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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어스, 싱글 1집 ‘라스트 벨’ 日 오리콘 데일리 정상

투어스 싱글 1집이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일 자)에 따르면, 투어스의 싱글 1집 ‘라스트 벨’이 일본 발매 첫날 6만 2477장 판매돼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이로써 투어스는 미니 2집 ‘썸머 비트!’에 이어 2연속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까지 모든 음반이 일간 랭킹 1위를 찍는 기쁨을 누렸다. 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말 음악 특집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이들을 향한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14일 요미우리TV⋅니혼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얼굴을 비췄다.‘2024 FNS 가요제’에서 상큼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칼각 군무를 펼쳤다. 풋풋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프레시하고 좋은 춤실력을 가졌다”, “멋진 퍼포먼스였다. TWS의 활동을 응원할 것”, “정말로 귀여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25일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은 ‘마지막 축제’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09:17
생활문화

브랜든,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으로 자사몰 주문수 기록적 성과 달성

브랜든(Branden)이 자사몰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내 주문 수가 직전 2주 대비 200%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 기간 동안 브랜든은 신규 주문과 재주문이 모두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특히 신규 주문이 전체 주문에서 평균 70% 이상을 차지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9월에 진행한 썸머위크 프로모션보다 매출이 300% 이상 뛰었다.브랜든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전 제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또 응모만 해도 아이폰, 유모차, 캐리어 등 각종 상품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는 겨울이 시작되기 전 옷장 정리를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일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보다 일찍 진행한 점과 큰 할인과 다양한 혜택이 꼽힌다. 특히 부피가 큰 이불 정리 파우치가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자사몰 방문자 수가 평균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을 대거 확보해 자사몰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04 09:00
경제일반

KT&G, 면세 전용 ‘레종 이오니아’ 3종 출시

KT&G가 면세점 전용 제품인 ‘레종 이오니아’ 신제품 3종을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레종 이오니아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있는 이오니아해 바람을 맞고 자란 담뱃잎이 4%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강화된 냄새저감 기술을 통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를 향상시켰으며, 에어리 필터를 적용해 가벼운 흡연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패키지 디자인은 ‘R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생동감 있는 컬러를 통해 레종 이오니아 고유의 맛과 향을 강조했다. 출시 제품은 미스틱 퍼플과 오션 블루, 썸머 레드 총 3종이다. 모두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0.1㎎, 0.01㎎이다. 해당 제품은 인천·김포·김해·대구·제주 등 총 6개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송승철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공항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면세 전용 ‘레종 이오니아’ 3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18 15:49
예능

컨트리 음악 러버 유태오, 작업실 깜짝 공개…전문 장비 총출동(전참시)

배우 유태오가 ‘전참시’에 오랜만에 등장한다.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24시간 컨트리 음악에 빠져 있는 배우 유태오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진출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유태오의 하루가 그려진다. 잠에서 깬 유태오는 아침부터 커피를 직접 내려 먹더니 이내 컨트리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시청해 참견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영상을 보며 직접 가사를 작성하는 동시에 홈 트레이닝까지 실시한다고 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유태오의 새로운 작업실도 깜짝 공개된다. 그는 ‘컨친자(컨트리에 미친 자)’ 모드를 발동, 탬버린과 기타부터 전문 장비까지 총출동시켜 직접 작사에 참여한 ‘텍사스 썸머’ 노래 연습에 돌입하는데. 유태오는 가수 뺨칠 정도로 장비를 신경 쓰는 것은 물론 진심을 다해 기타와 노래 연습에 열중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유태오는 스케줄 이동 도중에도 기타를 놓지 않아 시선을 강탈한 것도 잠시, 카우보이 복장으로 완벽 변신해 아이돌 그룹 ‘휘브(WHIB)’와 ‘텍사스 썸머’ 챌린지에 도전한다. 이 챌린지는 배우 송중기, 임시완, 안무가 리아킴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한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는데. 유태오는 카메라 구도를 꼼꼼히 체크하는가 하면 인물들이 서 있는 위치까지 일일이 조절하는 등 현장을 주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빠져드는 유태오의 챌린지 도전기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유태오의 모습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8 08:53
뮤직

‘30주년’ 윤도현이 살아가는 힘..음악으로 걸어가는 길 [줌人]

과거 히트곡들이 릴스 및 유튜브 숏츠 등 숏폼을 타고 재조명 받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가운데, 윤도현과 그의 소속 밴드 YB의 구(舊) 곡들도 최근 잇달아 주목 받고 있다. 윤도현이 2005년 발표한 솔로곡 ‘사랑했나봐’나 YB가 2011년 발표한 ‘흰수염고래’가 대표적이다. 이들 곡이 숏폼을 통해 새 숨결을 얻으며 초등생들 사이에도 회자되는 등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으며 스테디셀러로 거듭나고 있다. 명곡의 힘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명곡을 탄생시킨 이 뮤지션의 ‘현재진행형’ 활동상 또한 눈길을 끈다. 윤도현은 1994년 솔로 1집을 발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는데 연차를 무색하게 하는 ‘열일’ 행보가 인상적이다. 특히 내년 YB 결성 30주년을 앞둔 그는 현재 밴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YB 활동과의 병행 어려움에 최근엔 2년간 맡아 왔던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DJ직도 내려놨다. 윤도현은 DJ 하차 소식을 직접 밝히면서 “YB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밴드의 유지와 공연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창작 작업, 앨범 제작, 이미 오래전에 계약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 병행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고 청취자에 양해를 당부했다. 라디오를 통해 매일 청취자를 만나는 일은 어렵게 됐지만 공연장에선 여전히 혈기 왕성한 윤도현과 YB를 만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2024 YB 투어 ‘라이츠 : 인피니티’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온 이들은 7월 이후 본격 페스티벌 시즌이 도래하며 ‘청춘썸머나잇 – 고양’, ‘장흥 Rock 페스티벌’. ‘JUMF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제 2회 강진 하맥축제’, ‘2024 KT 보야지 투 자라섬’, ‘2024 파주포크 페스티벌’, ‘러브 칩스 페스티벌 2024’, ‘2024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2024 페스티벌 광명’ 등 그 수를 헤아리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많은 페스티벌에 단골 뮤지션으로 출연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밴드신이 크게 주목 받으며 록 음악이 가요계 대세 장르로 약진한 분위기 속, 음악과 무대 열정 만큼은 여전히 푸릇한 청춘이자, 대세 중 대세 행보다. 최근 윤도현은 후배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신곡 ‘인스테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이들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도 게스트로서 참여해 공연을 빛내는 등 밴드 선배로서 후배를 든든하게 지원사격 하기도 했다. 또 앞서 언급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이 지난 8월 공개한 올여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 순위에서 무수한 인기곡을 제치고 8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19년 전, 2005년 발매된 곡으로서 눈에 띄게 높은 순위로 이목을 끌었다. 윤도현은 자타공인 한국 대표 록발라드 보컬리스트이자 명MC, 명DJ, 뮤지컬 배우로서 쉼 없이 이어온 다양한 궤적의 활동으로 현재에 이르렀지만, 그 자신보다는 소속 밴드로서의 특별한 시점을 준비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국민밴드’로 거듭난 뒤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활동을 이어온 YB는 어느덧 밴드신에서도 대선배의 지위에 올랐지만,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 만큼이나 새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도현은 올해가 개인의 데뷔 30주년이지만 그에 대해 큰 의미를 두기보단 내년 YB 30주년을 맞아 앨범 작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암 투병이라는 인생의 큰 파고를 넘기면서도 완치 후에야 비로소 세상에 꺼내놨을 정도로 마이크를 놓지 않는 모습은, 그에게 있어서 음악이 갖는 의미를 새삼 떠올리게 한다. 그렇게 음악은 ‘30주년’ 윤도현이 살아가는 힘, 걸어가는 길이다.한편 YB는 최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밴드’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국민밴드의 위용을 과시했지만 내년 3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영국 출신 기타리스트로 15년간 YB에서 함께 한 스캇 할로웰이 오는 13일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 오는 10일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YB 콘서트 ‘커튼콜’이 스캇 할로웰의 마지막 공식 공연이 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7 05:55
뮤직

음레협, 9월 시티→백아연 등 신보 선보였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9월에 발매한 L.I.A.K 앨범 라인업을 공개했다.9월에 발매한 앨범으로는 CITI(시티), 소각소각, 백아연, 그리고 다양성의 신보가 소개됐다.9월 8일 발매된 뮤직원 컴퍼니 소속 시티의 새로운 싱글 ‘꿈의 조각’은 꿈을 향한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밴드 사운드로 이루어진 이번 싱글은 하이틴 감성을 자극하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인하트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이 9월 10일에 발매한 싱글 ‘취향저격’은 발랄한 멜로디와 가사로 풋풋한 짝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아낸 소각소각표 짝사랑 고백송이다.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설렘의 절정에서 마음을 다잡고 고백을 결심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은 청량한 음색과 현실을 담은 가사로 깊은 감성을 전하고 있다. 9월 11월에 발매된 백아연의 ‘뻔한 단어’는 문화인 소속 윤현상이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곡이다. 백아연의 청아한 보컬과 잔잔한 스트링 선율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애절한 감성을 자극한다. ‘뻔한 단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창작자와 가창자 그리고 리스너를 연결하고자 하는 문화인의 프로젝트 ‘너랑’의 첫 싱글이다.마지막으로 지난 9월 29일 발매된 유어썸머 소속 밴드 다양성의 EP ‘시’가 발매됐다. 꿈의 신비함을 자아내는 무의식의 흐름처럼 액자식으로 구성된 앨범의 수록곡들은 제각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자그마한 연결점에 서로 함께 묶여 있다. EP ‘시’는 “도시에 머무르는 우리들이 꾸는 꿈이자 그동안의 시간을 지나며 겪은 여러 아픔의 성찰, 동시대 인류에 바치는 한 편의 시”라고 소개됐다.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160팀의 아티스트와 전국 50개 소규모 공연장과 함께하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라라라온’을 시작해, 약 20회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2 16:01
스타

변우석, 아시아 투어 팬미팅 성료…찬란히 빛난 별

배우 변우석이 도쿄 팬미팅을 끝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변우석은 9월 28, 29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썸머 레터’’의 마지막 팬미팅을 개최하고 지난 6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서울, 홍콩, 도쿄까지 8개 도시 총 12회에 걸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변우석은 ‘러브 홀릭’, ‘그랬나봐’, ‘소나기’ 등 큰 사랑을 받은 tvN ‘선재 업고 튀어’의 OST 곡 무대는 물론, ‘아윌 비 데어’, ‘스테이 위드 미’ 등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아시아 전역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중저음의 부드러운 보이스에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를 더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계단과 돌출 무대 등 장치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변우석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구현해냈다.또한 각 지역에 맞춘 다채로운 미션으로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팬들과 교감하는 코너는 물론 객석에 직접 내려가 인사를 건네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설렘과 감동을 선사, 매 순간 현지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응원 영상과 슬로건과 떼창 이벤트로 무대에 화답했고, 변우석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며 서로 간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가득 채웠다.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마친 변우석은 “공연의 타이틀이 ‘써머 레터’인데 마지막 공연을 앞둔 어제는 날씨가 선선했고, 여름의 끝자락처럼 느껴져 타이틀과 의미가 맞아서 좋았어요. 그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어요. 이렇게 많은 분이 선재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 또한 평생 선재를 잊지 못하고 더 나이가 들어도 가끔 꺼내볼 거 같아요. 그만큼 제게 소중한 친구이자 저라고 생각해요. 2024년 제 여름은 온통 여러분이었어요. 저를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으로 팬들의 사랑에 진심을 전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2 11:29
프로야구

롯데 넘었다...LG, 역대 단일시즌 구단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 달성

LG 트윈스가 단일시즌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서울 잠실구장) 최종전에서 2만 1539명을 동원했다. 시즌 총 입장 관중은 139만 7499명이다. 지난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138만 18명을 넘어,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것. LG는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잠실구장 기준 최초로 130만 관중을 동원했다. 올 시즌 총 25번 매진(2만3750명)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16회·2012년)도 넘어섰다. 김인석 LG 대표이사는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LG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감동을 가슴깊이 새기고, 더 큰 감동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LG는 올 시즌 남녀노소 팬들에게 야구장 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먼저 젊은 팬 유치를 위해 영화, 예능프로, 유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구단의 응원문화, 먹거리, 굿즈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젊은층의 관심을 증가 시켰으며, 이례적으로 무더웠던 올해 여름 비수기 관중 수 증대를 위한 썸머크리스마스, 썸머홀릭 등 여름 특화 이벤트를 정착하여 관중 유입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야구장 외에서도 야구와 구단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여 잠재고객들의 야구장 유입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인기 브랜드와의 콜라보(빠더너스, 마루는 강쥐 등)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하였으며,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와 ‘서울의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GS25컨셉스토어를 통해 야구팬은 물론 잠재고객들에 대한 홍보에도 노력하였다. 팬과의 소통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팬 보이스’ 운영 , ’야구단장 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도 운영하였으며, 외부 이벤트(찾아가는 야구교실. 여자가 사랑한 다이아몬드 등)를 진행하며 야구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LG는 26일 키움과의 마지막 홈 경기에 KBO리그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기념하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 중 추첨을 통해 25시즌 블루석 시즌권, LG스탠바이미, LG올레드TV, 닌텐도 스위치, 티켓링크 상품권 139만원, 아이폰16 등을 선물하며, 또한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 몰(LG트윈스 팀스토어(인터파크), 어센틱 팀스토어(케이엔코리아), 코카-콜라 컬렉션(형지엘리트)을 통해 20% 상품할인 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26 20:47
프로야구

홈 최종전 맞은 두산, 창단 첫 130만 관중 달성...매진도 26회 '역대 최다' [IS 잠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4년 마지막 홈 경기에서 창단 첫 130만 관중 고지에 올랐다.두산 구단은 24일 "전날(23일)까지 팀 누적 관중 127만 9704명을 기록하던 중 금일 18시 30분 관중 수 2만 1611명으로 누적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1982년 OB 베어스로 창단한 두산은 프로 원년 팀 중 하나다. 전통의 서울 연고 팀답게 100만 관중 기록도 있었으나 130만 관중엔 아직 도달해보지 못했다. 지난 2012년 129만 1703명으로 8297명이 모자라 130만에 도달하지 못했다.그러던 두산이 올해는 전국적 야구 붐에 힘입어 창단 이래 최고 흥행을 맛보고 있다. 구단은 "전년 대비 관중 증가폭은 약 34%"라며 "이 중 10~30대 비율이 약 75%로 전년(약 70%) 대비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후로 형성된 두산 팬층에도 꾸준히 새로운 세대가 유입되고 있다는 뜻이다.매진 기록 역시 '최다'를 새로 썼다. 종전 기록 역시 2012년 16회였으나 10회나 더해진 26차례나 거대한 잠실구장을 가득 채웠다. 단순히 야구 붐에 탑승하기만 한 건 아니다. 두산은 "구단 상품도 역대 최고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전년 대비 약 120%가 증가했다"며 "망그러진곰 IP 콜라보 사업 흥행에 성공했고, 다양한 이벤트와 관람 상품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두산은 올해 썸머두나잇(외야 광장 야시장), 렛두로씨리즈 등 테마형 이벤트로 홈 관중들에게 '직관'의 즐거움을 선물한 바 있다.두산은 "구단은 젊은 팬층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구상 중이다. 야구장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9.24 19:29
경제일반

KT&G, 면세 전용 ‘레종 이오니아 3 in 1’ 한정판 출시

KT&G는 지난 9일 공항 면제점에 ‘레종 이오니아 3 in 1’을 한정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공항 면세점 전용으로 출시된 이번 한정판에는 ‘레종 이오니아’ 신제품 3종이 1보루에 담겼다. 오션 블루 4갑, 미스틱 퍼플·썸머 레드 각 3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보루당 31달러다. 제품은 인천·김포·김해·대구·제주 총 5개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레종 이오니아’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있는 이오니아해 바람을 맞고 자란 담뱃잎이 4%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한층 강화된 냄새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0.1㎎, 0.01㎎이다.공정호 KT&G 레종팀장은 “공항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 3종을 담은 ‘레종 이오니아 3 in 1’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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