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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정보 유출...내부 일탈?

신한카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졌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해 약 19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 총 19만2088건이 신규 카드 모집 이용 등을 위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다만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와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가맹점 대표자 외 일반 고객정보 유출과도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할 염려도 없다는 설명이다. 이번 유출은 공익 제보자가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증거를 개보위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개보위는 지난달 12일 신한카드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신한카드는 이튿날부터 제보 자료와 내부 자료를 대조하는 등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신한카드는 현재까지 확인된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사과문을 게시했고, 해당 가맹점 대표자들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조회 페이지도 마련했다.김두용 기자 2025.12.23 15:16
금융·보험·재테크

트럼프·빌 게이츠 사용 '자가용 헬기', '교황 주례' 믿을 수 없는 VVIP 카드의 혜택

아이유·블랙핑크 리사·도널드 트럼프·빌 게이츠…접점이 그닥 없어보이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0.001%의 VVIP(초우량고객)에게만 발급되는 초프리미엄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아멕스 블랙)을 소지한 글로벌 유명인사들이다. 카드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등급이 구분되기도 해 ‘나를 위한 스페셜 혜택’을 원하는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0.001% 슈퍼리치 위한 초프리미엄 카드 ‘전용 헬기를 불러준다’, ‘교황이 주례를 서는 결혼식을 마련해줬다’, ‘시드니 하버 브리지를 통째로 막아 프러포즈를 연출해줬다’. ‘아멕스 블랙’ 회원들을 위한 전설적인 혜택 이야기들이다. 블랙 카드 회원의 정보가 제한적이라 명확한 사실 확인은 어렵지만 상상초월 혜택이 가득하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철저히 초청 회원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부자라고 해도 가입이 제한적이다. 아멕스 센츄리온 카드는 연회비 700만원에 달한다. 연회비를 지급할 여력이 있다 해도 일정 자산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가입 기준은 자산이 200억원 이상, 연간 3억원 이상 카드 사용 실적이 필수라고 한다. 아멕스 블랙은 단일 결제액 기준 세계 최고의 카드 기록이 있다. 지난 2015년 중국의 투자가 류이첸이 미술품 경매액 1억7040만 달러(약 1980억원)를 아멕스 블랙으로 결제해 이슈가 됐다. 국내에서는 현대카드가 유일하게 아멕스 센츄리온을 발급하고 있다. 아멕스 센츄리온을 발급하는 국가가 30여 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발급 및 브랜드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지난 6월 현대카드는 아멕스 블랙을 단독으로 발급하며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다. 현대카드는 이외에도 0.05%의 더 블랙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단 1000명만을 위한 회원제 카드다. ‘더 블랙’ 역시 재력·지위 외에도 사회적 영향력과 가치를 기준으로 회원을 초청하고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초청을 받지 못하면 회원이 될 수 없어 VIP가 VVIP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정재가 더 블랙의 회원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정재에게 2021년 더 블랙 카드를 선물했는데, 당시 이정재의 더 블랙 카드번호가 456번이라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게임’에서 이정재가 연기한 성기훈이 456번이었다. ‘난 특별해’ 프리미엄 회원 증가세 불황에도 프리미엄 카드 회원은 계속 늘고 있다. 프리미엄 카드는 보통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카드가 기준이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전체 회원 수 중 프리미엄 회원 수 비중이 3.2%에서 3.4%로 3만5000명 이상 증가했다. 맞춤형 혜택이 남다르기 때문에 프리미엄 카드를 선택한다. 아멕스 센츄리온과 현대카드 더 블랙 등 초프리미엄 카드는 24시 전담 매니저가 배치된다. 해외 여행·출장과 관련해 비행기 티켓팅과 호텔 예약 등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한다.여기에 아멕스 센츄리온은 세계의 특급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바우처 8매를 제공했고, 더 블랙은 50만원 바우처 4매를 제공한다. 이런 기본적인 혜택 외에도 특정 회원만을 위한 ‘마룬5’ 단독 콘서트 개최, 민간 우주선 우주여행 예약 등 믿기 힘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는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과 더 에이스 블루라벨이 대표적인 프리미엄 카드다.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은 연회비가 200만원인데 연 1회 국내 특급호텔 8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식사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 에이스 블루라벨은 연회비 70만원으로 연 1회 기프트 옵션 서비스 혜택이 눈에 띈다. 동남아·중국·일본 노선 동반 1인 무료항공권 혹은 동남아·유럽·미주 지역 2박 무료 숙박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카드는 1대 1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의 차이에서 갈린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11.24 06:30
산업

강원랜드, 일주일 앞당겨 동계 시즌 준비 박차

강원랜드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5/26시즌 동계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11월 말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슬로프 제설은 물론 리프트 설비를 점검하고,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할 계획이다.동계 시즌을 기다리는 스키, 보드 마니아들을 위한 시즌권 혜택도 풍성하다. 하이원을 비롯해 모나 용평, 지산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까지 5개 스키장 슬로프를 ‘X5+ 시즌패스’ 1차 판매를 완료했으며,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신한카드 ‘올댓 서비스’에서 최대 88%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2차 판매를 진행한다.또한, 시즌패스와 함께 주차와 전용 로커를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프트 및 케이블카 우선 탑승 ‘Q-PASS’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는 등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는 단풍철과 맞물린 황금 추석 연휴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4만7550명이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했으며, 호텔·콘도 평균 객실 점유율은 81.4%를 기록했다.강원랜드는 명절 특선 뷔페와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레이저 불꽃쇼, 미디어아트 공연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폐광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최 직무대행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고, 이를 이어가고자 동계 시즌 준비에도 빠르게 임하고 있다”며“다가오는 겨울 시즌에는 더 안전하고 즐거운 리조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5 16:19
산업

휘닉스 스노우파크, 25/26 시즌패스 1차 판매

국내 대표 사계절 리조트 휘닉스파크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올겨울 더욱 특별한 시즌패스를 선보인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25/26 시즌패스 1차 판매를 시작하며, 가족 고객을 위한 강력한 혜택이 담긴 상품 구성을 공개했다. 올해 시즌패스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19세 미만 자녀 2인에게 시즌패스와 장비렌탈을 무료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시즌권만 제공하는 경쟁 리조트와 달리,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한 실질적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뷔페 이용 시 소인 무료,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무료 입장도 모든 권종에 공통 적용됐다.시즌패스는 총 4종으로 마련됐다. ‘베이직’은 시즌패스 대인 1인에 자녀 2인 무료 혜택과 블루캐니언·뷔페 소인 무료가 포함된다. ‘패밀리’는 대인 2인에 자녀 2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주중 스탠다드 숙박권 3매를 추가로 제공한다.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컴포트 플러스’는 대인 1인 시즌패스와 함께 아침 슬로프 1시간 우선입장, 곤돌라 퀵패스, 전용 주차공간, 시즌락카(유스호스텔·스키하우스), 음료 이용권 10회를 제공한다.최상위 라인업인 시그니처 시즌패스는 ‘블루동’과 ‘유스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대인 2인 시즌패스 ▲자녀 2인 무료 시즌패스 & 장비렌탈 ▲뷔페 이용 시 소인 무료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무료 ▲조식뷔페 이용권 10매 ▲블루동 사우나 ▲스카이로얄 숙박권 5매를 제공하며, 시즌락카 위치만 블루동과 유스호스텔로 구분된다. 이번 1차 판매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네이버페이로 신한카드 결제 시 N포인트 적립과 포인트플랜 신한카드 캐시백 이벤트가 동시에 적용돼 최대 28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9 11:16
산업

하이원리조트, 프리미엄 시즌권 출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5/26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시즌권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인다.이번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프리미엄 플러스 ▲프리미엄 와이드 등 두 가지다.프리미엄 플러스는 기본 구성에 가족 추가 등록(최대 3인), Q-PASS(리프트‧케이블카 우선 탑승), 주차 및 로커, 워터월드와 스노우월드 이용 혜택까지 더해졌다. 특히, Q-PASS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서비스로, 프리미엄 플러스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이다. 프리미엄 와이드는 시즌권을 포함하지 않고 주차, 전용 로커(2인/4인)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시즌권(X5+ 등)을 보유한 고객이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리미엄 시즌권은 15일부터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G마켓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잔여 물량은 스키장 오픈 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세분화해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키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4:55
IT

코웨이, 렌탈료 할인받는 '코웨이 신한카드' 출시

코웨이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렌탈료 할인 혜택을 담은 전용 신용카드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카드는 코웨이의 첫 번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로, 렌탈료 할인과 더불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했다.코웨이 신한카드는 렌탈 요금 자동 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렌탈료 청구 할인액이 늘어난다. 렌탈료를 포함해 전월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3000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3만원의 렌탈료를 할인한다. 베스트셀러인 '아이콘 정수기2'의 렌탈료가 3만원 초반임을 감안하면 제품을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1만3000원을 깎아준다.코웨이는 PLCC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 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60개월간 매월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원이다.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3 16:53
골프일반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총상금 15억원으로 증액...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11년 만에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이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신한금융그룹이 18일 발표했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된 대회로, KPGA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이번 대회부터는 지난 2014년 이후 11년만에 세계적인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챔피언십 코스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올해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으로,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개최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출전권을 얻은 유민혁(서강고2)이 아마추어 선수 대표로 출전한다.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를 갖춘 대회장 선정 및 총상금 증액을 결정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동해오픈이 아시아 골프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이끄는 선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한동해오픈 입장권은 공식 티켓 판매채널인 ‘에티켓’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주요 포털 내 ‘골프티켓’으로 검색 가능하다. 신한카드 결제 고객 및 인천 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만 18세 미만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이은경 기자 2025.08.18 09:41
금융·보험·재테크

신한금융,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위해 성금 20억원 전달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성금 20억원과 함께 생필품 및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를 지원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 공공시설 및 지역 인프라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및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개인대출 신규와 기 보유고객에게는 최고 1.5%p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또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및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수해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매년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7월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8 11:08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SOL트래블J 체크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인기 해외 여행지인 일본 여행객을 위한 맞춤 혜택을 담은 특화 상품 ‘SOL트래블J 체크카드’를 13일 출시했다.최근 200만장 발급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행객의 카드 및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했으며, 최근 가장 많은 해외여행 방문지인 일본 여행객 맞춤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SOL트래블J 체크카드’는 공항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대신해 일본 돈키호테(반기 2만원/연 4만원) 및 스타벅스(반기 5천원/연 1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했으며, 최근 인기 캐릭터 ‘먼작귀(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 등 새로운 3종의 카드 디자인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매일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응모일 기준)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2000엔(50명)을 제공하며,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달 동안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6월 13일까지 응모)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5만엔(1명)·1만엔(5명)·2000엔(100명)등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실용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중심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3 10:37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쏠(SOL)트래블 체크카드’ 200만장 돌파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은행 ‘쏠(SOL)트래블 체크카드’가 발급 20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신한카드가 지난해 2월 ‘어디서든 365일 혜택받는 카드’를 목표로 협업해 출시한 이후 14개월 만이다. 신한은행은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200만장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출시 한 달만인 지난해 3월 30만장, 7월엔 100만장 발급을 달성하더니 이달 200만장 고지에 도달했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량뿐 아니라 외화 환전액 12억달러(약 1조7260억원), 해외 사용금액 10억달러(1조4380억원)도 함께 달성했다.연회비가 없으면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는 점이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인기를 끈 비결로 꼽힌다. 이 카드는 이용자들에게 △세계 42종 통화에 대한 100% 환율 우대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ATM 인출 수수료 할인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월 실적이 30만원만 넘으면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세계 12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앞으로도 해외 여행의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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