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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 7330] '저속노화'를 여는 열쇠는 바로 운동

가속노화의 반대 개념 저속노화식단 관리 못지않게 중요한 운동 2024년 상반기의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저속노화’다.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가속노화’의 반대 개념인 ‘저속노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가속노화’는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 익숙한 현재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와 비교해 만성질환을 겪는 시기가 빨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자극적인 음식, 쇼츠나 릴스 같은 영상물에 중독되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SNS에서 트렌드를 만든 ‘저속노화’ 키워드의 게시물들은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꿔 노화속도를 늦추자는 캠페인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저속노화’ 주제의 사진이나 글에는 주로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건강 식단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그 못지않게 강조되는 게 바로 운동이다. 책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의 저자인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저서에서 감속노화를 가능하게 하는 식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단과 함께 근력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교수는 "매일매일 최대한 걷고,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 150분 이상, 최소 주 3회 이상 하루 30분 넘게 해야 한다"며 "전신 근력운동을 주 2회 이상 반드시 하고 맨몸 코어운동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필요하면 돈을 투자해 운동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열린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춘계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나선 김헌경 박사는 "일본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단백질 등 영양을 공급하고, 근육 운동을 시켰더니 대상자 52%에서 역노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SNS를 통해 저속노화 식단과 하루 운동량을 공유하는 건 코로나 시기 이후 젊은 세대에서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가 되었다. 여기에 중장년층도 최근에는 운동에 소비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습관을 바꿔서 노화를 늦추고 건강해지자는 트렌드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23년 10~12월과 4년 전인 2019년 같은 기간(10~12월)의 회원 카드 결제 내역을 비교했을 때 요가·필라테스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한 수치는 90%, 테니스장에서는 무려 2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건강을 둘러싼 디테일한 관심과 노화를 늦추려는 욕구를 소비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분석했다.이은경 기자 2024.07.22 07:23
경제

집 꾸미는 20대, 가구 시장 ‘VIP’ 됐다

━ 20대 가구 사랑, 인테리어 앱 매출↑ 20대가 가구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20대 싱글족의 가구 구매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 빅데이터로 확인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올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인테리어 관련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홈퍼니싱 시장은 크게 ▲대형 가구 전문점 ▲직접 조립(DIY) 가구 전문점 ▲온라인 인테리어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분된다. 이 3개 시장에서 전부 작년보다 많은 소비가 일어났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가구·인테리어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놓은 온라인 인테리어 앱은 이용 건수와 매출이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1~9월 인테리어 앱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0% 늘었다. DIY 가구 전문점(36%), 대형 가구 전문점(27%)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다. 이런 앱을 통해 가구를 사는 사람들의 36%가 20대였다. 30대까지 합치면 67%나 된다. 인테리어 앱의 시장 점유율도 늘고 있다. 지난해 1~9월 가구 시장 점유율은 대형 가구 전문점(49%), DIY 가구 전문점(38%), 인테리어 앱(13%) 순이었다. 올해 같은 기간엔 대형 가구 전문점과 DIY 가구 전문점의 점유율이 각 42%, 35%로 줄었지만 인테리어 앱(23%)은 늘었다. 대형 가구 전문점의 경우 주로 집 안 전체를 리모델링하거나 완성된 가구를 판매한다. 판매 단가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40대가 대형 가구 전문점 고객의 33%를 차지하는 이유다. 그다음이 30대(29%)와 50대(21%) 순이었다. 대형 가구 전문점 고객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에 불과했다. DIY 가구 전문점은 30대(35%)가 많이 찾았다. 디자인이 예쁜 가구를 비교적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40대(29%)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집 안 전체보다는 방 한 칸을 꾸미기 위한 소형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의 아이템이 많은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의 경우 20대(36%)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뒤가 30대(31%)와 40대(20%) 순이었다. 가구 유형별로는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 고객의 55%가 1인 가구로 나타나 싱글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관련기사 코로나 보복 소비 덕? 세븐틴·NCT·블랙핑크 등 벌써 6번째 밀리언셀러 코로나로 배민·넷플·쿠팡 결제액 급증...면세점·극장은 1/4 토막 "가을 유행이 무슨 소용"…패션업계에 사계절이 사라졌다 ━ 인테리어족, 집순·집돌이 가능성 높다 여러 채널을 두루 활용해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서는 ‘집돌이·집순이’ 기질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1~9월에 대형 가구 전문점, DIY 가구 전문점,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을 각 1회 이상 방문한 고객의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이용 건수는 일반 고객보다 73% 많았다. 에스프레소 기계 등 홈 카페 용품 이용 건수도 일반 고객보다 312% 많았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2020.11.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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