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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신중파 허웅 VS 행동파 허훈, 父 허재 잔소리 폭발

허재의 아들이자 농구선수인 허웅과 허훈이 극과 극 형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농구 대통령' 허재와 아들 허웅, 허훈의 무인도 생활이 그려진다. 두 형제는 아버지의 농구 실력뿐만 아니라 예능 DNA를 이어받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방문한 후 섬 라이프에 매료된 허재. 안정환의 추천을 받아 아들 허웅, 허훈과 함께 '제임스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허삼부자'는 자연인 없이 혹독한 무인도 생활을 펼친다. 허웅, 허훈 형제의 극과 극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날려준다. 통발 던지기부터 식사 준비까지, '신중파' 허웅과 '행동파' 허훈으로 나뉜 두 아들의 개인플레이에 허재는 "조용할 날이 없다. 청개구리 같다"라며 고개를 젓는다. 두 형제는 "아버지 닮았죠"라고 반격해 웃음을 안긴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며 '찐' 형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허웅과 허훈 형제, 그리고 은근한 허당미로 예능 선배의 면모를 드러낼 허재의 리얼 무인도 라이프에 기대가 모인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기존보다 20분 앞당긴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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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이덕화 신기록 경신에 깜짝 "내셔널지오그래픽 수준"

큰형님 이덕화가 '도시어부'의 기록을 경신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 25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가 인턴 5인방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와 함께 경남 통영에서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참돔X부시리 리벤지에 이어 벵에돔 대결까지 펼쳐진 이날 낚시에서는 큰형님 이덕화가 '도시어부'의 신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든 '1타2피 사건'의 주인공이 됐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낚시에 열중하던 박프로는 어느 순간이 오자 "이제부터 물도 안 마시고 낚시해야 됩니다"를 외치며 최적의 타이밍임을 알렸고, 이에 김준현은 "기록 나올 거 같아요"라며 기분 좋은 예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바로 그때, 이덕화가 "왔다!"를 외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덕화는 낚싯대에 걸린 참돔을 발견한 후 환호성을 질렀지만, 곧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떡밥을 문 참돔을 향해 힘차게 돌진해오는 광어를 발견하게 된 것. 모두가 놀란 모습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뜰채를 들고 있던 김준현은 "이런 경우가 다 있어?"라고 외치며 1타2피의 성공을 위해 초집중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빨리 잡으라"는 행동파의 다급한 목소리와 "좀 기다렸다 잡으라"는 신중파의 말리는 목소리가 한데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이수근은 "신기하다. 태어나서 처음 봤다. 이 정도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아니야?"라며 경이로운 자연의 섭리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덕화는 이날 '도시어부'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또다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등 여기저기서 축하의 물결이 이어졌다고 해, 과연 어떤 기록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큰형님을 두 번이나 놀라게 한 생(生) 리얼 현장은 과연 어땠을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통영 라스트 대전은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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