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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 뇌신경과학자 역 찰떡 소화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악연으로 얽히게 됐지만 공조를 하게 된 신하루(정용화 분)와 금명세(차태현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앞서 뇌 연구소에서 쫓겨난 하루는 명세가 속해있는 경찰서 신경과학팀의 자문위원을 맡게 됐다. 그곳에서 명세와 함께 유명 기타리스트 김재원(장호일 분) 살인사건을 추적했고, 뇌신경과학자답게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들의 뇌를 분석하며 진범을 찾아내는 예리함을 보였다. 하루가 뜻하지 않게 명세와 공조하게 된 가운데, 신하루를 연기하는 정용화의 캐릭터 소화력이 눈길을 끈다.앞서 ‘대박부동산’에서 퇴마 사기꾼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표현한 데 이어 ‘두뇌공조’에서는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자신감을 지니고, 무자비함까지 갖춘 신하루를 맡아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그러면서도 정용화는 극 중 차태현과 공조하며 안 맞는 듯 잘 맞는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첫선을 보인 ‘두뇌공조’의 신하루 캐릭터가 여러 사건을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KBS2 ‘두뇌공조’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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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오늘(3일) 정용화·차태현 주연 ‘두뇌공조’ OST 첫 주자 출격 [공식]

가수 김기태가 ‘두뇌공조’ OST 첫 주자로 나선다. 김기태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OST Part.1 ‘위 아’(We are)를 발매했다. 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 신하루(정용화 분)와금명세(차태현 분)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그 첫 OST의 포문을 여는 가수로 김기태가 낙점된 것. ‘위 아’는 드럼 솔로와 함께 기타 리프의 인상적인 인트로를 지나면 김기태의 록 보컬이 가슴을 후려치듯 귓가를 때린다. 마치 8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레전드 록 메탈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올드 록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부서지지 않는 의지를 다지는 노랫말의 힘찬 메시지는 드라마 ‘두뇌공조’의 메인 테마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김기태는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출신이다. 김기태는 자신의 앨범 발매를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5연승 공동 섬멸, 패티김 편 1부 최종 우승, ‘2022 왕중왕전 2부’ 최종 우승까지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키며 자타공인 ‘우승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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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 1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 연기변신 ‘합격점’

배우 정용화가 이미지를 깨부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정용화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았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수사극이다. 정용하는 냉정한 말투와 차가운 표정을 지녔지만, 자신이 원하는 연구라면 그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 신하루의 독특한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완벽한 외모, 화려한 말발, ‘아주 특별한 뇌’를 가졌지만 인간애는 부족한 인물로 지금까지 정용화가 연기한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인물이다. 2021년 ‘대박부동산’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정용화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완벽한 연기변신을 꾀했다. 극 중 금명세(차태현 분)와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만들어내는 요소로 작용하지만, 신하루 역할 자체는 웃음기가 없는 진지한 인물이다. 이를 연기하는 정용화는 철저히 계산된 말투와 표정, 제스처로 신하루를 표현하며 이전에 보지 못한 얼굴을 보여줬다. 이에 앞으로 ‘두뇌공조’가 시청자에게 어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뇌신경과학자의 예민함을 표현하기 위해 체중감량을 하며 역할에 완벽히 몰입한 정용화가 신하루를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뇌공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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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NO”… ‘두뇌공조’ 정용화·차태현 브로맨스 수사극 탄생 [종합]

2023년 새해, 유일무이 코믹 수사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진서 PD,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 ‘오케이 광자매’, ‘동안미녀’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PD와 국내 최초로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란 장르를 시도하는 박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 PD는 “작가님이 뇌과학자 캐릭터로 다른 장르를 쓰고 있었는데 제가 브로맨스 수사물로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장르적으로 뇌과학을 소재로 하는 버디 코미디 수사물”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 PD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드라마다.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소재를 대중적으로 포장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준 부분이 코미디다. 코미디를 잘 살릴 수 있는 배우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캐스팅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두뇌공조’는 그간의 수사 드라마들과는 다른 신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그는 “너무 어려운 지식들이 많이 나온다. 어떻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느냐가 숙제였다. 여러 가지 연출 방법들을 고민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다양한 CG를 활용한 연출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정용화는 “해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끌렸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대사가 많아서 걸렸지만 차태현 형님이 출연한다는 얘길 듣고 확신했다. 무조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MBTI도 ESFP에서 ESTP로 변했다”며 “캐릭터를 하다 보면 MBTI도 바뀔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외적으로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의상을 무채색으로 입으려 했다. 머리도 세팅된 느낌을 주려고 했다. 또 캐릭터가 어느 정도 저와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더 닮아가는 기분을 느꼈다. 더 바뀌면 안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과 호흡은 어땠을까. 정용화는 “보면서 많이 배웠다. 대본을 애드리브처럼 하는 디테일함이 많더라. 그런 걸 많이 배웠고 그래서 제 역할이 더 빛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태현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타적인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 역을 맡았다. 차태현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정용화 씨가 맡은 신하루 역할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는 많이 해왔던 역할이지만 편하게 할 수 있는 코믹한 대본이라 끌렸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어려운 상황을 못 지나가는 형사”라고 소개한 차태현은 “연기로 웃긴다기보다는 상황, 대본이 재밌어서 충실하다 보니 재밌게 잘 나온 것 같다”며 재미를 예고했다. 또한 “저는 금명세처럼 극단적으로 배려하고 착하진 않다. 그래도 70% 정도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배려하려는 편이다”고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을 전했다. 차태현은 드라마 ‘번외수사’, ‘경찰수업’에 이어 3연속 경찰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같은 형사 역이라 부담됐지만 대본이 재미있었고, 형사 역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드라마가 재미있고 코믹한 부분이 잘 나오면 그런 것이 잊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법최면수사관 설소정 역을 맡은 곽선영은 “대본을 한번 읽고 바로 출연을 결정할 정도였다. 제가 맡은 역할에 크게 공감도 됐다. 신경과학팀의 케미도 너무 기대돼서 팀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또 설소정에 대해 “주변 사람을 많이 배려하고 눈치를 빠르게 보는 인물”이라며 “다른 인물들보다 세심하게 보고 공감하려고 노력했다. 저도 소심하고 공감 능력도 뛰어난 편이라 연기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은 금명세(차태현)의 전부인이자 ‘성욕 과다 뇌’를 소유한 김모란 역을 맡았다. 예지원은 “한국에 없었던 장르의 드라마다. 그래서 너무 재밌게 봤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본 안에 여러 가지 형태의 뇌 구조가 있다. 대본을 보다 보면 ‘이런 뇌도 있구나’, ‘사람들이 이럴 수도 있구나’ 하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뇌 관련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저와 동떨어진 캐릭터”고 설명했다. 또 예지원은 “성욕 과다 역할은 저와 정반대라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PD님이 폴댄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길에 있는 이정표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길 가다가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잠시 매달려보고 그랬다. 실제로도 가로수길에서 많이 연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곽선영은 ‘두뇌공조’에 대해 “나도 모르게 뇌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 드라마”라고, 이 PD는 “용두사미는 없다”며 “완성도 높은 대본이 나왔고 몰입도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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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 “차태현 출연 소식에 확신한 작품, 잘 어울려”

배우 정용화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진서 PD, 배우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 정용화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았다. 이날 정용화는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끌렸다. 처음 대본을 받고 대사가 너무 많아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정말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태현 형님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얘길 듣고 확신했다. 무조건 잘 어울릴 거로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소 뇌 의학 지식에 관심이 있었다는 정용화는 “지식 방송이 나오면 늘 보고는 했는데 그래서 더 이질감보다는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맡은 역할이 천재다 보니 자연스레 대사를 구사해야 했다. 하루종일 6개월 넘게 대본만 봤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MBTI도 ESFP에서 ESTP로 변하더라”며 “캐릭터를 하다 보면 MBTI도 바뀔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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