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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간미연 “몽골 대통령에게 5000평 땅 선물 받아…지금은 종이 쪼가리”(‘놀던언니2’)

베이비복스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5회에서는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이날 베이비복스는 교복 차림으로 학교를 찾아 마치 동창회를 하는 듯 설레했다. 이어 두 남매의 엄마가 된 김이지부터, 뉴케이팝학과 교수가 된 간미연, 시나리오 작가 데뷔를 준비 중인 심은진, 배우로 활동하면서 카페를 운영 중인 이희진 등이 반전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안겼다. 잠시 후 ‘베이비폭스’(?)로 변신한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여기 누가 짱이야?”라며 강렬하게 등장, 팽팽한 기싸움을 시작했다. 이에 심은진이 당당히 앞에 나타났고, 이지혜와 나르샤는 “쫄지마!”를 외치면서도 곧장 ‘맏언니’ 채리나 뒤에 숨어 폭소를 자아냈다.양 팀은 얼굴 크기와 미모 대결로 신경전을 벌인데 이어, ‘칼군무’ 대결로 본격 승부에 나섰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히트곡 ‘겟업’, ‘킬러’, ‘게임오버’에 맞춰 여전히 칼각이 살아있는 춤 실력을 자랑했다. 직후, 막내 초아가 대선배 베이비복스의 ‘인형’ 커버 댄스를 선보였고, 직접 조사해 온 베이비복스의 히스토리를 ‘초아위키’로 낭독하며 감동을 안겼다.이 과정에서 베이비복스가 과거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땅 5000평을 선물 받은 사실이 언급됐는데, 간미연은 “지금은 종이 쪼가리가 됐다. 그때 멤버들과 함께 골프장을 세우려고 했는데 부도가 났다. 나중에 보니,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섰더라”는 후일담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이지혜는 베이비복스에게 “걸그룹 멤버들끼리 미묘한 견제나 질투도 있지 않나? 이 자리에 한 분이 안 와서”라며 일정이 안 맞아 함께하지 못한 윤은혜를 언급했다. 김이지는 손사래를 친 뒤 “예전에 희진이와 은혜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며 운을 뗐고, 이희진은 “내가 막 은혜를 혼내고 때렸다고…”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심은진은 “희진 언니가 좀 말랐다. 은혜가 마음만 먹으면 저 언니를 던질 수 있다”라고 ‘소녀장사’ 윤은혜의 위엄을 콕 짚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간미연도 “우리는 안티가 많아서 서로 보호해 주려 했다”며 안티와 싸우느라 멤버끼리 싸울 시간이 없었음을 강조했다.특히 안티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던 간미연은 “당시 나도 10대였고 어렸다. 지금은 괜찮지만 그땐 교복만 보면 무서웠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같은 시기 활동했던 채리나 역시 “당시 심은진이 미연이를 보호하겠다고 더 쌈닭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라며 베이비복스의 끈끈한 우정을 떠올렸다. 김이지는 “미연이와 함께 소속사 사장님 생일 선물을 사러 갔는데 200명이 넘는 안티들이 매장을 둘러싸고 문까지 깨려 했다”고 위험천만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간미연은 “난 그 시절 기억이 한참 없다”며 극심한 고통 탓에 20~30대 기억 일부가 지워졌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제는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뮤지컬 배우인 남편 황바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그 시절 걸그룹 사이에 있었던 ‘군기’ 이야기도 오갔다. 심은진은 “디바 멤버 중 한 분이 제 유언비어를 퍼뜨렸다고 해서 저도 그 분을 욕했다. 얼마 후 그분이 전화를 해, ‘너 내 욕 했다며?’라며 따 졌다”라고 일촉즉발 상황을 셀프 폭로했다. 이어 심은진은 “그분에게 내 유언비어 관련 이야기를 했더니, 쿨하게 사과를 하셨다. 그래서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했다”고 훈훈한 결말을 전했다. 반면 이희진은 미용실에서 만난 후배가 인사를 하지 않아, 따로 만나 훈계를 했다가 오히려 역공을 당한 일화를 고백해 언니들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켰다. ‘노필터 입담’ 후, 베이비복스와 베이비폭스는 기마전과 닭싸움으로 치열한 2차전을 벌였고, 포장마차에서 회포를 풀었다. 이때 이지혜는 “연예계 3대 주당으로 신지, 심은진 있다”라고 폭로했고, 심은진은 “신화 전진이 술 친구였다. 다 같이 마시면 꼭 둘이 끝까지 남았었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나아가, 가수 김현정과 중국에서 고 량주를 마신 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앉은 채 잠들었던 ‘주사’ 에피소드를 밝혔고, 간미연은 술 한 잔에 취해 물탱크까지 올라가 소리를 쳤던 일화부터, “비위가 약한 멤버들을 대신해 예능에서 개구리는 물론 비둘기 눈알, 기니피그까지 먹었다”는 ‘예능썰’을 늘어놨다.예능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자, 이희진은 “헤어진 남자친구와 예능에서 만났던 기억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도 “전 남친이 예능 활동을 너무 활발하게 해서 난 안 나갔다. 그랬더니 점점 TV에서 내가 안 보이게 되더라”고 공감했다. 나르샤는 즉각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냐?”라고 미끼를 던졌는데 채리나는 “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럴 거야?”라고 급발진해 언니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웃 음 만발 추억 토크 후 베이비복스는 27년 만에 히트곡 ‘우연’ 무대를 선사했으며, 분홍색 풍선 물결과 열띤 환호성 속에 이날의 동창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한편 제대로 노는 게 뭔지 보여준 언니들의 노필터 입담과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0 11:33
해외축구

배준호 드디어 터졌다, 유럽 데뷔골 폭발…팀 내 최고 평점도 '싹쓸이'

한국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배준호(21·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 무대 진출 6개월 만에 유럽 데뷔골을 터뜨렸다. 비록 소속 팀은 패배해 빛이 바랬지만, 현지 매체는 물론 통계 매체들도 잇따라 팀 내 최고 평점을 매겼다.배준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3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자신의 유럽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리그 26경기 만에 터뜨린 첫 골이자 리그 4번째(1골·3도움) 공격 포인트다.4-3-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배준호는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41분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팀 동료 루이스 베이커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쳐내 문전으로 흐른 공을 배준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프리킥 순간 문전으로 쇄도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결정력이 두루 빛났다.이후에도 배준호는 팀의 왼쪽 측면 공격을 책임지며 공·수 양면에 걸쳐 존재감을 보였다. 날카로운 패스로 니알 에니스의 왼발 슈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다만 팀은 배준호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지핀 추격의 불씨를 끝내 살리지 못한 채 1-2로 졌다. 배준호는 후반 43분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이날 배준호는 1개의 슈팅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패스는 22개를 시도해 17개를 성공시켜 성공률 77%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1차례 시도한 롱패스는 정확하게 동료에게 연결됐고 결정적인 기회도 1차례 만들어냈다.특히 드리블은 5차례나 시도해 2차례 성공시켰다. 스토크 시티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을 시도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공격을 풀어가려 애썼다. 경합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10차례 지상볼 경합에 나서 4차례 공을 따냈다. 태클을 시도하는 등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팀에 힘을 보태려 애썼다.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현지 매체 극찬이 쏟아졌다.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배준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점을 매겼다. 이날 스토크 시티에서 평점 7점을 받은 선수는 배준호가 유일하다. 매체는 “프리킥을 직접 얻어냈고, 득점 상황에서의 반응도 좋았다. 공을 가지고 전진하는 멋진 기술들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이날 스토크 시티에 3~4점의 혹평을 받은 선수들이 4명이나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7점이나 받은 배준호의 존재감은 특히 눈에 띄었다.스탯을 기반으로 한 통계 업체 평점에서도 잇따라 최고점을 받았다. 폿몹 평점에서는 7.6점을 기록,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스토크 시티에서 7점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배준호 포함 3명이었고, 이 중에서도 배준호가 가장 높았다. 양 팀 통틀어서도 공동 3위에 해당하는 평점이었다.소파스코어 평점 역시도 7.4점으로 팀 내 공동 1위, 양 팀 통틀어 공동 2위에 해당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역시 7.3점으로 팀 내 1위였다. 7점대 평점을 받은 스토크 시티 선수는 배준호 포함 2명뿐이었다.배준호의 이같은 존재감에도 스토크 시티는 리그 2연패 늪에 빠지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배준호의 만회골이 나오기 전 전반 5분과 32분 연속 실점하며 일찌감치 벼랑 끝에 몰렸고, 배준호의 골이 나온 뒤에도 이렇다 할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최근 리그 7경기 성적은 1승 6패로 하락세가 뚜렷하다.이번 시즌 리그 성적은 승점 35(9승 8무 17패)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24개 팀이 경쟁을 벌여 상위 2개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하고, 3~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팀을 가린다. 22~24위 3개 팀은 다음 시즌 3부리그로 강등되는 시스템이다. 스토크 시티는 지난 2017~18시즌 이후 다시 EPL 재승격을 꿈꾸고 있지만, 오히려 3부 강등의 위기에 몰렸다. 한편 배준호는 지난해 5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으로, U-20 월드컵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러브콜을 받아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대전 구단도 당시 에이스였던 배준호의 미래를 위해 흔쾌히 이적의 길을 열어줬다.배준호는 출국 당시 “항상 꿈꿔왔던 무대이기 때문에 가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힘든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유럽 무대를 꿈꿔왔다. 빅리그나 빅클럽 등 최종 목표로 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바로 뛸 수 있는 구단으로 가기를 원했다. 스토크 시티에서도 적극적으로 저를 원해줬기 때문에 선택을 했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제는 공격 포인트를 많이 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이날 4번째 공격 포인트를 쌓으면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에도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8월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시티로 이적한 배준호는 리그 26경기(선발 15경기)에 출전해 1골·3도움을 쌓았다. 현재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는 5골을 기록 중인 앙드레 비디갈 등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3명이다.김명석 기자 2024.02.25 09:54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중꺾마'

‘위믹스의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퇴출’ ‘코인 입법 로비 논란발 압수수색’…. 작년 1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에 불어 닥친 태풍급 악재다. 사운을 걸고 추진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핵심인 코인 ‘위믹스’의 국내 원화 거래는 사실상 막혔고 회사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이 정도 충격이면 경영진을 교체하거나 사업 방향을 틀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보란 듯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블록체인 게임 전도사를 자처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 길을 가겠다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이 게임산업의 미래’라는 장 대표의 확신이 있다. 눈물은 그만, 무조건 직진 “장현국 대표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이런 게 진짜 중꺾마 아니겠나”…. 이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숱한 어려움에도 식지 않는 장 대표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열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장현국 대표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먼저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버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펼쳤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코인) 위믹스도 발행해 국내외 블록체인 게임산업을 주도했다. 그런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지난해 12월 위믹스 유통량에 문제를 제기하며 상장을 폐지했다. 원화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퇴출되면서 가격은 급락했고, 장 대표는 억울하다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이같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올해 5·6월에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촉발된 입법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사옥 압수수색을 2번 당했다. 그야말로 거대한 쓰나미가 두 차례나 위메이드를 덮쳤지만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WebX’에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해 일본 개발사들에게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라고 독려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KBW2023'의 메인 콘퍼런스 ’임팩트‘에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위믹스3.0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3’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인데, 갖은 풍파에도 ‘위메이드는 건재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였다. 장 대표는 또 지스타 기간에 열린 국제 게임 콘퍼런스 ‘G-Con2023’과 미디어 간담회 등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미래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하고, 게임에서 쌓은 자산과 가치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3’(ADFW 2023)과 ‘포춘 글로벌 포럼 2023’에 참석해 위믹스 생태계를 중동에 전파할 예정이다. 거래소 훈풍…신작 흥행 등 게임 사업도 순항 장현국 대표의 꺾이지 않는 행보가 통했을까. 위메이드를 뒤덮고 있던 먹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고 있다. 원화 가상자산거래소가 위믹스에 문을 열고 있다. 올해 초 코인원을 시작으로 이달 8일 고팍스에서 위믹스가 상장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작년 12월 상장폐지를 결정했던 닥사 회원사(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중 두 곳이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 일부에서는 내달 상장폐지 1년이 되는 만큼 다른 세 곳에서도 재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글로벌에서도 위믹스의 거래소 상장을 늘려가고 있다. 브라질 최대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 인도 주요 거래소 ‘코인DCX’, 미국 거래소 ‘탭비트’ 등이 추가되며 현재 글로벌 거래소 29곳에 상장됐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하는 게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40여 개가 온보딩되고 있는데, 계약한 것까지 합치면 100개가 넘는다”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중 단연 글로벌 넘버1”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 중요한 한 축인 재미있는 게임 발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이달 12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 2000억원, 누적 가입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구글 앱마켓에서 ‘리니지M’에 이어 매출 2위인 나이트 크로우는 일일방문자 수가 약 20만명으로 견고한 트래픽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는 내년 1분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나이트 크로우를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도 있다.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내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실사 캐릭터를 손쉽게 조작해 사실감 넘치는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IP(지식재산권)로 개발 중인 대형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 3분기 출시가 목표다.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신작으로, 언리얼엔진5는 물론, 모션 및 페이셜 캡처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위메이드는 내년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것은 재미있는 게임이 있어야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유지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장현국 대표의 생각 때문이다. 장현국 “성장이 먼저…완전히 다른 레벨 이익 낼 것”장현국 대표의 꺾이지 않는 행보에 시장도 긍정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위메이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면서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출시 등 내년에 모멘텀이 많다”며 “연간 실적도 올해 대비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위믹스가 바닥을 찍고 꿈틀거리고 있다”며 “게임과 연계한 위믹스 생태계가 성과를 낸다면 신뢰를 완전히 회복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여러 이슈로 회사가 부침이 있었지만 올해 계획했던 사업은 대부분 계획대로 진행됐다”며 “블록체인 사업도 지난 9월 SK플래닛과 상호 지분 투자로 협력하기로 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앞으로도 중꺾마의 자세로 전진해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성장이 먼저다. 이익은 그다음”이라며 “진정한 도전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축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회사, 완전히 다른 레벨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29 06:00
스타

‘전진♥’ 류이서, 故찰리박 시부상 심경 “잘 살겠다, 천국에서 지켜봐주시길”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 故 찰리박을 추모했다.류이서는 17일 오후 “너무 맑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류이서는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왔어요. 함께 해주신 분들, 멀리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희 이 은혜 꼭 잊지 않고 갚으며 살겠습니다. 마지막 모습까지 멋지셨던 아버님. 오빠랑 잘 살게요. 천국에서 저희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故 찰리박은 지난 11월 6일 뇌졸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류이서, 전진 두 사람은 함께 빈소를 지키며 부친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인은 전진을 홀로 키워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부자 케미를 보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5:58
연예일반

“전진 부둥켜안고 울었다…부자 관계란” 프라임, 故 찰리박 애도 [전문]

가수 겸 VJ 프라임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가수 찰리박을 애도했다.8일 프라임은 자신의 SNS에 “내 생에 첫 CF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이라고 운을 뗐다.프라임은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전진)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네”라고 슬픔을 드러냈다.프라임은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모두 사랑”이라고 말을 맺었다.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찰리박은 지난 6일 뇌졸중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8세로 9일 발인이 엄수됐다. 상주에 이름을 올린 전진은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은 프라임 글 전문이다.내 생에 첫 CF 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 형님...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것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보고 또 울었네... 시원시원하고 정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모두사랑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9 10:16
연예일반

‘전진父’ 찰리박, 영면에 든다…오늘(9일) 발인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영면에 든다. 지난 6일 작고한 고 찰리박(본명 박영철) 발인식이 9일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의 슬픔 속에 진행된다.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어 2004년 ‘찰리박’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1집 ‘카사노바의 사랑’을 출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음반 외에 2009년 싱글 음반 ‘회상’, 정규 2집 음반 ‘아버지의 아버지’, 2105년 EP ‘진짜루/ 빈자리’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KBS2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2007), 뮤지컬 ‘사랑을 이뤄드립니다’(2012~2013)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다.고인은 2020년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2013년 첩추협착증으로 수술을 했으며, 2019년 척추협착증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인은 전진을 홀로 키워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 대표 부자(父子)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전진은 상주를 맡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9 06:00
연예일반

‘6일 별세’ 찰리박 누구?…신화 전진 부친+‘카사노바의 사랑’ 발매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사망했다.7일 신화 전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전진의 부친 찰리박(박영철) 씨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68세.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어 2004년 ‘찰리박’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1집 ‘카사노바의 사랑’을 출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음반 외에 2009년 싱글 음반 ‘회상’, 정규 2집 음반 ‘아버지의 아버지’, 2105년 EP ‘진짜루/ 빈자리’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KBS2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2007), 뮤지컬 ‘사랑을 이뤄드립니다’(2012~2013)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다.고인은 전진을 홀로 키워낸 아버지로도 유명하지만 전진의 모친과는 이혼했다. 이후로도 2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쳤다. 고인은 무대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진과 함께 부자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인은 2013년 첩추협착증으로 수술을 했으며, 2019년 척추협착증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러던 중 고인은 2020년 12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고인은 연습실 용도의 지하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언어장애, 왼쪽 편마비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진에게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들이 나에게 투자를 해줬고, 많은 지원을 해줬었으니까 미안하다. 내가 아프니까 더 미안하다. 아버지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본인 미래만 신경쓰고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고인의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이다. 상주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5:14
연예일반

신화 전진 아버지 찰리박, 지난 6일 별세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이 사망했다.7일 신화 소속사 관계자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68세. 고인의 장례식장은 안양메트로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이다. 전진이 상주를 맡아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다.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어 찰리박이라는 활동명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전진이 신화로 데뷔 후 아들과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고인은 2020년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7 14:34
연예일반

[TVis] 이민우 “절친이 전 재산 갈취, 가스라이팅까지…정신병원 갔다” (4인용 식탁)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20년지기 절친에게 배신을 당한 일화를 털어놓았다.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이민우가 절친으로 자신의 친누나, 신화 전진, 셰프 이연복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민우는 “연예인들은 사실 사기를 잘 당한다.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지인한테 당한다”며 “사기뿐만 아니라 가스라이팅도 당했다. 제 돈을 탐내고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람이 있었다. 제 전 재산을 다 갈취해갔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그 지인은 이민우의 누나도 아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당시 누나에게까지 연락을 하며 이민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고, 나중에는 이민우의 가족과 신화 활동을 빌미로 협박까지 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이민우는 “하루하루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욕설은 기본이고 했던 얘기를 또 하고. 정신병원까지 다니며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이 나왔다. 제 돈을 갈취하려는 상황에 제가 빠져든 거 아니냐. 하루하루 정신적 지배를 당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삶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다”며 과거의 행동을 후회한 이민우는 “어느 순간 찰나에 제게 오는 메시지가 있었다.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된다. 너 이민우다’라는 생각이었다”며 다시 가족을 생각하며 일상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21:03
산업

'땅부자' 무신사가 사들인 동네보니…명품 브랜드·셀럽 모인 '핫플'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패션과 유행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투자하면서 부동산계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수동은 다수의 연예 기획사와 명품 패션 브랜드, 셀럽들이 모여드는 대표적인 동네다. 업계는 성수동 곳곳에 부동산을 장만한 무신사의 자산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의 부동산 투자 규모는 2021년 78억원에서 지난해 440억원으로 늘어났다. 성수동 곳곳이 무신사 땅이다. 성수동1가 27-4번지 성신화학 부지, 성수역 3번 출구 인근 315-108번지, 271-22 동부자동차 부지, 324-2번지 대한통운 부지의 주인도 무신사다.무신사는 지난해 초부터 성수동 옛 CJ대한통운 부지에 신사옥을 짓고 있다. 대지면적 3300㎡, 연면적 2만5000㎡에 지하 6층, 지상 13층 규모다. 2024년 3월 완공 목표다.부동산 업계는 향후 무신사의 부동산 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인기 패션 브랜드와 기업들이 성수동에 몰려들면서, 성수동이 핫한 동네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은 지난해 성수동 한복판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선글라스로 유명한 ‘젠틀몬스터'의 ’아이아이컴바인드‘도 성수동에 대규모 부지를 매입해 사옥을 짓고 있다. 총 지상 14층~지하 5층 규모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셀럽들의 전진기지와 같은 SM엔터테인먼트와 JYP 등 굴지 연예 기획사도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 상점 등도 성수동에 모여있다. 이밖에도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한 트리마제를 비롯해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고급 단지가 가깝다. 성수동은 준공업지역으로 과거 수제화 산업이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1990년대 경기 침체 및 신발 공장이 대부분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힘을 잃었다. 반면 2005년 서울숲이 개장한 데 이어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개통하면서 유동인구는 늘었다. 성수동에 건물을 갖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A 씨는 "성수동은 과거 공장들이 모여있던 곳으로 노동자층과 중산층은 물론 부자까지 모여있는 상당히 독특한 장소"라며 "패션과 유행은 이런 다양한 계층이 모인 곳에서 피어난다. 성수동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강남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A 씨는 "성수동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남 업무지구로 연결된다"며 "언제든 강남에서 빠르게 올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더 큰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토지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지난달 성수동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시설의 3.3㎡당 평균 가격은 8026만원이었다. 최근 금리가 오른 상황 속에서 선방한다는 평가다. 성수동은 2022년 이후 3.3㎡당 월평균 거래 가격을 1억원 이상으로 유지해온 동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성수동은 대체하기 어려운 한강변으로 고밀 개발이 일어나는 지역"이라며 "노후한 일대가 변화하고, 지역 소득수준의 변화로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와 접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많이 늘렸다"며 "440억원은 무신사가 매입하지 않고 임대한 부동산의 임대비를 환산하여 장부상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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