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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빌런의 나라’ 오나라‧소유진, 좌충우돌 패밀리 스펙터클 일상

웃음으로 꽉 채운 배우들의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빌런의 나라’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오나라(오나라 역),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오늘(12일) 공개된 영상에는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명배우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렸다.오나라는 극 중 가족의 최고 빌런인 오나라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리딩 현장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깨발랄한 K-주부 면모를 한껏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가족을 이끌어가는 독재 주부이기도 한 오나라는 남편 서현철과 환장의 케미를 뽐냈다. 나라의 동생이자 진우의 아내 오유진 역은 소유진이 연기한다. 유진은 옆집 사는 나라와 현실 자매 호흡으로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특히 소유진의 구수한 사투리 연기는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서현철은 나라의 남편이자 매사 진지 모드를 발동시키는 서현철 역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가족과 생존을 위해 외롭게 전쟁을 펼치고 있는 나라네 가장인 현철은 짠내 나는 코믹 연기로 흥을 돋웠다고. 또한 현철과 동서지간이자 같은 회사 부서에 근무 중인 송진우 역으로는 송진우가 연기한다. 그는 현철과 차진 케미를 보여주며 집안 서열 꼴등인 가장으로 변신해 웃픈 면모를 제대로 발산했다. 나라, 유진 자매의 아버지 오영규 역으로 분한 박영규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나라네 객식구 구원희 역으로 변신한 최예나는 시크한 어조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해냈고, 나라, 현철의 자녀 서이나 역을 맡은 한성민과 서영훈 역을 연기한 정민규는 각각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진, 진우의 자녀 송강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은찬은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또한 조단(송바다 역), 신신애(최광자 역), 박탐희(김미란 역), 김덕현(김상무 역), 노민우(차빈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 이들이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받쳐주며 활력을 더했다. 이름만 들어도 든든해지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마지막으로 대본리딩이 끝난 뒤 오나라는 "작품 안에서 가자, 우리 집에라는 대사가 있다. ‘빌런의 나라’는 사람 사는 집에 관한 이야기로 그 대사에 우리 작품의 분위기가 다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우리 작품은 가족과 함께 보면 더 재밌는 드라마인 것 같다. 많이 웃을 수 있고 서로 사랑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빌런의 나라’는 개성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 김영조 감독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튜디오 플럼이 제작에 참여해 시트콤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스튜디오 플럼은 엔터테인먼트 부문(플럼에이엔씨)과 영화 제작사(엠씨엠씨) 등 전문 자회사를 산하에 두어 기획부터 제작, IP 확장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콘텐츠 종합 회사이다.‘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 후속으로 3월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9:27
스타

신애라, 눈 부상 당해... “각막은 안 다쳐, 감사”

배우 신애라가 눈 부상을 입었다. 신애라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눈을 다쳤다. 새벽에 화장실을 가다가 그 익숙한 짧은 길에서 꽝 부딪혔다. 얼마나 아픈지”라고 했다.실제로 신애라 눈엔 멍이 있고 부어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가리기 위해 안경을 쓴 신애라는 “안전하다고 생각한 곳에서 어이없게 생겼다. 더 조심히 천천히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또 신애라는 멍만 들고 찢어지지는 않았다며 “눈과 각막이 다치지 않아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한편 신애라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와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 출연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2:27
예능

신기루, 남다른 티키타카 선보여 “왜 자꾸 닫으세요” (‘애라원’)

개그우먼 신기루가 애라원에서 뜻깊은 이틀을 경험했다.신기루는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하 ‘애라원’)에서 신애라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했다.이날 애라원에서 2일 차를 맞이한 신기루는 공복 혈당을 측정했고, 정상 수치가 나오자 안심했다. 또한 그녀는 생수를 잘 못 마시는 자신을 위해 보리차를 준비해 준 신애라에게 감동을 자아냈다.신기루는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은 양의 달걀을 냄비에 넣었다. 하지만 신애라가 냄비 뚜껑을 닫자, 그녀는 “언니 왜 자꾸 닫으세요”라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뽐내는가 하면 신애라 덕분에 좋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이후 신기루는 정희원 교수가 혈당 스파이크가 노화를 부르는 이유를 설명하자 열심히 경청했다. 그녀는 정희원 교수에게 자신의 식단표를 공개했고, 1일 1폭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또한 신기루의 식단표를 본 정희원 교수가 신애라에게 속닥거리며 수분을 술로 섭취한다고 말하자 신기루는 “둘이 흉보지 말고 저한테 이야기해 주세요. 저도 성인”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렸다.여기에 정희원 교수는 남성은 일주일에 14잔, 여성은 일주일에 7잔이라며 음주 기준을 말했고 이를 들은 신기루는 반발했다. 정희원 교수가 여성이 체구가 더 작아서라고 이유를 설명하자 그녀는 “제가 선생님보다 (체구가)큰데요”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신기루는 하체 운동에 도전했다. 하지만 한계치에 도달한 그녀는 탈춤(?)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스케줄로 인해 먼저 퇴소하게 된 신기루는 일정 이후 회식이 있지만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건강한 이틀을 경험한 그녀는 그저께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거라고 결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이처럼 생애 첫 저속노화에 도전한 신기루는 적재적소 입담과 강한 의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8:15
예능

‘미스터트롯3’ 천록담, 트롯神 경지…설 연휴 예능 시청률 1위

‘미스터트롯3’ 트롯 신생아 천록담이 경지에 오른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이날 천록담은 트롯신에 완벽 빙의한 무대로 안방을 강렬하게 압도했다. 트롯 가수로의 도약을 꿈꾸며 가수 이정에서 이름까지 바꾼 천록담은 R&B를 완벽히 지워낸 무아지경 무대로 마스터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록담은 고난도 정통 트롯곡인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 가사 하나하나까지 연구하며 무대를 준비했다.첫 소절부터 현장을 장악한 천록담은 폭발ㅈ거인 가창력d로 마터들을 전원 기립하게 했다. 베테랑 트롯 가수 같은 퍼포먼스와 호흡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에 오른 천록담의 무대에 “진(眞)이네 진이야”, “이걸 어떻게 이겨”, “칼 갈았네” 등 찬사가 쏟아졌다. 원곡자인 진성 마스터 역시 “내공이 없으면 표현하기 힘든 노래인데 노래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이에 천록담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임찬은 잔뜩 긴장했다. 임찬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가창했다. 그는 장윤정으로부터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부른 무대”란 호평을 들었지만, 천록담의 압도적인 무대에 14 대 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최강 빅매치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춘길과 이지훈의 대결은 완벽과 완벽의 데스매치였다. 본선 1차 팀미션 선(善)에 빛나는 춘길은 김연자의 정통 트롯곡 ‘수은등’을 선곡했다. 춘길은 소름 끼치는 트롯 기교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원곡자인 김연자 마스터는 “춘길만의 꺾기 맛으로 불러줘 매력적”이라고 평했다.이지훈의 무대도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이었다. 이지훈은 고음 트롯 정서를 절절하게 보여주는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눈시울을 붉혔을 만큼 모든 걸 내던진 이지훈의 인생 무대였다. 진성 마스터는 “지금껏 많은 ‘열애’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완벽한 ‘열애’는 들어본 적 없다”고 호평했다.마스터들의 고심은 이어졌다. 이경규는 “축구에 비유하면 16강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만난 셈이다. 너무 일찍 만났다”, 진성은 “두 분 모두 완벽한 선수”, 장윤정은 “너무 강한 보컬끼리 만나서 데스매치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역대급 막상막하 트롯 대결에 놀라워했다.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이지훈이 승리했다. 대이변의 드라마가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트롯 새싹 박광현이 현역 12년 차 무룡을 꺾고 11대 4로 승리한 것. 박선주는 박광현의 ‘왜 돌아보오’ 무대에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나온 게 느껴져 소름이 돋더라. 대단했다”고 평했다. 소이현 역시 “같은 배우로서 눈물 날 것 같았다. 얼마나 애썼을지 그 진심이 느껴졌다. 15명의 마스터가 모두 술렁인 건 바로 그 절실함 때문”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광현은 “마지막 무대만큼은 나를 제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에 목이 쉬도록 불렀다”며 오열했다.트롯 명가의 위엄을 보여주는 정통 트롯뿐만 아니라 텐션을 200% 끌어올리는 무대들도 놓칠 수 없었다. 조수미 피아니스트 출신 크리스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의 선곡인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으로 성악 청년 강성규를 15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김홍남은 우연이의 ‘우연히’ 무대로 박선주로부터 “캐릭터로서 최고였다. 인상적인 무대”란 평을 받았다. 다만 결과는 아쉽게 성악 엘리트 김현수에게 1표 차로 패했다.운명이 뒤바뀐 추가 합격자도 공개됐다. 손빈아와 붙어 아쉽게 탈락한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 최재명과 이지훈과 명승부를 펼친 춘길은 국민투표단의 선택에 의해 추가 합격했다. 이와 함께 마스터 회의를 통해 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가 추가 합격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0팀이 탈락, 24팀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는 1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6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6회 연속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6회 연속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7%까지 치솟았으며, 올 설 연휴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09:27
뮤직

안신애, 2025년 피네이션 첫 주자... 신곡 ‘사우스 투 더 웨스트’ 발매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신곡을 발매한다.7일 소속사 피네이션은 “안신애가 오는 15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안신애는 지난 6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타이틀인 ‘사우스 투 더 웨스트’의 티징 콘텐츠도 오픈했다. 자연과 도시를 넘나드는 안신애의 자유분방하 에너지가 돋보인다. 앞서 안신애는 지난해 7월 공개한 싱글 ‘디어 시티’를 통해 리스너의 공감대를 저격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전 트랙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 색을 짙게 녹였던 만큼, 이번 앨범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이목이 쏠린다.2024년 안신애는 활발히 활동했다. JTBC ‘싱어게인3’의 프로듀서로 출격하는가 하면, KBS2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MBC ‘복면가왕’ 등 각종 음악 예능 및 라디오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음악계의 숨은 고수’다운 존재감을 떨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7 14:47
스타

‘방민아 친언니’ 가수 린아, 품절녀됐다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방민아)의 친언니이자 그룹 워너비(WANNA.B) 멤버로 활동한 가수 린아(방현아)가 결혼했다. 린아는 4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서 골프선수 안신애, 박결 등의 캐디로 활동한 남규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린아는 앞선 2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린아는 “좋은 날,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남편 남규하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 서로의 곁에서 함께 웃고, 힘이 되어줄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며 감사하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직후에는 린아의 친동생인 민아가 찍은 인증샷이 다수 올라왔다. 민아는 자신의 SNS에 “내 꿈이자 자랑이었던 언니 축하해”란 글과 함께 린아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민아 외에도 카라 멤버 허영지, ‘환승연애’ 출연자 이코코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린아는 지난 2016년 그룹 워너비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해피투게더3’, ‘호적메이트’ 등에 민아와 함께 출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3:10
예능

[TVis] 엄마 머리채잡고, 발길질... ‘난폭’ 금쪽이에 제작진 투입 (금쪽같은)

은둔생활로 성격이 난폭해진 금쪽이가 등장했다.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이하 ‘금쪽같은’)에는 밤낮이 바뀌어 은둔생활을 하는 중1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제작진은 금쪽이의 엄마와 함께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금쪽이의 방은 굳게 닫혀있었다. 엄마는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깨우기 무섭다”며 망설였다.과거 금쪽이가 발로 갈비뼈를 찬 적이 있었기 때문. 엄마는 “아빠도 막 때렸다. 무방비로 당했다”며 끔찍했던 그날을 떠올렸다.신애라는 “소개하는 시간에 얼굴이 공개 안 된 금쪽이는 처음”이라고 놀랐다. 장영란이 “마지막 외출 시기는 언제였냐”고 묻자, 금쪽이 아빠는 “9월에 집안 행사가 있어서 나갔다. 그 후 4개월째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금쪽이는 새벽 2시가 되자 처음 모습을 보였다. 일어나자마자 웹 소설을 보고, 군것질로 끼니를 때웠다. 이후 엄마가 예약된 병원에 가야 한다고 깨우자 금쪽이는 발길질을 하며 공격했다. 이후 엄마의 멱살을 잡아당기고 머리채까지 잡는 돌발상황이 발생, 결국 제작진이 개입해 금쪽이를 떼어놓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3 21:19
드라마

정지소, 훈남 품에 안겼다…유정후 첫 등장 셀렘 폭발 ‘구출 엔딩’(수상한 그녀)

정지소가 진영과 오해를 풀고 유니스 엔터에 복귀했지만 데뷔조 평가에서 자격 미달 판정을 받는 위기에 놓였다.어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6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 앞에 의문의 남자(유정후)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두리는 퇴출 통보를 한 대니얼 한(진영)에게 “다짜고짜 끝을 내자고? 계약이 장난이야?”라고 따져 물었다. 자신을 믿지 않는 대니얼에게 상처받은 두리는 그대로 연습실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두리는 자신 때문에 손녀 최하나(채원빈)까지 피해를 보진 않을까 걱정했다.이후 두리는 하나와 함께 노인 노래자랑 현장을 우연히 방문했다. 신순애(신신애)의 노래에 감탄하는 사람들을 본 두리는 “어르신들 그게 최선이에요?”라며 무대 위에 올랐다. 이에 하나도 따라나섰고 두 사람은 ‘수상한 자매’라는 팀 이름으로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두리 옆에서 기타를 치는 하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한편 대니얼은 갑용이 두리의 친할아버지 같은 존재임을 알게 됐다. 자신이 두리를 오해했음을 깨달은 대니얼은 곧장 두리를 찾아갔다. 두리와 함께 걷던 대니얼은 박씨의 게스트 하우스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후 그는 두리에게 “어젠 미안했어. 여러 번 생각해 봤는데 내가 경솔했어”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대니얼에게 사과를 받고 다시 유니스 엔터로 돌아온 두리는 데뷔조 평가에 나섰다. 평가 도중 김애심(차화연)이 등장, 두리는 실수를 연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유니스 엔터 직원들은 수준 미달인 두리와 하나를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 하지만 그 순간, 이들은 노인 노래자랑에 나간 두리와 하나의 듀엣 무대 영상을 발견했다. SNS에서 핫 이슈가 된 두 사람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그런가 하면 두리를 만나기 위해 유니스 엔터에 방문한 갑용은 그곳에서 말순과 똑 닮은 자넷(김해숙)을 만났다. 갑용은 자넷에게 정체를 물었고, 자넷은 “둘이 50년 넘게 알았다면서 제가 정말 누군지 모르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 사라졌다. 갑용을 발견한 두리는 소속사로 찾아온 그에게 곤란한 심정을 내비쳤다. 갑용은 불편해하는 두리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서글픈 마음에 한밤중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했다. 하지만 운전 중이었던 갑용이 어지럼증을 느껴 긴박감을 더했다.방송 말미, 태진아를 보기 위해 방송국에 간 두리는 인파에 휩쓸려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바로 그때, 훈훈한 남자가 등장해 바닥으로 쓰러질 뻔한 두리를 들어 안아 설렘을 유발했다. 남자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두리는 “설마 박씨?”라고 물었고, 남자는 그녀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과연 젊은 남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두리에게 새로운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7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3 11:35
드라마

정지소, 진영과 오해 풀었는데... 데뷔 조 평가서 ‘자격 미달’ (수상한 그녀)

정지소가 진영과 오해를 풀고 유니스 엔터에 복귀했지만 데뷔조 평가에서 자격 미달 판정을 받는 위기에 놓였다.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6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 앞에 의문의 남자(유정후)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를 기록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두리는 퇴출 통보를 한 대니얼 한(진영)에게 “다짜고짜 끝을 내자고? 계약이 장난이야?”라고 따져 물었다. 자신을 믿지 않는 대니얼에게 상처받은 두리는 그대로 연습실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두리는 자신 때문에 손녀 최하나(채원빈)까지 피해를 보진 않을까 걱정했다.이후 두리는 하나와 함께 노인 노래자랑 현장을 우연히 방문했다. 신순애(신신애)의 노래에 감탄하는 사람들을 본 두리는 “어르신들 그게 최선이에요?”라며 무대 위에 올랐다. 이에 하나도 따라나섰고 두 사람은 ‘수상한 자매’라는 팀 이름으로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두리 옆에서 기타를 치는 하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한편 대니얼은 갑용이 두리의 친할아버지 같은 존재임을 알게 됐다. 자신이 두리를 오해했음을 깨달은 대니얼은 곧장 두리를 찾아갔다. 두리와 함께 걷던 대니얼은 박씨의 게스트 하우스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후 그는 두리에게 “어젠 미안했어. 여러 번 생각해 봤는데 내가 경솔했어”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대니얼에게 사과를 받고 다시 유니스 엔터로 돌아온 두리는 데뷔조 평가에 나섰다. 평가 도중 김애심(차화연)이 등장, 두리는 실수를 연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유니스 엔터 직원들은 수준 미달인 두리와 하나를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 하지만 그 순간, 이들은 노인 노래자랑에 나간 두리와 하나의 듀엣 무대 영상을 발견했다. SNS에서 핫 이슈가 된 두 사람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그런가 하면 두리를 만나기 위해 유니스 엔터에 방문한 갑용은 그곳에서 말순과 똑 닮은 자넷(김해숙)을 만났다. 갑용은 자넷에게 정체를 물었고, 자넷은 “둘이 50년 넘게 알았다면서 제가 정말 누군지 모르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 사라졌다. 갑용을 발견한 두리는 소속사로 찾아온 그에게 곤란한 심정을 내비쳤다. 갑용은 불편해하는 두리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서글픈 마음에 한밤중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했다. 하지만 운전 중이었던 갑용이 어지럼증을 느껴 긴박감을 더했다.방송 말미, 태진아를 보기 위해 방송국에 간 두리는 인파에 휩쓸려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바로 그때, 훈훈한 남자가 등장해 바닥으로 쓰러질 뻔한 두리를 들어 안아 설렘을 유발했다. 남자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두리는 “설마 박씨?”라고 물었고, 남자는 그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3 08:07
예능

‘대상’ 이찬원 “박성온 우승하면 한우 사주겠다”…통 큰 공약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의 안성훈이 박성온에 한우 대신 거금의 용돈을 건넨 미담이 전해진다.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87회는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가 펼쳐진다.이번 특집을 통해 다시 한 번 뭉친 안성훈과 박성온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폭발시키며 대기실을 뜨겁게 달군다. 박성온은 안성훈에 대해 “노래 인생 평생의 동반자”라고 표현하며 안성훈의 ‘울 엄마’와 ‘엄마꽃’과 함께 성장한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다. 박성온은 “안성훈 형의 노래로 음악을 시작하고, 좋은 성적까지 거뒀다. 평생 멘토다”라고 감사를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그런가 하면 안성훈이 박성온의 사춘기를 폭로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안성훈은 “성온이는 천재다. 동생이지만 존경하고 싶을 만큼 어른스럽다”라고 칭찬하면서도 “최근에 사춘기가 왔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많이 먹어서 말리면 짜증을 낸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MC 김준현이 “그럼 저도 사춘기인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지난 방송에서 안성훈이 내세운 ‘한우 공약’의 성사 여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찬원이 “이번 특집에서 박성온이 우승하면 형이 한우 사주겠다”라고 훈훈한 공약을 선언하고, 권선국이 “저도 따라가도 되나요? 기운이 없어”라며 눈을 반짝여 토크 대기실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한편 2024 대미를 장식할 ‘오 마이 스타’ 특집은 2021년부터 5회째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만의 특별한 기획으로 가요계 선후배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다.이번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에서는 현진영X팝핀현준, 민우혁X조형균, 소향X안신애, 먼데이 키즈(이진성)XDK, 안성훈X박성온 등 총 5팀이 단 하나 남은 두 번째 트로피를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은 지난 21일 1부에 이어 28일 2부가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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