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호반호텔&리조트, JW메리어트호텔 총주방장 출신 신종철 상무 영입
호반호텔&리조트는 리솜리조트 총괄셰프로 JW메리어트 호텔 총주방장 출신의 신종철 상무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G20을 비롯한 각국 정상의 만찬기획에서 호평을 받아온 신종철 상무는 특급 호텔에서의 요리노하우와 함께 특히 해외 특급호텔의 한식 프로모션을 다수 진행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향후 리솜리조트 4개 사업장의 식음 메뉴 개발과 함께 호반그룹 계열 골프장의 조리 총괄을 맡아 호반호텔&리조트와 골프장의 R&D를 꾸려갈 예정이다. 새로운 총괄셰프를 필두로 리솜리조트는 특히 음식의 지역화를 통한 새로운 미식문화 발전과 지역상생을 모토로 한 메뉴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신 상무는 “훌륭한 맛은 음식의 기본이지만 재료의 선별과 이해, 고민의 정도에 따라 그 깊이의 차이가 크다”며 “특히 슬로우푸드에 등재되어 잊혀져 가는 식자재를 발굴해 지역문화와 역사가 담긴 로컬라이제이션을 통한 새로운 메뉴개발로 호반호텔&리조트와 골프장만의 식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 인수 이후 대대적인 시설 투자 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영입해 서비스 품질 또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이번 신종철 상무 영입 외에도 지난 해에는 호텔신라 출신의 박종석 셰프가 합류했으며 송재우 셰프, 고천진 셰프, 고대종 셰프 등 국내 특급호텔 경력 셰프들이 한껏 기량을 발휘해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말에 진행된 포레스트 리솜과 스플라스 리솜의 풀사이드 BBQ는 조기예약 마감에 이어 높은 이용만족도를 보여 내년부터는 시즌 운영을 검토 중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8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