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신슬기 “父=병원장, 다이아 수저 맞아” (‘라디오스타’)

‘라스’에 출연한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집사 다나카(김경욱), 신슬기가 ‘제2의 인생’도 대세로 만든 솔직한 야망꾼 토크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집사 다나카(김경욱), 신슬기가 출연한 ‘대세체전’ 특집으로 꾸며졌다.3년여 만에 ‘라스’에 출연한 레전드 ‘야구의 신’ 양준혁은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는 ‘방어의 신’이 된 근황과 방어계 거상이 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야구선수 은퇴 14년 차에도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 여전히 야구 감독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야구와 방어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양준혁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냈다.1993년에 프로야구팀에 입단해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양준혁이 한국 프로야구사에 남긴 대기록도 공개됐다. 양준혁은 신인왕 시절 커플 화보를 찍은 배우 고소영의 실물을 극찬하기도. 또 그는 유일하게 인정하는 후배로 현역시절 같은 팀이었던 이승엽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그는 당시 이승엽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자신이 서포트하자, 팀이 잘되고 오히려 자기 연봉까지 올랐다면서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제23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리스트이자 ‘피지컬:100’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아이언빈’ 윤성빈이 ‘라스’에 입성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벅찼던 순간으로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났던 일화를 꼽았다. 이어 그의 사인이 담긴 헬멧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해외 선수들 사이에서 호랑이 연고 열풍을 이끈 사연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윤성빈은 그만이 가능한 특급 개인기로 ‘노르딕 컬’을 선보였는데, 양준혁과 정대세가 힘을 합쳐도 상대가 안 되는 막강 코어와 하체 근육 클래스를 입증해 감탄을 안겼다. 그는 이날 닮은꼴인 SG워너비 김진호 모창으로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는 예능 대세를 향한 야망을 불태웠다. 그는 ‘롤 모델’인 추성훈의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 개인기 빼앗기를 시도, 그만의 짤을 탄생시켜 폭소를 안겼다. 또한 명품 슈트부터 시계까지 추성훈을 오마주한 패션으로 시선을 모으기도.정대세는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 출연과 축구 해설 중계, ‘피지컬:100 시즌2’ 출연 후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과 ‘인민 루니’ 수식어로 불리던 축구선수 시절 활약상도 공개됐다. 특히 타임지에 실릴 정도로 화제가 된 정대세의 눈물 사진에 담긴 일화, 전 세계 리그를 섭렵한 축구 레전드 시절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5개 국어가 가능한 정대세는 포르투갈어로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예능 야망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개그맨 김경욱은 다나카에 이어 ‘53세 트로트 신성 김홍남’으로 등장해 ‘라스’의 세계관을 흔들었다. 김홍남은 이상형 장도연과의 삼혼(?)을 꿈꾸는가 하면, ‘MZ의 아이콘’이 된 근황, ‘워터밤’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밝혔고, 스케줄을 핑계로 ‘집사 다나카’로 체인지해 폭소를 자아냈다.집사 다나카는 인기가 하락했지만, 미련이 남아 집사로 이직했다면서 최근 숏폼에서 ‘잘자요 아가씨’ 챌린지로 다시금 열풍을 일으키며 ‘MZ 대세’가 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 BTS 정국과 ‘엄치 척’을 나눈 일화 등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김홍남과 집사 다나카를 연이어 만난 이후 “다나카가 나아”라는 냉정한(?) 평가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마지막으로,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2’에서 덱스와 설레는 썸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대 얼짱 음대생’ 출신 배우 신슬기는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덱스의 플러팅이 폭발한 ‘솔로지옥2’ 속 화제의 명장면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이어 드라마 시사회에 깜짝 등장한 덱스의 감동적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직접 제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솔로지옥3’를 본 소감 질문에는 “신슬기만 한 출연자는 없더라”라는 자신감 넘치는 신슬기의 통통 튀는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 속 서도아 캐릭터와의 닮은 점을 공개했다. 초-중-고등학교 때까지 반장을 도맡아 하고, 병원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의사 아버지의 재력을 묻는 MC들 앞에 “다이아 수저 맞다”라고 해맑게 인정해 시선을 집중시켰다.‘피라미드 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연, 장다아 등 출연진들과의 우정을 자랑하기도. 촬영 중 긴장했던 순간에 중심을 잡아준 김지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악역을 맡은 장다아가 실제로는 천사 같고 씩씩하다면서 “지금도 독서 토론을 가장한 와인 모임을 한다”고 자랑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3:13
뮤직

‘OST 강자’ 하진,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 가창자 출격

가수 하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OST 가창에 나섰다.하진이 가창에 참여한 OTT 플랫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OST ‘인 더 다크’가 7일 발매됐다.‘인 더 다크’는 어두운 내면에 갇혀버린 영혼을 표현한 곡이다. 묵직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재성과 함께 ‘IMSTA FESTA 2018’ 프로듀싱 세계대회 우승자인 프로듀서 겸 디제이 L.li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주목받는 COCONA가 작사, 작곡 및 코러스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JTBC 드라마 ‘SKY 캐슬’의 OST ‘위 올 라이’(We All Lie)를 부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는 가수 하진이 가창에 참여해 깊고 묵직한 보이스의 진수를 선사한다. 하진은 특유의 신비로우면서도 힘 있는 보컬로 ‘인 더 다크’만의 매력을 살리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드라마틱한 사운드와 하진의 보이스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하는 가운데 극 전개와 함께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선사할 ‘인 더 다크’에 기대감이 쏠린다.‘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작품.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등 배우들의 열연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7 17:15
연예일반

‘장원영 언니’ 장다아, 코로나19 확진…오늘(26일) ‘피라미드 게임’ 제발회 불참 [공식]

배우 장다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데뷔작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26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일간스포츠에 “장다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이른 오전까지도 검사를 받았으나 양선 반응이 나왔다”며 “확산 우려로 부득이하게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 또한 장다아의 확진 소식을 전하며, 이날 열리는 제작발표회 참석자 변경 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소연 감독과 배우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이 참석한다.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공개된다. 극중 장다아는 2학년 5반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서열 최상위 등급의 백하린 역으로 분한다. 하린은 상냥하고 품위 있는 겉모습과 달리 영악함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장다아는 일찍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서 데뷔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09:54
연예일반

‘장원영 언니’ 장다아, 첫 연기 도전 “원작 캐릭터와 조화 이루려 노력” (‘피라미드 게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장다아, 류다인이 극과 극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했다.13일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연여고 2학년 5반 서열 피라미드의 양극단에 있는 백하린(장다아)과 명자은(류다인)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성스러운 아이돌’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이 작가의 만남은 여고생들의 예측 불가한 심리를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낸다.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이재규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는 점 역시 색다른 ‘K학원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정하담, 하율리 등 참신하고 개성 강한 신예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앞선 김지연 캐릭터 스틸이 피라미드 게임을 뒤흔들 전학생 성수지의 반란을 기대케 했다면,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백하린과 명자은의 대비는 2학년 5반 서열 구도를 궁금하게 한다. 먼저 따스하고 화사한 백하린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품위 있고 우아한 백하린은 확신의 상위 등급. 그러나 상냥한 미소 속에 얼핏 스치는 서늘함은 그의 숨은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만년 F등급 명자은의 경계심 가득한 눈빛도 흥미롭다. 얼굴 가득한 상처는 명자은이 서열 피라미드 최하위 F등급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던 명자은은 전학생 성수지와 짝이 되면서 변화를 맞는다고. 무슨 이유인지 피라미드 게임에 참여하지 않고 F등급을 자처하던 명자은이 성수지의 반란에 키메이커가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모두가 사랑하는 백하린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장다아는 “늘 상냥하고 품위 있는 백하린은 표면적으로 완벽한 아이다. 겉모습과 다른 영악함을 가진 백하린의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고민했다”라면서 “원작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흥미를 느끼실 수 있게 원작의 캐릭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견고한 피라미드 게임을 2학년 5반 학생들이 깨부수는 과정이 때로는 통쾌하고, 때로는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만년 F등급 명자은으로 변신한 류다인은 “명자은은 사람을 경계하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주변에서는 ‘검은색 길고양이’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자신에게는 엄한 명자은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명자은이 마냥 안쓰러운 캐릭터로만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리드미컬한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3 09:50
연예일반

'솔로지옥2' 조융재-최서은 커플, 팬미팅 티켓 고가 논란에 "거마비 수준..행실 주의하겠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서 최종 커플이 된 조융재, 최서은 커플이 방송 후 기획한 팬미팅 티켓 가격으로 '갑론을박'을 일으켰다.최서은은 18일 "'솔로지옥 2' 이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으며 언젠가는 직접 여러분들과 만나고 얘기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계기가 생겨 팬미팅을 열게 됐다"며 조융재와 함께하는 팬미팅 소식을 공지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2월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80분, 가격은 약 7만7천원으로, 사전 예매 시 친필사인 포스터가 증정된다.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융서 커플의 팬미팅 티켓 가격을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종석, 박은빈도 팬미팅 티켓 가격이 5만 원대였는데 너무 비싸다", "연예인보다도 비싼 금엑인데 왜 그렇게 산출이 된 것인지 궁금하다", "두 사람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비싸서 못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 반면 "비싸면 안 가면 되는 것이지 가격까지 문제삼는 것은 심하다", "인건비와 물가가 올라서 가격이 상승된 게 아닐까? 나름 사정이 있겠지" 등 두 사람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뒤늦게 접한 최서은은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티켓 가격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주신 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유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본 행사는 120석 소규모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에서 대관비, 행사 주관사 비용 등을 제외하면 저희는 거마비 수준의 수고료만 받기로 협의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본 행사 취지는 100분 정도 현장에 어렵게 발걸음 하신 분들과 소통하고 동시에 온라인으로 송출해 멀리서 마음만 보내드리는 분들에게 보답 드리고 싶어서이다. 본의 아니게 의도가 곡해되었지만 이 역시도 설명이 부족했던 저희 불찰이다. 앞으로 행실에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7만7천원에 120석이면 매출이 2천만원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 대관료와 행사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거의 수익이 남지 않는 구조이긴 하다.한편 지난해 12월 공개된 '솔로 지옥2'는 지난 10일 조용히 종영했다. 출연자 중에서는 신슬기와 최종우, 이소이와 김세준, 최서은과 조융재가 최종 커플이 됐다. 조융재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여의도 한 증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최서은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화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9 07:33
연예일반

‘솔로지옥2’ 더 핫하고 강렬하게 컴백… 베일 벗은 솔로 9인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에 도착한 솔로 9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2 1, 2회가 공개된 가운데, 지옥도에 도착한 9인의 솔로들이 공개되며 커플 매칭의 시작을 알렸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김한빈, 신동우, 조융재, 최종우부터 박세정, 신슬기, 이나딘, 이소이, 최서은까지. ‘솔로지옥’에 도착한 9인의 솔로들은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숨긴 채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어색하지만 설렘이 감도는 지옥도에서 섬을 둘러보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조금씩 가까워진 솔로들. 첫날 오후 첫인상과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 간 솔로들은 호감 있는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정한 면모로 여성 출연자들을 세심하게 챙긴 조융재와 신동우가 2표를 받았다. 둘째 날, 지옥도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특권인 특식 데이트권이 걸린 여자들의 닭싸움 게임에서는 이소이가 우승을 차지해 조융재, 최종우와 브런치 데이트를 즐겼다. 조융재는 이소이의 바뀐 귀걸이를 알아채는 섬세함으로 간질거리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이소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뒤이어 커플이 되면 오직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천국도행 커플 매칭이 이루어졌다. 이나딘과 이야기를 나눴던 신동우는 신슬기와, 이소이와 박세정의 선택을 받은 조융재는 예상을 깨고 최서은과 천국도로 향해 한층 더 복잡해진 솔로들의 연애 전선을 예고했다. ‘솔로지옥’ 시즌2는 13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4 16:13
연예

[포토] 강은탁 '신슬기의 하트'

배우 강은탁이 1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비밀의 남자' 녹화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12/ 2021.01.12 14:40
연예

2020년 미스춘향 진, 김태희-이하늬-오정연 잇는 서울대 얼짱? "특기는 아나운싱"

2020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으로 뽑힌 신슬기 씨가 '서울대' 재학생이라는 사실 알려져 화제다. 지난 10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9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신슬기 씨가 최고점을 받아 영광의 '미스춘향 진'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학력과 이력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것.신슬기 씨는 1998년생으로 올해 23세다. 현재 서울대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다.이날 미스춘향 진으로 뽑힌 신슬기 씨는 "전공이 피아노다.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 상금으로 부모님과 함께 남원 여행을 하고 싶다. 최근 역대급 피해를 입은 남원 수해민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신슬기 씨는 춘향선발대회 프로필에서 밝힌 각오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 씨는 "슬기로운 꽃, 신념 있는 꽃, 행복을 전하는 꽃으로 피어나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미스춘향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취미가 피아노 연주, 신문 읽기, 특기는 피아노, 아나운싱이라고 적었다. 대회를 마친 신슬기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너무 너무 행복하고 설레는 순간들로 가득찬 지난 100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미스춘향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합숙을 취소하고 본 대회도 관객 없이 진행했다.최주원 기자 2020.09.12 08:16
연예

[인터뷰] 배우 강은탁 "122부작 마친 소감이요? 짧았죠"

'81·56·173·163·149·122' 배우 강은탁이 데뷔 후 출연했던 드라마들의 회차 숫자다. 인터뷰룸으로 들어선 그에게 '122부작 (MBC '아름다운 당신')을 마쳐, 많이 지쳤을 것 같다'고 말했더니, 그는 "이제껏 했던 작품 중에는 짧은 축에 속한다"며 웃었다.강은탁은 '폐활량'이 좋은 장거리 주자다. MBC '주몽' (81부작)로 데뷔해 MBC '에덴의 동쪽' (56부작), KBS 1TV '바람불어 좋은 날' (173부작), 주연으로 발돋움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 (163부작), MBC '압구정 백야' (149부작), MBC '아름다운 당신' (122부작)까지 긴호흡으로 달려왔다. 그 사이 내공은 적립금처럼 쌓여왔고, 어느덧 '믿고 쓰는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100부가 넘어가는 대장정도 좋지만, 짧고 임팩트 강한 작품에서 자신의 감정을 쏟아보고 싶다는 그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 '아름다운 당신', 122부작을 마쳤다. 힘들것 같은데."짧았다. (웃음) 전작들이 워낙 더 길었다. 물론 이번 드라마는 처음부터 내가 끌고 가야하는 내용이라, 쉽지는 않았다. 주7회 촬영이 반복되다 보니 지친면이 있지만, 그래도 많이 단련돼 있어서 문제없었다." - 소감이 어떤가."몽롱하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니, 사회 적응을 새로 하는 느낌이 든다.(웃음)" - 배우 데뷔작 '주몽' 이후 10년, 마음가짐이 남다를 듯하다."장기 계약직이었다가, 이제 정규직이 된듯한 기분이다. 사실 과거에는 '여기는 내 바닥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다. (웃음) 지난해 '아름다운 당신' 방영 중에 MBC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을때는 '이제 내가 보이시나보다'라고 느꼈다." - 차기작은 어떤 역할을 맡고 싶나."맹목적인 사랑을 주고 받는 역할 또는 매우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 연애, 결혼까지 생각할 나이가 됐는데."여자친구가 없다. 이소연, 서도영등 동료배우들이 나란히 결혼하자마자 '아름다운 당신'에 합류했다. '알콩달콩'한 모습에 부럽더라." - 과거 량현량하의 백댄서를 했던 이력이 있는데"고등학생 시절이다. 당시 가수를 해보고 싶었던것은 아닌데, 예고에 다니던 시절이기 때문에 노래나 춤까지 이것저것 다 하던 때였다. 우연히 량현량하의 무대에 섰는데, 참 재밌고 신기했지만 역시 그 길은 막막해 보이더라. 크게 돈벌이가 될것 같지도 않고, 하염없이 계단에서 기다리는것이 힘들기도 하고, 텃세도 심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제 와서는 그런 기억도 나쁘지 않은 재산이다." - 강은탁이라는 이름이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데, 본명은 '신슬기'로 귀여운 느낌이다."(웃음) 이제는 집에서도 '은탁이'라고 부른다. 실은 강은탁이라는 이름은 작가 이경희님이 지어주신 것이다. 배우 강지환 형도 실은 따로 본명이 있는데, 역시 이경희 작가님이 '강지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 그래서 나는 '무슨 강씨야'라고 물어보면 '이경희 강'이라고 답한다.(웃음)" - 시청률과 상, 어떤것이 더 탐나는지."당연히 시청률이다. 작품이 망했는데, 배우가 상을 타면 뭐하겠나. 물론 상도 매우 영광스럽지만, 그것은 '내가' 잘한것이고, 작품은 '모두 함께' 잘했다는 뜻이다. 내 개인의 욕심보다는 작품에 일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 '아름다운 당신'의 애청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아름다운 당신'의 시청률 표를 보시면, 첫방부터 막방까지 그래프가 굴곡이 없고 일직선에 가깝다. 무슨 뜻이겠나. 보시던 분들이 꾸준히 매일 같은 시간에 우리 작품을 봐주셨다는 의미다. 거기에 재방송까지. 그 '의리'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는 긴 호흡보다는 짧은 호흡, '짧고 굵게 모든 것을 쏟아내는' 드라마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 박현택 기자 2016.05.23 15: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