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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이지, 3월 23일 신곡 발표 “뉴진스와 다른 새로운 곡”

그룹 뉴진스에서 팀명을 바꾼 엔제이지(NJZ)가 3월 23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뉴진스에서 팀명을 바꾼 그룹 엔제이지 멤버 민지, 해린, 혜인, 다니엘, 하니 5인은 7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민지는 “저희가 왔다. 기다리고 계셨을 것 같은데 저도 기다렸다”고 말했고, 다니엘은 “저희가 3월에 새로운 곡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곡을 낼 계획이다. 그거에 잘 어울리고 잘 맞는 컨셉 포토들을, 데뷔 날짜를 트위스트한 2월 7일(7월 22일)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민지는 “컴플렉스콘 마지막날 3월 23일에 엔제이지의 신곡이자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혜인은 “늘 새로운 걸 시도하려 했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엔제이지로서도 새로운 걸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민지는 “통통 튀고 색다른,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해볼 예정이다. 재미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저희도 쉽사리 도전해보지 않았던 음악 스타일을 도전해본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귀띔했다.또 혜인은 “저희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데 에이전트도 곧 생길 예정이니 너무 걱정 안해주셔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19:21
뮤직

‘25일 컴백’ 웨이션브이, 새 앨범 ‘프리퀀시’로 글로벌 리스너 주파수 맞춰

그룹 웨이션브이가 다채로운 매력의 새 앨범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웨이션브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는 타이틀 곡 프리퀀시의 한국어·중국어 버전, 선공개 곡 ‘하이파이브’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웨이션브이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 ‘트위스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리드미컬한 비트, 곡의 시그니처인 클랩 사운드가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한 미디엄 템포 댄스 곡으로, 상대방에게 푹 빠진 감정을 온 세상이 비틀어지는 느낌에 빗댄 한국어 가사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아무리 화려한 삶을 살아도 상대방이 없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내용의 레트로 무드 R&B 댄스 곡 ‘필시 리치’, 상대방의 연락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을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적인 랩으로 표현한 미디엄 템포 R&B 곡 ‘콜 미’ 등 영어 곡 2곡도 만날 수 있으며, 앞서 ‘러브 토크’, ‘미라클’ 등 웨이션브이의 영어 곡들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들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또한 지난 12일과 13일 웨이션브이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의 티저 이미지는 장난기 넘치는 다섯 악동들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키치하면서도 다크한 분위기로 컴백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중이다.한편, 웨이션브이는 오는 2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 전곡 음원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하이파이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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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트롯 대세 굳힌다

가수 윤태화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윤태화는 20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윤태화’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조사하면 다 나온다’를 포함해 신곡 ‘오늘은 트위스트’ 그리고 기발매곡 ‘아이미슈’까지 윤태화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세 곡이 담겼다.티이틀 곡 ‘조사하면 다 나온다’는 중견 작곡가 정동진과 작사가 김득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댄스 트롯풍 곡이다. 솔로인 척하다가 딱 걸린 남자친구에게 펀치를 날리는 듯 톡톡 튀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 그리고 윤태화의 귀여운 댄스까지 3박자가 어우러져 무한반복을 유발한다.또다른 곡 ‘오늘은 트위스트’는 히트메이커 박진복 작사, 날아라야옹이 작곡으로 윤태화만의 흥에 방점을 찍은 신나는 트위스트 음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더해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윤태화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마지막으로 지난해 공개된 ‘아이미슈’는 인기 트로트 작곡가 권노해만 작곡, 임대열 작사의 포크&컨트리 감성이 어우러진 레트로 스윙 곡이다. 예쁜 설렘과 상큼한 그리움을 전하는 윤태화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윤태화는 신곡 ‘조사하면 다 나온다’로 활동을 이어가며 트롯 대세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태화의 불태화보자’를 새롭게 론칭하기도 한 윤태화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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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 10월 10일 군악병 입대 “더욱 성숙해질 것”

가수 남승민이 10월 10일 입대한다.지난 5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남승민이 오는 10월 1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9월 중순 남승민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며 입대 전 마지막 신보 발매 소식을 전했다.남승민은 손편지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사랑하는 승민들레 가족 여러분. 가족분들이 키워준 가수 남승민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그는 “저 승민이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군악대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남승민은 “팬분들께서 저를 친구처럼 아들처럼, 손자처럼 생각해 주시는 것을 알기에 군 입대 소식에 깜짝 놀라셨을 거라는 걸 안다. 지금보다 더욱 성숙하고 의젓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분이 제 옆을 지켜주셨듯 저 또한 팬분들의 일상을 지켜드리고 싶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9월 중순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멋진 남성으로, 가수로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남승민은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의 곡들을 발매해오며 솔로가수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 마이 웨딩’ 등의 OST 가수로도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 남승민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싱글 ‘세글자’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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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송가인 제일 보고싶었다”

가수 정미애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7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이날 1대1 데스매치에 들어가기 전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가 ‘전국 노래자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한 김혜연은 “무대 오르기 바로 전날에 노래 선곡이 바뀌었다.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었다"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금잔디는 고3 당시에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고. 금잔디는 “고등학생은 출전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동네 언니들이 입는 제복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출전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FD로 5년을 일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송해 선생님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저랑 현철 선배님이 MC를 봤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안 나갔다”면서 그 당시 어설펐던 진행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유쾌한 분위기 속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정다경, 배일호, 추혁진이 ‘붐 팀’으로, 양지은, 은가은, 강예슬, 김혜연, 금잔디, 허찬미가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져 데스매치에 들어갔고, 1라운드는 김태연과 김혜연이 맞붙었다. 김태연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선곡해 첫 무대부터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93점을 받았다. 김혜연은 자신의 노래인 ‘가지마 사랑아’를 선곡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대신 절절하고 짙은 감성의 무대를 준비한 김혜연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92점에 그쳤다.2라운드는 추혁진과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양지은은 박우철의 ‘연모’를 선곡해 양지은 특유의 우아함과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97점을 받았다. 이어 추혁진은 양지은을 향해 “’화밤’에서 제 원픽이다. ‘미스트롯2’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양지은의 신곡 ‘물레방아’를 열창했다. 추혁진은 격한 댄스는 물론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하며 95점을 받았다. 양지은은 “너무 멋지다. 최고”라고 만족했고, 김혜연도 “지금 팬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라운드는 송가인과 금잔디가 만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노래인 ‘내 사랑 비타민’을 불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로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지만, 91점에 그쳤다. 이어 금잔디는 장윤정의 ‘콩깍지’로 맞섰다. 구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 금잔디는 95점을 받았다. 금잔디에게 패한 송가인은 “제가 이길 수 있는 곡으로 여러 곡을 선곡 했었는데…지금 굉장히 열이 받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이날 ‘행운요정’은 ‘미스트롯’ 善(선) 정미애였다.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정미애는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면서 송가인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역시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미애는 99점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좌절했고, 정미애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행운권 라운드인 4라운드에는 배일호와 강예슬이 나섰다. 강예슬은 요요미의 ‘이 오빠 뭐야’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점을 받았다. 특히 ‘행운 요정’을 맞힌 덕으로 +1점까지 더해져 101점을 완성한 것은 물론 승점 +2, 행운권을 뽑을 기회도 가져갔다. 배일호는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해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로 무대를 즐기면서 95점을 받았다.5라운드는 김의영과 허찬미의 대결이었다. 김의영은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했다. 카멜레온 같은 화려한 의상에 매콤하고 짜릿한 캡사이신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91점에 그쳤다. 허찬미는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선곡해 노래에 딱 어울리는 댄스와 함께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고, 강예슬에 이어 또 100점을 받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마지막 6라운드는 정다경과 은가은이 출격했다. 은가은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열창, 임영웅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모두를 춤추게 만들었지만 92점을 받았다. 이날의 엔딩 요정 정다경은 배일호의 ‘어찌하오리까’를 선곡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지만 90점을 받았다. 배일호는 자신의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불러준 정다경에게 “잘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데스매치가 끝났고, 1대 6으로 ‘장민호 팀’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에 ‘장민호 팀’에서 뽑은 행운권이 과연 무엇일지 모두가 집중했고, ‘지금 승점 그대로 멈춰라’가 나와 ‘장민호 팀’이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시상식이 남아있었다. 김태연과 추혁진이 ‘퍼포먼스 상’을, 김혜연이 ‘아차상’을, 그리고 ‘제 1회 화밤 노래자랑’의 영광의 MVP는 배일호에게 돌아갔다.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배일호의 모습을 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가요계 특급 대장님과 미스트롯2 딸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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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 ‘세글자' 비하인드 영상…"재킷 촬영부터 녹음까지 팔색조 매력"

가수 남승민이 신곡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승민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세글자’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는 ‘세글자’ 앨범의 재킷 사진 촬영부터 신곡 녹음,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 등 새 앨범의 제작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다.남승민은 캐주얼하고 밝은 스타일의 의상을 비롯해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의 베이지색 수트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 능청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소년미와 성숙함, 두 가지 콘셉트의 재킷 사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이어진 녹음 현장에서는 ‘세글자’의 작곡가이자 히트곡 작곡가인 임종수 작곡가의 열정적인 지도가 빛을 발했다. 녹음에 앞서 진행된 미팅에서 임종수 작곡가는 ”가사와 곡 속에 완전히 파묻혀서 (노래를) 마음으로 해야 한다. 가사는 100% 외워서 불러야 한다“며 신곡 가창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녹음실에서도 남승민은 임종수 작곡가의 섬세한 디렉션과 지도에 따라 곡을 열창했으며 세심한 부분까지도 함께 논의하며 녹음을 진행했다. 그는 곡에 완전히 몰입하여 녹음을 진행, 녹음 내내 진중하고 섬세한 면모를 선보이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또한, 영상 말미 짧게 공개된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에서 남승민은 현장의 매서운 추위로 촬영 중 본의 아닌 몸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지난달 31일 발매한 남승민의 신곡 ‘세글자’는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임종수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이별 이야기를 담은 정통 트롯 곡이다. 남승민은 그간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의 곡들을 발매하며 솔로가수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 마이 웨딩’ 등의 OST 가수로도 참여하며 깊은 감성과 깔끔한 창법으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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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래 기다렸다! 이찬원, 국보급 음색 담긴 ‘풍등’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지난 20일 가수 이찬원이 정규 1집 앨범 ‘원(ONE)’을 발매하며 드디어 본업으로 돌아왔다. 2021년 12월 발표한 싱글 ‘참 좋은 날’ 이후 무려 1년 2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자 데뷔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한 정규앨범이다. 그 만큼 이찬원의 팬들은 앨범 발매 소식에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원’에는 좋은 음반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이찬원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각 곡마다 색다른 장르를 선보여 이찬원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풍등’은 연인 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풍등’이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한 곡이다. 섬세한 강세를 더한 이찬원의 가창력이 돋보인다. 누군가를 향해 말을 하듯 나지막하게 시작되는 도입부에서 이찬원 특유의 발성과 바이브레이션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후렴으로 갈수록 이별과 그리움에 대한 감정이 폭발할 듯 끓어오르며 애절함을 더한다. 이찬원의 한층 더 성숙해진 표현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풍등’의 뮤직비디오 또한 오롯이 노래와 이찬원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찬원은 노래 제목과 같이 여러 개의 ‘풍등’을 띄운 장소에서 노래를 시작한다. 이어 사랑의 시작부터 실연의 아픔을 겪는 한 여성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주면서 잔잔한 흐름을 이어간다. 비록 화려한 세트장과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최신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아니지만, ‘풍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최고의 장치로 보인다. 또 곡의 전개에 따라 변하는 이찬원의 표정 연기도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 중 하나다.이 외에도 이찬원은 높은 퀄리티의 수록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낸다. 쾌활한 전주로 흥을 안기는 ‘사나이 청춘’, 가슴을 절절하게 만드는 ‘바람 같은 사람’, 여름날 여행의 설렘을 표현한 ‘트위스트 고고’, 정통 트롯 사운드가 매력인 ‘밥 한 번 먹자’, 연인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호소력 짙은 보컬이 담긴 ‘망원동 부르스’, 무한 사랑을 그려낸 ‘좋아좋아’를 통해 한계가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2020년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미트1’)의 신동부 참가자였던 이찬원은 첫 무대에서 가수 이성우의 ‘진또배기’로 심사위원들에게 올하트를 받으며 단숨에 유력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어 ‘찬또배기’라는 수식어로 불린 이찬원은 방송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다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했다. 이찬원의 인기 비결은 단연 가창력이다. 방송 출연 당시 25살이었던 그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성량과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며 현역부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정통 트롯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특유의 ‘꺾기’와 흥으로 이모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착하고 성실한 인성과 귀여운 외모까지 더해지니 최종 톱7에 선정된 것은 예견된 수순이었다.하지만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활발한 음반 활동을 펼친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방송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8월 발매한 싱글 ‘편의점’과 같은 해 12월 발표한 싱글 ‘참 좋은 날’로 짧은 활동을 이어갔고, 톱7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몄을 뿐이다.이같이 뜸한 음반 활동으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찬원의 ‘노래’가 듣고 싶다는 염원이 나오기도 했다. 오랜 기다림이었지만 이찬원은 웰메이드 명반 ‘원’을 통해 팬들의 갈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찬원은 ‘원’이 발매되자마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간단명료하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가 느껴지는 글이었다.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만능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난 이찬원이지만, ‘미스터트롯’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준 ‘노래’로도 더욱 대중을 찾아와주길 기대해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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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신보 ‘에스트레나’ 오늘(19일) 발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장윤정은 19일 새 미니앨범 ‘에스트레나’(estrena를 발매했다. ‘에스트레나’는 ‘돼지토끼’ 이후 장윤정이 약 1년 6개월 만에 공개한 새 앨범이다. ‘에스트레나’는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선물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장윤정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정표’, ‘버팀목’이 더블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애틋하고 절절한 노랫말과 장윤정만의 깊은 감성,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고 있어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장윤정은 수록곡 ‘고요히도’의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직접 표현했다.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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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설운도,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비하인드 고개

가수 설운도가 최근 작사, 작곡한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얽힌 스토리를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쌈바의 여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은 설운도와 최근 예능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 이경실과 조혜련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예능 대세 홍현희도 잠시 자리를 비운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합류, 형님학교에 재미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운도는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대한 작사, 작곡 스토리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의 팬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설운도의 노래 ‘보랏빛 엽서’를 부른 임영웅을 보고 설운도의 개인 SNS 채널에 찾아와 노래를 선물해 달라며 댓글을 남겼다는 것. 이를 계기로 설운도는 임영웅에게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물했고, 임영웅은 이 노래로 트로트 장르로는 14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설운도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다. 또한 설운도는 ‘사랑의 트위스트’ ‘쌈바의 여인’ ‘여자여자여자’ ‘누이’ 등 본인의 명곡들에 대해 모두 “내가 작사, 작곡했다”라고 밝히며 각각의 노래들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24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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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용이,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 깜짝 등장! 한복 입고 새해 인사 전해...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가 ‘트로트의 민족’에 깜짝 재등장하며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다. 후니용이는 12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에 출연해, 안성준-노지훈과 함께 신명나는 트로트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날 보러 와요’와 ‘렛츠 트위스트 어게인’를 안성준, 노지훈과 함께 각 잡힌 칼군무로 소화하는 한편 환상의 화음으로 곁들여 설 연휴에 희망찬 에너지를 선사한 것. 후니용이는 방송 당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처럼 만에 ‘트로트의 민족’ 출연진들과 다시 뭉치게 된 소감을 전하는 한편, 환한 미소의 인증샷도 게재했다. 또한 설 연휴에 맞춰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후니용이는 지난 해 ‘트로트의 민족’에 전라팀으로 출전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후 ‘트로트의 민족’ 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인 K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2021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실제로 후니용이는 최근 KD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조만간 발표할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다양한 커버곡 영상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후니용이가 심혈을 기울인 신곡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후니용이만의 개성 넘치고 신나는 신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주원 기자,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 캡처, 후니용이 인스타그램 2021.02.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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