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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IS인터뷰] ‘가족X멜로’ 손나은 “K장녀 역할, 공감되는 부분 많아”

“K장녀인 미래에게 공감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도 장녀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죠.”배우 손나은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15일 종영한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쫓아낸 아빠 변무진(지진희)이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손나은은 극중 변무진과 금애연(김지수)의 딸로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책임감 강한 K장녀 변미래 역을 맡았다.손나은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가족 이야기라서 크게 다가왔고 나도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며 “미래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전에 보여줬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래가 작품 내에서 성장해가는 캐릭터라서 잘 끝내고 나면 나도 성장해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2012년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을 시작으로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 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고스트 닥터’, ‘대행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해왔다. 하지만 손나은은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이름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가족X멜로’에서 연기 호평을 얻으며 기분이 좋았다고 밝힌 손나은은 “이번에 처음 겪는 일들이 많다. 특히 미래 캐릭터에 공감해 주시는 댓글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며 “연기에 대한 반응을 다 찾아본다. 연차가 있다 보니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 좋은 소리든 쓴소리든 받아들이고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제가 손나은인지 못 알아봤다는 반응도 좋았어요. ‘대행사’와 다른 느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해서 데뷔 후 처음으로 헤어스타일도 크게 바꿨어요. 매번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했던 저한테는 큰 도전이었죠.” 올해 30살을 맞은 손나은은 처음으로 ‘가족X멜로’에서 막내 배우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빠르게 나이 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서른살이 되고 나니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있었다”며 “스스로 ‘조급해하지 말자. 나만의 페이스대로 주어진 것에 충실하다보면 나도 언젠가 성장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욕심을 내더라도 너무 큰 욕심은 부리지 말고 주어진 것에 충실히 해나가자고 생각하는 요즘”이라고 말했다.“빨리 성숙해지고 싶었어요. 미래처럼 장녀라서 그런지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나이에 비해 성숙했죠. 빨리 나이를 먹고 성숙해져서 멋있게 나이든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30살이 되면 성숙할 줄 알았는데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마음은 20대 초반 그대로예요.” 손나은은 앞으로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 “달달한 로코도 해보고 싶고 액션도 해보고 싶다. 특정한 직업이 하고 싶다기보다는 어떤 느낌의 캐릭터가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족X멜로’에서 학창 시절 회상 신을 언급하며 “이렇게나마 잠깐 교복을 입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기회가 된다면 중학생 역할도 해낼 자신이 있다”며 어린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30살이 됐고 10년 넘게 일해왔지만 배우로서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배우라는 일이 너무 좋아요. 계속 하고 싶고 욕심도 나요. 앞으로 꾸준히 오래 일하고 싶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9 05:50
연예일반

안재현, HB엔터와 재계약…“한계 없는 도전 지원할 것”

배우 안재현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5일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현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안재현의 한계 없는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해 영화 ‘패션왕’, ‘웨딩 다이어리’,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뷰티 인사이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으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tvN ‘신서유기’에서 예능인으로 활약했다.한편 HB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행복배틀’, ‘SKY 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주상욱, 김재영, 차예련, 조병규, 김지은, 공민정, 김태형, 이규복, 최상, 조윤서, 문지후, 정용주, 김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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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어게인 마이 라이프’ 합류…이준기의 든든한 조력자 된다

배우 최민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합류해 이준기의 조력자로 분한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민은 극 중 김희우(이준기 분)의 든든한 조력자 이연석을 연기한다. 이연석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주먹을 가진 남자로, 김희우와 인생 2회차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 두 사람의 만남이 조태섭(이경영 분)을 향한 복수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화려한 액션 연기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최민은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 ‘용팔이’, ‘슈퍼대디’, ‘파스타’ 등과 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 ‘여고괴담5’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들을 소화한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최민이 선보일 통쾌한 액션과 이준기와의 케미스트리는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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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서 한지민 동료로 깜짝 등장

배우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이 드라마에 복귀해 화제다.조혜정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신작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이영옥(한지민)의 동료 해녀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KBS2 ‘고백부부’ 이후 5년여 만이다.앞서 조혜정은 지난 2018년 아버지인 배우 조재현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터. 하지만 5년만에 '우리들의 블루스'에 조용히 등장해 5년만에 복귀했다.한편 조혜정은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4’로 드라마에 입문했으며,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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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KBS 연기대상 신인상에 베스트커플상까지 겹경사

배우 나인우가 2021 K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나인우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나인우는 신인상이라는 값진 수상을 이뤄낸 나인우는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 번만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하기도 한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담아서 인사드리고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저 스스로에게 인우이기 전에 제 본명이 종찬이다. 종찬아, 고생많았고 네가 존재하기에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네가 있는 거다. 그러니까 항상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살기 바란다. 종찬아 축하한다!"라며 인상 깊은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나인우는 배우 김소현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두말할 것 없이 소현씨 덕분에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키 차이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베스트 커플인 만큼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나인우는 2014년 '기분 좋은 날'로 처음으로 지상파 작품에 출연, 이후 네이버TV 웹드라마 '스파크'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철인왕후' MBC '황금주머니' 등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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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 "믿으면 도끼로 찍고...내 마음은 흉터투성이" 충격 근황

배우 김혜리가 실핏줄이 터진 눈 사진과 근황 글을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쓸쓸하게 혼자 서 있는 캐릭터가 담긴 일러스트를 공유했다. 해당 일러스트에는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고 싶지 않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와 함께 김혜리는 "내 마음"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앞서 김혜리는 지난 13일 실핏줄이 터진 눈 사진과 함께 "스트레스 안 받고 살고 싶은데 참. 세상이 내 맘 같지 않네. 믿으면 도끼로 찍고, 안 믿으면 세상이 싫고. 아직도 인간관계는 어렵다. 마음 주지 말아야 하는데. 또 상처하나. 내 마음은 흉터투성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연이어 안쓰러운 글을 올린 김혜리의 모습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많이 아프신가봐요", "어떤 사람이 그런 짓을, 벌 받을 거예요", "얼른 밝은 모습 보고 싶습니다" 등 걱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한편 김혜리는 지난 1988 미스코리아대회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KBS '바람의 나라', SBS '장미의 전쟁',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08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2014년 이혼해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딸을 키우고 지내고 있다. 최근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의 집을 방문해 싱글맘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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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YG 손잡았다···"에이핑크 활동 다각적 논의" [공식]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손나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난 손나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중요한 시기에 있는 손나은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전방위적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청순하고 건강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손나은은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완판녀'로 주목을 끌며 트렌드세터다운 스타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같이 드실래요', 영화 '여곡성'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손나은은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의 출연 소식을 알린 상황.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손나은이 향후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손나은은 지난달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에이핑크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갖고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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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에이핑크 떠난 손나은, YG엔터테인먼트行

손나은이 에이핑크를 떠나 YG로 간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손나은이 최근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FA 시장에 나왔고 이달 초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꾸준히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손나은은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대풍수' '두 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에 출연했다. 현재 전도연·류준열 주연의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촬영 중이다. 이날 플레이엠 측은 '최근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정은지·김남주·오하영 5인과 재계약을 했다. 손나은은 FA시장에 나왔으나 6인 전원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손나은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아쉽게도 손나은은 당사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팀에 대한 애정은 6인 모두 한결 같기에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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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절친 손나은 커피차 응원 인증 "덕분에 따뜻♥"

배우 박소담이 절친 손나은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박소담은 2일 자신의 SNS에 "낭니....♥ 이렇게 추운 날.. 덕분에 따땃했어 고마워잉 라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유령'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전한 플래카드에는 "우리 소담언니 잘 부탁드립니담"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그 앞에 선 박소담은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 박소담과 손나은은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예능 '갬성캠핑'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박소담이 촬영에 한창인 '유령'은 1933년 경성을 무대로 총독부에 잠입한 항일 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필사의 탈출을 벌이는 액션 영화다. 박소담을 비롯해 설경구, 이하늬, 박해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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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연극 '쉬어매드니스' 마쳐..."스물여섯살을 함께 해서 행복했다"

배우 진혜원이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끝낸 소회를 전했다.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사랑했던 수지, 그리고 우리 10차팀! 예쁜 나이 26살을 '쉬어매드니스'와 함께 해서, 우리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올려놨다.이와 함께 극중 수지로 열연 중인 모습을 그대로 담은 인증샷을 게재해 '쉬어매드니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에서 진혜원은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망사 스타킹을 입은 섹시한 자태에,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하트' 손동작을 귀엽해 취해 보여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혜원은 이번 '쉬어드매드니스'에서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을 맡아,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평상시에는 한없이 친절해 보이지만 유명 음악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될 만큼,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모습을 열연했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쉬어매드니스' 수지 역을 반년 넘게 소화한 진혜원의 2021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진혜원은 2015년 웹드라마 ‘처음의 시작’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 후 SBS 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아니라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퀸카메이커’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필모를 꾸준히 쌓았다.최주원 기자 2021.01.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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