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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 신동엽-김원희, '그알 정인이 사건'에 실언한 김새롬에게 "기죽지 마"
김원희와 신동엽이 '정인이 사건'으로 구설을 빚은 김새롬을 위로해주는 노련함을 보였다.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시작에 앞서 스튜디오 MC들의 대화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달라진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원희는 "명절 지나면 이혼율이 확 올라간다고 하더라"면서, 부부간 감정이 상할 만한 명절 스트레스는 물론, 먼 친척들의 불편한 오지랖에 대해 언급했다.김원희는 "살 쪘을 때 임신설이 났었다. 살도 마음대로 못 찌겠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김새롬은 "그런 분들께 하는 제 유일한 유행어가 있다, 고조선이야 뭐야~"라고 외쳤다. 김원희는 "자신있게 해. 요즘 자신감 없어요?"라며, 은근히 '정인이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김새롬의 근황과 정신 상태에 대해 걱정 섞인 태도를 보였다.김새롬은 "약간 말 조심해야 할 시즌이라서"라며 웃었고, 신동엽도 김새롬에게 용기를 줬다. 그는 "그럴 때일수록 자신감 있게"라며 "뭐... 사건 사고는 저도 참 많았습니다만"이라고 셀프디스했다. 한편 김새롬은 최근 홈쇼핑 생방송 중 '정인이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실언을 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09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