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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써브웨이, 대구에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오픈

글로벌 No.1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동에 국내 최초의 써브웨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매장인 ‘대구동촌DT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드라이브 스루 1호점 대구동촌DT점 개점을 기념해 14일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켁 코(Kek Koh) 써브웨이 북아시아 총괄 사장,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 다니엘 게닥트(Daniel C. Gedacht) 주부산미국영사관 선임영사, 오진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써브웨이 대구동촌DT점은 대지 490평 규모에 80석의 좌석과 18대의 주차공간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대지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구 시내로 통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구 동구의 안심 신도시와 대구 시내를 연결하는 주도로에 접한 데다, 경북 동부 도시 영천과 포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또한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에 대구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 동촌유원지, 대형마트 등이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공항과 기차 이용객, 주말 나들이객 등 다양한 고객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다. 드라이브 스루 노선을 따라 가면 주문 창구, 계산 창구, 수령 창구 순서대로 나타난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차 안에 앉은 채로 주문 창구에서 눈높이에 맞춰 설치된 메뉴 패널을 통해 메뉴와 이벤트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은 음성으로 진행된다. 주문을 받는 직원이 주문모니터(COD) 화면을 띄우면 빵, 치즈, 채소, 소스 등 단계별로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을 마치면 계산 창구로 이동해 계산을 한 후, 수령 창구에 가서 주문한 메뉴를 받으면 된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되는 데 발맞춰 고객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형태로 써브웨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대구동촌DT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2020년 1월 현재 국내 매장수는 387개를 넘어섰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 (끝)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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