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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문서윤, 김희선과 한솥밥 이어 MBC '내일' 캐스팅
신예 문서윤이 김희선과 소속사 식구가 됐다. 힌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한 것. 이와 함께 드라마 '내일'에 캐스팅 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높인다. 힌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청초한 마스크가 매력적인 문서윤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나아가 문서윤은 MBC 새 금토극 '내일' 전수인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선, 로운, 이수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문서윤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혼령관리 본부 소속 인도관리팀원 전수인 역을 맡았다. 전수인은 인도관리팀장 이수혁(박중길)과 한 팀을 이뤄 혼령들을 사후세계로 인도하며, 죽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위기관리팀장 김희선(구련)과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이에 김희선, 이수혁과의 호흡 속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문서윤의 활약에 주목된다. 문서윤은 "너무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감사한 만큼 긴장감도 크다. 앞으로 용기 있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부딪혀 보겠다"라며 열정 넘치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힌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서윤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 문서윤은 청초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문서윤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문서윤이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2022년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8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