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천하제일장사' 추성훈, 조준현 상대로 압승.."아직 30%만 보여줘" 격투왕의 위엄
추성훈이 조준현을 두번이나 모래판에 내다꽂으며 역대급 괴력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와 채널S '천하제일장사'에서는 격투팀과 유도팀의 피할 수 없는 '예선전' 맞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추성훈은 '맛보기 씨름 대결'에서 양준혁에게 내다꽂히며 굴욕으 맞본 바 있으나 이날 두번이나 승리를 거두면서 '격투기 레전드'다운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채널A의 네이버TV 등에도 "역시나 추성훈이 추성훈했다! 유도 후배 조준현 상대로 두 판 다 이겨버리는 격투왕"이라는 영상이 올라와 당시의 생생한 경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성훈은 승리를 거머쥔 뒤에도 “아직 30%밖에 (기량을) 보여주지 않았다. 우리 팀이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준혁 등 다른 팀 선수들은 “그럼 조준현이 뭐가 되냐?”고 눙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제일장사’의 6개 팀 18인 선수들이 본선 경기 못지않은 치열한 ‘예선전’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씨름의 쾌감을 선사했다. 격투팀과 유도팀의 '예선전' 승부에서는 3대2로 격투팀이 유도팀을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63%로 지난 주보다 0.4% 포인트 상승하는 등 '천하제일장사'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8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