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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3세 선수의 결정이 이 정도로 주목받을 줄은, '복귀냐 잔류냐' 최형우 선택만 남았다 [IS 이슈]

KIA 타이거즈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이제 최형우(42)의 선택만 남았다. 기대만큼 화제도 많았던 최형우의 최종 행선지가 곧 밝혀진다. KIA는 지난 28일, 자유계약선수(FA) 최형우에게 최종 오퍼를 건넸다. 다만 여전히 파격적이진 않았다. KIA는 이번 FA 시장에서 '오버 페이'를 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최형우에게 마지막 안을 건넸다. 이제 최형우의 선택만 남은 것이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가 된 최형우는 당초 잔류에 무게가 실렸다. 여전히 출중한 실력에 보상 등급 C등급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였지만, 높은 연봉(보상금)에 적지 않은 나이, 지명타자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영입하려는 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삼성은 달랐다. 최형우의 친정팀인 삼성은 팀의 장점인 공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형우에게 눈독을 들였다. FA 시장 개장 직후인 9일 오전 0시부터 적극적이면서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물밑 작업을 펼쳤고, 과감한 투자로 최형우의 마음을 잡고자 했다. 그러던 중 협상 사실이 외부로 밝혀지면서 삼성도 KIA도, 최형우 측도 곤혹을 치러야 했다. 드러난 내용이 팩트가 아니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지만, 물밑 작업을 하던 삼성의 영입 전략에 이상 기류가 생기는 듯했다. 그럼에도 삼성은 계속해서 최형우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입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밝혔다. 당시 KIA는 최종 오퍼를 남겨둔 상황이었고, 27일 최형우 측과 한 차례 만난 뒤 28일 최종안을 제시했다. 다만 구단의 보수적인 기조가 여전해 협상에 큰 진전은 없었다는 후문. 이제 최형우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일본 여행 중인 최형우는 이번 주말 귀국 예정이다. 최형우는 삼성과 인연이 깊다. 2002년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48순위로 지명돼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는 2005년 방출됐으나, 2007년 경찰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룰 수행하며 퓨처스(2군)리그 타격 7관왕을 수상, 2008년 삼성에 복귀해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이 4연속 통합우승을 하는 데 일조한 그는 2017년 KIA로 FA 이적해 그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24년 KIA의 12번째 우승까지 이끈 최형우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1983년생 리그 최고령 타자인 최형우는 내년이면 43세가 된다. 하지만 42세였던 올 시즌에도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장타율 0.529를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KIA는 물론, 공격력 강화를 꾀하는 타 팀으로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 내년 시즌 우승을 노리는 삼성 역시 최형우에게 관심을 갖고 영입 전선에 뛰어 들었고, 현재 진행형이다. 윤승재 기자 2025.11.29 08:15
뮤직

‘2025 마마’ 엔하이픈·로제 대상…한복 입은 박보검 “세상을 움직일 목소리” 엔딩 [종합]

‘2025 마마’의 최고 영예는 엔하이픈과 로제에게 돌아갔다.28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2025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6일 발생한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 참사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막을 올렸다. 호스트로 나선 박보검은 이날 굳은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박보검은 “마마가 7년 만에 홍콩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다”고 운을 떼며 “매우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소중한 삶은 물론이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박보검은 또한 “마마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무겁지만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음악의 힘을 믿기 때문”이라며 “무대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건네고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야 할 힘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마 어워즈는 피해자를 위한 지원을 위해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태겠다.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및 시상자 등 모든 출연진은 무대에 올라 참사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퍼포먼스에서도 부적절한 표현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이날 무대를 펼친 걸그룹 미야오는 곡 ‘버닝 업’(불타오르다) 퍼포먼스를 하면서 ‘버닝 업’ 가사 부분을 ‘턴 잇 업’으로 개사해 불렀다. 또한 애초 무대 중 불꽃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었지만 이 역시 실행되지 않았다. 미야오는 검정색 의상을 입고 춤과 노래에 집중한 퍼포먼스만 선보였다. 단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은 코르티스와 하츠 투 하츠에게 돌아갔다. 수상 소감에서 코르티스는 “이번 홍콩 화재로 피해 입으신, 희생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제 데뷔한 지 100일 됐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인상이 인생에서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거라서 뜻깊다. 이 상을 받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부모님, 방시혁 의장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저희가 2월에 데뷔하고 올해 목표가 신인상이라고 얘기했는데, 받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무엇보다 저희 8명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희 8명이 한 곳을 바라보면서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홍콩 화재 참사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 전하고 싶다”고 애도를 표했다.올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에 주어지는 대상인 비자 송 오브더 이어의 주인공은 로제였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로제는 영상을 통해 “음악이 나오기까지 노력해주신 스태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진 노래, 멋진 음악 들고나오는 로제가 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2025 마마’의 첫 번째 날의 마지막 수상 부분인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더 이어는 엔하이픈이 수상했다.정원은 “사실 데뷔하고 살면서 뭔가 이렇게 바란 게 처음인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정말 감사드리고, 엔진(팬덤명)이란 이름 정말 자랑스러울 수 있게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시혁 PD님 저희를 하나의 상품, 사업적 시선이 아닌 멤버 한 명 한 명 사람으로 존중해주시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성훈은 “이틀 뒷면 딱 5주년이 되는데 엔진 여러분이 주는 5주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선우는 “너무 꿈꿔왔던 장면인데 이렇게 제가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사랑해요 엔진”이라고 외쳤다. 니키는 “평상시에는 잘 표현 못 하지만 스태프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또 저희가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올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에 주어지는 대상, 비자 송 오브 더 이어는 로제에게 돌아갔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로제는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음악이 나오기까지 노력해주신 스태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진 노래, 멋진 음악 들고나오는 로제가 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끝으로 엔딩 인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박보검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전 세계 K팝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서로 다른 우리가 같은 음악을 하나 되었던 오늘, 우리들의 거침없던 함성이 세상을 움직일 당당한 목소리, ‘어흥’ 이었음을 함께한 모든 순간이 마마가 전하고 싶었던 ‘뮤직 메익스 원’의 가치였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전했다.한편 ‘2025 마마 어워즈’는 내일(29일) 계속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23:16
뮤직

[TVis] 코르티스·하투하, ‘2025 마마’ 베스트 뉴 아티스트(신인상) 수상

그룹 코르티스와 하츠 투 하츠가 ‘2025 마마 어워즈’ 베스트 뉴 아티스트(신인상)를 수상했다.28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2025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베스트 뉴 아티스트 수상자로 호평돼 무대에 오른 코르티스는 “이번 홍콩 화재로 피해 입으신, 희생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제 데뷔한 지 100일 됐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인상이 인생에서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거라서 뜻깊다. 이 상을 받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부모님, 방시혁 의장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어 하츠투하츠는 “저희가 2월에 데뷔하고 올해 목표가 신인상이라고 얘기했는데, 받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무엇보다 저희 8명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희 8명이 한 곳을 바라보면서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말했다.끝으로 “마지막으로 홍콩 화재 참사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 전하고 싶다”고 애도를 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21:46
골프일반

2025 KLPGA 대상 유현조, "만족하지 않고 더 성숙하 모습 보여드리겠다" [KLPGA 대상 시상식]

유현조(삼천리)가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을 수상했다. 유현조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던 유현조는 이번 시즌 29개 대회에 출전해 9월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19차례나 톱10에 오르며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KLPGA 투어에서 신인상 이듬해에 대상을 받은 건 유현조가 역대 7번째다. 유현조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서 대상이라는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이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곁에서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그는 "이 대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더 단단한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상금왕의 영예는 홍정민(CJ)에게 돌아갔다. 시즌 3승, 준우승 3회 등 12차례 톱텐에 진입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인 홍정민은 총상금 13억4152만3334원으로 상금 퀸에 등극했고, 부상으로 '덕시아나 상품권 4000만 원'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Award) 수상자로 고지원(삼천리)이 호명됐다.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황유민(롯데)에게 돌아갔다. 황유민은 2년 연속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트로피와 함께 800만 원 상당의 '리네로제 소파'를 부상으로 받았다. 드림투어 상금왕에는 황유나,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은 최혜정이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올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9명의 선수는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이소영(롯데)과 최민경(지벤트)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14명의 선수에게는 ‘국내특별상’ 트로피가 주어졌다.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자 이소미(26,신한금융그룹), 임진희(27,신한금융그룹)와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황유민은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다승왕 경쟁에서 홍정민, 이예원(메디힐), 방신실(KB금융그룹) 세 선수가 나란히 시즌 3승씩 일궈내며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서교림(삼천리)이 안았다. 또 시상식에서는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KLPGA 선수 기부금 7209만2000원에 메디힐 버디 적립금 1억3390만원을 더해 드림위드버디 역대 최고 기부액인 총 2억599만200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인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11.28 18:48
프로야구

'최형우 삼성 컴백' 소식에 삼성도 화들짝 "사실 아냐…관심은 지금도, 당연히"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FA) 최형우 영입 건과 관련해 "결정된 건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형우가 삼성과 3년 30억원 수준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형우가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는 물론, 친정팀 삼성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구체적인 액수까지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최형우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삼성 구단은 이를 부인했다. 본지와 연락이 닿은 이종열 삼성 단장은 "삼성 이적이 확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입 경쟁에 참여한 건 맞지만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단장은 "우리는 지금도, 당연히 최형우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1983년생 리그 최고령 타자인 최형우는 내년이면 43세가 된다. 하지만 42세였던 올 시즌에도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장타율 0.529를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KIA는 물론, 공격력 강화를 꾀하는 타 팀으로서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 내년 시즌 우승을 노리는 삼성 역시 최형우에게 관심을 갖고 영입 전선에 뛰어 들었고, 현재 진행형이다. 최형우는 삼성과 인연이 깊다. 2002년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48순위로 지명돼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는 2005년 방출됐으나, 2007년 경찰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룰 수행하며 퓨처스(2군)리그 타격 7관왕을 수상, 2008년 삼성에 복귀해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이 4연속 통합우승을 하는 데 일조한 그는 2017년 KIA로 FA 이적해 그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24년 KIA의 12번째 우승까지 이끈 최형우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윤승재 기자 2025.11.27 06:01
영화

세븐틴 준, 中 영화계 이끈다…하이난영화제 앰버서더 발탁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하이난국제영화제의 얼굴이 됐다.2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제7회 하이난국제영화제 청년 앰버서더로 지명됐다. 그는 중국 영화계의 젊은 유망주로 관객과 영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매년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 개최되는 하이난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46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앞서 준은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 이듬해 홍콩영화감독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홍콩영화금상장 최고 신인배우 부문에 중국 아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2023년에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독가동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올 8월에는 성룡(청룽), 양가휘(량자후이) 등이 출연한 영화 ‘포풍추영’로 관객을 만났다. 준은 이 작품으로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배우로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기작은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에 공개 예정인 사극 드라마 ‘운귀희사’다.한편 제7회 하이난국제영화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6 17:01
뮤직

실력·매력·전략 다 통했다…하츠투하츠, ‘포커스’ 할 수 밖에 [IS포커스]

“SM의 더 퓨처가 되겠습니다!”9개월 전 데뷔 쇼케이스에서 내놓은 출사표이자 공언을 그대로 실현해가는, 매지컬한 팀이다. 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 첫 해부터 대중에 이름과 음악을 각인하는 데 성공하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물론, K팝의 미래를 대표할 차세대 톱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하츠투하츠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야심차게 선보인 8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로 데뷔했다.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이자 소녀시대 이후 무려 18년 만에 선보인 다인원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소위 가요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들은 기대와 명성에 걸맞는 활약으로 데뷔 1년차를 뜨겁게 장식 중이다. ◇ 데뷔곡부터 3연타 성공…대중성도 확보하츠투하츠는 데뷔 싱글 ‘더 체이스’가 발매 직후 음원차트 순위권에 오른 뒤 반 년 넘게 롱런했고, 지난 6월 발표한 ‘스타일’도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에서 사랑받으며 대중에 팀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각각의 곡으로 신비롭고도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이들은 지난 10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포커스’로 세련된 쿨톤 매력까지 섭렵했다.동명의 타이틀곡 ‘포커스’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이다. ‘더 체이스’와 ‘스타일’로 호흡을 맞춘 작사가 켄지가 ‘포커스’ 가사 작업에 참여해 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는데, 마치 가사처럼 이전 활동곡에서 보여준 적 없는 하츠투하츠의 반전 매력에 대중의 눈과 귀가 집중됐다.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돌 그룹이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활약하고 있는 K팝 상향 평준화의 시대. 도입부 단 3초만으로도 리스너를 사로잡기 위해 저마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곡은 뻔하지 않은 도입부로 시작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고, 멜로디컬하면서도 전형성을 탈피한 스타일로 듣는 재미가 폭발한다. 보는 재미도 남다르다. 이들은 다인원 그룹이라 더 빛나는 칼각 안무로 ‘포커스’에 세련미를 더했고, 여중고생 같은 발랄함을 잠시 접어둔 스타일리시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덕분에 ‘포커스’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한 달 넘게 상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이 곡이 수록된 이들의 첫 미니앨범은 11월 20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30년 노하우’ SM 필승 전략 통했다이처럼 하츠투하츠는 신인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높은 완성도와 매력적인 음악, 퍼포먼스로 데뷔 첫 해 3연타에 성공했다. 이는 SM이 의도한 바이기도 하다. 지난 4월 일간스포츠와 만난 SM의 이성수 CAO는 “데뷔곡부터 이어진 3연작을 통해 하츠투하츠가 레드벨벳이나 소녀시대와는 다른 결의 음악을 하는 팀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이 CAO에 따르면 ‘더 체이스’는 대중에겐 난해하지만 팬들에겐 NCT의 ‘일곱 번째 감각’ 같이, 하츠투하츠라는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최적의 곡이다. 실제 하츠투하츠는 ‘더 체이스’를 통해 이지리스닝 혹은 힙합으로 크게 양분된 최신 가요 트렌드에서 차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범상치 않은 음악색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이 CAO는 애초 계획상으론 ‘더 체이스’ 다음으로 ‘포커스’를 준비했으나 데뷔곡 이후 대중의 반응 등을 종합 검토해 ‘스타일’을 두 번째 활동곡으로 택했다며 “A&R 관점에선 ‘포커스’가 하츠투하츠의 정체성이 될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신비로운 등장에 이어 ‘스타일’을 통해 걸그룹 특유의 밝고 청량한 느낌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SM 걸그룹’ 계보를 대중에 확실하게 소개하고, 이후 ‘진짜’를 보여주고자 한 전략이 통한 셈이다. 이와 같은 활약에 힘입어 하츠투하츠는 일찌감치 각종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꿰차고 나섰고, 지난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도 IS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신인임을 입증했다. 데뷔 첫 해 활동으로 이미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팬들은 물론 업계도 이들의 다음 스텝을 주목하고 있다. 1세대 걸그룹 S.E.S.를 시작으로 다수의 걸그룹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아이덴티티로 사랑받게 한 SM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노하우를 오롯이 쏟아내고 있는 만큼, 하츠투하츠가 2026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6 06:00
프로야구

롯데, 사연 많은 선수 '재기의 터' 마련...2년 연속 의지노력상 배출

롯데 자이언츠가 2년 연속 일구상 '의지노력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은퇴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5일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 부문을 전부 공개했다. 이미 일구대상 오승환, 최고투수상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최고타자상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신인상 안현민(KT 위즈) 등 주요 수상자를 알렸고, 이날 지도자상(김정준 LG 트윈스 코치) 특별공로상(이정후) 등 6개 부문을 추가로 알렸다. 올해 의지노력상 수상자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찬형(22)이다. 그는 독립리그 화성 코리요 소속으로 뛰다가 5월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했고, 퓨처스리그에서 비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6월 중순 1군에 콜업됐다. 교체 선수로 나서면서도 데뷔 4타석 연속 안타를 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에도 꾸준히 1군을 지켰다. 올 시즌 출전한 48경기에서 타율 0.341 3홈런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타격 성적을 남겼다. 일구회는 "의지노력상은 고교 졸업 후 야구를 떠났다가, 프로 응원단 북 연주자, 독립야구단 ‘불꽃야구단’ 배팅볼 투수 등 힘든 환경 속에서도 프로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박찬형에게 수여한다. 그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꾸준한 자세와 불굴의 의지로 훈련을 이어왔고, 마침내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정식 입단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수상 배경을 전했다. 지난해 일구상 의지노력상은 손호영이 수상했다. 그는 2014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넓은 무대로 향했지만, 결국 빅리그를 밟지 못하고 도전을 멈췄다. 한국으로 돌아와 LG와 계약한 그는 내야 뎁스가 두꺼워 1군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타격 잠재력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말 롯데와 LG 사이 트레이드로 이적한 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어 도약했다. 지난 시즌(2024) 타율 0.317 18홈런을 기록했다. 2025시즌 전반기까지 리그 3위를 지켰던 롯데는 8월 급격히 흔들리며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구단 창단 최장 기간(8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하지만 그동안 백업, 1.5군 선수였던 투수와 타자들이 잠재력을 드러내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평범하지 않은 야구 인생 굴곡을 딛고 피어난 선수들이 많았다. 박찬형·손호영이 대표적이다. 지난 24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단상에 오른 롯데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안타 1위에 올랐지만, 이미 출국해 감사 메시지만 보냈다. 이어지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주요 부문 시상 단상에 오를 선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결국 프로 선수로 올라선 '복덩이' 박찬형이 롯데 자존심을 지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26 00:10
프로야구

"한국야구 위상 높였다" 이정후, 일구상 특별공로상 수상…'인간 극장' 롯데 박찬형은 의지노력상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가 25일,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일구회는 특별공로상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정후를 선정했다. 일구회는 "이정후는 미국 MLB에서 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국내외 야구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공헌을 높게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도 일구상 신인상과 최고타자상 등 총 4회의 수상 경력이 있다. 꾸준한 노력과 모범적인 태도로 한국야구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지노력상은 롯데 자이언츠의 박찬형이 수상한다. 고교 졸업 후 야구를 떠난 박찬형은 프로 응원단 북 연주자, 독립야구단 ‘불꽃야구단’ 배팅볼 투수 등 힘든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훈련을 이어온 끝에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정식 입단하는 데 성공했다. 프로야구 지도자상은 LG 트윈스의 김정준 수석코치가 받는다. 김 코치는 2023년과 2025년 LG의 두 차례 한국시리즈(KS)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김 코치는 데이터 기반의 전략 수립과 세심한 선수단 소통,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LG가 안정적이고 강한 팀 컬러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아마야구 지도자상엔 경남고등학교의 전광열 감독이 선정됐다. 전 감독은 코치 시절부터 포함해 30년 넘게 후배 양성과 인성 교육에 헌신해 온 지도자다. 성적뿐 아니라 선수들의 인성과 학교생활을 균형 있게 지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 전국대회 2회 우승을 이끈 지도력도 인정 받았다.심판상은 권영철 심판위원이 받는다. 권 위원은 지난해부터 전면 도입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전반을 조율,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심판진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후배 심판 교육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여 KBO 심판부의 전문성을 높였다. 프런트상은 삼성 라이온즈 마케팅팀이 받는다. 삼성은 시즌 중 성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지역 밀착 마케팅, 팬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팬과의 소통 강화를 지속해 팬심을 회복시켜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6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일구회는 “각 부문의 수상자들은 한국 야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이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된다.윤승재 기자 2025.11.25 10:29
프로야구

NC, 센터 라인 4자리 중 3자리 수비상 배출...9연승 마감 경쟁력 증명 [KBO 시상식]

2025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스퍼트를 보여준 NC 다이노스가 수비상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5 KBO리그 시상식이 2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투수 4관왕'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최우수선수(MVP), '신성 거포' 안현민(KT 위즈)가 신인상을 받은 가운데, 각 부문 타이틀 홀더와 수비상 수상자들이 자리를 채워 올겨울 축제 시즌 개막을 열었다. 수상자 면모를 통해 각 팀이 어떤 경쟁력을 보여줬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9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5강 진입 경쟁 '위너'가 된 NC는 결과적으로 수비력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출 걸 증명했다. NC는 포수, 2루수, 유격수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형준은 수비 점수 합계 16.25, 투표 점수 70.00, 최종 점수 86.25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양의지를 2위로 밀어냈다. 박민우도 수비 점수 합계 23.21, 투표 점수 64.29, 최종 점수 87.50을 기록하며 2루수 1위에 올랐다. 김주원도 최종 점수 90.63을 기록하며 최근 2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찬호(두산 베어스)와 오지환(LG 트윈스)를 모두 제쳤다. NC는 중견수를 제외한 센터 라인 세 자리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탈하지 않는 전력이기에 다음 시즌 더 높은 기대를 준다. 김형준은 시상식 단상에 오른 뒤 "내 장점은 수비다. 이 상이 의미 있는 이유다. 항상 잘 이끌어 주시는 감독·코치·트레이너님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주원도 "수비상이 처음 생길 때부터 받고 싶었다. 144경기 부상 없이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수비상을 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감격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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