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513건
생활문화

파리바게뜨, 11개국 해외진출…SPC ‘글로벌 경영’에 속도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세계 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에 걸쳐 59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전체 매장의 90%가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북미지역에서는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해 글로벌 가맹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 이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로, 파리바게뜨의 북미 가맹사업이 순항 중에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다.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파리바게뜨 ‘게이트웨이 KLIA(Gateway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점’을 오픈하는 등 동남아 시장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게이트웨이 KLIA점’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국제공항 내 입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항 상권 특성에 맞게 식사 대용의 샌드위치와 음료를 중심으로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등의 정통 프랑스빵을 판매해 파리바게뜨의 제품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파리바게뜨는 본격적인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영국에도 진출했다. 2022년 10월 런던에 1호점 ‘베터시 파워스테이션점’을 오픈한 데 이어 2호점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점’도 잇따라 오픈했다. 영국은 두 번째 유럽 진출국으로 미국과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다. 영국 제빵시장 규모는 연 30조원(글로벌 통계플랫폼 Statista 자료)으로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베이커리 시장으로 꼽히며, 프랜차이즈 시장도 활성화 되어 있다. 파리바게뜨는 영국 시장에서 유럽 내 가맹사업 모델을 적극 테스트해 다른 유럽 국가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SPC관계자는 “올해는 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한 영미권 가맹사업 확장과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에 따른 할랄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월드클래스 베이커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3 09:00
산업

[창간55] 롯데 신동빈, ‘1조 메가브랜드’ 프로젝트 아시아 정복이 출발점

롯데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빌드업 준비가 한창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조 메가브랜드’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등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롯데는 주특기인 식품·쇼핑 부문부터 접수해 외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석유화학 축소, 식품·쇼핑 확대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아시아 시장 매출 점유율에서 업황이 침체된 석유화학 부문 비중이 축소되고 있다. 반면 롯데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식품·쇼핑 부문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일간스포츠가 단독으로 입수한 2023년 롯데그룹의 아시아 시장 매출 실적(롯데케미칼 핵심 계열사 말레이시아 타이탄 제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중 롯데마트 등의 진출이 활발한 인도네시아의 매출이 1조2811억원으로 점유율 19.9%로 1위를 차지했다. 또 1조973억원의 베트남 시장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2022년까지 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렸던 중국 시장의 비중이 12.2%로 4위까지 떨어졌다. 석유화학 사업의 비중이 큰 중국은 2021년 점유율이 24.3%에 달했지만 2022년 20.3%, 2023년 12.2%로 업황 침체에 따라 점차 축소되고 있다. 식품·쇼핑 등 소매 부문 매출이 우세한 베트남 시장의 점유율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12.1%에서 2022년 14.3%, 2023년 17.1%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 등의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롯데몰과 롯데마트 등 쇼핑·식품 부문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베트남 시장은 더욱 기대를 끌고 있다. 매출 성장세를 고려하면 2024년 실적에서 베트남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제치고 점유율 1위로 올라설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2024년 실적만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여세를 몰아 롯데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쇼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롯데 관계자는 "하이퐁과 다낭 등 베트남 내에서 약 10개 점포를 추가로 내려고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등 해외에서 시장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의 경우 베트남에 3개, 인도네시아에 1개 점이 운영되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베트남 15개, 인도네시아 48개 점까지 확장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과거 한국에서 영토를 확장했던 방법 그대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식품·쇼핑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K콘텐츠의 성장과 함께 롯데그룹의 성장도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1조 메가브랜드’ 플랜 가동 신동빈 회장은 연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달 초 한일 롯데 식품 계열사 경영진과 벨기에, 폴란드의 글로벌 식품 생산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일 식품사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곳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열고 1조 메가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1호로 ‘빼빼로’를 선정했다.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는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 경영진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원롯데의 첫 번째 협력 전략 상품은 빼빼로다. 롯데웰푸드 빼빼로의 지난해 매출은 국내외를 합쳐 2000억원 수준이다.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빼빼로는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벨기에, 러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등에 진출한 상황이다. 빼빼로의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신 회장은 “한일 롯데가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 해외 매출 1조원이 넘는 다양한 메가 브랜드 육성에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일 롯데는 빼빼로를 포함해 대표 브랜드 상품을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동 마케팅과 해외 유통망 효율화, 신제품 관련 양국 교차 지원활동을 논의하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 상품, 일본 상품이 아닌 '롯데 상품'이라는 브랜드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하기로 협의했다.또 양사 대표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한 후 글로벌 유통망을 효율화할 계획이며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 상호 협력해 테스트 베드(시험대)역할을 지원할 예정이다.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과자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띠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420만 달러(약 6605억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나 증가했다. 롯데는 여세를 몰아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출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걸그룹 뉴진스와 함께 15개국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다.롯데웰푸드는 지난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작년 빼빼로 수출액은 540억원으로 2020년보다 80%나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과자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이 다양한 상품으로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킨 것도 수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27 07:00
LPGA

'동화는 계속될까' 리디아 고,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최강자들과 맞대결

한국에서도 동화는 계속될까.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들과 맞붙는다. 리디아 고는 2024 KLPGA 투어 스물다섯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에 메인 후원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 6712야드)에서 열린다. 리디아 고는 9월 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한 바 있다. 이후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오픈 9위에 오른 데 이어, AIG 위민스 오픈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절정의 샷감을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동화 같은 일"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K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금메달과 LPGA투어 우승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 팬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되고 설렌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들도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올 시즌 첫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해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 네 선수가 4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에 이어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2승을 올리고 있는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과 함께 윤이나(21·하이트진로) 황유민(21·롯데) 이가영(25·NH투자증권) 등도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27·메디힐)도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타이틀 방어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문정민(22)의 기세도 기대해 볼만 하다. 지난해 이다연과 함께 연장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이민지(28·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29·롯데),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킷(25·하나금융그룹)도 이 대회 출사표를 냈다. KLPGA 2024 IQT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25)를 비롯해 국가대표 오수민(16)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 이효송(16) 에스더 권(15) 등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유망주 선수들도 출전한다. 한편,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의 정규대회이자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 국내외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9.25 07:49
뮤직

제로베이스원, 첫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 서울 공연 성료… 3만 제로즈와 함께한 찬란한 시작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의 찬란한 시작을 알렸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0~2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이하 ‘타임리스 월드’)를 개최하고, 약 3만 팬들과 만났다.‘타임리스 월드’를 통해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제로베이스원은 그 뜻깊은 첫 시작을 팬들과 함께하고자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 및 전국 19개 CGV에서 이번 서울 공연을 상영했다.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멤버들의 세심한 배려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공연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부터 ‘타임리스 월드’에 이르기까지, 제로즈(팬덤명)와 함께한 제로베이스원의 모든 순간들을 담아냈다.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무대 위 대규모 포털 세트를 통해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는 서로만이 존재하는 무한한 시공간에서 150분간 밀접히 교감했다.파트 1의 부제는 ‘레디, 액션’이다.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의 수록곡 ‘로드 무비’로 시작해 매 순간이 영화 같은 제로베이스원의 이야기가 본격 시작됐다. 멤버들은 ‘테이크 마이 핸드’에 이어 ‘뉴 키즈 온 더 블록’, ‘킬 더 로미오’, ‘가시’ 무대로 제로즈를 위해 더욱 단단한 존재가 되어 정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결연한 다짐을 전했다. 제로즈를 판타지 세계로 초대한 파트 2 부제는 ‘더 퍼스트 테이크’다. 데뷔곡 ‘인 블룸’으로 시작해 ‘보이즈 플래닛’ 시그널송 ‘난 빛나 (Here I Am)’까지 제로베이스원의 시간을 거꾸로 되짚어갔다. 얼마의 시간이 흘러도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의 마음 속에 영구 저장된 지난날의 감동을 되살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장하오의 따뜻한 보컬이 돋보인 솔로곡 ‘올웨이즈’와 김지웅·석매튜·리키·박건욱의 ‘오버 미’, 성한빈·김태래·김규빈·한유진의 ‘스위치’, 그리고 완전체로 선사하는 ‘앙가드’까지 따로 또 함께 무대를 소화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 속 파트 3의 부제는 ‘메이킹 미 필 소 굿’이었다. 제로베이스원은 ‘디어 이클립스’ 무대에서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 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일식을 표현하기 위해 전광판을 흑백으로 표현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막바지로 치닫는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스웨트’, ‘필 더 팝’, ‘굿 쏘 배드’ 무대를 연속해 꾸미며 찬란한 비주얼과 초긍정 에너지가 조화를 이룬 ‘다이내믹 청량’의 진수를 뽐냈다.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파트 4의 부제는 ‘유 해드 미 앳 헬로’다. 파트별로 액션, 판타지, 멜로 장르를 선보인 데 이어 비로소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는 ‘우리라’는 장르를 완성했다. 객석에서 모습을 보인 제로베이스원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제로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팬송 ‘헬로’를 열창하며 뜨겁게 달려온 영화 같은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 플래닛’부터 ‘타임리스 월드’까지 그 모든 순간을 제로즈와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여러분이 우리의 에너지이자 자부심이다. 꿈꾸던 무대에 서게 돼 감동적이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영원한 건 없다지만, 영원을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 자체로 행운 가득한 삶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한 기억들로 채워나갔으면 좋겠다. 변함없이 저희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의 포문을 연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10:26
뮤직

후지이 카제, 日 가수 최초 고척돔 전석 매진

일본 싱어송라이터 후지이 카제가 일본 가수 최초 고척돔 입성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 주최사 주식회사 타키엘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후지이 카제의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이 20일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후지이 카제의 이번 콘서트는 일본 가수 최초 고척돔 공연이자 지난해 6월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후지이 카제 피아노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내한이다. 지난 20일 티켓 매진 후에는 ‘후지이카제’ 이름으로 엑스(구 트위터)의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했으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티켓 매진과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쏟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후지이 카제는 8월 24, 25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양일간 14만 명을 동원하는 등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한 싱어송라이터다. 2019년 11월 디지털 싱글 ‘Nan-Nan’으로 데뷔했으며, 한국에서는 ‘Shinunoga E-Wa’, ‘Kirari’, ‘Matsuri’ 등의 곡으로 유명하다.후지이 카제는 10월 26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1월 쿠알라룸푸르,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12월 홍콩, 마닐라, 서울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5:47
뮤직

라이즈, 2만 8천 관객 첫 팬콘 투어 성료…”계속 성장할 것”

그룹 라이즈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며 첫 팬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 13~15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피날레 인 서울(‘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FINALE in SEOUL’)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사흘간 약 2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데뷔 1년 만에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라이즈의 ‘톱티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특히 첫날에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극장을 통해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 일본에 오픈된 40개관이 매진되고 해외 상영관 앞 웨이팅 행렬도 이어진 데 이어, 마지막날에는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돼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멕시코, 호주,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50여개 지역의 팬들도 함께 시청해 라이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이즈는 펌핑 리프트에서 등장해 펼친 강렬한 ‘사이렌’(‘Siren’)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겟 어 기타’(‘Get A Guitar’), ‘임파서블’(‘Impossible’),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등 한국 발표곡, ‘럭키’(‘Lucky’), ‘비 마이 넥스트’(‘Be My Next’) 등 일본 첫 싱글 수록곡, 동방신기 ‘라이징 선’(‘Rising Sun’) 커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플라잉 와이어를 사용해 11m 상공에 올라 125m 크기의 샤막에 둘러싸인 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콤보’(‘Combo’), 이동차를 타고 관객과 가깝게 소통한 ‘새임 키’(‘Same Key’) 무대를 포함, 달과 태양으로 반전되는 일식 테마의 원형 오브제, 턴테이블, 공간 박스, 커브 스크린 등 넓은 공연장을 꽉 채우는 규모감 있는 연출도 감탄을 자아냈다.더불어 라이즈는 ‘리얼타임 성장 보고서’라는 코너에서 신입사원으로 변신해 그동안 반응이 좋았던 미션 및 챌린지를 다시 보여주는 토크 코너에 이어, 투어 내내 형팀(쇼타로, 은석, 성찬)과 동생팀(원빈, 소희, 앤톤)으로 나뉘어 진행된 게임의 최종 승부를 겨뤄보는 ‘라이징 데이 엔드게임’ 코너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공연 말미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한 라이즈는 “5월부터 시작된 팬콘 투어로 전 세계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와 만나면서 데뷔 전부터 바라온 꿈을 실현하고 멋진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서 행복하다. 투어는 마지막이지만 라이즈는 이제 시작이다. 계속 성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티스트가 될 테니 지금처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팬들과 한목소리로 “라이즈 브리즈 뜬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공연을 즐긴 팬들은 라이즈를 향해 ‘메모리즈’(‘Memories’), ‘러브 119’(‘Love 119’), ‘원 키스’(‘One Kiss’) 등 매일 다르게 부른 떼창 이벤트부터 단체 슬로건 및 2층 객석의 대규모 카드섹션 이벤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공연 첫날 생일을 맞은 성찬을 위해 준비된 깜짝 케이크 타임에는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라이즈는 오는 19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의 에필로그 앨범을 발매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1:19
뮤직

데이식스, 글로벌도 잡았다…월드투어 해외 공연도 매진

밴드 데이식스가 새 월드투어 일환 해외 공연 티켓을 연이어 매진시키고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데이식스는 오는 20~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에 돌입한다. 이 공연은 8월 29일 티켓 일반 예매 오픈 후 3회 공연 4만여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는데, 인천 공연에 이어 해외 지역 단독 콘서트까지 연속 매진을 이뤘다. 앞서 티켓 완판 소식을 전한 10월 5일~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공연에 이어 최근에는 10월 20일 자카르타 추가 회차 공연, 11월 22일 싱가포르 공연도 티켓이 동났다.이 중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는 당초 각각 10월 5일과 19일 1회씩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석 매진되자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쿠알라룸푸르, 20일 자카르타 공연을 각 1회 더했고, 추가 회차 티켓까지 모두 솔드아웃 됐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인천부터 싱가포르까지 티켓이 오픈된 월드투어 일환 6개 지역 10회 공연 모두 매진을 달성하며 시작 전부터 거센 화력을 자랑했다. 데이식스는 신곡 ‘녹아내려요’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곡을 비롯해 ‘웰컴 투 더 쇼’, ‘해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등 다수의 곡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0 09:38
영화

제29회 BIFF “강동원 OTT 개막작·RM 다큐멘터리” 시류 맞춘 다양성 늘려 [종합]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내홍을 딛고 시류에 맞춘 풍성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한다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이사장, 박도신 집행위원장(직무대행),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 기확방향과 개·폐막작을 비롯해 섹션별 선정작, 주요 행사 등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박 이사장은 첫 인사로 “지난해 큰 내홍을 겪었다. 그럼에도 부산영화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 대표적으로 송강호를 비롯해 여러 영화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하게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지난 6월 이사장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영화제 전반을 들여다보며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분들을 비롯해 영화인, 해외 게스트 등을 잘 모시고 어려운 시기에 잃어버린 것들을 잘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영화제의 비전을 중요하게 돌아봤다며 “새로운 방식, 예를 들어 AI, OTT 등에 시각을 확장하려고 한다. 영화제 기간 신문 발행도 하고 호텔에서 영화의전당까지 셔틀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인들이 영화의 전당에서 수시로 만나 의논하고 교류할 수 있게 게스트 라운지도 다시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은 김상만 감독의 ‘전,란’이 선정됐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해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배우 강동원, 박정민, 김신록 등이 출연하는 사극 대작이다. 넷플릭스가 투자 배급하는 OTT 영화를 선정한 것에 대해 박 집행위원장 대행은 “대중적인 영화라 판단했다. 관객들이 얼마나 즐길지를 고려했다”며 “OTT이기 때문에 선정을 제외시킨 전례는 물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 영화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삶과 죽음에 대해 음악적 요소를 통해 심오하게 다룬 작품으로, 에릭 쿠 감독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베를린·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며 문화 훈장을 받은 바 있다.아시아영화인상에는 ‘큐어’, ‘회로’의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선정됐다. 이번에 영화제서 ‘뱀의 길’과 ‘클라우드’를 신작으로 선보인다. 또 이번 영화제는 왕빙, 모함마드 라술로프 등 아시아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주요 국제영화제 수상자, 세계 유수 영화제들이 주목한 영화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유수 영화제에 소개된 작품이 대다수라는 지적에 대해 남 수석프로그래머는 “진행상 익숙한 내용을 우선 설명한 것뿐 소개가 생략이 된 상태이다. 새 아시아 영화를 발굴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의 정체성으로, 그에 맞게금 작품들을 선정한 상태다. 뉴커런츠, 한국영화비전, 한국다큐멘터리 경쟁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이 준비되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화제의 인물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다큐멘터리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도 공식 초청돼 첫 공개된다. 이는 BTS의 리더 RM의 솔로 앨범 제작기이자 군 입대 전 8개월 간의 사적인 기록을 담은 영화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을 기리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도 개최된다. 그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고 스페셜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영화에 도입될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아시아 최초로 부스를 개설해 AI(인공지능) 체험 라운지 등을 운영한다.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위원장은 “올해 칸 마켓에서 마이크로 소프트가 ‘창작의 주체는 AI가 아닌 당신’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걸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엔 아시아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필름마켓 두곳에 부스를 개설한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라운지를 운영하고, 시연함으로써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영화제 공식 초청작은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장 55편으로 전년대비 약 8% 늘어났다.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총 279편을 상영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3 16:46
스포츠일반

‘가상공간 캐릭터로 경기 진행’ 국제 버추얼 태권도 대회, 4~5일 무주서 개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이하, 버추얼 태권도 대회)를 9월 4일부터 5일까지 태권도원 도약센터 나래홀에서 개최한다.버추얼 태권도는 선수 팔다리에 ‘모션 트레킹’이라고 하는 동작 추적 기술이 갖춰진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가상공간의 캐릭터로 경기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태권도 경기 방식으로 최근 세계태권도연맹에서 버추얼 태권도 규정을 신설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포르, 러시아, 홍콩 등 4개국에서 본경기와 이벤트 경기에 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 부문은 청년 개인 남자, 여자, 혼성 3개 부문이며 이벤트로 ‘주니어 혼성 단체’, ‘청년 혼성단체’,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품새 레전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다빈과 세계태권도품새대회 금메달 9개를 보유한 서영애 사범의 대결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무주 태권도원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도 진행될 예정이다.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세계태권도연맹 버추얼 태권도 규정이 처음 적용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2025 e스포츠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4일과 5일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 6일부터 8일까지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이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니 많은 분이 태권도원을 찾아 파리 올림픽에서 선전한 태권도 경기의 진면목을 만나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9월 4일 11시에 진행되는 ‘2024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는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 메달리스트인 박태준·김유진·이다빈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이 가운데 이다빈 선수는 국제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태권도원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웅 기자 2024.09.03 13:48
뮤직

데이식스 9월 단독 콘서트 4만석 전석 매진

밴드 데이식스(DAY6)가 새 월드투어 일환의 인천 단독 콘서트는 물론, 최근 예매 오픈한 해외 공연의 티켓 매진을 달성했다.데이식스는 9월 20일~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총 3회 개최하고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28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My Day) 4기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를 진행했고 2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 오픈 후 전 회차 4만여 석에 달하는 전석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지난 4월 12~14일 진행된 ‘웰컴 투 더 쇼’ 이후 약 5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자 ‘그래비티’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단독 투어 시작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외 지역 공연도 대성황을 이뤘다. 오는 10월 5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되는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 티켓이 솔드아웃된 것.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10월 6일 1회 공연 추가를 확정했고, 28일 오픈된 추가 회차 티켓까지 매진됐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3개 도시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공연 역시 완판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은 9월 20~22일 인천에서 시작해 10월 5일~6일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로 이어진다. 향후 공연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이들은 투어에 앞서 9월 2일 오후 6시에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정식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12:2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