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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승호, '좀비탐정' 주연 확정 '대세 우뚝'
배우 신승호가 '좀비탐정' 주연으로 확정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신승호가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 속 강력계 형사 차도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승호는 극중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 센스와 경찰청 홍보 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얼굴,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며 무도 특채로 경찰이 된 차도현으로 변신한다. 물불 가리지 않는 승부욕과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한다. 다정다감해 인기도 많아 주변에 여자들이 끊이지 않지만 오직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인물이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승호는 지난해 '열여덟의 순간' 올해 '계약우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번엔 예능극의 형사 캐릭터를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좀비탐정'은 부활 4년차 좀비가 탐정으로 신분 세탁 후 인간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는 생존기를 다룬 예능극이다. 섹시함과 야생미를 겸비 한 훈내 진동 외모와 한 줌의 재가 되지 못한 기구한 사연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새로운 좀비 캐릭터를 통해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르고 신선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은 최진혁이 일찌감치 결정됐다. '프로듀사' 공동연출에 참여한 심재현 PD가 연출하고 백은진 작가가 대본을 쓴다. 하반기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2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