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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안정은 11번가 대표 "안심정산 확대…판매자 동반성장 노력할 것"

"안심정산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판매자 지원 방안으로 이커머스 업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가겠다."안정은 11번가 대표가 지난 3일 입점 판매자들에게 보낸 CEO레터를 통해 "최근 정산지연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위해 배송 완료 다음 날 정산받을 수 있는 안심정산 서비스를 이달 중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11번가는 지난달 1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8월 월간 십일절'에 참여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안심정산 서비스를 적용했다.상품 배송이 완료된 다음 날 정산 금액의 70%를 먼저 주고 나머지 30%는 고객이 구매를 확정한 다음 날 지급하는 방식이다. 최대 열흘가량 소요되는 일반 정산보다 7일 정도 빨리 3분의 2 이상의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다.11번가는 오는 11일부터 안심정산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하고 적용 대상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안 대표는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 5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티몬·위메프 사태를 통해 무리한 성장을 추구한 플랫폼들이 시장에서 도태되고 결국 판매자와 고객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모회사인 SK스퀘어와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현황에 대해 지속 논의하고 있으며, SK스퀘어 경영진 또한 11번가가 고객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판매자와도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11번가는 적자가 누적된 가운데 기업공개(IPO)가 미뤄지면서 현재 재무적 투자자(FI) 주도의 재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4 15:20
산업

‘돈 보따리’ 푸는 국내 이커머스...출혈 경쟁 우려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돈을 벌겠다"며 수익성을 강조하던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최근 들어 너나없이 '돈 보따리'를 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테무 등 C커머스(중국계 이커머스) 공세가 거세자, 기조 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같은 '쩐의 경쟁'이 자칫 '출혈 경쟁'으로 번지진 않을지 우려도 나온다.1000억 푸는 G마켓, 골드바 내건 11번가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업체 G마켓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오는 7~20일)를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투입 비용의 두 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G마켓은 우선 할인쿠폰과 카드 할인 등 가격 혜택에만 700억원을 쓴다. 상품 할인 혜택 규모는 650억원으로 종전보다 약 50% 늘린다. 카드사 중복 할인액도 역대 최대인 5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이용자는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데도 100억원 이상 투입한다. 이달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3만원인 연회비를 4900원으로 84% 인하한다.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는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준다. 11번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인 ‘십일절 페스타’를 진행하는데, 행사 기간과 고객 혜택을 크게 늘렸다.보통 십일절 페스타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했는데 올해는 기간을 이틀이나 더 늘렸다.11번가는 또 총 52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 혜택도 강화했다. 모든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매일 선착순 발급)과 3000원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기간 내 2장 발급) 2종을 발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카카오페이머니' 3000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11번가는 골드바 경품도 마련했다. 100% 당첨 이벤트 '억만장자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골드바를 추첨해 나눠준다.알리·테무 공세 막아라…적자는 어쩌나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 투입에 나서는 배경에는 C커머스의 통 큰 투자 행보가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알리의 한국 법인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지난달 334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증자했다. 이번 증자는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만에 이뤄진 증자다. 앞서 알리는 지난해 8월 자본금 1억원으로 한국에 현지법인을 세웠다.이에 업계는 알리가 한국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알리의 모회사인 중국 알리바바그룹은 지난달 한국 정부에 앞으로 3년간 11억 달러(약 1조5200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또 다른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는 지난 2월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테무 역시 저렴한 가격과 할인쿠폰, 미끼상품 등을 통해 인지도와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중국 C커머스의 성장은 당장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 3026만5384명, G마켓(옥션 포함) 835만9696명, 알리 807만6714명, 11번가 745만2003명, 테무 660만4169명이었다. 알리는 지난해 1분기(368만4594명) 대비 119% 증가해 G마켓에 근접한 상태다.급성장하는 C커머스에 대항해 투자를 늘리려는 분위기는 다른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에서도 감지된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보다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며 “과거처럼 대규모 투자는 아니지만, 비용 효율화로 얻은 재원 일부를 경쟁력 확보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적자 폭을 줄이며 건전한 수익성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적재적소에 투자해 신규 고객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업계 '생존'과 직결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도한 출혈경쟁이 부를 파장에 대한 우려도 업계에서 적잖이 제기된다.업계 관계자는 "프로모션 비용을 들여 기획전 등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가를 내릴 순 있지만 이를 지속하거나 상시화하면 수익성 제고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결국 치열한 경쟁으로 각 업체들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상황이 지속되진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2 07:00
경제일반

11번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십일절페스타' 연다

11번가가 오는 5월 11일까지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페스타’를 연다고 29일 밝혔다.행사 기간 총 52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다이슨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들이 참여해 행사 기간 매일 ‘브랜드딜’을 내놓는다. 11번가의 대표적인 특가상품인 ‘타임딜’은 내달 10일까지 매일 4차례, 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매 시각 진행된다.이날 자정에는 어버이날 효도 선물로 좋은 ‘드리미 L20 울트라 로봇청소기’ (150대)를 127만원에, 오후 11시에는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푸켓 썬윙 까말라 리조트 3박 5일 패키지’(100개)를 45만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오는 3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인 ‘카카오프렌즈 셀피 토이카메라’(300대)를 4만7900원에 선보인다.11번가는 최근 고물가속 불황형 소비 패턴을 겨냥, ‘국가권력급’이라는 행사 부제처럼 강력한 할인 행사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매일 10개씩 선보이는 ‘반값딜’을 비롯해 소비기한 임박상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임박마켓’, 1만원 미만 가성비 아이템 ‘369딜’, 직매입 상품을 익일배송하는 ‘슈팅배송’의 ‘창고대개방’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골드바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100% 당첨 이벤트 ‘억만장자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골드바를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11번가에서 활동 중인 중소 셀러들의 톡톡 튀는 상품들도 ‘1+1’으로 판매한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들과 신규 셀러들이 참여한 ‘1+1 더블업 프로모션’을 열어 ‘롬앤’의 블러 퍼지 틴트, ‘코엔에프’의 포션 캡슐커피 등을 ‘1+1’ 상품으로 선보인다.e쿠폰 역시 매일 파격 할인가로 쏟아진다. 최대 54% 할인 판매하는 피자헛을 시작으로 배스킨라빈스 5월 배라데이 신제품 단독 특가 판매, 웨이브 이용권 단독 40% 할인 판매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11번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수요를 겨냥해 평년보다 일찍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을 오픈했다”며 “최근 치열해진 이커머스 업계 경쟁 속에서 막강한 할인 혜택으로 무장한 이번 ‘십일절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에도 쇼핑의 재미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9 08:14
산업

11번가, 로보락 신제품 110억원 판매 돌파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가 연일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은 로보락의 신형 로봇청소기 ‘S8 Pro Ultra’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만 87억원, 5일까지 누적 110억원 이상 판매됐다. 드리미 로봇청소기 ‘L20 Ultra’ 또한 2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어 로봇청소기가 올해 그랜드 십일절의 대표 흥행 상품으로 전망된다.타임딜 상품 또한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등이 완판 행렬을 이었다. 11번가는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올해 그랜드 십일절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와 혜택이 총 출동하는 피날레 행사 ‘2023 십일절’을 열고 연중 최대 쇼핑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06 11:07
산업

14일은 '택배 없는 날', 이커머스 업체들 속속 동참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이커머스 업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택배 없는 날이 택배 기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만큼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매달 11~15일인 '월간 십일절' 행사를 8월에 한정해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14일이 택배 없는 날이기 때문이다.택배 없는 날은 일부 업체를 제외한 전국의 택배기사들이 업무를 하루 쉬는 날이다. 고용노동부와 다수 택배사업자 합의를 통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4일로 정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일요일인 오는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을 원래 일정대로 진행할 경우 택배 없는 날 및 주말·광복절 휴일 등이 겹쳐 배송물량이 누적돼 택배기사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고객 입장에서도 일정을 앞당기면, 십일절 주문 상품을 배송 지연없이 받을 수 있다.11번가 관계자는 "원래 일정대로 진행하면 택배 없는 날과 주말·광복절 휴일 등이 겹치게 된다"며 "배송물량이 누적돼 오히려 택배 없는 날 이후 가중될 택배 기사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컬리 역시 협력사 택배배송 정책에 따라 자체 물류 배송을 지원하지 않는 일부 지역에 한해 오는 13·14·15일 택배배송을 쉰다. 택배배송은 16일부터 재개된다.SSG닷컴은 자체 배송망인 쓱배송·새벽배송은 정상 운영하지만 백화점몰·신세계몰 택배배송 및 쓱1DAY배송은 택배사 정책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곽원태 11번가 COO(최고운영책임)은 "폭염 속에서도 고객을 위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택배기사의 휴식을 위해 택배 없는 날을 지정한 취지에 공감하고 충분히 이해하는 만큼 월간 십일절 일정을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09 09:08
산업

11번가, 15일까지 ‘월간십일절 5Days’ 진행

11번가가 오는 15일까지 4월 '월간십일절 5Day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1번가는 십일절 인기 코너 '타임딜'을 15일까지 각 시간대별로 최대 15개씩, 총 400여개 상품을 최대 61% 할인가에 판매한다.이사, 혼수 준비 고객이 특히 선호하는 대표 브랜드 삼성전자, LG전자의 종류별 대형가전을 '타임딜'로 집중 판매한다.브랜드별 봄 패션 아이템도 다양하게 모았으며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와 함께하는 명품 드로우도 열린다.4월 '월간십일절 5Days' 기간에는 각 카테고리별로 '10% 즉시할인', '15% 즉시할인' 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매일 5개 카드사의 할인쿠폰 1종을 선택 발급받을 수 있다. '우주패스' 멤버십 고객은 2종의 쿠폰 모두 발급 가능하다.이영진 마케팅담당은 "방역 조치의 점진적 완화로 완전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웨딩, 이사, 나들이 등으로 봄철 수요가 특히 높은 상품들을 월간십일절만의 혜택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1 09:58
산업

11번가, 8일간 십일절 카운트다운 행사

11번가는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사전 행사인 '십일절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하루에 한번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고객 누구나 랜덤으로 최대 1000포인트(SK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8일간 매일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추가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예약구매도 지난해 대비 상품 물량과 참여 기간을 대폭 늘렸다. 인기상품을 추가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전체 예약구매 상품은 지난해 300개보다 약 80% 늘어난 총 540개를 준비했다. 1차 예약구매 상품은 최대 42% 할인가로 마련, 24일에는 'LG트롬 대용량 워시타워'(최종 혜택가 217만원대), '삼성전자 UHD 4K 70인치 TV'(99만원대), '삼성 비스포크 제트'(36만원대), '플레이스테이션5' 등을 선보인다. 십일절 페스티벌은 11번가가 매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내달 11일까지 진행하는 '11월엔 그랜드 쇼핑절! 십일절 페스티벌'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총 170개 브랜드가 전면에 나선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십일절 페스티벌은 고객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역대급 규모와 혜택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4 10:58
연예

11번가 김선호 광고 반전…불매운동에도 '역대급 매출' 찍었다

전 여자친구에 대한 낙태 종용 의혹 및 논란으로 인해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의 광고를 재개한 11번가에 대해 일부 네티즌의 불매‧탈퇴운동이 벌어진 바 있다. 하지만 11번가는 김선호의 광고를 유지했는데, 그 결과 11번가는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한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을 개최한 이달 1일 역대 페스티벌 개막일 기준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날보다 무려 40% 증가한 것이다. 또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누적 거래액 역시 작년 대비 20% 늘어났고 ▶구매 회원 수와 ▶판매 상품 수량 ▶결제 건수 등 모든 부문에서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1일 진행된 롯데리아 라이브방송의 시청자는 총 126만 명이었는데 이는 지난해 십일절 페스티벌 방송 최다 시청자 수 2만 2000명의 57배에 달한다. 1시간 남짓 진행된 이 날 라이브방송에서는 1만건에 달하는 상품 결제가 이뤄졌고, 이로써 11번가 라이브방송 역대 최다 결제기록도 경신됐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1일 배우 김선호가 등장하는 십일절 페스티벌 광고를 공개해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낙태 종용 의혹과 논란이 있는 배우의 광고가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SNS 등 온라인상에는 일부 네티즌이 인증한 11번가 탈퇴 인증샷이 게시됐다. 이에 11번가 측은 고객센터 답변을 통해 “김선호는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해 왔고 (이번 논란 관련) 김선호가 공식 사과를 한 이후 상대방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11번가는 김선호의 모델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며 “이번에 온에어하게 된 ‘십일절 페스티벌’ 캠페인 광고는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것으로, 고객님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2021.1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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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광고 불편하다"…고객 항의에 11번가의 답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촬영했던 광고를 비공개 전환했다가 재개한 11번가 측이 “김선호 광고가 보기 불편하다”는 고객 항의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답변을 했다. 지난 2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선호가 촬영한 광고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한 뒤 11번가 고객센터로부터 답변을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11번가 측은 “지난 4월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된 김선호님은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10월20일경 김선호님이 공식 사과를 한 이후 상대측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11번가는 김선호님의 모델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지난 10월 초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광고를 11월1일 오전 11시부터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캠페인 광고로 온에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님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11번가에 보내주시는 진심 어린 의견에 다시 한번깊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로 논란에 휩싸이자, 11번가 측은 김선호가 촬영했던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김선호와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고 A씨 관련 의혹이 보도되며 반전 분위기가 형성되자 11번가는 지난 1일 김선호의 광고를 다시 온에어하기 시작했다. 11번가뿐 아니라 마스크, 카메라 등 다른 브랜드 등에서도 그를 모델로 하는 광고를 재개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반됐다. 김선호가 범법 행위를 저지른 게 아닌 만큼 모든 활동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이 많지만, “낙태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며 그를 보기 불편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선호의 광고 재개를 결정한 업체들에 대한 불매 운동을 추진하겠다는 움직임도 보여 광고계에서도 김선호 이슈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3 13:17
연예

김선호, 커머스 포털 11번가 새로운 모델 발탁

배우 김선호가 커머스 11번가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김선호가 커머스 포털 11번가 모델로 발탁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11번가가 추구하는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이라 평가받으며 새 모델로 선정됐다. 이는 판매자와 동반성장 및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통한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11번가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 마케팅 담당자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김선호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춘 11번가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한다. 모든 연령대가 선호하는 대세 김선호와 함께 11번가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4월 십일절을 시작으로 11번가 대표 모델로 활동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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