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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게임하다 만든 '실버판테온', 15개월만에 음원 발매

가수 장범준의 숨은 명곡이 세상에 나온다. 장범준은 11일 오후 음원 발매를 기념한 '반지하 노래방' 콘텐트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6시 나올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 '실버판테온' 음원 발매를 기념해 한 시간 가량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이다.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는 장범준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 선물한 노래다. 단독으로 작곡했고 작사와 편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4월 12일 결혼기념일 선물을 뭘 할까 고민하던 저에게 광고음원 제의가 들어왔다. 어떤 모습이라도 당신에게 맞추겠다는 의미가 담기면 되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광고 음원이였는데 15초가 아닌 한 곡을 만들어도 된다는 이야기에 저는 그만 결혼기념일 선물을 이번에 작업할 광고음악으로 정하게 되었다"며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노래 포인트에 대해선 "음악적으로는 남자분들이 노래방에서 한번 재미있게 불러보시라고 '어, 왜 이 느낌이 안 나지?' 싶도록 가성을 많이 넣었다"고 강조했다. '실버판테온'은 장범준이 MBC '놀면 뭐하니'와 유튜브 등 여러 콘텐트에서 공개한 바 있다. 게임을 하다가 만든 노래지만 멜로디가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혀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3월 14일 장범준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1338만을 돌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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