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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창간55]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CM송 인기…김자옥·윤여정에 판페르시까지 CF 출연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신규 광고에 누구나 알만한 이 카피 문구를 재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오뚜기 카레는 1969년 5월 5일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분말카레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2023년 10월 기준)로 추정되며, 오뚜기 점유율은 약 83%에 달한다. 레토르트 카레 시장에서도 약 68%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건강한 맛과 더불어 다양한 광고 캠페인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그 중심에는 고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있다. 함 회장은 오뚜기 카레 출시 전부터 시장 진입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출시 직전 신문광고를 내고, 1969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제품을 출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제품 출시 직후부터 과감하게 TV 광고를 내보냈다. 신생 식품회사가 막대한 광고비 부담이 있는 TV 광고를 방영하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특히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카레 광고는 도박에 가까운 모험이었다. 다만 함 회장은 비용 문제를 고려해 TV 광고 방영은 철저히 계산해 시행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전후를 집중 공략했다. 공휴일 낮 시간대를 택해 비용은 낮추되, 새로운 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부모를 적극 공략함으로써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었다. 잊을 수 없는 CM송과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라는 슬로건은 소비자에게 오뚜기 카레를 각인시키는 데 한몫했다. TV 광고의 반응은 곧 판매로 직결돼 주문량이 늘었고 카레에 대한 인식도 점차 바뀌었다.당대 국내 최고 배우에서 글로벌 스타들까지 오뚜기 광고에 등장한 쟁쟁한 모델도 눈길을 끈다. 3분 카레 출시 당시 최고의 탤런트였던 고 김영애·김자옥을 비롯해 아역 모델 이민우 등이 모델로 활약했다.2000년대 이후에는 배우 김희애(백세카레), 김희선·윤여정(3일 숙성 카레) 등이 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 글로벌 스타들도 오뚜기 카레 알리기에 동참했다. 지난 2014년 세계 최고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스타플레이어 ‘3인방’(판페르시·야누자이·데헤아)이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인 뒤 3분 요리 제품을 들고 “위 러브(We Love) 3분”을 외쳤다. 세계 굴지의 회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 맨유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오뚜기와 전격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맨유 선수들이 국내 CF에 직접 출연한 것은 처음이었다.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55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원동력은 건강한 맛과 향에 있으며 향후 시장 리더십 강화의 핵심 역시 맛"이라며 "오뚜기 카레의 건강한 맛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모델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6 07:00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워낭소리' 할아버지의 아들, 폼나는 가수 최종현

예나 지금이나 가수들은 예명을 중시한다. 본명을 그대로 쓰는 가수들도 많지만 보다 멋진 예명을 갖기 위해 유명 작명가를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애절한 창법의 발라드 ‘미련의 흔적’(원진희 작사·엄사랑 작곡)을 부른 최종현은 처음에는 예명을 쓰다가 다시 본명을 쓰게 된 흔치 않은 경우에 속한다. 최종현은 2022년 가을 세미트롯 ‘폼폼폼’을 이주형이라는 예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2023년 봄 신곡 ‘미련의 흔적’을 발표하며 돌연 최종현이라는 본명을 다시 쓰기 시작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예명을 바꾸면 손해가 아니냐며 이유를 물으니 “왜 본명을 쓰지 않고 엉뚱한 성씨를 쓰느냐”는 문중 어른들의 쓴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집안 어른들의 말씀이니 들을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집안 어른들의 얘기가 나왔으니 최종현의 집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종현은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산정마을이라는 오지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폼나는 인생을 살아왔다.40살 먹은 늙은 황소와 평생 땅만 일구며 살아온 할아버지의 외롭지만 훈훈한 우정과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워낭소리’(2009년 이충렬)에 출연한 고 최원균 할아버지와 고 이삼순 할머니의 5남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자랐다. 위로 누님 한 분과 화가로 활동해온 형님(최용두 화백) 한 분이 있다. 교직에서 은퇴한 그 형님이 ‘워낭소리 공원’이 조성된 고향집을 지키고 있다. 노래솜씨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남동생도 음대 성악과를 나올 정도로 예술적 재능이 흘러넘치는 집안이라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영화에 출연도 하셨고 집에서 기르던 황소까지 영화의 주인공이었으니 대단한 집안이 아닐 수 없다.최원균 할아버지는 머슴 두 사람을 쓸 정도로 부농이었지만 자녀들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면 해가 질 때까지 모두 농사일을 시키곤 했다. 형제자매 모두 눈만 뜨면 일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최종현은 동국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현대자동차에 영업직으로 입사했다. 관리직과 영업직을 오가면서 근무를 했다.1994년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서 열린 배호가요제에 출전해 배호의 ‘추억의 오솔길’을 불러 우수상을 받으면서 밤무대 가수로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낮에는 회사에 출근하고 밤이면 옷을 갈아입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투잡 가수가 된 것이다. 서울카바레가 첫무대였고 영등포 백악관 등 하룻밤에 3~4곳의 무대에 올랐다.하루는 백악관 카바레에서 노래하는데 회사 임원들이 그곳으로 놀러오는 바람에 신분이 들통 나는 곤란한 상황을 맞았으나 회사에는 계속 출근할 수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한류스타 장근석과 함께 코오롱패션의 사진모델로 발탁돼 신문광고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교보생명 등의 모델로 여러 번 신문에 크게 나오면서 회사가 발칵 뒤집혔다. 결국 2006년 모델과 밤무대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회사 일에만 집중하다가 2020년 정년퇴직을 했다.퇴직 2년 후인 2022년 가을 흥겨운 리듬의 세미트롯 ‘폼폼폼’(달푸름 작사·박호명 작곡)을 발표하고 자신의 첫 음반을 갖게 됐다. ‘우리 모두 잘난 사람들이니 박수를 치고 서로를 칭찬하며 폼나게 살아가자’는 내용의 곡이다.‘폼폼폼’을 부르며 회사 눈치 볼 필요 없이 폼나게 활동하는데 집안 어른들의 지적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다시 맞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빨리 신곡을 발표하고 본명을 다시 쓰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부랴부랴 구한 노래들 중 하나가 ‘미련의 흔적’이었다. 그 외에 세미트롯 ‘달꽃’을 비롯해 ‘초록빛 사랑’과 ‘자귀나무’까지 총 4곡을 담은 미니 앨범의 형식으로 음반을 내놓았다.‘달꽃’과 ‘자귀나무’는 작곡가 이동훈 선생의 작품이고 ‘초록빛 사랑’은 ‘미련의 흔적’과 함께 엄사랑 선생이 작곡했다. 네 곡 모두 여류시인 겸 작사가 원진희 선생이 노랫말을 쓰고,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인 김기호 선생이 편곡을 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0.11 05:01
연예일반

“가장 빛나는 오늘이 되길”…지창욱, 열일 행보에 팬클럽 신문 광고로 주목

“세상 가장 빛나는 오늘이 되길”배우 지창욱의 쉴 틈 없는 열일 행보에 팬클럽이 신문 광고로 기대감을 더했다.지창욱을 응원하는 팬 즐거운라라(@znzl3908)와 행복가득만땅(@bangseonju2)가 지창욱의 열일에 기대감을 더하는 신문광고를 걸어 시선을 끌고 있다.이번 신문광고는 두 팬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 올해 방영을 앞둔 JTBC ‘웰컴투 삼달리’, 공개 예정인 디즈니+ ‘최악의 악’으로 열일을 예고한 지창욱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여기에 지창욱의 생일(7월 5일)까지 겹쳐 그 의미를 더했다.두 팬은 ‘해피 지창욱 데이’(HAPPY JCW DAY), ‘하늘을 닮은 지창욱 배우님. 세상 가장 빛나는 오늘이 되시길’이라는 문구로 지창욱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 행복을 빌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지창욱은 ‘그날들’, ‘월컴투 삼달리’, ‘최악의 악’ 외에도 영화 ‘리볼버’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5 06:00
연예일반

“조심해서 다녀와야 돼”…방탄소년단 제이홉, 입대 앞두고 신문 광고

“조심해서 다녀와야 돼”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입대를 앞두고 팬들이 신문 광고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제이홉을 응원하는 아미(공식 팬덤명)는 트위터 계정 ‘@momonohana8787’을 통해 제이홉의 입대를 기념하는 신문광고를 실었다.이번 신문광고는 입대를 앞둔 제이홉을 믿고 기다리겠다는 아미의 애정에서 진행됐다. 제이홉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그날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는 아미의 사랑이 가득 담긴 응원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아미는 ‘조심해서 다녀와야 돼. 우리가 너의 돌아오는 길을 기다리고 있을게’로 제이홉을 향한 순애를 드러내는가 하면 ‘힘들거나 지칠 때 혹은 즐거울 때 우리도 언제든지 나비가 되어 너와 함께 있을 거야’라는 문구로 힘을 북돋웠다.한편 제이홉은 지난달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발매하고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제이홉은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디테일하게 말은 못 하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며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게 맞겠다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제이홉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확한 입대 날짜와 부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일 제이홉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1 09:00
연예일반

“우리 사이는 안 변해”‥BTS 슈가, 9일 생일 맞아 日 팬클럽 신문 축하광고

“우리 사이는 앞으로도 안 변하네”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생일(3월9일)을 맞아 일본 팬클럽이 신문 광고로 축하를 보냈다.슈가를 응원하는 일본 팬클럽이 트위터 계정 ‘@suga_birthdayjp’를 통해 슈가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신문광고를 걸어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신문광고는 일본 팬들이 한국에서 직접 생일을 축하해줄 수 없는 아쉬움에 진행됐다. 일본 팬클럽은 생일을 맞은 슈가에게 ‘다행히도 우리 사이는 앞으로도 안 변하네’, ‘10년, 20년, 30년도 우리 같이 늙어가자’라는 문구로 변함없는 팬심을 약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슈가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슈가는 다음 달 26~27일 미국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한국,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9 10:02
연예일반

“모든 행복을 명준이에게”..아스트로 MJ, 5일 생일 맞아 신문 축하광고

“온 세상 사랑과 행복은 명준이꺼”그룹 아스트로 MJ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신문 광고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MJ를 응원하는 팬들이 트위터 계정‘@bloom_940305’를 통해 MJ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신문광고를 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신문광고는 현재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MJ가 생일만큼은 팬들을 비롯한 일간스포츠 독자 및 많은 대중에게 축하받으며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됐다. 군악대에서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반짝반짝 빛날 MJ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팬들은 MJ의 생일을 맞아 ‘명준아 30번째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로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 ‘온 세상 사랑과 행복은 명준이꺼’, ‘건강하게 군 복무 마치고 돌아와서 반짝반짝 빛나줘’라는 문구로 건강과 행복을 비는 등 한없이 따뜻한 다정함을 전했다.한편 지난해 5월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MJ는 오는 11월 제대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5 09:00
연예일반

“해피 뷔데이!” 방탄소년단 뷔 12월 30일 생일 축하 광고

“해피 뷔데이!” 12월 30일 보라빛 물결이 온‧오프라인에 일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의 축하 인사가 넘쳐났다. 팬들은 마치 축제처럼 뷔의 생일을 기뻐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냈다. 뷔와 방탄소년단을 애정하는 일본 아미 50여 명(팀)도 생일 축하 인사에 동참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빗장은 풀렸지만 직접 한국으로 건너와 생일을 축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신문광고를 만들어 한국 아미들과 기쁨을 공유했다. 신문광고에 게재한 올해 뷔 생일의 키워드는 ‘해피 V 데이’(HAPPY V DAY). 생일을 축하할 때 건넨느 ‘해피 버스데이’를 패러디해 간결하고 확실하게 뷔의 생일을 기뻐했다. 그러면서 ‘너의 사랑이 내 삶이 됐다. 영원히 행복하자’(Your love became my life. be happy forever)는 따뜻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SNS에 월드와이드 해시태그로 생일을 축하했다. #bts #happyvday #kimtaehyung #your_love_became_my_life #japanarmy로 검색하면 글로벌 아미들의 다양한 생일 축하 인사를 만날 수 있다. 뷔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로 새해의 포문을 연다. 군 복무 중인 맏형 진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도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스킨십을 가질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30 09:00
연예일반

To. 방탄소년단 지민… 10월 13일 생일 맞아 ‘일본 아미가 사랑을 담아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10월 13일 생일을 맞아 일본 아미들이 축하의 물결을 이뤘다. 지민의 팬을 비롯해 아미들이 ‘지민 생일 프로젝트’를 기획, 신문 전면광고 및 SNS로 온·오프라인에서 축하하고 있다. 이번 생일 프로젝트를 기획한 일본 아미들은 ‘지민씨, 당신은 많은 아미들을 사로잡아 버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며 진정성을 가득 담은 메시지까지 전했다. 특히 올해 지민 생일은 어느 때보다 많은 일본 아미들이 참여, 훨씬 큰 규모로 이뤄지며 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으로 진행됐다. 신문광고, 온라인 광고는 물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위치한 용산구 일대에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다양한 게시물들이 걸렸다. 일본 팬들은 지민의 생일 축하와 함께 오는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의 무사 개최도 염원했다. 지민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나서는 무대이자 한국뿐 아니라 해외서도 많은 아미가 찾는 터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3 09:00
뮤직

“방탄소년단 데뷔 9주년 축하해!” 중국 아미 통 큰 신문광고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9주년과 컴백을 축하하는 중국 아미의 마음이 신문을 덮었다. 중국 아미는 13일 데뷔 9주년과 함께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지면 광고를 ‘통 크게’ 1면과 전면광고로 실었다. 이번 광고를 집행한 중국 팬덤은 9년에 걸친 그들의 서사를 집대성한 ‘프루프’ 앨범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잊지 않았다. 1면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작성된 소개에는 “‘프루프’ 앨범을 통해 BTS는 데뷔 10년 차에 접어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중략) 이번 앨범에는 히트곡은 물론 미발표 버전, 임시녹음(데모)곡 등이 실려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면광고는 방탄소년단의 컬러 보라색 바탕에 그들의 데뷔월일인 ‘BTS 0613’과 ‘9th HAPPY ANNIVERSARY’를 크게 써 자축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컴백에 이어 13일부터 신곡 ‘옛 투 컴’의 무대를 연달아 가진다. 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에도 얼굴을 비춘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13 09:00
스타

“방탄소년단 데뷔 9주년 축하!” 일본 아미들 기념 광고

방탄소년단의 일본 아미가 데뷔 9주년 축하 광고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일본 아미들이 뭉친 트위터 계정(@BTSgroup7)이 13일 신문광고로 한국 아미들과 함께 축하했다. 일본에 거주하는 각계각층 세대불문 아미 100명(팀) 이상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스페셜 광고 제작에 손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9주년을 축하하는 ‘9TH ANNIVERSARY’라는 제목 아래 일곱 멤버들이 밝게 웃는 사진을 크게 싣고 기뻐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영원히 웃으면 우리는 행복할거야’(WE WILL BE HAPPY IF YOU KEEP SMILING FOREVER)는 문구로 얼마나 스타를 애정하는지 진심을 담았다. 일본 아미들은 신문광고와 함께 SNS 해시태그로 ‘#happybtsday’ ‘#9th_anniversary’ ‘#You_are_our_treasure’ ‘#BTS’ ‘#큐블릭미디어’로 전 세계 아미들이 데뷔 9주년 광고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1시 데뷔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를 발매했다. 이 앨범의 신곡 ‘옛 투 컴’은 곧바로 멜론, 벅스, 지니 등 음원사이트에 1위 등 상위권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옛 투 컴’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 및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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