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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가장 자극적”... ‘솔로지옥4’ 이시안, 육준서와 천국도서 무슨 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가 지옥도에서 펼쳐질 치열한 ‘썸’ 전쟁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천국도로 향한 이시안, 육준서의 역대급 로맨스도 공개될 전망이다.앞서 지난 21일 공개된 5~6회는 메기 안종훈, 박해린 합류와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한 러브라인 기류가 포착됐다. 솔로들의 마음이 요동치는 가운데 천국도 행 커플 매칭에서 진실게임 이후 계속해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해 왔던 국동호-김아린, 김태환-배지연의 첫 매칭 성공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무엇보다 김정수에게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이던 이시안이 천국도 상대로 육준서를 선택한 예측불허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면서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8일 공개되는 7~8회는 사랑이 타오르는 천국도와 질투로 불타는 지옥도의 모습으로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천국도는 MC 규현이 “지금까지 시즌 중에 가장 자극적인 천국도 데이트”라고 예고할 정도다. 지옥도에서는 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세 커플들의 천국도 데이트는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달콤했던 천국도 이후 지옥도에서는 얽히고설킨 감정의 소용돌이가 시작된다고. 메기의 투입과 천국도로 인해 솔로들의 감정선이 고조되며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처음으로 육준서와 천국도에 간 이시안에게 마음의 변화가 생길지, 여전히 장태오와 김정수 사이에서 고민에 빠질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정유진과 박해린은 국동호에게 계속 호감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며 또다른 러브라인이 감지된 상황. 그런 가운데, 천국도 데이트권을 걸고 남자 솔로들의 치열한 ‘끝장 씨름’이 펼쳐지며 도파민이 폭발할 예정이다. 원하는 상대와 천국도에 가기 위해 거침없이 맞붙는 솔로들의 모습은 천국도와는 또 다른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과몰입 지옥에 빠뜨릴 전망이다.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지난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뜨거운 천국도가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눈 뗄 수 없는 역대급 도파민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더 했다.솔로지옥4' 7-8회는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10:22
드라마

한지민♥이준혁 고자극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 최고의 명장면은?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쉴 새 없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매회마다 손에 꼽을 수 없는 수많은 명장면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FUNdex)에서 21일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나의 완벽한 비서’가 TV 부문 1위, 이준혁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지민 역시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시청자들 사이에서 ‘깡유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한지민-이준혁의 고자극 로맨스 텐션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명장면들을 톺아봤다.◇ 한지민을 위한 이준혁의 설레는 매너손 (2회)자신의 직업을 존중하지 않는 은호(이준혁)가 비서로 나타나자 무시로 일관하던 지윤(한지민). 절대 은호에게 일을 시키지 않으려고 필요한 서류를 직접 찾으러 문서 보관실에 들어섰다. 그곳에서 정신없이 서랍 이곳 저곳을 열어놓고 닫지 않는 지윤은 금방이라도 어디엔가 부딪힐 듯했다. 그때, 항시 그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은호가 나타나 열린 서랍에 부딪히지 않도록 살며시 손을 대줬다. “매너손에 1차로 설레고, 지윤과 은호의 찰나의 눈맞춤이 자아낸 고자극 텐션에 설렘사했다”는 반응이 나온, 온도, 습도, 눈빛까지 모든 게 완벽한 장면이라는 평을 받는다.◇ 손 베인 한지민 치료해주는 이준혁의 터치 (3회)지윤과 은호는 대표와 비서로 손발을 맞추며 서로에 대해 새로이 알아갔다. 헤드헌터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처음부터 일을 다시 배우는 은호의 태도로 인해, 지윤은 이제 그에게 커피 한 잔도 내어줄 정도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윤이 냉철한 독종 대표인줄로만 알았던 은호도 예상치 못했던 그녀의 다른 면을 하나씩 새롭게 보게 됐다. 특히 함께 일하며 지켜본 결과 지윤은 후보자는 잘 챙기면서 본인은 절대 챙기지 않는 사람이었다. 자꾸만 여기저기 부딪히고, 종이에 손이 베어도 그냥 내버려둔 것. 은호는 “대표님 본인도 좀 잘 챙겨주세요”라는 따뜻한 한마디와 함께 지윤의 손가락에 밴드를 붙여줬다. 그러면서 지윤의 검지 손가락을 톡 하고 건드리는 은호의 터치는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한지민-이준혁, 숨멎 초밀착 엔딩 (4회)고자극 텐션에 숨이 멎을 듯한 명장면도 있었다. 바로 지난 4회의 엔딩. 은호 때문에 회식 자리에 처음 가게 된 지윤은 직원들이 따라주는 술에 취해버렸고, 귀가가 아닌 귀사 본능을 시전했다. 혼자 사무실 소파에서 잠든 지윤을 찾아온 건 그녀가 걱정된 은호였다. 지윤이 감기라도 걸릴까 열려 있던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준 다정함은 설렘 온도를 상승시켰다. 시청자 반응이 폭발한 건 다음 장면이었다. 한참 뒤 지윤이 눈을 떴을 땐, 그녀를 지키다 잠든 은호가 곁에 있었다. 그의 옆모습을 보며 “잘생겼다”는 취중진담을 내뱉은 지윤은 저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그의 코부터 입술까지 쓸어내렸다. 그 손길에 은호가 깼고, 이윽고 얼굴을 가까이한 두 사람은 키스 직전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얼굴 합이 이루어 낸 예술적 영상미와 숨이 멎을 듯한 텐션까지 완벽한 초밀착 엔딩이었다.◇ 악몽 꾸는 한지민 손잡아준 이준혁 (5회)아이 없는 ‘불금’에 얼떨결에 홈 데이트가 성사된 지윤과 은호. 은호가 손수 차린 집밥으로 배도, 마음의 온기도 채운 지윤은 금세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이미 날이 밝았고, 은호는 소파 밑에서 자고 있었다. 은호의 딸 별(기소유)이의 컴백 소식 때문에 허둥지둥 집을 빠져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 것도 잠시,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은호가 밤새 지윤의 옆을 지키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지윤이 악몽으로 인해 “가지마”라며 서글피 흐느끼자, 은호가 그녀의 애처로운 손을 꽉 잡아주며 안심시켰던 것. 애틋한 감동까지 불러온 순간이었다.◇ 이준혁 향한 마음 자각한 한지민의 ‘눈키스’ (6회)6회 엔딩에선 지윤이 은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디어 자각하며 농익은 로맨스 텐션을 뿜어냈다. 일이 바쁜 와중에도 계속 시계만 보며 은호와 연주회에 갈 생각에 들뜬 지윤은 먼저 공연장에 가서 그를 기다렸다. 그 기다림마저 설렌 지윤의 눈에 드디어 은호가 들어왔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오로지 은호만 보이던 지윤의 눈빛엔 그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넘쳐 흘렀다. 무려 1분 30여초 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서로를 바라본 이 장면은 마치 눈으로 키스를 한 것 같은 착각까지 일으켰다. 이와 동시에 은호가 자신에게 그냥 비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을 그저 눈빛만으로 표현해낸 명실상부 한지민의 로맨스 연기에 시청자도 감탄을 자아냈다.‘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2:18
드라마

정은지♥이준영, 헬스장서 관장·회원으로 만났다 (24시 헬스클럽)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24시 헬스클럽’에서 헬치광이 관장과 근심 과다 헬린이로 만난다.올해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성장 코맨스다.‘24시 헬스클럽’은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여기에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먼저 천의 얼굴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준영은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 역을 맡았다. 1.5kg 아령보다 작게 태어난 현중은 오직 운동 하나로 인생을 새로 쓴 인물이다. 그는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에서 처절한 생존게임을 벌인다.‘믿고 보는 코믹 연기의 아이콘’ 정은지는 ‘무근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으로 분한다. 그토록 좋아하는 음식들과 이별하고 헬스클럽에 출근 도장을 찍게 된 미란은 일생일대 지옥을 맛보게 된다. 사랑과 인생에 좌절해 운동을 시작한 미란이 열정 과다 트레이너 현중을 만나 인생 리부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준영, 정은지의 조합만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키는 가운데, 두 사람이 헬치광이 관장과 헬린이 회원으로 호흡하며 그려 나갈 환상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운동을 통해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성장 과정의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 힐링 대리 만족까지 선사할 예정이다.‘24시 헬스클럽’ 제작진은 “이준영과 정은지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케미를 ‘24시 헬스클럽’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 열정 넘치는 트레이너 이준영과 근심 과다 헬린이 정은지의 유쾌한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설렘을 촉진 시켜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BS 2TV 새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22:12
예능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오늘(29일) 개최…대상은 누구?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막이 오른다.29일 방송되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예능인들은 물론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예능 스타들이 자리를 빛낸다. 이에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MC 전현무-혜리-이장우, 유쾌+든든! 환상의 케미스트리전현무, 혜리, 이장우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MC로 출격해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로 7년째 MC를 맡은 전현무가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연기와 예능감, 진행 실력을 모두 갖춘 혜리와 이장우가 합심, 세 MC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린다.#심박수 상승! 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 수상자 발표리얼리티, 여행, 요리, 토크 등 올 한 해도 다채로운 MBC 예능 프로그램은 개성 만점 예능인들의 활약으로 안방에 진정성 있는 웃음을 선사한 터. 이에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누가 될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은 시청자의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지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생방송에서 후보를 발표, 문자 투표로 결정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했던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 역시 이날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추억 소환 예능 스타&축하 무대1995년 ‘코미디대상’을 시작으로 30주년을 앞두고 펼쳐지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우리의 어린 시절부터 늘 곁에 있었던 예능 명가 MBC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예능 스타들이 시상자로 출격한다.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전드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어떤 이들이 찾아올지 주목된다.뿐만 아니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을 위해 뭉친 김대호, 박지현, 임우일이 축하 무대로 ‘DOC와 춤을...’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90년대 감성을 깨운다. 베일에 싸인 ‘구라걸즈’ 신기루, 이국주, 풍자의 축하 무대도 공개된다고 해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더욱 기다려진다.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예능인들의 축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9 08:51
드라마

‘로코 여신’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종영 “더할 나위 없이 행복” [일문일답]

배우 김세정이 ‘취하는 로맨스’를 떠나보내며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남겼다.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특수부대 출신의 열정 넘치는 지상주류 직원 채용주 역을 연기한 김세정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공감을 선사하며 매회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을 펼쳤다.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모든 열정을 바쳤던 지상주류를 떠나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진짜 꿈을 찾아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채용주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퇴사를 한 후 윤민주(이종원)의 품에 안긴 채 “나 이제 백수야”라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위로와 공감을 동시에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결국 자신을 위한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며 꿈과 사랑을 모두 이뤄낸 채용주의 스토리는 꽉 찬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며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채용주의 서사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김세정. 매 장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채용주 캐릭터를 담아낸 김세정이 ‘취하는 로맨스’를 마치며 진심을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김세정의 일문일답.Q. ‘취하는 로맨스’를 마무리한 소감은 어떤가요?함께하는 동안 너무 좋았고 배운 것들도 많은 현장이었습니다. 좋은 선배, 동료들 알게 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용주가 자신의 색을 찾아가듯 저 또한 그런 위로를 느낀 것 같고, 이제부터 ‘저의 색을 찾는 여정을 또 신나게 펼쳐 봐야겠다’하는 설렘이 가득합니다.Q. 채용주라는 인물을 통해 팀원들을 생각하는 참리더의 멋진 모습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는데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캐릭터에는 단순히 접근하지 말되, 눈앞에 일어난 사건에는 단순히 접근하기였습니다. 평소 보이는 이미지, 캐릭터와는 별개로 사랑, 꿈 등의 감정과 사건에 대해서는 사람이라면 다 느끼거나 표현하는 게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캐릭터가 있을지언정 상황과 사건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반응하자’라고 다짐했습니다. 어쩌면 그 덕분에 다양한 상황 속 다양한 모습의 용주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네요.Q. 실제 김세정 배우와 채용주가 닮은 점이 있나요? 채용주의 매력포인트도 꼽아본다면 어떤 점일까요?사실 채용주는 그동안 제가 맡았던 모든 캐릭터 중 저와 가장 닮아있는 것 같은데요. 용주의 매력포인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곧은 성품과 능청스러움, 그리고 애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중 특히 저와 가장 닮은 점은 주변 사람들과 일,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을 잃을 정도로 열정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용주가 서서히 자신만의 방법을 알아가고 찾아가듯 저도 그런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Q. ‘취하는 로맨스’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작품 속 다양한 인물들과의 케미가 남달랐는데 실제 촬영장 분위기도 알려주세요?정말 너무 행복했고 완벽한 호흡이었습니다. 매 현장의 분위기가 다 달랐는데요. TF팀과는 친구들끼리 동아리 활동을 하듯 장난도 치고 즐겁게 수다를 떨고 진지하게 소통하기도 하며 현장을 이어 나갔습니다. 마을 분들과의 촬영에서는 선배님들의 노련미 덕분에 마음껏 ‘연기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회사 분들, 그리고 할머니와의 촬영에서도 편안히 대해주시는 선배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연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누구와 어떤 장면을 찍든 너무나 행복했던 현장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Q. 채용주의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장면을 찍을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촬영에 임했나요?퇴사를 한 뒤 민주에게 안겨 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 이 일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것이고, 저의 불안이 곧 다시 열정이 된다는 걸 알기에 다시 힘을 내서 일로 복귀하곤 합니다. 용주는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비워냄을 택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왠지 모를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일에 모든 걸 쏟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장면에 함께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Q. 김세정만의 매력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채용주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로코 여신’ 타이틀을 얻고 있는데, 로코물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본인만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상대 캐릭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그리고 평소 내가 나의 사람들을 사랑할 때 나를 잘 관찰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는 것이 고맙고,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걸 눈으로 담아 보여준다면 어떤 대단한 말보다도 잘 전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표현에도 불가능은 없다’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글로 보는 남의 연애는 어떨 때는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과하게 느껴질 때도 있으나 돌이켜보면 모두 각자의 사랑을 할 때는 체면과 선 없이 마음껏 표현하곤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부끄러움보다는 지금 너를 사랑하는 나를 더 과감히 표현하고 싶어 이에 집중하는데, 이 부분이 대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Q. 매회 시청자의 심박수를 높이는 심쿵 엔딩 장면이 유독 많았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설렜던 엔딩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사실 굉장히 슬픈 장면이지만 설렘 포인트이기도 했던 8회의 ‘이 사람이 나보다 더 슬퍼해’라는 대사와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참거나 외면해 왔던 용주의 감정을 민주의 섬세함으로 이끌어 내주고 해소시켜 줄 수 있었던 장면이며 사랑의 지수로 표현한다면 가장 최고치에 다다른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Q. 채용주는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한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채용주가 이룬 행복한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너무 고마웠습니다. 용주를 통해 내가 나를 위로해 주지 못한 상황과 마음에 너무나 공감했기에 그런 용주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성장 이후 또 다른 불행과 행복은 반복될 것이지만, 한층 성장한 폭만큼 또 다른 깊이의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그 곁에 민주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걸 알기에 해피엔딩 스토리가 더 와닿고, 마음 편히 작품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작품을 마무리한 기분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김세정 배우에게 ‘취하는 로맨스’와 채용주는 어떤 의미로 기억될 것 같은가요?제가 위로해 주지 못한 제 자신을 위로해 준 용주, 민주, 그리고 ‘취하는 로맨스’의 모든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는 로맨스 코미디로 접근했지만, 저에게 수많은 동료들과 깨달음을 안겨준 ‘취하는 로맨스’는 저에 대한 믿음을 더욱 키워준 ‘성장 놀이터’였습니다. 2024년 내내 용주로 지내며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Q. 앞으로 꼭 연기해 보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가 있다면? 2024년이 지나고 있는데 2025년 활동 계획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날 것 그대로의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2024년을 정리하며 짧은 휴식을 가진 뒤, 2025년에는 차기작에 매진해 이를 준비하고 열심히 만들어갈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 활동도 함께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Q. 마지막으로 ‘취하는 로맨스’와 채용주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를 드리자면?용주의 성장을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건네주신 위로와 공감이 용주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위로해 주신 분들께는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있기를, 그리고 공감해 주신 분들께는 용주가 받은 위로보다 더 큰 위로가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모두의 오늘과 내일이 자신만의 색으로 취할 수 있는, 행복에 취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1:19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티저부터 숨막히네…12월 2일 첫 방송

‘신데렐라 게임’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20년 전 딸 유진이를 잃어버린 신여진(나영희 분)과 윤성호(최종환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병원에서 유진을 찾는 성호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여진의 모습은 큰 시련이 닥쳐왔음을 예고했다.이어 ‘사라진 아이 엇갈린 운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듯 서로 마주 보며 웃고 있는 진구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세영이 등장한다. 실종 당시 기억을 잃은 유진은 이두나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그런가 하면 실종 사건의 진실을 함구하고 있던 어린 세영이 불안에 떠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폭발시킨다.아역들의 열연에 이어 성인이 된 구하나(한그루 분), 황진구(최상 분), 윤세영(박리원 분), 구지석(권도형 분)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한 줄기 빛 같이 찾아온 행운 그리고 비극의 시작’이라는 의미심장한 자막은 네 사람을 집어삼킬 비극의 소용돌이를 암시한다.아버지 공장만이라도 살려달라는 지석의 간절한 외침을 차갑게 외면하는 혜성그룹 회장 여진, 아이를 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하나의 모습 또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를 향해 “너 뭐냐고”라며 분노하는 세영과 그녀의 옆에 서 있는 진구의 모습은 세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알렸다.‘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3:26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최종환, 실종된 딸 찾아 나선다..비극의 시작

KBS2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 긴장감 넘치는 티저를 공개했다.27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20년 전 딸 유진이를 잃어버린 신여진(나영희)과 윤성호(최종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병원에서 유진을 찾는 성호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여진의 모습은 큰 시련이 닥쳐왔음을 예고했다.이어 ‘사라진 아이 엇갈린 운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듯 서로 마주 보며 웃고 있는 진구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세영이 등장한다. 실종 당시 기억을 잃은 유진은 이두나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그런가 하면 실종 사건의 진실을 함구하고 있던 어린 세영이 불안에 떠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폭발시킨다.아역들의 열연에 이어 성인이 된 구하나(한그루), 황진구(최상), 윤세영(박리원), 구지석(권도형)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한 줄기 빛 같이 찾아온 행운 그리고 비극의 시작’이라는 의미심장한 자막은 네 사람을 집어삼킬 비극의 소용돌이를 암시한다. 아버지 공장만이라도 살려달라는 지석의 간절한 외침을 차갑게 외면하는 혜성그룹 회장 여진, 아이를 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하나의 모습 또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를 향해 “너 뭐냐고”라며 분노하는 세영과 그녀의 옆에 서 있는 진구의 모습은 세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알렸다. 이에 따라 수레바퀴에 갇힌 등장인물들의 복수극의 서막을 올리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7 50분 첫 방송 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7 16:26
드라마

표예진, 이종원 전 여친이었다… 김세정 질투 유발 (‘취하는 로맨스’)

‘취하는 로맨스’ 표예진이 이종원의 옛 연인으로 출격한다.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6일, 채용주(김세정)와 윤민주(이종원) 앞에 나타난 임주희(표예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가 옛 연인 윤민주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지난 방송에서 채용주는 지나간 6년을 채웠던 할머니 조필남(전국향)에 대한 자책과 후회를 내려놓고 윤민주에게 달려갔다. 윤민주를 만나고서야 자신을 살피게 됐다는 채용주의 고백. 그리고 이어진 윤민주의 입맞춤 엔딩은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첫 입맞춤 이후 채용주와 윤민주의 설레는 관계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윤민주 ‘구여친’ 임주희의 모습은 궁금증을 모은다. 갑작스러운 임주희의 등장에 채용주와 윤민주는 당혹스러운 모습. 그에 반해 채용주와 대면한 임주희의 여유로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오랜만이다, 구남친”이라는 임주희의 인사가 흥미를 자극한 바, 그가 윤민주의 브루어리에 모습을 나타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채용주와 임주희의 뜨거운 눈빛 교환에 먼 산만 바라보는 윤민주의 당혹감 역시 옛 연인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취하는 로맨스’ 제작진은 “표예진이 러블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적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채용주, 윤민주의 관계에 어떤 긴장감을 불러올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취하는 로맨스’ 8회는 26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로 제공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6 16:33
드라마

김세정♥이종원, 로맨틱 분위기… 기습 초밀착에 ‘심쿵’ (‘취하는 로맨스’)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이 이종원의 브루어리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다.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19일, 윤민주(이종원)의 브루어리에 모인 채용주(김세정)와 TF팀을 포착했다. 여기에 채용주와 윤민주의 로맨틱 분위기도 공개돼 심박수를 높인다.지난 방송에서 윤민주는 채용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채용주의 작은 상처에도 신경이 쓰이고, 걷잡을 수 없이 두근거리는 심장은 요동치는 감정의 주인이 윤민주임을 증명했다. 한편, 시작부터 삐그덕거린 TF팀은 경쟁사 문제를 해결하면서 조금씩 한 팀이 되기 시작했다.많은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윤민주의 브루어리에 모인 TF팀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작업복을 입고 윤민주 앞에 나타난 채용주와 팀원들. 그리고 흐뭇하게 이들을 바라보는 윤민주의 미소는 채용주가 브루어리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유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특히 앞선 예고 영상에서 신제품 런칭까지 3개월밖에 줄 수 없다는 본사의 지시와 쏟아지는 물량이 버거운 윤민주의 모습이 공개된 바, TF팀의 신제품 개발에 어떤 난관이 찾아온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채용주와 윤민주의 묘한 로맨스 기류도 포착됐다. 박스를 내리려고 애쓰는 채용주의 뒤로 다가온 윤민주. 의식할 새도 없이 가까워진 두 사람의 초밀착 거리가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윤민주가 채용주에게 어떻게 다가설 것인지도 궁금증을 더한다.‘취하는 로맨스’ 제작진은 “채용주와 윤민주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를 너무나도 잘 이해하게 된 두 사람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 또 채용주와 윤민주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사건도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기대를 모았다.한편, ‘취하는 로맨스’ 6회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로 제공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9 15:39
드라마

빗속 재킷 우산 쓴 황인엽·정채연…입 맞출 듯 밀착 (조립식 가족)

황인엽과 정채연의 관계 변화 기류가 포착됐다.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김산하(황인엽)와 윤주원(정채연)이 금방이라도 입이 닿을 듯 키스 직전의 상황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껏 끌어모으고 있는 것.해동시를 떠난 지 10년 만에 돌아온 김산하는 그간 연락이 뜸했던 자신에게 단단히 화가 난 윤주원의 냉담한 반응과 마주하게 됐다. 떠나있던 시간만큼 서운함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었던 윤주원의 곁을 조심스럽게 맴돌며 그녀에게 다시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특히 김산하는 윤주원이 데이트 약속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한달음에 가게 앞으로 달려갔다. 약속을 위해 떠나려는 윤주원을 가지 말라고 붙잡은 그는 “좋아해. 이 말 하러 오는 데 10년 걸렸어”라며 오랫동안 깊이 간직해둔 마음을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란 윤주원이 내놓을 답이 김산하는 물론 모두를 숨죽여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산하와 윤주원이 빗속을 달려나가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의 재킷을 우산처럼 함께 쓴 두 남녀에게서 풋풋한 청춘의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이어 터널 안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김산하와 윤주원이 곧 입을 맞출 것처럼 가까이 맞닿은 장면이 또 한 번 심박수를 높인다.이에 김산하와 윤주원은 같이 살았던 10년, 떨어져 지낸 10년을 지나 다시 만난 현재 어떤 사이가 될지 두 사람이 내릴 관계 정립이 궁금해진다. 가족과 연인의 기로에 선 두 청춘의 이야기에 설렘도 함께 커지고 있다.빗속남녀 황인엽과 정채연, 그 밤의 전말이 펼쳐질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3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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