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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보다 좋아” 로이킴→서은광 ‘노래방 VS’ 음원 차트 정상 노린다 [종합]

전국 곳곳에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상금 1억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노래방 인기차트를 휩쓴 가수들이 프로듀서로 변신, 팀원들과 함께 음원 차트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2일 오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신곡 음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참석했다.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노래방 VS’은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치열한 쇼다운(Showdown)을 담은 프로그램. 이날 기준 5회까지 방송됐으며, 지난 3회에서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팀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6회부터는 3차 미션을 통과한 실력자들과 프로듀서가 뭉쳐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팀은 ‘아픈 길’ 무대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시원시원한 고음이 장점이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원곡자 영케이는 “참가자들이 전체적으로 훈훈하다. 외모적으로도 그렇지만 음악적으로도 그렇다”며 “팀을 선별할 때도 우리와 잘 맞을법한 목소리를 가진 친구들로 골랐다”고 설명했다.기리가든(기리보이+카더가든) 팀은 힙한 매력이 가득담긴 ‘와츠롱’ 무대를 준비했다. 카더가든은 “친구들이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장을 안 한다. 멜로데이 팀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찾더라”며 “저런 행동들이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안심하게 된다. 능력치가 완성된 친구들이라 편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별소유(임한별+소유)팀은 소유, 성시경의 ‘뻔한 이별’을 불렀다. 임한별은 “음색이 다 다르다. 네 분이 자칫하면 튈 수 있는데 조화롭게 티렉팅 했다”고 말했다. 소유는 팀의 매력에 대해 “노래를 다 잘한다. 한 노래로 잔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 매력이지 않을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임한별은 음원 차트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 음원 시장이 많이 어렵다. 그래서 공약을 걸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Mnet을 등에 업고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이렇게 발라드에 힘을 주는 서바이벌은 흔치 않았던 거 같다.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 과식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로이킴, 박재정의 로이정 팀은 ‘시간을 믿어봐’를 선곡했다. 로이킴은 “프로듀서들을 굉장히 긴장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인 것 같다. 연습과 리허설을 보면 걱정되게 하다가도 본무대에 올라가면 쌈닭으로 변하더라. 실전에 강한 참가자들”이라고 감탄했다. 박재정은 “이 곡은 위로에 중점을 둔 곡이다. 본인들의 이야기처럼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광(장우영+서은광) 팀은 비투비의 ‘나 빼고 다 늑대’를 선곡했다. 장우영은 “스펀지 같은 친구들이다. 발라드를 하자고 말렸는데 먼저 차별화된 무대를 하고 싶다더라”며 “도전하고 싶은 포부가 느껴졌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무대를 서포트해주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로이킴과 서은광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각각 ‘평생 막걸리를 공짜로 먹게 해주겠다’, ‘세족식을 해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로이킴은 “막걸리 공약은 아직 유효하다. 기왕이면 우리 팀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언제든 저에게 막걸리든 술이든 마시고 싶다고 연락주면 사주겠다”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지금부터 준비 중”이라며 “발가락 사이사이를 어떻게 더 깨끗하게 닦아 줄까 고민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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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첫방부터 힙하고 핫했다…시청률 3.5%로 순항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막이 올랐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주며 K-흥의 진수를 뽐냈다. 생계형 국악인의 한 맺힌 소리부터 세계적인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의 압도적 퍼포먼스까지 상상을 넘어선 무대가 쏟아졌다. 베일을 벗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은 이를 갈고 나온 국악계 신들의 축제였다. 숨은 고수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쏟아내는 소리는 그야말로 흥, 한, 힙이 담겨 있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무대에 시청자들도 반응을 쏟아냈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5% 수도권 3.4%를 기록, 분당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라운드 경연은 심사위원들에게 4개 이하의 크로스를 받으면 탈락, 5개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에게는 참가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1장씩 부여됐다. 쟁쟁한 실력으로 무장한 힙한 소리꾼들은 총 51개팀이었다. 이중 심사위원 7명의 마음을 모두 빼앗은 올크로스를 받은 팀은 누모리, 박진원, RC9(얼씨구), 윤세연, 이상, 서도밴드 6팀이었다. 스티비 원더와 협연한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 음악 감독 출신이 이끄는 누모리. '프로듀스101'의 대표곡 '픽미(Pick me)'를 국악과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를 융합해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10년차 뮤지컬 배우이자 생계 때문에 현재는 건설현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 박진원은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구수하고 흥이 넘치는 에너지로 승화했다. 고막을 저격하는 성량의 RC9는 정키의 '홀로'와 아리랑을 결합한 압도적 무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20살 최연소 참가자이자 경기민요를 전공한 윤세연은 싸이의 '나팔바지'로 흥을 폭발시키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40여개국 해외 공연을 휩쓴 이상은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변주해 색다른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상 멤버들과 동문인 송가인은 "언젠간 일을 낼 줄 알았는데, 오늘 일을 냈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파격적인 만남, 정답과 한계가 없는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존경 어린 심사평도 이어졌다. 이적은 RC9의 무대를 본 후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다. 심사위원들이 하는 일은 좋은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국악의 힙스터, 조선팝창시자라고 불리는 서도밴드도 무대에 올라 좌중을 압도했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 박정현과 송가인이 극찬했던 아티스트가 바로 서도밴드. 창작곡 '뱃노래'를 접한 성시경은 "무대를 하기 전엔 앳된 청년들이었는데 무대를 보니 슈퍼스타처럼 보인다"라면서 감탄을 연발했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하는 순간도 펼쳐졌다. 밤낮없이 음악을 해도 한 달 80만 원의 돈을 벌었다는 생계형 국악인 최예림. 국악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 방송 리포터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에미넴의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라는 선곡으로 힘겨웠던 자신의 삶을 담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랩을 국악 발성으로 쏟아내고 병창으로 고음을 지르던 최예림은 감정에 북받쳐 순간 노래를 멈췄다. 동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독려에 다시 소리를 쏟아낸 최예림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6명의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명 국악인의 한 맺힌 소리,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같은 음악인들의 공감이 큰 울림을 선사한 무대였다. 신들린 무대는 계속됐다. 자유로운 음악 여행자 '프로젝트 WERO(위로)'가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서울대 정가 실력자 최여완이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맑고 청아한 느낌으로 불러 합격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는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더 폴리스의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Every Breath You Take)'를 아카펠라 기반으로 신명나게 열창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 윤대만이 선우정아의 '봄처녀'를 이색적으로 소화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송서(글에 운율을 붙여 가창) 전수자가 있는 bob는 소녀시대의 태티서가 부른 '트윙클(Twinkle)'과 경기민요인 '밀양 아리랑'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탈락의 순간도 있었다. 31개국 42개 도시 월드투어를 한 고래야는 등장부터 다른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탈락,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엔 국악계 아이돌인 국립창극단 소속 김준수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국악인들의 스타인 김준수의 등장에 다른 참가자들이 "축하 무대 해주러 온 것 같다. 심사위원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기대감을 드러낼 정도. 국악계를 씹어먹는 김준수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심사위원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의 따뜻하고 명쾌한 심사는 경연의 품격을 높였다. 이들의 음악적인 식견과 심사의 조화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음유시인 김종진의 한마디 한마디는 울림이 있었고 "물리적 결합뿐 아니라 화학적 결합도 중요하다"라는 이적의 심사평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크로스오버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심사를 하는 박정현, 객관적이면서도 참가자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묻어나는 성시경, 국악 전공자로서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송가인의 심사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음악에 이끌려 기립박수를 하며 대중의 마음을 대변하는 2PM 우영,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는 솔라까지 심사위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고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풍류대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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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평일 밤 9시 예능 라인업 강화…'시고르 경양식→풍류대장'

JTBC가 가을 정기 개편을 맞아 평일 오후 9시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 '평일 밤 9시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는 배우 최지우와 차인표의 '시고르 경양식'이 방송된다. 도시와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바다, 산간 마을 산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양식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10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는 국악 경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시청자를 찾는다. 9월 28일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 최초 국악 실력자들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한다.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는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방송된다. 지난 7월 첫 방송부터 매회 리얼한 솔로 육아의 현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내가 키운다'는 29일부터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편성 변경 후 새로운 가족과의 다양한 만남도 준비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는 연예계 요리 고수 중 최고를 가릴 '쿡킹-요리왕의 탄생'이 방송된다.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이 진행을 맡고 매회 새로운 요리 고수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 군단도 도전자들의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시청자들도 집에서 따라해볼 수 있는 요리 팁을 소개한다. 23일 첫 방송된다. '해방타운'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기존 화요일), '세리머니클럽'은 10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기존 수요일)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펫키지'는 10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기존 목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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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이진호, 이용진과 끈끈한 '단짝 우정'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2회 게스트로 출연한 이진호가 개그맨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1만 원을 들고 무작정 상경해 500원짜리 컵 떡볶이 하나로 하루를 버텼던 고생담부터 팬덤 1위 '개그계 아이돌'이 된 성공담을 공개해 뿌듯함을 안겼다. 또 지금의 '용진호(이용진+이진호)'를 있게 해준 레전드 코너 '웅이 아버지'가 12년 만에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재현됐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푸드 마스터로 변신한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2회 게스트 이진호가 주문한 '이용진에게 얻어먹을 한턱 음식'을 추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음식을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2회 게스트로 등장한 이진호의 '신의 주문'엔 그가 '8고초려'해 극단으로 이끈 이용진과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이진호는 “고생하는 순간마다 떠오르는 형이 한 명 있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그 형과 함께라면 대단한 개그맨이 될 자신이 있었다”며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고 평범한 회사에 다니던 이용진을 8주 동안 설득한 이유를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형과 함께 방송하다 보면 '8고초려'하던 제 모습이 떠오른다. 이 형을 끝까지 설득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뭐 하고 있을까”라며 “물론 형의 실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 시작은 제가 함께하지 않았겠나. 그 한턱을 제대로 얻어먹어 볼까 한다”고 이용진에게 얻어먹을 한턱 음식을 주문했다. 이용진과 이진호에게는 서로가 연예계 최고 단짝으로, MC들도 연예계 단짝에 대해서 토크를 나눴다. 시우민은 “저의 모든 걸 줄 수 있는 사람은 엑소 멤버들밖에 없다”며 엑소를 향한 애정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드가 잘 맞는 멤버로 막내 세훈을 꼽은 그는 세훈이 줬다는 금목걸이까지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성시경은 연예계 '찐친'으로 꼽으며 “친한 동생 서너 명 중 한 명이야”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친하다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신동엽의 달콤한 기술을 언급하며 '신카사노바설'을 제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이랑 더 많이 만나잖아”라는 귀여운 질투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진호는 개그맨 꿈을 위해 1만 원만 들고 경기도 화성에서 서울로 무작정 올라와 500원짜리 컵 떡볶이 하나로 하루를 버텼던 과거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도 데뷔 전까지는 눈물 젖은 빵을 먹었다면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개그맨 꿈을 접고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애착이 가는 코너'에 대해 이진호는 이용진과 함께 인기 개그맨으로 만들어 준 '웅이 아버지'를 언급했고, 신동엽도 이용진과 이진호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골때린다고 생각했어”라는 개그맨에게 최고의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의 연기로 '웅이 아버지'가 12년 만에 재현돼 색다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성시경은 '애착이 가는 노래' 질문을 받으며 “나 이거 처음 물어봐. 진짜 궁금하네”라는 신동엽의 반응에 “그 정도로 형이 저랑 안 친한 거죠. 이병헌이랑만 술 마시니까”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용진은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며 샤우팅 창법으로 불렀고, 성시경으로부터 '김경호급' 고음 실력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진호가 이용진에게 얻어먹을 한턱 음식으로, 성시경은 소 갈비찜과 비빔냉면을, 이용진은 로제 떡볶이를, 시우민은 족발과 막국수를, 신동엽은 팥빙수를 각각 추천했다. 특히 이용진은 “상경했을 때 먹던 소울푸드를 잊지 말자. 20년 가까이 되는 초심도 찾을 필요도 있고”라며 추천 이유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맛집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이진호의 최종 선택은 성시경의 갈비찜과 비빔냉면이었다. 그는 “갈비찜은 혼자 살면서 먹기도 그렇고, 집 생각이 많이 나는 맛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용진의 로제 떡볶이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로제부터 일단 틀렸어. 거기서 이미 초심을 잃었다. 컵 떡볶이를 먹어야지”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소감에 대해 “(이용진이) MC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내 선택이 옳았구나, 잘해주고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과 함께 시즌2' 3회에는 막내 시우민과 친분이 있는 배우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맛슐랭 석사'의 요리 지식을 가진 김민석은 친한 동생의 배우 활동을 응원할 추천 메뉴를 주문한다고. 김민석 편은 오는 30일 채널S에서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2'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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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성시경 손맛, 강재준 먹방과 시너지 '2049 시청률 1위'

성시경의 손맛과 감칠맛, 그리고 강재준의 먹방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빛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6.0%(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에서도 '안다행'의 강렬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 2.0%(닐슨, 수도권)를 찍으며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성시경과 하하의 조합은 물론, '치팅 데이'를 선언한 강재준의 합류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자연산 소라 먹방이 8.6%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에 선정됐다. 직접 채취한 소라는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감히 얘기하는데 소라가 1등"이라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성시경과 하하 역시 주먹을 맞부딪치며 감동적인 맛을 표현했다. 이날 소조도로 떠난 성시경과 하하의 두 번째 자급자족 섬 라이프가 펼쳐졌다.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이자 자타공인 요리 실력자인 성시경의 특별한 요리가 다시 한번 등장한 것은 물론, 강재준이 백지영의 빈자리를 채우며 자급자족 라이프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성시경은 반건조 생선구이를 시작으로, 민어찜, 도라지밥, 배추바지락된장국, 중화풍 파채생선찜 등 자연의 밥상을 뚝딱뚝딱 완성하며 명불허전 요리실력을 과시했다. 하하와 백지영은 물론, 이튿날 합류한 강재준까지 먹방에 합류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하하의 아내 별, 절친 유세윤이 스튜디오를 찾아 쉼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도쿄 올림픽을 맞아 2주 동안 휴식기를 가진다. 새로운 자급자족 라이프는 8월 9일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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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배철수, 심사 중 나이 논란에 극대노! "최백호 선배가 형이야, 이 사람아"

배철수가 최백호의 깜짝 등장에 반가워하다, 난데없는 ‘나이 논란’에 발끈해 폭소를 안긴다. 그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첫 심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현장에는 배철수를 비롯해 7인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는데, 모니터를 통해 최백호가 갑자기 등장하자, 모두가 술렁인다. 이에 배철수는 “제가 최백호 형님과 매주 축구를 하는 사이”라며 분위기를 띄우는데, 갑자기 정재형이 “(배철수) 형님이 더 형님이냐”라고 물어 배철수를 당황케 한다. 정재형의 돌출 ‘나이 발언’에 배철수는 “야, 이 사람아. 백호 형이 나보다 세살이나 많아. 그 형은 70대야”라고 버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잠시 후 마음을 진정시킨 배철수는 “거의 40년 정도를 매주 만났다”면서, 최백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최백호는 이날 지원자들의 무대를 직접 들으면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심사위원들은 ‘음유시인’ 최백호의 아름다운 심사평에 공감을 보낸다. 나아가 ‘새가수’ 지원자 중 최백호의 극찬을 받은 지원자가 있어서, 이 실력자의 무대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최백호 외에도 특별 출연하는 레전드 가수들이 배철수 등 심사위원들과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돈독해 녹화 현장이 화기애애했다. ‘찐’ 케미로 현장을 달군 심사위원들과 레전드 가수들의 입담이 무공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최백호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지원자의 무대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새가수’는 1970~90년대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출연한다. 여기에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이 총출동하는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또한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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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성시경-하하-백지영, 역대급 손맛으로 2049 시청률 1위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 성시경과 하하, 백지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흥행을 이끌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6.3%(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사용되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존재감이 빛났다. 이날 '안다행'은 2.0%(닐슨, 수도권)의 2049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성시경과 하하, 백지영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그중에서도 성시경의 화장실 구출 작전은 10%로 두 자릿 수 시청률을 돌파,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최고의 1분에 선정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하와 백지영을 위해 화려한 요리 솜씨를 발휘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것도 잠시, 성시경이 자연인 집 화장실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던 것. 성시경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화장실에 1시간 동안 갇혀 안절부절 했고 결국 화장실의 문을 부숴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황당한 상황에 성시경은 물론 제작진도 진땀을 빼야 했다. 소조도로 떠난 성시경과 하하, 백지영의 자급자족 섬 라이프가 펼쳐졌다. 특히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이자 자타공인 요리 실력자인 성시경의 특별한 요리가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가득 채우며 '명불허전'이라는 사자성어를 입증했다. 빽토커들도 만만치 않았다. 하하의 아내 별, 그리고 절친 유세윤이 스튜디오를 찾아 지원사격에 나섰기 때문. 이들은 시종일관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며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성시경의 요리 솜씨는 물론 하하와 백지영, 세 사람의 우정은 다음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여기에 개그맨 강재준까지 합류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19일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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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안다행' 백지영-하하, 감탄 부른 성시경 플렉스

'안싸우면 다행이야' 연예계 대표 금손 성시경이 화려한 요리 솜씨로 백지영, 하하의 감탄을 부른다. 오늘(1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소조도로 떠난 성시경과 하하, 백지영의 자급자족 섬 라이프가 펼쳐진다. 하하의 아내 별과 절친 윤세윤이 '빽토커'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이자 자타공인 요리 실력자 성시경의 요리가 공개된다. 그를 섬으로 초대한 하하가 "시경이보다 시경이 요리가 더 좋다"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하하와 백지영의 기대 속 성시경은 섬 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성시경 표 미역국'은 물론,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바지락 전과 바지락 밥으로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성시경은 자연인의 칭찬을 이끌어낸 비법 육수까지 소개한다. 요리를 맛 본 하하와 백지영은 "미쳤나 봐", "보약 같다"라며 환호한다. 이밖에도 남다른 센스와 순발력으로 금손 면모를 드러낸다. 요리 플렉스로 부캐릭터 '성플렉'으로 거듭난 성시경이 과연 어떤 요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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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이장희-최백호, 레전드 라인업 방점 찍어..역대급 출연진 공개!

7월 15일(목) 첫 방송을 앞둔 KBS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 이장희, 최백호가 출연을 확정지어 ‘레전드’ 라인업의 방점을 찍는다. 앞서 ‘새가수’는 송창식-전영록-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 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들을 특별 출연자로 섭외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으며, 이번 이장희, 최백호의 합류로 총 13팀과 함께 첫 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와 명장면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장희는 1970년대 포크 바람을 일으킨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대중 가요는 물론 영화 음악, CM송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한 천재 아티스트다. 최백호는 세대를 초월하는 감성과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음유 시인’이자, 메가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다. 한국 가요계의 거장인 이장희, 최백호 등 역대급 ‘레전드’ 가수들 출연 소식에 MC 성시경과,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 등 심사위원 군단은 놀라움과 감동을 동시에 드러냈다고. 제작진은 “1970~90년대 명곡을 현 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겠다는 오디션의 기획 의도에 13팀의 레전드 가수들이 공감해 큰 힘을 보태주셨다. 최근 예심 통과자들과 첫 녹화를 진행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자의 등장과 소름끼치는 무대들이 펼쳐져 녹화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레전드 가수는 물론 심사위원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가수’의 탄생을 기대하고 지켜보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7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이장희, 최백호 소속사 제공 2021.07.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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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6년차 김종국·21년차 보아-성시경·17년차 다듀도 놀란 '보코 2020'

'보이스 코리아 2020'에 데뷔 경력 총 85년의 실력자 프로듀서들이 실력자 발굴에 나섰다. 26년차 김종국, 21년차 보아와 성시경, 17년차 막내 다이나믹 듀오가 그간의 노하우를 쏟아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낸다. 28일 오후 2시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권영찬CP, 박상준PD와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참석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프로그램 '더 보이스'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한 한국 버전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2013년 방송된 앞선 시즌에선 손승연, 이예준, 유성은, 신유미 등 여성보컬리스트를 발굴했다. 권영찬 CP는 "트로트 열풍인데 우리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나온다. 장르의 다양성에 대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노래는 정말 잘하는데 다른 이유 때문에 노래하지 못했던 참가자들의 절실함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상준 PD는 "7년만에 다시 찾아뵙게 됐다.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음악적 진정성에 무게를 뒀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 바란다. 참가자들이 우리 생각보다 다양하고 실력이 있었다. 우리 나름대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애청자로서 보이지 않고 귀로만 들었을 때 어떤 판단력이 생길까 궁금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섭외가 와서 해보고 싶었다. 내가 코치로서 프로듀싱 일을 할 수 있다는 호기심이 생겼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섭외 왔을 때 황당했다. 랩 오디션도 아닌데 왜 왔을까 했는데 우리가 보컬과의 협업을 많이 해본 팀이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 자신있는 건 우리의 화려한 리액션"이라고 말해 프로듀서간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데뷔 막내가 17년차 다이나믹 듀오다. 15년 이상씩 자기 음악을 해온 분들이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음악에 대한 고민들을 가진 분들이자, 참가자들을 자기 색깔로 코칭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네 팀만의 색깔이 잘 드러났다"면서 녹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시즌엔 참가 자격과 룰을 업그레이드했다. 솔로가 아니라도 4인 이하의 보컬 그룹에 한해서 지원할 수 있다. 또 블락(block)이라는 룰이 추가되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다른 코치와 매칭이 되지 않도록 방어할 수 있다. 제작진은 "블락은 코치가 참가자의 목소리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얼마나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지를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코치들 간에 재능 있는 보컬리스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이들 사이의 긴장감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서들은 "우리끼리 사이가 나빠질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참가자들에 욕심이 나고 화도 난다"면서 쟁쟁한 실력자들에 놀라워 했다. 성시경과 보아는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낀다"고 감탄했다. 김종국은 "참가자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시경의 춤이 대단하다. 저런 춤을 추다니 하는 느낌"이라면서 '미소천사' 이후의 활약을 전했다. 성시경은 "김종국의 단추가 어디까지 풀어헤쳐질지 궁금하다. 옆에서 다 보인다"고 응수해 방송에서 보여질 예능적 재미까지 기대하게 했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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