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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X이찬원 ‘민원만족’ 1만 4000 관객 동원하며 앵콜콘도 성료

장민호, 이찬원이 ‘민원만족’ 앵콜 콘서트로 1만 4000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가수 장민호와 이찬원은 27~2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민원만족’ 앵콜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민호가 이찬원의 ‘편의점’을, 이찬원은 장민호의 ‘드라마’를 부르는 무대가 있어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장민호와 이찬원이 함께 부르는 ‘멋진인생’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 두 사람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장민호는 ‘무뚝뚝’, ‘저어라’, ‘7번 국도’, ‘회룡포’, ‘쑥대머리’, ‘저리가’, ‘상사화’ 등 다양한 분위기의 무대뿐만 아니라 댄스 메들리까지 펼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그댈 만나러 갑니다’, ‘메밀꽃 필 무렵’, ‘엄마의 노래’, ‘시절인연’, ‘안돼요 안돼’, ‘삼백초’, ‘남자의 다짐’, ‘쓰리랑’,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구수한 보이스를 과시했다. 또한 가수 황윤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가야한다면’과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부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이찬원이 불러왔던 곡을 장민호가, 장민호가 불러왔던 곡은 이찬원이 바꿔 부르며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트로트 메들리와 ‘여러분’, ‘붉은 노을’까지 함께 부르며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뽐냈다. 2022 장민호X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전주, 부산, 청주, 안양, 강릉, 대구 등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만났다. 9개 도시에서 모두 28회 공연을 개최, 9만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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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X이찬원 ‘민원만족’ 1만 6000여 팬과 함께한 대구 콘서트

가수 장민호, 이찬원이 ‘민원만족’ 대구 콘서트로 1만 6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6일~7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진행된 장민호, 이찬원의 ‘민원만족’ 대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은이찬원의 ‘편의점’, 장민호의 ‘역쩐인생’, 장민호와 이찬원의 ‘멋진인생’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장민호, 이찬원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장민호는 이후 ‘무뚝뚝’, ‘저어라’, ‘시절인연’, ‘내 이름 아시죠’, ‘쑥대머리’, ‘남자 대 남자’, ‘상사화’, ‘사랑이 사랑을’ 등 다양한 분위기의 무대뿐만 아니라 댄스 메들리까지 펼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메밀꽃 필 무렵’, ‘그댈 만나러 갑니다’, ‘안돼요 안돼’, ‘삼백초’, ‘쓰리랑’, ‘7번 국도’, ‘남자의 다짐’, ‘미운사내’,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깊은 트로트의 맛을 선사했다. 팬들과 소통에 나선 이찬원은 팬심을 저격하는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 두 사람은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하는가 하면 트로트 메들리와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게스트로는 가수 황윤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가야한다면’과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부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2022 장민호, 이찬원의 ‘민원만족’은 오는 27,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앵콜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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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첫 단콘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 1월 24일 개봉[공식]

설 연휴 극장에서 만나는 장민호다. 트로트 꽃사슴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그 생생한 순간은 물론 인간 장민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콘서트 무비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가 1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드라마'의 순간을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는 아티스트 장민호의 첫 단독콘서트 투어 '드라마'의 공연 실황과 함께 무대 뒤의 비하인드 영상, 아티스트 그리고 인간 장민호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진솔한 이야기 등을 담아낸 콘서트 무비다. 긴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팬들에게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게 된 벅찬 감동의 순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 21곡의 무대, 걸그룹의 노래들을 메들리로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에서는 25년 만에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열게 된 장민호의 '드라마'를 엿볼 수 있다. 첫 단독콘서트의 첫 곡인 '쑥대머리'로 시작되는 30초 예고편은 장민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 "25년 만에 제 이름을 건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하게 됐는데요”"라는 멘트는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를 통해서 그가 팬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무대 뒤 모습도 짧게 공개됐다. 한편, 17일 오후 9시에는 네이버 NOW.를 통해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 개봉 기념 쇼케이스가 열린다. 장민호는 특별 라이브 공연은 물론, 근황 및 무비 토크, 굿즈(싸인 앨범) 증정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2022년 새해 예정되어있던 단독 콘서트가 취소된 상황에서 팬들에게 새해 특별한 선물이 될 콘서트 무비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는 오는 24일 CGV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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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사랑의 콜센타'서 신곡 '이불' 무대 최초 공개

가수 영탁이 신곡 '이불' 무대를 '사랑의 콜센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시청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언택트 안방 콘서트’를 펼쳤다. 핑크빛 슈트를 맞춰 입고 화사한 미모를 뽐낸 TOP6는 300명 언택트 청중단 앞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와 ‘행운을 드립니다’를 들려주며 ‘언택트 안방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찬원의 ‘망부석’을 시작으로, 영탁의 ‘내 마음 당신 곁으로’, 임영웅의 ‘쓰러집니다’가 이어지며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TOP6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는 ‘TOP6에게 물어봐’ 코너가 진행됐고, “‘사랑의 콜센타’ 무대에서 활용한 소품 중 최애 소품은?”과 “여섯 명이 사고가 나서 몸이 바뀔 수 있다면 누구와 바꾸고 싶나”라는 질문에 TOP6는 특유의 재치있는 답을 전했다. 또, 정동원은 ‘청포도 사랑’으로 상큼한 트롯 무대를 꾸몄고, 김희재는 ‘사랑님’으로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분위기를 확 바꿔 장민호의 ‘쑥대머리’가 울려 퍼져 안방극장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TOP6가 짝을 지은 듀엣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임영웅은 정동원과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함께 불러 색다른 감동을, 이찬원과 김희재는 살랑이는 목소리로 ‘러브레터’를 속삭여 러블리한 케미를 선사했다. TOP6 큰 형 라인 장민호와 영탁은 스탠딩 마이크를 두고 ‘미련 때문에’를 열창하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끝으로 정동원이 TOP6가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로 꼽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독창해 뜨거운 박수를 이끌었다. 또한 TOP6는 언택트 관객들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한 곡을 들려주는 팬 서비스로 훈훈함을 전달했다. 장르를 불문한 각종 요청곡이 밀려들었고, 장민호는 ‘나야 나’를, 임영웅은 ‘사랑 TWO’를, 김희재는 ‘희재’를 열창해 탄성을 절로 쏟게 했다. 영탁의 ‘아이라예’와 정동원의 ‘돌고 돌아가는 길’로 코너가 마무리된 가운데, 영탁은 방송 최초로 팬들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신곡 ‘이불’ 무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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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최상궁과 함께 하는 세트장 랜선 투어

‘철인왕후’ 차청화가 본 방송만큼이나 재밌는 세트장 랜선투어에 나섰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7일 세트장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티벤세트 보고갈래’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혜선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제조하는 최상궁 역의 차정화가 1일 가이드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찾아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본격 투어에 앞서 신들린 코믹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싹쓸이한 신혜선, 김정현과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와 빙의해 촬영법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신혜선과 김정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청화의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 춘향가의 ‘쑥대머리’ 한 대목을 뽑아내는 능청스러운 김정현의 모습도 미소를 유발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찰떡같은 리액션을 주고받는 배우들,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촬영현장에서 팀워크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통명전, 서고, 예장, 수라간 등 본격적인 세트장 탐방에서는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비밀(?)을 전하기도. 궁중 실세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공간인 통명전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물건들로 가득했다. 1일 가이드로 나선 차청화는 세트장 곳곳의 소품들을 살펴보며 궁금증 풀이시간을 가졌다. 벽면을 가득 채운 서책들이 똑같은 페이지로 만들어졌다는 걸 캐치, 특급 비밀은 지켜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남몰래 무예를 갈고 닦아온 철종의 공간인 ‘예장’도 공개됐다. 통나무로 만든 체력단련 도구들을 노련하게 시연하는 차청화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저 세상’ 손맛으로 대왕대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소용. 그 주요 무대인 수라간 에피소드는 ‘철인왕후’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안과 밖이 다른 수라간 촬영장을 설명하며, 더 좋은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촬영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여기에 ‘대령숙수’로 분해 김소용과 못 말리는 요리 대결을 펼쳤던 김인권이 등장, 수라간 세트에서 실제 요리 장면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코멘트를 덧붙이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대령숙수가 최상궁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유포하는 차정화의 ‘장꾸美’가 웃음을 유발했다. 세월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녹인 디테일한 소품은 물론, “‘철인왕후’ 보지 않는 자 가만두지 않겠소”라며 재치 넘치는 으름장으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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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X김준수 반년만에 재회..숙명의 대결 펼친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과 김준수가 ‘미스터트롯’ 참가자-마스터 관계가 아닌 ‘미스터트롯’ 진과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반 년 만에 재회,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10일(오늘) 방송될 24회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 차지연, 홍지민, 강홍석, 루나, 신인선이 전격 출격, TOP6와 1대1 데스매치를 벌이는 ‘뮤지컬 배우 특집’이 담긴다. 특히 임영웅과 김준수가 맞붙는 특별한 ‘역대급 빅 매치’, 그리고 장민호와 차지연의 한국적 감성이 가득한 듀엣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준비돼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불과 6개월 전, ‘미스터트롯’ 참가자와 마스터로 만났던 임영웅과 김준수가 각자 장르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채 운명적인 격돌을 예고, 흥미를 자아낸다. 김준수는 “봐 줄 마음은 없다. 똑같은 위치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고, 이에 맞서 임영웅도 “나는 TOP6의 자존심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임영웅은 김준수에게 “마스터님이 옆에 있으니까 경연하는 기분이다”라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드리웠던 터. 이어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래를 선곡,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지 못할 역대급 빅매치에 임했다. 과연 임영웅과 김준수,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두 사람의 ‘불꽃 데스매치’ 승리는 누가 가져가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특히 ‘사랑의 콜센타’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극강 듀엣 무대도 예고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번 ‘쑥대머리’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던 장민호와 뮤지컬 ‘서편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한국의 한을 제대로 보여준 차지연의 유일무이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이뤄진 것. 한국적인 보이스로 시너지를 폭발시킨 두 사람은 절규하듯 토해내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감동의 무대를 완성시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TOP6와 뮤지컬6는 겨우 1점 차 승부를 오가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과의 명승부가 속출했던 것.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한 드라마를 써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대 1 데스매치 속에서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6와 뮤지컬6의 대결은 지금까지 있었던 그 어떤 무대보다도 초박빙으로 맞붙은 승부였다”며 “각양각색 흥부터 온몸에 전율을 돋게 만든 감동까지 선사한 TOP6와 뮤지컬6의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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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44차원 이유리, 나홀로 흥폭발 "쑥대머리"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흥을 폭발하며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내일(20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분식을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 중 이유리는 신박한 아침식사부터 깜짝 노래실력까지, 반전 넘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이유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냉장고 앞으로 향하는 여배우의 일상을 공개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독보적인 아침식사 여왕답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신박해서 더 궁금하고 군침 도는 아침식사 메뉴를 선택한다. 그러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유리의 일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침 식사 후 이유리는 메뉴 개발을 위해 집을 나선다. 혼자 자동차에 오른 이유리는 나홀로 자동차 노래방을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가운데 갑자기 "쑥대머리~"를 외치는가 하면, 발라드부터 판소리까지 장르 불문 노래 실력을 뽐낸다. 메뉴평가단장 이승철은 의외의 노래 실력에 "가수 후배였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렇게 혼자만의 흥 넘치는 시간을 갖던 이유리가 폭탄 발언을 해 또 다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유리는 "노래가 괜찮은 것 같다. 제2의 인생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한 뒤 "'신상출시 편스토랑'도 OST 나올 때 안 됐나?"라며 귀여운 욕망까지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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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박애리, 세계에 호남 판소리 알린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동안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악인 박애리가 호남의 판소리를 전 세계에 알린다. 국악인 박애리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박애리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판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각종 방송·무대에서 대중가요, 힙합댄스 등 서로 다른 예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호남출신 대표 국악인이다. 제8회 남도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애리씨는 이날 광주시립국악현악단과 함께 판소리 춘향가 중 백미로 꼽히는 ‘쑥대머리’와 국악인 김성녀의 앨범 ‘벽속의 요정’에 수록된 곡으로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열두달이 다 좋아’를 들려주며 남도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바람의 향기’란 주제로 공연한다. 정악합주곡 ‘수제천 1ㆍ4악장’을 시작으로 북한음악인 김용실 작곡의 거문고 중주곡 ‘출강’, 창작무용 ‘아리랑을 노래하다’, 생황협주곡 ‘풍향’,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관현악으로 편곡한 노래곡 ‘신사랑가’, 각설이패들이 부르던 노래를 편곡한 노래곡 ‘장타령’,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을 선보인다. 24일은 광주시립창극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왕과 왕비가 추는 춤 ‘태평무’와 화려한 춤사위가 아름다운 ‘축연무’를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호남가, 골패타령’, 단막창극 ‘화초장’, 쇠와 장구·북 징이 어우러져 연주하는 ‘판굿’, 사자가면을 쓰고 온갖 재주를 부리는 ‘사자춤’을 공연한다. 25일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열풍’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정악합주곡 ‘수제천 1·4악장’을 시작으로 대금 독주곡 ‘청성곡’, 해금과 피아노, 첼로가 연주하고 춤이 어우러지는 ‘하늘빛 그리움’, 장세납협주곡 ‘용강기나리, 열풍’, 노래곡 ‘쑥대머리, THE ROAD:제비노정기’, 전통리듬의 강렬한 신명과 흥을 표현한 모듬북 협주곡 ‘TA’를 공연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오는 8월18일까지 광주공연마루에서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후 5시에 12개 팀이 총33회 공연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시티투어와 수영대회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돼 있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일간스포츠 김도정 사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07.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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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갓모닝] 756. ‘차길진TV’ 유튜브 채널

한 달 전부터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 업로드를 활발히 하고 있다. 주로 2004년부터 산신법회에서 했던 법문을 5분 안으로 짧게 편집한 영상들이다. 주제는 다양하다. ‘남이 날 좋아한다는 착각’ ‘하나를 하더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오늘 만난 사람이 마지막 사람’ ‘먼저 줘라, 항상 줘라, 빈곳에 줘라’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법문들이다.처음에는 법문 100개를 목표로 했지만 이제는 보다 다양한 콘텐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내가 갖고 있는 희귀한 자료를 유튜브를 통해 과감히 공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가 생전에 국악을 사랑한 아버지께서 남겨 주신 진귀한 자료들이다.당시 아버지의 경찰서장 관사에는 축음기 외에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녹음기가 있었다. 1950년대에 녹음기를 갖고 있는 집은 몇 집이 되지 않았다. 그만큼 아버지는 오디오광이셨다. 특히 '우리 소리'를 사랑한 아버지는 당시에 유명한 판소리 명창들을 집으로 초청해 창을 부탁하시고 녹음하시곤 했다.그중에는 '세기의 명창' 임방울씨도 있었다. 1956년에 아버지께서 녹음하신 임방울씨의 ‘쑥대머리’ 등이 담긴 릴테이프 8개는 2010년 광주광역시에 기증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임방울씨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잘 부르지 않던 잡가인 ‘농부가’를 부르는 목소리가 담긴 릴테이프는 아직도 잘 보관 중이다.‘차길진 TV’에서는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임방울씨의 미공개 릴테이프와 60년 전 아버지께서 녹음하신 귀한 녹음 자료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자료들 중에는 1950년대 유명 인사들의 생전 목소리와 당시의 좌담회 자리 등 역사적 자료가 많다.우리 집안은 대대로 국악을 사랑했다. 할아버지께서는 오늘날 사물놀이의 근간이 된 ‘우도 농악’을 사랑하셨다. 할아버지께서 잔치를 여시면 늘 우도 농악이 잔치의 시작을 알리곤 했다. 우도 농악 소리에 사람들이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는 모습을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아버지께서는 명창들을 가까이 하시고,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시며 여흥을 즐기셨다.나 또한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인지 국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내가 소장한 국악 음반도 그 수량이 상당해 고민 끝에 국악을 사랑하고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 '차길진 TV'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신라의 범종 소리, 북한의 아리랑, 과거 폴리돌판, 콜롬비아판 국악 같은 귀한 자료부터 재담 소리 등 수많은 귀한 음반들도 곧 '차길진 TV'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음악만이 아니다.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사진 콘텐트도 올릴 예정이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씨의 미공개 사진과 각종 문서 자료도 많다. 향후 기회가 닿으면 최승희 뮤지컬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내 건강이 좋지 않아 그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차길진 TV’ 채널을 통해 내가 소장하던 귀한 자료들을 공유하고자 결심한 데는 과거에 내게 깊은 인상을 줬던 영화 '만추'를 지금은 볼 수 없게 된 데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다. 내가 소장한 귀한 자료들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영화들처럼 미공개로 남길 순 없었다. 앞으로 ‘차길진 TV’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 (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8.1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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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재즈-퓨전국악그룹 초청 2월 상설공연 개최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첫 상설공연으로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에서 베테랑 재즈연주팀과 퓨전국악그룹을 초청, 고품격 공항 예술공연을 2월 한달동안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과 해외여행을 즐기려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위해 기획된 2월 상설 문화예술공연으로, 재즈 연주팀 '재즈나루'와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매일 5차례의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재즈나루'는 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으로 구성된 재즈 연주팀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를 테마로 한 화려한 편곡과 감미로운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You've got a friend', 'Just the two of us' 등을 무대에 올려 관람객들과 감동을 나눈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으로, '음악으로 하나되는 인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전통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국악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악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서 '도라지', '경기 아리랑', '쑥대머리' 등 전통 민요부터 'Nella fantasia', 'Feel so good' 등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퓨전국악을 연주해 젊은층과 외국인도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에 문의 가능하며, 컬처포트 홈페이지는 3월 이후 '아트포트 홈페이지'로 개편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세계 최고 '컬처포트'(Culture Port)란 명성을 얻은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은 세계 최고 '아트포트'(Art 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 올해 총 4,552회의 성대한 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2.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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