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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송스틸러’로 첫 MC “피해 끼치지 않았으면”

가수 이해리가 ‘송스틸러’로 첫 MC에 도전한다.3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하린PD, 전현무, 이해리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해리는 JTBC ‘싱어게인’ 시리즈에서 심사위원으로 줄곧 활약해 온 바 있지만, MC는 처음이다. 그는 “첫 MC라서 너무 떨린다. 전현무 오빠, PD님 조언에 따라가기만 했다. 피해 끼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저도 많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레어템이 많은 무대가 쏟아진다”고 기대를 높였다.MBC 새 예능 ‘송스틸러’는 훔치다 뜻을 지닌 ‘스틸러’ 영어 단어처럼 갖고 싶은 남의 곡을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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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7.8% 자체 최고 경신..목요일 예능 전체 1위 [IS차트]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컬래버레이션의 끝을 보여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24일 JTBC에 따르면 23일 방영된 ‘싱어게인3’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8%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2.7%로 전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종료됐다. 임재범이 “참 잘했어요 4”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실력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책임졌다. 특히 7호 가수, 8호 가수, 73호 가수가 모인 ‘극ROCK’팀과 10호 가수, 59호 가수가 모인 ‘기타등등’팀이 올(All)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극ROCK’팀은 1980년대에 발표된 시나위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로 원곡 가수 임재범에게 인정받았다. ‘극ROCK’팀이 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으면서 ‘킹덤’팀 33호 가수 모브닝, 64호 가수 리누, 69호 가수 성훈이 탈락했다.‘기타등등’팀은 보아 ‘No.1’ 어쿠스틱 버전으로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이해리의 눈물과 2라운드 최초 백지영의 기립 박수를 터트렸다. 이해리는 “1라운드랑 2라운드 통틀어서 저에게는 최고의 무대”라며 개성이 강한 두 참가자가 한 팀으로 조화를 이뤄 선보인 멋진 무대를 극찬했다. ‘기타등등’팀의 상대 ‘FT’팀 9호 가수와 15호 가수는 수안, 탁송이라는 이름을 공개했다.무엇보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고막남친단’팀과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의 ‘고막 남친’ 결정전이 탄성을 자아냈다. ‘고막남친단’팀 47호 가수와 58호 가수는 강산에 ‘널 보고 있으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은 빛과 소금 ‘혼자만의 느낌’으로 ‘고막 남친’들의 저력을 발휘한 것.두 팀 모두 임재범에게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에 한 팀만 골라야 하는 심사위원들의 괴로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고막남친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한 31호 가수와 49호 가수 중에서 1명 이상의 탈락자를 가려야 되기에 심사위원들은 49호 가수만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해리가 슈퍼 어게인을 사용하며 31호 가수가 극적 생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막강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는 화끈한 라이벌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감케 하는 ‘싱어게인3’ 3라운드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사전투표 3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24 09:02
예능

[정덕현 요즘 뭐 봐?] ‘싱어게인3’, 숨은 실력자들과 베테랑 심사위원들의 완벽 콜라보

어디서 이런 숨은 실력자들이 계속 나오는 걸까. JTBC ‘싱어게인3’를 보다보면 한 마디로 ‘세상은 넓고 숨은 실력자들은 많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첫 회에서도 이상은의 ‘사랑할 거야’를 자기만의 해석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준 59호 가수나, 10여 년 전 성대결절이 왔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갖게 됐다며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을 불러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 5호 가수, 15년 만에 중국에서 다시 돌아왔지만 ‘타임리스’라는 곡으로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인 슈가맨 70호 가수,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른 56호 가수 등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첫 회에 실력자들을 몰아서 선보이는 경향이 있어 ‘싱어게인3’도 그런 게 아닐까 싶었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2회에서도 귀호강 가수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졌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였지만 지난 3월 탈퇴해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며 사랑과 평화의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소울 넘치는 창법으로 부른 69호 가수, 스스로를 좀비 가수라 부르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실패를 거듭했고 결국 고향으로 내려갈 결심까지 했다가 마지막으로 ‘싱어게인3’의 문을 두드렸다며 이영현의 ‘하모니’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불러 모두를 감동시킨 3호 가수, ‘겨울왕국’의 OST를 청량한 음색으로 부른 19호 가수, 서울패밀리의 일원으로 임재범도 대선배라고 부르는 연배지만, 히트곡 ‘이제는’을 여전히 짱짱한 가창력으로 불러 모두를 열광케한 슈가맨 50호 가수, 기타 하나 들고 나와 돋보이는 그루브와 리듬감으로 좌중을 압도한 66호 가수에, 독특한 발라드 음색으로 모든 여심들을 흔들어 버린 49호 가수까지 실력자들의 무대는 끝이 없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패가 결국은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달려 있다고 본다면 ‘싱어게인3’는 이미 그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걸 입증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가능해진 건 우연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간 ‘싱어게인’이 시즌을 거듭해 오며 이무진, 이승윤, 정홍일, 김기태 같은 스타들을 배출해왔다는 점은 시즌3에도 실력자들이 대거 몰린 가장 큰 이유일 터다. 그 이외에도 ‘싱어게인3’는 그 독특한 콘셉트 자체가 다양한 실력자들이 모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즉 이 프로그램은 ‘다시 부른다’는 그 한 가지 콘셉트에 어울리는 이들이라면 장르도, 연령도 또 아마추어든 프로든 상관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그래서 재야의 고수조부터 홀로서기조, OST조, 슈가맨조 등등 다양한 조 편성이 가능해졌다. 그만큼 참가자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게다가 ‘다시 부른다’는 콘셉트로 단 한 곡이라도 음원을 발표한 경력을 가진 이로 출연자들을 제한하는 건, 적어도 이들이 완전한 아마추어는 아닌 실력자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말해준다. 또 굳이 이 무대를 통해 다시 노래를 부르겠다는 이들에게는 저마다 뚜렷한 스토리들이 있기 마련이다. 3호 가수처럼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끝내 실패를 거듭하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나온 가수도 있고, 50호 가수처럼 이미 오래 전에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 나이 들어 잊혀져가는 가수도 있다. 또 49호 가수처럼 초등학교 때 오른손 검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지만 다른 손가락 네 개가 건재하다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해온 가수도 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에 대한 감흥 자체가 다르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이러한 감흥을 200% 전달해주는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이다. 참가자들의 노래를 화려한 수사를 통해 풀어주는 김이나나, 오랜 심사 경력으로 참가자의 매력을 콕콕 짚어 설명해주는 윤종신, 게다가 한 마디의 힘 자체가 달라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임재범의 심사평과, 노래에 대한 규현이나 선미, 이해리, 코드쿤스트는 물론이고 MC 이승기의 찐리액션이 주는 힘도 만만찮다. 숨은 실력자들을 한 자리로 모은 좋은 콘셉트와 이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심사위원들의 맛있는 리액션. 이보다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 있을까.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3.11.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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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얻은 기분”…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심사위원에 힘썼다 [종합]

‘싱어게인3’가 2년이란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안방극장을 찾았다. 앞서 시즌1에 비해 시즌2 시청률이 부진했던 상황. 제작진은 탄탄해진 심사위원들을 필두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 타워에서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CP, 심우진PD와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2020년 11월 시즌1을 시작, 2021년 12월 시즌2 그리고 약 2년 뒤인 이날부터 시즌3를 시작한다. 시즌3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건 새로운 심사위원의 투입. 기존 출연자인 MC 이승기, 심사위원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코드쿤스트가 새롭게 출연한다. 윤현준 CP는 “사실 임재범을 섭외할 때 크게 기대 안 했었다”며 “그런데 녹화하고 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고 전했다. 이에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도전하는 임재범은 “열심히 노래하는 사람들을 볼 때 저 자신도 반성하게 되더라”면서 “무명가수들이 멋진 가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Mnet ‘슈퍼스타K’, JTBC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경력이 있는 윤종신은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 전문인데 ‘싱어게인3’는 뭔가 다르다”고 말했다.그는 “‘싱어게인’이 매력적인 이유는 각자의 사연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오디션 프로그램 초기에는 노래 잘하는 사람들의 기술이 경이롭게 느껴졌지만, 이젠 시청자분들은 얼마나 매력적으로 내 귀와 가슴을 울리냐가 기준이 됐다. ‘싱어게인’은 이런 면에서 흥미로운 프로”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백지영은 ‘싱어게인3’ 뉴페이스로 합류하면서 긴장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의자에서 뛸 정도로 긴장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저의 눈을 즐겁게 해준 참가자들이 많았다. 탐나는 사람이 3~4명 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새로 합류한 심사위원 중 가장 어린 코드 쿤스트는 ‘싱어게인3’를 라디오 같다고 표현하며 “귀보다 마음으로 듣게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같다. 좋아하는 후배들도 많이 출연하는 만큼, 겸손하게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싱어게인3’의 터줏대감 MC 이승기와 규현의 티카타카도 시청포인트다. 이승기는 “규현과는 시즌2까지만 해도 데면데면했다”며 “시즌3부터는 많이 친해졌다. 오래 함께 산 부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규현도 “시즌3에도 간신히 심사위원으로 섭외돼서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이승기와 유독 친해진 기분이다. 티카티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어게인’ 시즌1 최고 시청률은 10%, 시즌2는 이보다 하락한 8.7%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윤현준 CP는 “뼈 아픈 결과다”고 인정하며 “시즌3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로 변화를 많이 줬다. 든든한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아직도 기회가 필요한 무명가수들을 2년 동안 찾았다”면서 “이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공개된 ‘싱어게인3’ 선공개 영상에서는 기억에서 잊혀지고 이름을 잃어버린 가수들, 77팀의 무명 가수들이 등장했다. “나 아는 사람 같은데?” “역대급이다” “진짜 도xx아니야?” 등 심사위원들의 격한 반응들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의 이승윤, 시즌2의 김기태를 이을 새로운 우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지켜볼 일이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26일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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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임재범 “데뷔 37년만 첫 심사위원, 가수로서 배운다”

가수 임재범이 심사위원으로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 CP, 심우진 PD와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임재범은 이번 ‘싱어게인3’로 데뷔 37년 만에 심사위원으로 처음 도전하게 됐다. 임재범은 “열심히 노래하는 사람들을 볼 때 저 자신도 반성하게 된다”며 “‘싱어게인3’를 하면서 가수로서 많이 배운다. 무명가수들이 멋진가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사 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26일 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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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백지영 “의자에서 뛸 정도… 탐나는 출연자 3~4명”

‘싱어게인3’에 새로 합류한 심사위원 백지영이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CP, 심우진PD와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백지영은 ‘싱어게인3’ 합류에 떨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긴장할 정도가 의자에서 뛸 정도였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의 눈을 즐겁게 해준 참가자들이 많았다. 탐나는 사람이 3~4명 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26일 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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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윤현준CP “임재범 섭외, 천군만마 얻은 기분”

‘싱어게인3’를 연출한 윤현준CP가 가수 임재범 섭외 계기를 밝혔다.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 타워에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CP, 심우진PD와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3’의 가장 큰 변화는 가수 임재범의 심사위원 합류. 윤현준 CP는 “사실 임재범 씨를 섭외 할 때 크게 기대 안 했었다”며 “그런데 녹화하고 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진정성 있게 출연자분들을 대하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26일 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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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숨겨진 고수 이렇게 많나”...‘싱어게인3’ 김이나 감탄하게 한 실력자 대거 출격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26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시즌1부터 함께한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가 전한 시즌3 관전 포인트와 새롭게 합류한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코드 쿤스트의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먼저 MC 이승기는 ‘싱어게인 키즈’들의 등장과 눈에 띄는 젊은 뮤지션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예고하며 “새로운 심사위원분들의 합류로 인한 시너지와 높아진 심사 기준이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리 역시 “이번 시즌은 유독 연령대가 낮은 참가자들의 활약이 도드라지는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목소리 톤 자체만으로 황홀한 분들이 너무 많다”고 해 비교적 나이가 어린 참가자들의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김이나는 “아직도 세상에 숨겨진 고수가 이렇게 많았는가”라며 “전국의 숨은 고수들은 나올 만큼 나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 재능을 가졌음에도 큰 주목을 받지 않은 채로 긴 시간을 버텨온 뮤지션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했다”고 또 다른 고수들의 출격을 알렸다.규현은 “그동안 ‘싱어게인’에서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와 목소리를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선미는 “2년 만에 돌아온 시즌인 만큼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며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무대들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해 참가자들의 무대가 더욱 기다려진다.또한 ‘싱어게인3’ 심사위원단의 새로운 얼굴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코드 쿤스트가 어떤 시선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할지 궁금해지는 터.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종신은 “‘얼마나 매력적으로 그 노래와 무대를 소화하고 해석하느냐’라는 관점을 가지고 심사하려 한다”고 밝혔다. 임재범은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 노래에 맞는 적절한 감정과 소화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가 자연스럽게 되었을 때 충분한 전달력이 있을 것”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백지영은 “노래를 ‘한다’고도 하지만 ‘부른다’고도 한다. 노래를 부른다는 건 듣는 대상이 있다는 건데 듣는 사람을 얼마나 만족시켜주고 사로잡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싱어게인3’ 참가자분들은 자신의 노래와 무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며 “이미 자신의 색깔을 가진 가수분들의 색깔을 부정하지 않고 자신의 색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그 색이 조금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는 “다른 오디션과 달리 ‘싱어게인3’은 심사 기준이 조금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이 아닌 ‘다시’라는 단어가 붙었듯이 뮤지션들이 가진 캐릭터를 많이 보게 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음악을 세상에 내놓았을 때 어디서도 보지 못한 본인의 내면을 드러낸 것 같은 참가자들을 더 눈여겨 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5 10:14
예능

‘싱어게인3’, 26일 첫방...역대급 참가자 출격 ‘유미·모세·리사·울랄라 세션’ 등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믿고 보는’ 수식어를 이어간다.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밤 10시 시즌 3가 첫 방송된다.‘싱어게인’은 지금까지 두 번의 시즌을 거치며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한 참가자들의 도전과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조명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의 탄탄한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매회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만큼 새 시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특히 쟁쟁한 역대 우승자 라인업을 자랑해 이번 시즌의 우승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시즌1 톱3는 30호 가수 이승윤, 29호 가수 정홍일, 63호 가수 이무진이 차지했으며 시즌2 톱3에는 33호 가수 김기태, 7호 가수 김소연, 17호 가수 윤성이 이름을 올려 시즌3에도 실력은 물론 다양한 음악 색깔을 가진 참가자들의 활약을 예감케 한다.또한 유미, 요아리, 모세, 리사, 양현경, 울랄라 세션 등 추억 속에 자리하고 있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하며 화제가 되었기에 흥미를 끌어올린다. 시즌3 본선 진출팀 명단과 1회 예고편, 선공개 영상을 통해서 낯익은 참가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게다가 시즌3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디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윤종신을 비롯해 데뷔 37년 만에 처음 심사위원에 도전하는 임재범, 가요계의 여왕 백지영, 전 세대를 사로잡은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합류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의 심사는 물론 ‘싱어게인’의 터줏대감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와의 케미스트리 역시 궁금해진다.‘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오는 26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나서 재미를 더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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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퀸’ 편성변경 通했다…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

‘쇼퀸’의 톱7이 탄생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이하 ‘쇼퀸’)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톱7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문세영이 심사위원 점수 657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맞춤 선곡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눈물과 여운을 남기는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X세대 채은선은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경연임에도 불구하고 앙코르 요청을 받을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에 심사위원 이해리는 “허스키 보이스가 정말 매력적이다.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더”라며 극찬했다. 채은선은 7명의 심사위원 중 4명으로부터 100점을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 691점을 기록했다.Z세대 임소연은 심규선의 ‘화조도 花鳥圖’를 선곡해 애절함과 울림 가득한 국악 창법의 진수를 보여줬다. 심사위원 2명으로부터 100점을 받은 임소연은 심사위원 점수 690점을 획득했다. 매 무대마다 감동을 선사해 온 Y세대 김민지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 점수 680점의 고득점을 얻었다.1대 1 데스매치에서는 패배했지만 추가 합격으로 톱7 선발전에 진출한 오보람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심사위원 점수 651점을 얻었으며, X세대 카사스 마리앤에이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파워풀한 매력으로 심사위원 점수 670점을 받았다. Y세대 박규연은 차지연의 ‘살다 보면’을 선곡,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 무대로 벅찬 감동을 안기며 심사위원 점수 673점을 획득했다.16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방청객 점수 합산 후 톱7이 발표됐다.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채은선이 관객 점수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총점 98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임소연(총점 973점), 김민지(총점 960점), 박규연(총점 946점), 카사스 마리앤에이(총점 942점), 김하나(총점 917점), 오보람(총점 908점)이 차례로 톱7에 이름을 올렸다.문세영은 방청객 점수 합산 과정에서 3점 차이로 톱7 진출 기회를 놓쳤고, 김하나와 오보람이 극적으로 톱7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역전극이 펼쳐져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아쉽게 탈락한 문세영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 것 같아 속이 시원하다”며 털털한 소감을 전했다. 11위로 ‘쇼퀸’ 여정을 마친 최우선은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한 고생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10위 성은혜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앞서 ‘쇼퀸’은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24일부터 월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또한 ‘2023 쇼퀸 톱7’ 전국 투어 콘서트는 1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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