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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인가 신라탄인가,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즐라탄 닮은꼴’ 배우 신현준 출연 축구게임 광고가 화제다. 게임업체 넥슨은 19일 유튜브에 FIFA 모바일 광고를 올렸다. 지난달 신현준이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로 분장하고 찍은 바이럴 광고다. 23일까지 조회 수 96만 뷰를 기록했다. 손흥민(28·토트넘)이 출연한 TV용 본 광고 못지않게 관심이 뜨겁다. 4분 18초짜리 유튜브 광고에서 신현준은 이브라히모비치처럼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콧수염을 기른 채 스웨덴 대표팀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을 “사자”라고 칭하는데, 광고에서 신현준은 ‘스웨덴의 사자’로 소개된다. 신현준의 볼트래핑은 어설프다. 그런데 축구선수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등장해 신현준을 옆에 두고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선수다. 그는 진짜 스웨덴의 사자”라고 칭찬한다. 요즘 유행하는 ‘B급 병맛’ 콘셉트다. 한식이 처음이라 어색하다는 ‘스웨덴 토박이’ 신현준은 한식을 야무지게 먹고, 식당에 한글로 ‘즐라탄’이라고 사인을 남긴다. 스웨덴 브랜드인 이케아 가구에 앉아 축구게임을 즐기다가, 결국 해외 축구선수 사칭 신고를 받은 경찰에 끌려간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 공격수다. 신현준과는 깊은 눈매와 높은 코가 빼닮았다. 신현준은 4월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방문한 흔적을 공개하며 ‘대박 뉴스입니다. 즐라탄이 제 인스타 스토리에 놀러 왔었네요. 코로나19 멋지게 이겨내고 한번 만나자! 라탄아!’라고 글을 남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넷 검색 때 자신의 ‘도플갱어’로 뜬 신현준의 소셜미디어를 방문한 것이다. 신현준은 그동안 이브라히모비치 관련 광고 모델을 몇 차례 제안받았다. 분장하는 게 싫어 고사하다가, 이번에 모처럼 수락했다. 신현준은 “전 국민이 염원하던 광고, 제가 즐라탄 분장을 하고 찍었다. 촬영 중 길을 다닐 때 좀 창피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가수 비의 ‘깡’처럼, 광고에는 ‘신라탄은 스웨덴의 사자다’, ‘즐라탄을 진짜 섭외하다니’ 등 재치 만점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 넥슨 피파라이브 액션 팀 임영지 팀장은 “오랜 기간 ‘신라탄’으로 잘 알려진 신현준 배우와 함께 FIFA 모바일을 알리게 돼 기쁘다. 광고로 즐거움을 드린 만큼, 게임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10일 출시된 이 게임은 23일 현재 다운로드 수 146만회를 기록 중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신현준이 출연한 피파 모바일 광고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NEcRWTKHjZM&feature=youtu.be 2020.06.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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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탄 형이 왜 거기서 나와'…신현준 축구게임 광고 화제

‘즐라탄 닮은꼴’ 배우 신현준이 출연한 축구게임 광고가 화제다. 게임업체 넥슨은 19일 유튜브에 신현준이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로 분장해 촬영한 FIFA 모바일 광고영상을 게재했다. 지난달 찍은 바이럴 광고인데, 공개 5일만인 23일 오전까지 조회수 84만뷰를 넘었다. 손흥민(28·토트넘)이 나오는 본 TV광고 못지 않게 관심이 뜨겁다. 4분18초짜리 영상에서 신현준은 자신과 외모가 쏙닮은 이브라히모비치처럼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콧수염을 기른채 스웨덴축구대표팀 노랑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스로를 “사자“라 칭하는데, 영상에서 신현준은 ‘스웨덴의 사자’라 소개된다. 신현준의 볼트래핑은 어설프다. 하지만 축구선수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등장해 신현준을 옆에 두고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선수다. 그는 진짜 스웨덴의 사자”라고 칭찬한다. 요즘 유행하는 이른바 ‘B급 병맛 콘셉트 광고’다. 한식이 처음이라 어색한 ‘스웨덴 토박이’라는 신현준은 한식을 야무지게 먹는다. 식당에 한글로 ‘즐라탄’이라고 적은 사인을 남기고 떠난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이케아 가구에 앉아 축구게임을 즐기고, 결국 길에서 해외축구선수 사칭 신고를 받은 경찰에 끌려간다. 신현준은 인터밀란, 파리생제르맹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와 외모가 굉장히 닮았다. 신현준은 지난 4월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방문한 흔적을 공개하면서 ‘대박 뉴스입니다. 즐라탄이 제 인스타 스토리에 놀러 왔었네요. 코로나19 멋지게 이겨내고 한 번 만나자! 라탄아!’란 글을 남겼다.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인터넷 검색을 하면 뜨는 ‘도플갱어’ 신현준의 소셜미디어를 방문한거다. 신현준은 그동안 이브라히모비치 관련 다양한 광고 제의를 받았지만 분장하는게 싫어서 고사했다. 하지만 계속 제의가 오다보니 이번에 수락했다. 신현준은 “전 국민이 염원하던 광고, 제가 즐라탄 분장을 하고 찍었다. 촬영 중 길을 다닐 때 좀 창피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가수 비의 ‘깡’처럼, 팬들은 광고에 ‘신라탄은 스웨덴의 사자다’, ‘즐라탄을 진짜 섭외하다니’ 같은 재미있는 댓글을 달았다. 넥슨 관계자는 “축구와 관련된 재미를 드리기 위해 제작한 신라탄 영상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 드린다. 재밌게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6월10일 출시한 피파모바일은 23일 현재 다운로드수 146만회를 기록 중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신현준이 출연한 피파 모바일 광고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NEcRWTKHjZM&feature=youtu.be 2020.06.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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