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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정민, 시어머니 눈으로 매물 체크

가수 김정민이 시어머니 연기를 하며 매물을 물색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제 막 결혼한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신혼집이자 시어머니와 함께 살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은 파주시와 고양시를 원했으며, 세대 분리가 가능한 구조와 방 3개 이상을 바랐다. 부부만을 위한 공간과 텃밭 가꾸기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한 마당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7~8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조건에 맞는 좋은 집이라면 최대 9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 나온 김정민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양세찬은 파주시 동패동으로 출격한다. 김정민은 자신이 의뢰인 시어머니와 비슷한 세대일 것이라 말하며, 시어머니의 입장에서 매물을 살펴보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김정민의 실감나는 시어머니 연기에 양세찬과 임성빈은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김정민과 덕팀의 코디들은 매물을 소개하는 동안 김정민 히트곡과 ‘MSG 워너비’의 히트곡을 끊임없이 부른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정민은 “우리 진짜 노래 많이 했구나!”라며 뒤늦게 깨닫는다. 이에 임성빈과 양세찬은 “다음날 일을 못할 정도로 목이 아팠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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