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은행, 베트남 써니뱅크 출시 2개월만에 회원 1만명 돌파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출시한 모바일 전문은행 ‘베트남 써니뱅크’가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베트남 써니뱅크는 신용카드, 대출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와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는 한류, 패션, 문화 등 콘텐트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이다. 신한은행 측은 별도의 현지 광고나 홍보 없이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초기 정착했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은 향후 기존 서비스와 더불어 ‘써니 마이카 스피드업’, 현지 가맹점 DB업체와 제휴한 ‘써니 가맹점 플랫폼 서비스’, 써니클럽 콘텐트를 활용한 ‘써니에듀’ 등을 준비하고 있다.또 베트남에 진출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과 협업해 비대면 시너지 역량을 강화할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3.01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