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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무조건 텀블러 사용” 서하얀, 제로웨이스트 실천왕

‘뷰티풀’ MC 서하얀이 평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뷰티풀’ 3회에서는 ‘비건’을 주제로 신상템과 핫플레이스를 알아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이다해는 “비건은 아니지만 관심이 있어서 비건 레스토랑에 가봤다”고 말했다. 서하얀 역시 “비건은 아니지만 비건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비건 중국집을 갔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너무 맛있었다”고 밝혔다. 서하얀과 박진이는 옷, 음식, 라이프 스타일 등 모든 것이 비건,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성동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을 찾았다. 두 사람은 동물의 털을 인위적으로 채취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빠진 털을 모아 만든 캐시미어 의류부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옷과 가방 등을 둘러봤다. 서하얀은 대나무 칫솔을 발견하고 “우리 가족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회사에서도 종이컵 사용이 너무 많아 텀블러 사용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강조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이다해는 “(제로웨이스트를) 먼저 실천하고 있었구나”라며 감탄했고, 장도연 역시 “솔직히 조금 귀찮기는 해도 닦을 때 쾌감이 있다”며 공감했다. 평소 비건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다해는 뷰티 마니아답게 “기초부터 색조까지 비건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박진이 또한 “리얼 레더보다 에코 레더를 선호한다”고 이야기했다. 5MC들은 스킨케어 제품부터 아이섀도, 립 등의 뷰티 제품들은 물론 가방, 옷, 음식까지 다채로운 제로웨이스트 제품들을 소개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매 회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MC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뷰티뿐만 아니라 건강, 푸드 등 라이프 전반, 패션, 핫플까지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풀패키지를 추천하는 ‘뷰티풀’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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