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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더프레젠트컴퍼니’ 전속 계약 체결…안효섭과 한솥밥

배우 신세경이 ‘더프레젠트컴퍼니(The Present Co.)’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8일 신세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Take 5’ 포스터 모델로 데뷔해 MBC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푸른소금’, ‘타짜: 신의 손’, 드라마 SBS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JTBC ‘런 온’, tvN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선물 같은 배우를 만나 기쁘고 감사하다. 말이 필요 없는 훌륭한 배우 아닌가. 재능과 인품을 두루 갖춘 배우인 만큼 앞으로 자유롭게, 새롭게 여러 활동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안전기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배우 안효섭과 그의 매니저가 설립한 소속사다. 새 소속사를 만난 신세경이 어떤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신세경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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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 떠난다…3년 동행 마무리 [공식]

배우 신세경이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신세경 배우는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2024년 7월 4일 자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서로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신세경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신세경 배우가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스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신세경은 지난 2021년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담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 가수 우즈가 소속돼 있다. 이하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신세경 배우, 전속계약 종료 관련 말씀드립니다.EDAM(이담) 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신세경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당사와 신세경 배우는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2024년 7월 4일 자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그간 서로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신세경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신세경 배우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앞으로 신세경 배우가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스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당사 역시 신세경 배우의 활동과 앞날에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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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이런 패션도 소화하네… 스페인서 단아한 외모

배우 신세경이 스페인 여행 중 우아한 외모를 자랑했다.신세경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여행 브이로그 드디어 완성했다. 길고 긴 여행이었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신세경은 스페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에 파란색 데님 청바지를 매치,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그가 벽에 기대고 있는 사진에서는 날렵하고 오똑한 콧대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스페인 씹어 드신 세경 씨”, “언니만 봄이네”, “우아하다라는 단어가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신세경”, “얼굴 맛집이다” 등 댓글을 남겼다. 신세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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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여성호르몬 수치 떨어져 서러워”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봉선이 갱년기 여성을 주인공으로 다룬 뮤지컬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면서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서 서러웠다”라고 고백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꾸며진다.몸무게를 11kg 감량하며 ‘100m 밖 아이유’ 수식어를 얻은 개그우먼 신봉선이 ‘라스’를 찾는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외모 칭찬이 쏟아져 신이 났다는 신봉선. 그는 다이어트로 얻은 뜻밖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신봉선은 갱년기 여성을 주인공으로 다룬 뮤지컬 ‘메노포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 데뷔를 앞두고,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극 중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이 온 전업주부 역할을 맡았다는 신봉선. 그는 “사실 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몇 년 전부터 앓고 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갑상선 수치는 너무 좋은데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서 서러웠다”라며 눈물을 쏟았던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어 때마침 작품을 만나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연습을 했다며 남다른 열정과 진심을 보였다.개그우먼 이경실, 김숙과 함께 ‘확신의 고모상’으로 등극한 신봉선은 실제로도 고모라면서 조카 친구들 사이에서 고모가 연예인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신세경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한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조카) 친구들이 ‘고모는 신세경인데, 네 얼굴은 왜 그래?’라고 했다더라. 곧 고등학교 가니까 괜찮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가수 김종국과 함께 ‘절약’ 쌍두마차로 떠오른 신봉선은 “돈 많이 모았겠네~”라는 김구라의 반응에 “많이 벌진 않았지만, 돈을 허투루 안 쓴다. 엄마가 절약 정신이 투철한데, 그걸 보고 자란 영향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절약 정신이 투철한 엄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딸 못지않은 신봉선 엄마의 개그력에 웃음이 빵 터졌다는 후문.‘라디오스타’는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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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의 냉터뷰’ 트와이스 사나의 성공적 첫 MC 도전

트와이스 사나가 첫 도전한 MC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사나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의 스페셜 콘텐츠 ‘사나의 스페셜 냉터뷰’ MC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덱스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스페셜 MC’로 사나가 출연하고 있다. ‘덱스의 냉터뷰’는 지난 2월 덱스가 단독으로 첫 MC를 맡아 진행한 유튜브 콘텐츠다. 권은비, 기안84, 츠키, 신세경 등이 출연한 영상의 경우 200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얻으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덱스의 냉터뷰’ 8화의 경우 조회수 960만 회를 달성하며 ‘일일칠’ 채널의 모든 콘텐츠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나의 MC 도전이 주목을 받은 이유다. ‘덱스의 냉터뷰’에 사나가 출연했을 당시 시청자들은 “덱스와 사나가 둘이 이야기하는데 연애 프로그램보다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사나의 스페셜 냉터뷰’의 게스트로 1화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2화에는 배우 신예은이 출연했다. 두 명 모두 사나와 친분이 있어서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MC로서 게스트섭외에 대한 직접적인 능력까지 확인시킨 것이다. 미연이 출연한 1화는 46분, 신예은이 출연한 2화는 39분으로 러닝타임이 길다. 긴 러닝타임이 무색하게 사나는 능숙한 한국어를 보여주며 MC로서 방송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사나는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외국인이다. 사나는 Mnet에서 2015년에 방송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식스틴(SIXTEEN)’을 통해 트와이스로 발탁됐다. ‘식스틴’ 방영 당시 외국인이지만 한국어로 팀원들에게 화를 내며 “내가 하는 말이 장난 같았어? 진심이야 완전”라고 말해 데뷔 전부터 수준급 한국어를 인정받았다.시청자들은 “사나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수준급 토크와 진행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쁜 여자 둘이 있는 모습 보니까 행복해진다”, “무해하고 건강한 느낌이다”는 반응을 보였다.사나는 게스트들을 칭찬하며 특유의 따뜻한 진행을 보여줬다. 1화에서 사나는 “얼굴 예쁘지. 착하지. 된장찌개 잘 끓이지. 뭐 더 원할 그 말이 없는데”라며 미연을 칭찬했다. 신예은이 자신의 냉장고를 소개하자 사나는 “평소에도 예쁘게 사는 친구구나”라며 “냉장고를 열어도 예쁘고 가방을 봐도 뭐가 많아서 재밌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치켜세웠다.사나는 데뷔 초 ‘치얼업’의 킬링 파트 ‘샤샤샤’를 통해 인기를 얻은 후 다수 예능에 출연했다. 트와이스 멤버들 사이에서 사나는 예능에서 활약을 많이 한 멤버다.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고요 속의 외침’을 하는 도중 ‘치즈김밥’을 애교 있는 말투로 말하는 영상은 조회수 1684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3 06:24
e스포츠(게임)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사전등록자 200만명 넘어

넷마블은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월 15일부터 아스달 연대기 사전등록 이벤트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사전등록자 수는 100만명을 넘었고, 한 달도 채 안돼 200만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시작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모두 조기 마감됐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오후 8시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애플 앱마켓에 출시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PC 버전 22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넷마블은 고퀄리티로 제작된 아스달 연대기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커스터마이징 영상은 투사 캐릭터가 탄야(드라마 신세경 분)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체형, 얼굴, 헤어, 문신, 피부색, 눈썹, 화장 등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세밀한 캐릭터 디자인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6 11:42
연예일반

‘세작’ 신세경 “함께 사랑하며 울고 웃었다” 종영 소감

‘세작’ 배우 신세경이 “함께 사랑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4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신세경의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모든 복수를 끝내고 사랑하는 사람과 꽉 닫힌 엔딩을 맞이한 강희수 역으로 열연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세경은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에서, 청에 끌려간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남장까지 감행해야 했던 ‘남장여자’ 캐릭터로 처음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극이 전개될수록 임금으로 인해 여러 수난과 위기를 겪은 뒤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실감 나게 그렸다. 극 초반 순수하면서도 청아한 모습이었다면, 회를 거듭하면서 강인하게 변모했고, 특유의 영민함으로 복잡한 정치판을 풀어갔다. 여기에 복수와 연모 사이에서 현실 갈등을 겪는 모습은 시청자에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6회 동안 신세경의 색다른 변신은 물론, ‘믿고 보는’ 딕션, 감정 열연을 남기며 끝맺었다.한편 이날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세작’ 최종회 1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7.8%를 기록했다. 이하 신세경 일문일답1. ‘세작’이 16부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종영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먼저 ‘세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함께 사랑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매회 방송 후 공개되는 비하인드 콘텐츠를 보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절한 ‘이몽 커플’이었던 조정석 배우를 비롯해, 귀여우면서도 듬직한 '대군자가' 최예찬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과 함께 작업했는데요, 현장에서 호흡은 어떠셨는지.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현장에서 호흡은 많은 분이 봐주신 그대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이 완벽했고요. 날씨가 추운 날엔 서로 핫팩을 건네면서 따스함을 나눴고, 더운 날엔 세트장 내에 선선한 바람이 잘 드는 명당을 내어주면서 함께 이겨냈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실제로도 어질고 명석한 문성대군 그 자체였던 우리 최예찬 배우와 함께하는 촬영 시간은 늘 즐거웠습니다. 우리 드라마 현장의 엔도르핀이 되어주는 존재였어요. 마냥 귀엽기 때문이 아닌(물론 귀엽습니다!) 예찬 배우의 빛나는 연기를 지켜보는 순간이 현장의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어려운 장면들을 마주할 때마다 빛을 발했던 조정석 선배님의 센스와 역량을 보고 많은 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몽 커플’에게 무척 중요했던 몇몇 장면들이 떠오르는데요. 그 크고도 쉽지 않은 장면들을 하나씩 완성해가는 과정 안에서 조정석 선배님께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앞으로 연기하며 살아갈 날들에 귀한 양분이 되는 무척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팬 이 됐어요. 그 외에도 수많은 배우들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늘 현장을 웃음으로 지켜 주셨던 그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나중에 또 다른 현장에서 만나 뵙고 싶다고 이 자리를 통해 인사드리고 싶어요.3. 세경 배우 본인에게도 가장 매혹된 장면, 대사가 있다면, 몇 회, 어떤 신일 까요?저는 8부를 정말 좋아합니다. 8부는 멜로 사극이 보여드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총망라한 종합선물 세트라고 생각해요. 8부 엔딩은 이미 사전 홍보 때부터 말씀드려서 다들 아실 거라 생각 해요. 이인이 술 취해 나무에 기대앉아있는 희수를 바라보는 장면 역시 정말 좋아합니다. 마음에 잔잔한 파도가 철썩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4. 깊은 여운을 안긴 드라마 엔딩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세경 배우가 그려보는 이인과 강희수는 이후에 어떻게 됐을까요?이인과 희수는 서로만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즐거움 넘치는 삶을 살았을 거라 생각해요. 무료함을 느낄 새도 없이요. 한편 신세경은 종영 후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 검토를 이어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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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세작’, 자체최고 7.8%로 종영…조정석‧신세경 입맞춤 ‘해피엔딩’

드라마 ‘세작’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최종회 16회는 7.8%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이던 10회와 14회 6.7%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최종회에서는 이인과 희수가 입맞춤하며 일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작’의 후속작은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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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신세경 종영 소감…“사랑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

‘세작, 매혹된 자들’의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2일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이 종영을 앞두고 조정석(이인 역), 신세경(강몽우=강희수 역), 이신영(김명하 역), 박예영(동상궁 역), 장영남(왕대비 박씨 역), 이규회(박종환 역), 양경원(유현보 역)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임금 이인의 폭풍 카리스마부터 ‘혐관’(혐오 관계) 로맨스까지 선보인 조정석은 “‘세작’을 촬영하면서 사계절을 다 겪었다. 추위와 더위 속에서 고군분투한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께 다시 한번 수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최종회 엔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촬영 당시 바람이 매섭게 불어 무척 추웠는데, 장면이 아름답게 담겨서 다행이다”라고 전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남장 여인 강몽우로 분한 신세경은 “‘세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함께 사랑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신세경은 “기대령이 된 강몽우와 이인의 재회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힌 후 “12회 엔딩의 감정까지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여서 고민이 많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신영은 ‘세작’을 통해 성공적인 사극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신영은 “사극 장르를 처음 접하면서 설렜지만, 긴장도 하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때마다 감독님, 선배님, 스태프들이 함께해 주시며 많은 도움을 받아 김명하를 잘 연기할 수 있었다. 잊지 못할 그리고 감사한 작품”이라며 감사를 전했다.동상궁 역의 박예영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다”라며 “개인적으로 2024년은 ‘세작’의 해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사극을 동상궁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왕대비 박씨 역의 장영남은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감독님,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빚어낸 ‘세작’이 종영한다니 아쉬운 마음”이라며 “함께 만나고 연기해 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작업해 꿈만 같다. ‘세작’을 위해 애써주신 스태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박종환 역의 이규회는 “꽃 피는 봄에 첫 촬영을 시작하고, 몹시 추운 눈 내리는 날 마지막 촬영을 한 기억이 난다”라며 “촬영 내내 아름다웠고, 감독님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좋았던 그날그날이 눈앞에 선하다. 다시 이런 날들을 기약하며 ‘세작’을 보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현보 역의 양경원은 “‘세작’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했다. 많은 시청자가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했고, ‘세작’을 보내려 하니 아쉽고 슬픈 마음뿐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세작’은 3일 오후 9시 20분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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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세작’, 신세경 남장여자 발각 위기

‘세작, 매혹된 자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조정석의 모친’ 장영남이 ‘조정석의 여인’ 신세경에게 당의를 선물하는 일촉즉발 대면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tvN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매혹하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이인(조정석 분)이 “너의 앞에 있는 자는 용상을 찬탈한 죄인이다”라며 강몽우(=강희수, 신세경 분)에게 용상 찬탈을 고백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인의 진심 어린 마음에 강몽우는 “제가 전하와 함께 할 것입니다. 함께 견디고 힘이 되어 드릴 겁니다”라고 위로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또한, 이인은 3년 전 세작 사건의 뿌리를 뽑기 위해 박종환(이규회 분)에게 최후통첩을 날려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이 가운데 ‘세작’ 측은 2일 15회 방송에 앞서 강몽우와 왕대비(장영남 분)의 일촉즉발 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몽우는 당혹스러운 기색으로 왕대비를 알현하고 있다. 앞서 강몽우는 동상궁(박예영 분)에게 남장 여인 정체를 들킨 상황. 패닉에 빠진 강몽우의 당황한 표정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지는 스틸에는 왕대비가 싸늘한 표정으로 강몽우를 노려보고 있다. 그간 왕대비는 아들의 안위를 지나치게 살피는 어긋난 모성애로 끝없이 이인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아들 이인의 복심 강몽우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한 바 있기에 두 사람의 맞대면이 공기마저 얼어붙게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가운데 왕대비가 손에 당의(唐衣=여성들이 입던 예복)를 쥔 채 강몽우의 몸에 맞추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내명부 최고 권력자의 위엄을 드러내듯 화려한 당의를 당당하게 맞대고 있는 왕대비와 함께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자신에게 다가온 위기와 마주한 신세경의 당황한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왕대비가 여인 강몽우에게 후궁 첩지를 내린 것인지 또다시 파란이 휘몰아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남은 2회에서는 3년 전 세작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 동시에 또다시 조정에 태풍이 휘몰아칠 예정이니 끝까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세작, 매혹된 자들’은 지난 방송에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1%, 최고 8.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2일 밤 9시 20분에 15회가 방송되며 3일 최종회가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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