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55건
산업

“오감으로 즐기는 연말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 개막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는 올해 신규로 참가했다. 행사장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중심으로 간편식과 그로서리, 신선과 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총 7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의 큐레이션을 선보였다.컬리만의 큐레이션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살롱’에서는 셰프 테이블,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세 개의 테이블을 준비했다. 특히 이연복, 정지선, 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인이 참여하는 ‘셰프 테이블’에서는 매일 3명의 셰프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상품 개발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쌀 도슨트와 함께 5개의 쌀 품종을 맛보고 자신의 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 신상품을 론칭하는 파트너사도 있다. ‘풀무원’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고농도 두부 4종을 페스타 단독으로 선공개하고, 전국 100여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오마뎅’은 빨간꼬치어묵&물떡을 출시한다. 컬리의 큐레이션이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만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도 눈에 띈다. 수산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아침 산지에서 조업한 ‘스텔라마리스’ 개체굴을 행사 기간 내내 선보이며, ‘성이시돌목장’은 제주도에서 당일 착유하고 생산한 우유를 다음 날 페스타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컬리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컬리푸드페스타에서 대표 미식 축제에 걸맞은 큐레이션과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맛은 물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통해 행복한 연말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컬리몰에서도 29일까지 컬리푸드페스타 기획전이 개최된다. 행사장에서 만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진어묵, 폰타나, 만전김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30개를 모아 최대 3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서지영 기자 2025.12.18 14:03
금융·보험·재테크

글로벌 'K물결'에 베팅하는 인뱅, ‘외국인 잡아라’

‘K물결’을 타고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데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인 종사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을 위한 시장도 커지면서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인터넷전문은행(인뱅)도 외국인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금융 격전지에 가세하고 있다. 2000만 관광객, 265만 외국인 종사자 겨냥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최근 외국인 비대면 계좌 개설을 선언했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중 외국인 전용 수신 상품을 내놓고 외국인 금융시장에 뛰어든다는 계산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운영할 조직을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인 2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1∼10월 기준 1582만1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났다. 여기에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종사자도 전년 대비 15만명이 늘어나 지난해 기준으로 26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코리아 러시’ 흐름에 시중은행과 함께 인뱅도 외국인 금융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2년 외국인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시작했다. 송금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수신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는 토스뱅크는 외국인 고객 14만8000여명을 확보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고객 예치금은 3000억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면서 외국인 상품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금융 경험과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외국인 전용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시중은행들도 다양한 상품을 내세우며 보강하고 있는 추세다. 외환뿐 아니라 카드 발급과 급여 이체, 신용 대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외국인 특화점포 16곳을 보유하는 등 선두를 달리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손님 수가 251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특화점포는 휴일에도 영업을 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 8월 경기도 안산시에 세 번째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인천 주안서금융센터에 외국인 고객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개장했다. 송금 수수료 무료, 전용 대출 상품도 출시 외국인 고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교육, 편의 서비스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토스뱅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1월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 범위를 넓혀, 송금 가능 국가를 기존 14개국에서 50개국으로 확대했다. 또 토스뱅크는 모바일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금융 교육도 하고 있다. 프랑스, 브라질, 인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등에서 건너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저렴하고 안전한 환전 방법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손쉽게 노출되는 금융 사기 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시중은행들은 외국인 전용 대출 상품까지 마련하는 등 은행거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12명의 외국인 마케터가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뿐 아니라 태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등 12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월급 통장과 송금 등의 기본적인 금융상품뿐 아니라 신용 대출들의 여신상품들도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점포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외국인 특화점포는 증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의 점포 수는 올해 들어 92곳이 줄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강원지역 1곳 영업점을 외국인 특화점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올해만 3곳의 외국인 영업점포를 오픈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종사자가 증가하는 흐름인 데다 외국인 금융시장도 커지는 추세라 외국인 특화점포는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용 기자 2025.12.15 06:30
자동차

현대차, ‘캐스퍼와 함께하는 연말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차가 대표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는 오늘부터 26일까지 ▲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 ▲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 ▲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및 기념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총 5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했던 캐스퍼 출시 4주년 맞이 생일파티 이벤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고객들이 풍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는 캐스퍼 홈페이지에 2026년 새해 소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현대차와 조구만의 2026년 컬래버레이션 캘린더를 증정하는 행사이다.소원 트리는 고객이 작성한 새해 소원이 일정 수량 모일 때마다 미니 전구가 1개씩 점등되는 형식으로 소원 1000개가 모이면 모든 미니 전구가 점등되고 트리 최상단 디지털페이스 별이 켜지며 소원 트리가 완성된다.소원 트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2026 캐스퍼 with 조구만 캘린더를 증정할 예정이다.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는 산타 디보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인 315km를 돌며 친구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콘셉트의 미니 게임에 참가해 총 3개의 미션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경품에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이다.디보는 캐스퍼 일렉트릭 2열 도어에 새겨져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로 친근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미니게임 이벤트에서 미션 완수 최단시간을 기록한 참여자에게는 신라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는 지난 9월 진행한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7개 작품을 소개하고 실제 상품화가 이뤄진 대상 수상작 ‘디보 시트백 수납함’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이벤트이다.디보 시트백 수납함은 운전석이나 조수석 뒤에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굿즈로 캐스퍼 차량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는 차량용 목베개와 액막이 인형, 모니터 피규어, 쿠션 담요, 선글라스 클립 등 5개의 조구만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론칭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행사이다.이벤트 기간 중 사전예약을 하면 모니터 피규어, 쿠션 담요, 선글라스 클립 등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에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골라담기 세트 상품, Hello 2026 세트 등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온라인은 차량을 구매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고객과 양방향 소통의 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2025년에 찾아 주신 고객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쌓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8 14:27
IT

네이버웹툰, 첫 대규모 굿즈 프로모션 '팡팡위크' 운영

네이버웹툰은 굿즈몰 '웹툰프렌즈 브랜드 스토어'에서 오는 23일까지 신상품 론칭·할인 행사 '웹툰프렌즈 팡팡위크'(이하 팡팡위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웹툰프렌즈가 선보이는 첫 대형 프로모션이다.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신규 굿즈와 단행본을 매일 공개하고, 최대 87%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마루는 강쥐', '작전명 순정', '킬러 배드로', '시든 꽃에 눈물을',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등 인기 작품들이 참여한다.총 95종의 신상품이 일자별로 공개된다. 11월 17일 '캘린더 데이'를 시작으로, '시든 꽃에 눈물을' 특집(18일), '맥세이프 카드 지갑 데이'(19일), '단행본 데이'(20일), '킬러 배드로' 특집(21일), '명장면 포토 데이'(22일),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특집(23일) 등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인기 작품의 예약 판매 상품도 선보인다. 17일에는 '가비지타임', '작전명 순정' 등 작품의 아크릴 캘린더, 20일에는 '쓰레기의 법칙' 단행본 1~2권과 '별정직 공무원' 단행본 2권(일반판·특별판), 21일에는 '킬러 배드로' 단행본 5~6권, 22일에는 '속아주고 싶어', '청춘 계시록' 등 작품의 틴케이스 포토카드, 23일에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모리 인형 키링 등이 공개된다.또 행사 기간 최대 87% 할인이 적용되는 990원·9900원·1만9900원 균일가 '99 팡팡특가' 코너가 운영된다.남경보 네이버웹툰 IP 비즈니스 총괄 리더는 "웹툰프렌즈 팡팡위크는 팬들이 기다려온 신상 웹툰 굿즈와 단행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IP 커머스 페스티벌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한정판 상품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7 14:21
산업

올 가을은 '브라운'...삼성물산 패션부문, FW 컬러 스타일링 제안

올가을 패션의 멋은 ‘브라운’에서 나온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주요 브랜드 신상품을 통해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트렌드 컬러로 꼽히는 ‘브라운’을 활용한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16일 밝혔다.색채 연구소 팬톤은 올해의 컬러로 따뜻함과 절제미가 느껴지는 브라운 톤의 ‘모카무스’를 선정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와 올해 정점을 찍은 스웨이드 소재 유행에 맞물려 ‘브라운’ 컬러가 주목받는다.브라운은 정돈된 오피스 룩부터 편안한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등장한다. 울, 캐시미어, 가죽, 스웨이드, 코듀로이, 퍼 등 다채로운 질감의 소재에서 활용된다. 이전에는 스웨터 등 이너류 중심으로 사용됐다면, 최근에는 스커트, 팬츠, 아우터까지 폭넓게 확장되는 추세다. 또 브라운은 여러 색상들과 조화를 이룬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베이지와 그레이, 두 컬러의 중간인 그레이지를 비롯해 블루, 레드 등과 매치하면 좋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는 올해 FW 시즌에 브라운 계열 상품의 공급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다. 주요 룩으로는 재킷과 팬츠의 색상을 브라운으로 통일한 셋업, 비슷한 톤이지만 소재, 채도가 다른 롱 코트와 상의를 조합한 톤온톤 코디를 제안했다. 또 구호의 대표 아이템인 캐시미어 아이콘 코트와 니트 역시 브라운 컬러로 출시했다.빈폴레이디스도 이번 FW 시즌 브라운 컬러 상품의 공급 물량을 전년 대비 20% 넘게 늘렸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 브라운 아이템 공급을 확대했음에도 최근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니트 카디건, 다운 점퍼의 물량을 추가 생산중이다”라고 말했다.빈폴레이디스는 스웨이드·코듀로이 점퍼, 트위드 재킷 등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한 브라운 컬러 코디를 선보였다. 무게감 있는 브라운 색상의 코듀로이 점퍼와 스웨이드 스커트에 산뜻한 블루와 레드 스웨터를 조합해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구호플러스는 이달 공개한 겨울 컬렉션의 핵심 컬러로 브라운과 레드를 사용했다. 브라운 울 코트에 레드 니트 상의를 포인트로 더하거나 벽돌색 니트 베스트와 빨간 장갑을 매치하는 등 브라운과 레드를 함께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지난 가을 컬렉션에서는 스웨이드 재킷·가방·부츠, 트렌치 코트, 니트 카디건, 플리츠 스커트 등 다채로운 브라운 컬러 아이템을 출시하기도 했다.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클래식한 멋을 지닌 브라운 컬러의 인기와 영향력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FW에는 브라운 계열로 맞춘 톤온톤 스타일링이나 브라운에 또 다른 매력의 블루, 레드를 조합한 코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6 10:03
프로축구

전북, 17일 ‘오피셜 스토어’ 신규 오픈…20가지 신상품까지 출시

K리그1 전북 현대가 팬을 위한 공간을 재창출한다.전북 현대는 오는 17일 구단 공식 오프라인 쇼핑몰 ‘오피셜 스토어’를 신규 확장해 정식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오피셜 스토어’ 확장 오픈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프로젝트로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 마침내 완성됐다.‘오피셜 스토어’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1층 유휴 공간의 일부를 되살려 면적 234㎡ 규모로 새롭게 탄생했다. 신규 ‘오피셜 스토어’는 MD 상품 판매와 특별 기획 상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현재 조성 중인 ‘클럽 뮤지엄’이 완공되면 이곳과 연계하여 팬 중심의 친화 공간으로써 활용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오피셜 스토어’는 팀 컬러인 녹색을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톤 기반의 밝고 모던한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연출하고 있으며 벽면에는 대형 사이니지를 설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노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신규 오픈과 맞물려 선수용 윈드브레이커, 후드 티셔츠, 텀블러 맥주잔 등 20여 가지 신상품 출시를 준비했으며 오프라인 전용 MD도 판매 예정이다.오픈을 기념해 17일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토어 운영 방식은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홈 경기가 있는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 시간에 변동성이 있어 ‘오피셜 스토어’ 운영사인 SIL 초록이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0.15 17:04
산업

조거팬츠·아노락·패딩백..."다이소에서 최신 유행 패션을 즐기세요"

생활용품 전문 매장 다이소가 마침내 최신 트렌드 패션인 ‘조거 팬츠’와 ‘아노락 후드’까지 출시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에 이어 감각적인 패션 의류까지 선보이면서 다이소 제품만으로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다이소는 이달 중순부터 가을 시즌을 겨냥해 조거 팬츠와 아노락 후드 상의, 패딩 가방으로 구성된 ‘헬로 어텀 시리즈’를 출시한다. 다이소는 공식 SNS 채널에 해당 제품만으로 꾸민 모델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면서 저렴하게 가을 옷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던 다이소는 최근 몇 년 사이 카테고리를 광범위하게 확대하고 있다. 이미 또 다른 K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속옷에 이어 철마다 유행하는 스타일의 패션 의류도 선보이고 있다.다이소는 지난 겨울 기모 후드 티, 패딩 조끼, 레깅스 등을 출시했다. 이어 여름에는 쾌적함을 강조한 냉감 소재 티셔츠, 기능성 속옷 등을 내놓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5000원 미만이라고 해서 저급품이 아니다. 스케처스, 르까프, 프로스펙스 등 유명 브랜드들이 다이소에 입점하면서 품질과 디자인까지 고루 챙겼다는 후문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우리는 전형적인 박리다매 구조”라며 “1원, 2원을 깎는 치열한 싸움을 하면서 제품력을 지닌 가성비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다이소의 의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다이소의 올해 상반기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60% 신장했다. 다이소는 2024년 기준 연 매출 3조968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판매 카테고리의 공격적인 확장으로 매출 4조 원 돌파가 유력시 된다. 다이소는 1997년 창립 이후 정찰제(500·1000·1500·2000·3000·5000원)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다이소가 가파르게 오른 물가를 반영해 현재 정찰제를 깨고, 5000원 이상의 비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다이소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창업주인 회장님께서 1000원 가격에 애착이 정말 많다. 다이소의 정체성과 의미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서 “회장님이 계시는 한 다이소가 5000원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2 08:24
산업

홈플러스, ‘홈플 히트상품 위크’ 연다… 9900원 워킹화 등 판매

홈플러스가 11일부터 17일까지 ‘홈플 히트상품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판 제품인 ‘보먹돼’와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을 비롯해 PB 브랜드 ‘심플러스’ 등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엄선해 파격가로 제공한다.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11~14일까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50% 할인한 1295원에 팔고, 국내산 냉장 계육만을 사용한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은 4000원 할인한 9990원에 내놓는다. 또 11~17일 멤버십 대상으로 ‘생생 양념육 6종/치킨카츠’는 최대 40% 할인하고, 한 번도 얼리지 않은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횟감용’은 50% 할인해 각 3450원, 3800원에 판다.홈플러스의 PB 브랜드 ‘심플러스’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심플러스 1A우유 900ml’는 각 2290원, 5990원에 판매하고, ‘심플러스 카놀라유’는 4990원, 100% 스페인산 ‘심플러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심플러스 이춘삼 짜장라면’은 2300원, ‘심플러스 이해봉 짬뽕라면’은 2800원, ‘심플러스 이진국 소고기 라면’은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심플러스 음료 7종’은 각 1000원에, ‘심플러스 캠핑용품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한 30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한다.국내산 인기 신선 먹거리도 최적가로 선사한다. ‘12Brix 유명산지 홍로사과’는 5000원 할인한 7990원에 팔고, ‘대란 30구’는 1000원 할인한 6890원에 내놓는다. 11~17일 ‘15Brix 샤인머스캣’은 3000원 할인한 1만2990원, ‘12Brix 머스크멜론/점보 머스크멜론’은 각 7990원, 8990원에 맛 볼 수 있다. 11~14일까지 ‘햇감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20% 할인에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4992원에 판매한다. ‘스낵/비스킷 60여종’은 10+5 혜택을 제공해 15개 1만원에 담아갈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애호박’은 20% 할인한 1592원에 판다.이번 행사에서는 신상품 ‘유세븐 이지핏 워킹화’도 출시한다. 5mm 더 넓은 와이드핏이라 발볼이 넓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고, 발 모양에 맞춘 아치형 인솔로 충격 흡수가 뛰어나 피로도가 적다. 무엇보다 99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고품질의 워킹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러스의 간판 제품인 ‘보먹돼’, ‘당당 두마리옛날통닭’, PB 심플러스 상품은 물론, 추석 준비를 위한 주방용품, 신상품 9900원 워킹화 등 다채로운 히트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0 17:12
산업

삼성물산 남성복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신규 BI 공개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브랜드명을 GLXY로 표현해 모던함을 강조하면서도 가독성을 높인 새 로고를 9일 공개했다.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국내 남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갤럭시의 세컨드 브랜드로서 출근룩과 일상복 모두를 만족시키는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다.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산세리프(sans serif) 서체를 바탕으로 신규 로고를 개발했다. 로고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변경됐다. 도시형 비즈니즈 캐주얼을 선보이는 대표 브랜드답게 BI 전반에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성을 담기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이번 가을 신상품에 새 BI를 담아 출시했고 주요 20여개 매장의 로고 변경을 마무리했다. FW 시즌 말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매장에 새 BI를 반영할 계획이다.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신규 BI를 적용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모습과 함께 '25년 가을 시즌의 화보도 공개했다.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이번 가을 시즌 화보를 통해 오피스와 일상을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재킷, 아우터, 코트, 셔츠, 팬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이무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장 상무는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좋은 소재와 품질,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는 브랜드"라며 "BI 변경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고객들께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0 07:33
산업

설빙, 간편 디저트로 일상 접점 확대! 유통 채널·제품군 다각화

설빙이 리테일 제품군을 확대하며 디저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설빙은 매장의 대표 메뉴를 기반으로 간편식 디저트를 개발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설빙 고유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해당 제품들은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특히 매장 MD상품으로만 판매되던 ‘설빙 맛있는 옛날 미숫가루’는 2023년 ‘설빙 맛있는 검은콩 미숫가루’는 2024년에 이커머스를 통해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7월 둘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4만 개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코스트코에 입점해 대형 마트까지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설빙 맛있는 옛날 미숫가루’와 ‘설빙 맛있는 검은콩 미숫가루’는 각각 10가지, 12가지 곡물을 배합한 영양음료로, 첨가물 없이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큰 특징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정량 개별 포장 형태로 위생적이고 휴대가 용이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1회 섭취 용량의 파우치형 제품인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도 주목받고 있다. 설빙은 지난해 연유맛과 망고맛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팥빙수맛을 새롭게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팥빙수맛은 현재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 제품군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했다.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으로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은 올해 7월 둘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마켓컬리와 배민B마트에도 입점, 각 플랫폼의 인기 신상품으로도 선정됐다.설빙 관계자는 “리테일 상품으로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설빙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설빙은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베이커리부터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2 18: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