 교체가 컴백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밝혔다. 지훈은 “이번 컴백이 예상보다 일찍 진행됐다. 열심히 준비했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 수많은 플레디스 식구들이 열심히 지지해 주셨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플레디스는 지난 1일 이다혜 전 대표 후임으로 김연수 부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라스트 벨’은 투어스의 첫 싱글로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 ‘점 대신 쉼표를 그려’ 등 3곡이 수록됐다. 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라스트 벨’을 발표하고 연말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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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성장 담았다”…투어스, 2024년 최고 신인의 ‘마지막 축제’가 시작된다 [종합]

그룹 투어스가 짜릿했던 데뷔 1년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축제’에 나선다. 투어스는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본격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멤버 이들은 “미니 2집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또 다시 컴백하고 쇼케이스를 할 수 있어 기쁘다.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설레기도 하는데 ‘마지막 축제’ 활동도 투어스답다는 이야기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재는 “첫 싱글로 인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투어스의 또 다른 매력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면서 “새로운 설렘과 두근거림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라스트 벨’은 투어스의 첫 싱글로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 ‘점 대신 쉼표를 그려’ 등 3곡이 수록됐다. 이 중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서태지와아이들의 동명의 곡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헤어짐을 앞두고 한 사람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스토리를 이어가는 겨울 청량송이다. 지훈은 “서태지와아이들 선배님은 K팝의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이고, 부모님들도 이 곡을 알고 계셔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투어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영재는 “투어스의 ‘마지막 축제’와 서태지와아이들 선배들의 ‘마지막 축제’의 닮은 점은, 마지막이라 슬프지만 너무 슬프지 않게 표현한 점이다. 사운드적으로는 투어스만의 색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매력의 ‘마지막 축제’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올해 마지막 10대를 보내고 있는 멤버 지훈에게는 유독 특별한 곡이었다고. 지훈은 “올해 10대의 마지막인데 투어스로 데뷔할 수 있었다. ‘마지막 축제’를 들었을 때 와닿아서 울컥했던 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된 곡인 만큼 자발적으로 연습도 이어갔단다. 지훈은 “늦은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연습도 했다. 우리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곡이 더 소중해질 것 같았다. 연습 하자고 제안했을 때도 멤버들이 흔쾌히 응해줘서 저에게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신유는 “이번 싱글을 준비할 때 세운 목표가 무대 퀄리티를 높이자는 것이었다. 멤버들 모두 욕심이 많아 연습 하자고 하면 함께 했다”고 말했다경민은 “새로운 콘셉트의 무대라 더 노력했다. 이 곡이 졸업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곡이고, 새로운 감정의 설렘도 느껴지는 곡이다. 양면적인 감정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표현에 대해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2024년 1월 데뷔부터 두 번의 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부담도 없지 않았다. 신유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왔었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멤버들끼리 더 끈끈하게 뭉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년 투어스에게 어떤 해로 기억될까. 지훈은 “저는 2024년은 투어스에게 스파클링 같은 해였다. 탄산은 처음 맞으면 깜짝 놀라는데 식감과 맛 때문에 더 설레는 것 같다. 깜짝 놀랄 성과와 쓰라릴 정도로 많은 기회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한 해를 돌아봤다. 경민 또한 “미니 1집에선 우리가 누구인지 보여드리는 한 해가 됐고, 미니 2집에선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2024년을 설명하는 키워드로 ‘첫 만남’, ‘성장’, ‘청춘’ 등을 꼽은 투어스. 이번 ‘마지막 축제’ 활동 목표에 대해 투어스는 “설렘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우리가 얼마나 무대에 진심인 그룹인지 알아주시면 좋겠다. 이번 활동 준비하면서 얼마나 단단해졌는지도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라스트 벨’을 발표하고 연말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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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서태지와아이들 동명곡 우리만의 색으로 재해석 영광”

그룹 투어스가 서태지와아이들의 동명의 히트곡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투어스는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싱글 1집 ‘라스트 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서태지와아이들의 동명의 곡에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헤어짐을 앞두고 한 사람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스토리를 이어가는 겨울 청량송이다. 지훈은 “서태지와아이들 선배님은 K팝의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이고, 부모님들도 이 곡을 알고 계셔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투어스만의 색깔로 재해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영재는 “투어스의 ‘마지막 축제’와 서태지와아이들 선배들의 ‘마지막 축제’의 닮은 점은, 마지막이라 슬프지만 너무 슬프지 않게 표현한 점이다. 사운드적으로는 투어스만의 색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매력의 ‘마지막 축제’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라스트 벨’은 투어스의 첫 싱글로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 ‘점 대신 쉼표를 그려’ 등 3곡이 수록됐다. 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라스트 벨’을 발표하고 연말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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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딕펑스 “우리 음악에서 청춘 빼놓을 순 없죠”

밴드 딕펑스가 청춘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딕펑스는 25일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로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딕펑스는 “이번 신곡은 회사가 우리 팀을 위해서 체계적으로 노력을 엄청 많이 해줬다. 기분도 너무 좋지만 한편으론 부담도 된다. 그래서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원하는 성과에 대해 이들은 “‘비바 청춘’ 정도면 좋을 것 같다. 청춘을 얘기하면 우리가 함께 들어갔었다. 청춘 관련 페스티벌이나 토크콘서트에 들어갔는데, 어느 순간 빈도가 줄어드는 느낌이 드니까, 이번 곡으로 한 번 열심히 준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우울한 기분 때문에 듣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기분 좋으려 듣는 건데, 그래서 앞으로도 긍정적인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김재흥 역시 “또 우리 음악에서 청춘을 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대 초중반에 부른 청춘과 지금 느끼는 청춘의 의미의 차이에 대해 김태현은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고 생각도 많이 했던 질문이다. 그런데 확실한 답을 아직 못 찾긴 했다. 어떤 성별이든 나이든 위치든 상관 없이 자기가 느끼는 청춘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떤 음악 가지고 나왓을 때, 본인의 청춘이라 생각하는 시절을 떠올리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딕펑스 신곡 ’첫사랑, 이 노래‘는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억의 한때를 소환하는 로맨틱한 팝 사운드의 곡이다.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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