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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프로축구연맹-넥슨,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이하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대표이사 정찬용)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가 개최된다.eK리그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Online’)’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20년 첫 출범 후 매년 대회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최상위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을 포함해 클럽디비전, 오픈디비전 등 총 3개 대회를 운영 중이다.나아가 올해는 K리그 서포터즈와 실제 선수들이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을 별도로 개최해 K리그와 e스포츠 사이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FC Online 프로 게이머가 참가하는 eK리그 챔피언십과 달리 구단 서포터즈 등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대회는 강원, 대전,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전북, 제주, 포항 등 총 8개 구단이 경쟁한다. 이들은 구단 자체 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대표 선수를 각 2명씩 선발하고, 소속 구단 선수 1명을 더해 총 3명이 한 팀을 이룬다.8강 토너먼트로 실시되는 본선은 각 구단 클럽하우스 혹은 홈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중계된다. 이후 4강전부터는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eK리그 서포터즈컵’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K리그, FC Online, 각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대회 총 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팀에게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한편, 연맹과 넥슨은 이번 eK리그 서포터즈컵에 이어 향후 K리그와 e스포츠 간 통합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4.05.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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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우승' 김연경 단짝 찾았다, 아본단자 감독 대변화 예고

흥국생명이 2024~25시즌 김연경과 짝을 이룰 외국인 공격수를 찾았다. 흥국생명은 지난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튀르키예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 부르주(25·1m91cm)를 지명했다. 현대건설이 모마(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와 재계약함에 따라 사실상 마지막 순번이었던 흥국생명은 염두에 뒀던 선수들이 모두 앞에 뽑히자 타임을 요청, 고민을 드러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추첨 운이 안 좋은 것 같다"면서 "사실 잘 알고 있던 선수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2번째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기도 했다. 해외 무대 경험도 있다. 성격도 잘 알고 있어서 우리 팀을 도와줄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뛴 윌로우 존슨도 참가 신청서를 냈지만 흥국생명의 새 외인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 중 참가 신청을 한 4명 중 윌로우만 유일하게 미지명됐다. 모마와 지젤 실바(GS칼텍스)는 재계약했고, 반야 부키리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정관장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흥국생명의 2024~25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2022~23시즌, 2023~24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김연경이 몸담고 있다. 김연경은 2022~23시즌 도중 은퇴 고민 의사를 밝혔지만 챔피언 결정전 한국도로공사에 '리버스 스윕'을 당한 뒤 1년 더 뛰기로 했다. 지난 시즌에는 현대건설과 치열하게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챔프전에서 3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김연경은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계속 뛰기로 결정했다. 흥국생명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김연경과 짝을 이룰 아웃사이드 히터 영입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오히려 미들 블로커 이주아가 FA 자격을 얻어 IBK기업은행으로 떠나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아나스타샤 구에라를 뽑는 것도 고려했지만, 다음 시즌 김다은에게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다.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투르쿠 부르주는 윌로우와 다른 유형이다. 다른 선수와의 호흡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팀 전체에서 4~5명 변화를 주려고 한다. 맞춰나갈 계획이다. 세터는 박혜진이 주축이 될 듯하다"고 새 시즌 구상을 밝혔다.투트쿠 부르주는 "어릴 적부터 우상이었던 김연경과 함께 뛰게 돼 정말 흥분된다. 꿈같다. 내 기분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김연경이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모습을 봤다. 김연경을 만나면 말을 잘 못할지도 모른다"며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형석 기자 2024.05.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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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의 질주 본능에 주장 김현수 "너 자신을 알라"···경험 축적하는 LG의 미래

LG 트윈스 주장 김현수는 주루사를 범한 신인 김범석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자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 김범석에게는 큰 경험이자 소중한 조언이었다. 김범석은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5회 말 상대 선발 김광현의 퍼펙트 행진을 제동을 거는 팀 첫 안타를 터트렸다. 김범석이 친 타구는 높이 떠올랐고, 우측 라인선상 근처의 절묘한 코스에 떨어졌다. 김범석은 1루를 밟고 2루로 향할 듯이 발걸음을 옮기더니 다시 1루로 되돌아았다. 그는 경기 후 "베이스를 밟는 동시에 (우익수가 타구를) 잡았는데, 타이밍이 늦을 것 같아서 (2루까지) 안 갔다"고 웃었다. 김범석은 전날(8일) 경기에서 이미 한 차례 '아찔한 경험'을 했다. 5-5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3루수 옆을 빠져 나가 좌익선상 깊숙한 곳까지 굴러가는 타구를 날렸다. 1루 주자 신민재가 3루에 도착하는 사이, 김범석은 1루를 지나 2루로 질주했다. 주루 코치가 말렸으나 김범석은 보지 못했다. 강한 어깨를 지닌 SSG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송구는 빠르고 정확했다. 결과는 아웃. 김범석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 번복은 이뤄지지 않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결과를 예상했다는 듯 "선수가 요청하니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당시 더그아웃에 있던 김현수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김범석의 2루 도전을 무리라고 판단 "안 돼"라고 소리쳤다. 김범석은 "더그아웃에 돌아오니 (김)현수 선배님이 '네 자신을 먼저 알아'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시도는 좋았는데 (경기) 상황을 보고 시도해야 한다. 이런걸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배울 것'이라고 해주셨다"며 "내게 와닿았던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틀 연속 한 베이스를 더 가려는 모습이 보였다'는 말에 김범석은 "내가 한 베이스를 더 진루하면 팀의 득점 확률이 올라간다. 어제(8일)는 정수성 코치의 만류 사인을 못 봤는데 오늘은 '스톱' 사인을 봐서 돌아왔다"고 웃었다. '주루 코치가 말리지 않았으면 2루로 갔을 수도 있겠네'라는 얘기에는 "어제(8일) 플레이를 교훈 삼아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웃었다. 김범석은 9일 기준으로 18경기에서 타율 0.358(53타수 19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29타석만 소화, 올해 신인상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범석의 타수 당 타점은 0.30개로 5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에는 가장 높다. SSG 최정(0.27개)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득점권에서는 타율 0.545(11타수 6안타)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주자가 없을 때 타율(0.323)보다 주자 있을 때(0.409)가 더 높다.김범석은 "매일 경기에 나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1군 경기에 출장하며 조금씩 소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4.05.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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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현대-GS, 모마-실바와 재계약···흥국-도로공사 윌로우-부키리치 보류

예상대로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1년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 마감시한인 8일(한국시간) 오후 모마, 실바와 재계약을 확정, 발표했다. 재계약 연봉은 30만 달러(4억 1000만원)다. 지난 7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4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진행되고 있다. 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재까지 평가는 "지난해보다 선수 실력이 못하다"는 분위기다. 이에 기존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모마와 실바를 비롯해 흥국생명 윌로우 존슨, 한국도로공사 반야 부키리치 등 2023~24시즌 V리그에서 뛴 외국인 선수 4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비교적 여유 있는 표정으로 이번 트라이아웃을 지켜봤다. "지난해보다 선수 실력이 못하다"는 평가 속에서 모마와 지젤의 존재가 든든했기 때문이다. V리그에서 세 시즌을 뛴 모마는 득점, 서브, 블로킹 등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2023~24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해결사 본능을 과시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득점(1005점)과 공격성공률(46.80%) 모두 1위에 올랐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는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지켜보고 최종 결정을 한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고심하면서도 윌로우와 재계약은 미뤘다. 지난 시즌 교체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윌로우는 김연경과 호흡을 맞출 날개 공격수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긴 모습이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트라이아웃 첫날을 지켜본 뒤 "오늘 같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면 부키리치와 재계약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역시나 재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다. 부키리치는 2023~24시즌 득점 3위(935점) 공격 종합 8위(41.85%)를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구슬 추첨을 통해 상위 순번 확률이 높아, 일단 추첨 결과를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 부키리치를 다시 뽑을 수도 있다.나머지 세 구단은 마지막까지 '옥석 가리기'에 집중한다. IBK기업은행은 득점 2위 브리트니 아베크롬비,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 다른 리그로 떠났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신임 감독은 "아직 첫날이기 때문에 내일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눈여겨 본 선수들의 기량도 다시 점검하려 한다"고 했다. 지오바나 밀라나가 떠난 정관장은 아시아쿼터인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와 재계약함에 따라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드래프트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8시(현지시간 9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확률 추첨을 한 뒤 선수를 선발한다.이형석 기자 2024.05.0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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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GS칼텍스는 여유, 나머지 구단 '옥석 가리기'는 마지막까지 고민

2024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막을 올렸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다소 여유 있지만, 나머지 구단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다. 구단 사전 평가를 거친 총 40명 중 3명이 불참해 15개국 37명이 참여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신청자 4명(현대건설 모마, 흥국생명 윌로우, GS칼텍스 실바,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을 포함해 총 41명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트라이아웃 첫날을 평가한 각 구단 사령탑의 일관된 평가는 "지난해보다 못하다"는 분위기다. 지명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데자렛 마단(22·쿠바)의 불참을 아쉬워한 구단도 있었다.득점 2위 브리트니 아베크롬비가 떠난 IBK기업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고심했다. 윌로우 존슨이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한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역시 같은 반응이다. 지난 시즌 교체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윌로우는 김연경과 호흡을 맞출 날개 공격수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야스민 베다르트가 떠나면서 새 외인을 찾아야 하는 페퍼저축은행도 고민이 크다. 트라이아웃 참가가 처음인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신임 감독은 "아직 첫날이기 때문에 내일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눈여겨 본 선수들의 기량도 다시 점검하려 한다"고 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트라이아웃 첫날을 지켜본 뒤 "오늘 같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면 부키리치와 재계약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부키리치는 2023~24시즌 득점 3위(935점) 공격 종합 8위(41.85%)를 기록했다. 지오바나 밀라나가 떠난 정관장은 아시아쿼터인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와 재계약함에 따라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자세한 선수 선발 전략은 비밀"이라며 말했다. 이에 모마와 실바와 재계약인 유력한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비교적 여유 있는 표정으로 이번 트라이아웃을 지켜보고 있다. V리그에서 두 시즌을 뛴 모마는 득점, 서브, 블로킹 등 고른 활약이 선보인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해결사 본능을 과시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득점(1005점)과 공격성공률(46.80%) 모두 1위에 올랐다.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 마감시한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다. 그래도 눈길을 끄는 선수들이 있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으로부터 1순위를 받은 바르바라 자비치(29·크로아티아·1m94), 최장신 선수인 마르타 마테이코(25·폴란드·1m98㎝)는 높이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2개 구단부터 1순위 선택을 받은 메렐린 니콜로바(21·불가리아·1m88㎝)는 빠른 스윙과 강한 서브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아나스타샤 구에라(28·1m86㎝)와 빅토리아 댄착(24·우크라이나·1m92㎝)도 관심을 모았다."지난해보다 못하다"는 분위기 속에 나머지 구단의 '옥석 가리기'는 마지막까지 고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드래프트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8시(현지시간 9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확률 추첨을 한 뒤 선수를 선발한다.이형석 기자 2024.05.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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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구관이 명관?···고민 깊어지는 구단

2024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7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9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다. 구단 사전 평가를 거친 총 40명 중 3명이 불참해 15개국 37명이 참여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중 신청자 4명(현대건설 모마, 흥국생명 윌로우, GS칼텍스 실바,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까지 41명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트라이웃 첫 날에는 메디컬 체크와 신체 검사, 연습 경기 등이 열렸다. 대다수 선수들이 날개 공격수인 관계로 현지에서 투입된 세터가 참여했고, 리베로 없이 6대6 경기로 평가전을 치렀다.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베스트 컨디션까지 끌어올리진 못한 모습이다. "지난해보다 선수층이 낫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과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고심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신임 감독은 "아직 첫 날이기 때문에 내일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눈여겨 본 선수들의 기량도 다시 점검하려 한다"고 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자세한 선수 선발 전략은 비밀"이라며 웃었다. 지아가 떠났지만, 아시아쿼터인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와 재계약한 정관장은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시즌 뛴 모마, 실바와 재계약이 유력한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비교적 여유 있는 표정이었다. 부키리치가 신청한 도로공사도 새 얼굴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고민에 빠졌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오늘 같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면 부키리치와 재계약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선수 재계약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까지 결정한다.그래도 눈길을 끈 선수들이 있었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으로부터 1순위를 받은 바르바라 자비치(29·크로아티아·1m94), 최장신 선수인 마르타 마테이코(25·폴란드·1m98㎝)는 높이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2개 구단부터 1순위 선택을 받은 메렐린 니콜로바(21·불가리아·1m88㎝)는 빠른 스윙과 강한 서브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아나스타샤 구에라(28·1m86㎝)와 빅토리아 댄착(24·우크라이나·1m92㎝)도 관심을 모았다.선수들은 이틀째인 8일 오전 감독과의 면담을 가진 뒤 오후에 두 번째 평가전을 가진다. 드래프트는 현지시간 9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확률 추첨을 한 뒤 선수를 선발한다.이형석 기자 2024.05.08 10:04
프로야구

'통산 269홈런' 박석민, 11일 친정팀 삼성전서 은퇴식 연다

박석민이 오는 11일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NC는 "오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팀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힌 박석민은 현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 코치로 활동 중이다.대구고 졸업 후 2004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2015시즌 종료 후 4년 총액 96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NC로 이적했다. 2020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획득해 2+1년 최대 34억에 재계약했다. 박석민은 통산 1697경기에서 타율 0.287(1537안타) 269홈런, 1041타점을 기록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석민은 NC 소속으로 구단 연고 지역 초·중·고교 야구선수들과 유소년야구재단에 6억원을 후원하고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과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각각 1억을 기부하는 등 그라운드 밖에서도 프로야구 선수로 모범을 보였다. 이에 2020년에는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NC는 이날 홈경기 모든 행사를 박석민의 은퇴를 기념하고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입장 GATE 1, 3에서 박석민 아크릴 피규어를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하며 창원NC파크 103구역을 박석민 응원존으로 지정해 해당구역 티켓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박석민 플레이어 타월을 증정한다. 또한 1층 콘코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박석민 1000타점 기념구와 포토볼, 헤어핀, 패치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박석민도 팬들과 함께한다. 사전 신청한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 전 사인회를 진행하며, 경기 후에는 당첨된 15팀과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한다. 포토타임에 당첨된 팬은 박석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2019시즌 박석민 어센틱 유니폼을 선물로 받는다. 또한 선수단이 착용한 박석민 기념 유니폼도 추첨을 통해 20명의 팬에게 증정할 예정이다.박석민은 경기 전 은퇴사와 시구를 통해 20년간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선수단도 박석민과 마지막까지 함께 한다. 선수단 전원이 박석민의 현역 시절 번호인 18번을 달고 경기를 나선다. 박석민 코치의 현역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엄지 키스'로 당일 경기 세리머니를 하며 박석민의 앞날을 응원한다. 박석민은 "우리 팬분들께 은퇴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뛰었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표님, 단장님 이하 구단 프런트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야구선수 박석민에게 주신 사랑만큼 지도자 박석민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어느 위치에서든 주신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사람 박석민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2 09:40
프로야구

LG 5회 주루에 무슨 일이? 허도환 배치기-신민재 재치-문성주 페이크 [IS 창원]

LG 트윈스는 1일 열린 NC 다이노스전 5회 초 4점을 뽑아 단숨에 역전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과정에는 주자들의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다. LG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선발 투수 최원태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 속에 10-1로 이겼다. 상대 에이스 다니엘 카스타노를 꺾어 더욱 값진 승리였다. LG는 0-1로 뒤진 5회 초 문보경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후속 김범석의 안타 후 1사 1루에서 허도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신민재의 유격수 앞 땅볼 때 김주원의 송구 실책으로 3루 주자 김범석이 홈을 밟아 2-1로 역전하고, 1사 2·3루 찬스가 이어졌다. 박해민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 주자 허도환의 주력을 감안하면 홈 태그업을 다소 무리인 듯 보였다. 그러나 허도환은 과감하게 홈으로 쇄도했고, 상대 송구 방향이 조금 빗나갔다. 허도환은 강한 득점 의지를 '몸'으로 보여줬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면서 과감하게 몸을 던진 탓에 땅에 얼굴을 박을 정도였다. 헬멧도 벗겨졌다. 본인도 다소 쑥스러웠는지 고개를 바로 들지 못하고 걸음을 옮기려다 심판과 충돌할 뻔했다. LG가 3-1로 앞선 2사 2루에서 문성주가 좌전 안타 때도 집중력이 돋보였다. NC 좌익수 권희동이 공을 잡는 순간 2루 주자 신민재는 3루를 밟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발이 빠른 신민재는 멈추지 않고 홈으로 쇄도했다. 권희동의 원바운드 홈 송구도 정확했다. NC 포수 김형준이 공을 잡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신민재는 김형준의 태그를 피해 왼손을 빼면서 오른손으로 홈을 터치했다.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이때 문성주는 2루를 향하다 협살에 걸렸다. 문성주는 2루로 향하는 상황에서 1루수 데이비슨이 쫓아오자 1루로 몸을 트는 듯 페이크 동작을 취한 뒤 다시 2루로 내달렸다.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2루에서 세이프가 됐다. 앞서 신민재의 홈 쇄도가 정상적으로 아웃 선언이 내려졌다면 후속 플레이는 세이프와 관계 없이 공수교대가 이뤄졌겠지만, LG가 신청한 비디오 판독으로 원심이 번복됐다. 이에 신민재의 득점이 인정됐고, 문성주도 2루까지 진루했다. LG는 4-1로 승기를 잡았고, 6회 김범석의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쐐기점을 올렸다. LG 선수들이 1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몸'으로 보여줬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1 23:20
배구

'최대어 안 왔다' 이란 5명 지원 철회, 남자부 아시아쿼터 최대 변수

예상했던 '최대어'가 오지 않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변수가 생겼다. 프로배구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1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린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낸 선수들은 1일과 2일 메디컬 테스트와 신체 능력 테스트, 연습경기를 거친 뒤 3일 오후에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당초 30명의 초청선수가 오기로 했지만, 최종적으로 24명만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세예드 모하마드 무사비와 모하마드 바르바스트, 아미르하산 파하디, 사에드 란지바, 사루즈 호마윤파마네시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라고 말했다. 5명 모두 이란 선수로, 갑작스럽게 지원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 능력과 기량이 좋은 이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는 기대가 무색하게 고대했던 최대어들이 참가하지 않는다. 이 중 무사비는 이란 국가대표 출신 미들 블로커로 이번 트라이아웃 '최대어'로 손꼽혔으나, 결국 불참하게 됐다. 다른 네 선수도 날개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합류가 불발됐다. 갑자기 지원을 철회한 이들은 규정에 따라 2025년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까지 V리그 참가 신청기 제한된다. 트라이아웃에 지원한 이스롬존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도 제주도에 오지 못했지만, 입국 비자 문제로 오지 못해 참작됐다. KOVO는 "참가 신청 제한 조처는 물론 교체 및 대체 선수 명단에도 남는다"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남자부에서 뛰었던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와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 리우훙민,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 등 '경력직' 4명도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이들의 원 소속 구단은 드래프트 전날인 5월 2일 오후 6시까지 계약서를 KOVO에 제출해야 우선 지명할 수 있다. 한편, 여자부 드래프트는 1일 열린다. 전날(30일) 위파위 시통(태국·등록명 위파위)과 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등록명 메가)가 원 소속팀인 현대건설·정관장과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재신청 선수 포함 33명의 선수가 나머지 5개 구단의 부름을 기다린다. 윤승재 기자 2024.05.01 06:04
PGA

'직지심체요절 트로피' 더 CJ컵 우승자는 누구? 임성재·이경훈 등 156명 출격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상금 171만 달러)이 오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해 개최되었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PGA투어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간의 시드권이 부여된다.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더 CJ컵에 매년 참가해 2010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제이슨 데이는 통산 13승에 빛나는 베테랑으로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68년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1970~1971년), 톰 왓슨 (1978~1980년), 이경훈 (2021~2022년) 등 총 3명이다. 제이슨 데이가 우승할 경우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대회 통산 3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2022년 이경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조던 스피스도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조던 스피스는 아마추어 선수 시절인 2010년에 16세의 앳된 모습으로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PGA투어에 참가한 바 있다. 그 대회에서 스피스는 공동 16위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과 인연이 깊은 조던 스피스가 한글로 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CJ 소속 선수인 이경훈,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CJ 소속 선수 및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대회이기도 하다. 이경훈은 2021년 PGA투어 첫 우승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장식한 이후 다음해에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강성훈과 배상문도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새롭게 TEAM CJ에 합류한 크리스 킴의 출전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2007년생으로 현재 16살인 크리스 킴은 지난해 R&A 보이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태도와 마인드, 그리고 침착함이 크리스 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CJ그룹은 크리스 킴이 더 CJ컵을 통해 큰 무대의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더 CJ컵에는 바이런 넬슨 대회와 인연이 깊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00년생인 피어슨 쿠디와 파커 쿠디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의 할아버지인 찰스 쿠디는 1971년 마스터즈 챔피언으로서 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바 있는데, 그 중 첫 승이 바이런 넬슨으로 대회명이 변경되기 전인 댈러스오픈 인비테이셔널이다. 또한 두 선수는 더 CJ컵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와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서 태어났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열리는 TPC 크레이크 랜치는 전장 7414야드, 파71로 구성된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출신 설계가인 톰 와이스코프가 디자인한 코스로, 벙커가 83개나 있고13개 홀에 호수가 있다. 텍사스의 강한 바람과 변화 무쌍한 날씨 또한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선수들에게 보다 신중하고 정교한 샷이 요구된다.특히 코스의 시그니처인 17번 홀은 갤러리들이 넓은 데크에서 선수를 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며 에너지를 분출하는 관전 문화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홀은 파3이면서 전장이 147야드에 불과해 선수들은 경기 막판 승부수를 던지기로 유명하다.대한민국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더 CJ 컵의 유산은 바이런 넬슨과 함께 새로운 대회로 변모한 올해에도 이어진다.우승 트로피의 직지심체요절과 한글 모티브도 계승된다. 다만, 모든 출전 선수의 한글 이름을 각인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역대 바이런 넬슨 우승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한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어니 엘스 등 PGA투어 레전드의 한글 이름이 각인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경훈, 배상문, 강성훈까지 우승 경험이 있는 한국 선수들의 이름도 트로피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해온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그대로 진행된다. 브릿지 키즈는 PGA투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더 CJ컵 만의 CSR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오는 1일 대회장에서 안병훈, 라이언 파머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CJ그룹은 브릿지 키즈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대회 유니폼 및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해 골프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또 CJ 그룹은 지난 2017년 초대 대회부터 PGA 투어 선수들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골프를 통한 한식 세계화 앞장서 왔다. 올해 새롭게 태어난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비비고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특히 올해는 국내 골프 팬 약 1,100여명과 함께 페어링을 주제로 신메뉴 개발 이벤트를 진행, 만두 강정을 새롭게 개발했다. 만두 강정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화제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CJ그룹은 대회장을 방문하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도 비비고 컨세션을 통해 K-FOOD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4.04.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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