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교촌치킨, 2년 만에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판교 시대 첫 작품"
교촌치킨이 2년 만에 신메뉴인 '교촌 옥수수'를 출시했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 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출시해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촌 관계자는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판교 새 시대 개막 이후 첫 작품"이라며 "그동안 교촌치킨을 즐겨 찾던 기성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Z세대' 고객을 공략해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놓은 신메뉴"라고 설명했다.교촌옥수수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단맛을 구현했다. 또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렸다.교촌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신메뉴는 교촌옥수수 오리지날(2만원), 교촌옥수수 통안심(2만3000원), 교촌옥수수 순살(2만3000원) 등 3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교촌옥수수를 매콤한 떡볶이에 찍어 먹는 '떡볶이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덮밥인 '다담덮밥'도 출시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