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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재미 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로 시너지 날까 [IS신작]

“굉장히 영리한 전략이다.”티빙이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온라인 중계권을 독점하며 날개를 달았다. 쿠팡플레이를 제치고 토종 OTT 1위의 자리를 탈환한 것은 물론, 부동의 1위 넷플릭스까지 맹추격하고 있다. 티빙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야구 소재를 내세운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까지 론칭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티빙이 자신들이 확보한 야구 콘텐츠로 관련 콘텐츠들을 재생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타 방송사들에서 방영 중인 야구 예능과 달리 ‘야구대표자’는 티빙에서만 공개되는 터라 야구 팬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자 수 증가 등에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야구대표자’, 21일 첫 공개...반응은 엇갈려 ‘야구대표자’는 10명의 대표자가 나서 각 구단의 선수와 역사, 문화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내용으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롯데자이언츠, 유희관은 두산 베어스, 윤석민은 KIA 타이거즈, 배우 이종혁은 LG 트윈스, 코미디언 지상렬은 SSG랜더스, 김동하는 NC 다이노스, 가수 우디는 삼성 라이온즈 등을 맡는다. 여기에 코미디언 엄지윤이 야외 구단 MC를 맡아 10개 구단을 직접 탐방하고 구단 별 매력 포인트를 전한다. 지난 21일 1회가 첫 공개됐으며, 총 10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시청자를 만난다. 첫 회에서는 롯데자이언츠의 두 번째 영구결번 이대호가 자신이 롯데를 알린다는 소식에 환호하는 모습과 롯데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구장이 소개됐다. 이어 ‘KBO 최고의 인기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각 구단 대표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는데, 야구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모인 터라 자존심을 건 입씨름이 흥미를 자극했다.다만 첫 회 공개 후 반응은 엇갈린다. 키움 히어로즈 대표로 새내기 팬인 그룹 LUN8 준우를 내세운 것에 대해 팬들 사이에선 구단 대표로서 자격이 부족하다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 다만 준우를 통해 야구 입문자인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 터라, 이 같은 제작진의 의도가 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티빙, 야구 콘텐츠 제작 적극적” 티빙은 올해 KBO 온라인 독점 중계를 하며 ‘야구대표자’뿐 아니라 야구 관련 콘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야구 다큐멘터리 ‘아워게임:LG 트윈스’를 공개했는데 LG 트윈스 ‘찐팬’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첫 공개 기준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중 역대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22일에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맞붙는 스페셜 매치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무료로 생중계했다. 김인식 감독을 사령탑으로 구대성, 양준혁, 이종범 등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고 일본 팀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 야마다 히사시, 오가타 고이치 코치로 구성돼 한일 야구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 같은 야구 콘텐츠 증가는 티빙이 KBO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후, OTT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티빙의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740만 명을 기록했는데 1년 전과 비교해 200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더구나 티빙은 국내 이용자 수에서 1위인 넷플릭스와 MAU 격차를 역대 최소로 좁히며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격차가 6월 기준 356만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이나 줄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KBO 리그 중계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티빙은 야구뿐 아니라 향후 농구 관련 콘텐츠 제작에도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최근 티빙 운영사인 CJ ENM이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4~2025 시즌부터 4년간 KBL리그(한국프로농구) 방송중계권까지 확보했기 때문이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송가에서 높은 제작비 등을 이유로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는 데 소극적인 분위기다. 티빙이 시너지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구, 농구 관련 콘텐츠들을 생산하는 데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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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추성훈, 양준혁과 리벤지 매치? 거구 최준석과도 대결 예고

추성훈 VS 양준혁과, 우지원 VS 윤형빈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채널A와 채널S는 24일 방송하는 '천하제일장사' 3회를 앞두고 '조별 예선전' 2탄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벤지 매치, 맛보기 씨름부터 이어진 추성훈 vs 양준혁의 질긴 악연"이라는 예고편에서 두 레전드는 한치의 양보 없는 씨름 재대결에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맛보기 씨름에서 양준혁이 추성훈을 가볍게 누른 가운데, 독기를 품고 씨름판에 들어선 추성훈의 모습과 여유만만한 미소로 대응하는 양준혁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농구팀의 우지원과 개그팀의 윤형빈도 재대결에 돌입한다. 앞서 윤형빈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던 우지원은 또다시 모래판에 등장하고 윤형빈 역시 복수를 다짐하며 샅바를 잡는다. 본 경기에 앞서 윤형빈은 “리벤지 매치다. 제가 뿌린 결과를 제가 주워 담겠다”고 밝히고, 이에 우지원은 “전 판에 이겨서 자신감 있다.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다. 과연 조별 예선전에서 2팀이 탈락하는 가운데, 야구팀-농구팀-유도팀-머슬팀-격투팀-머슬팀 중 어떤 팀이 본선행으로 직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지난 17일 방송된 2회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를 기록, 첫회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갈수록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는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24(월)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3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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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천하장사는 누구? 예능계 사로잡은 ‘씨름의 맛’

한판 승부는 모래판 위에만 있지 않다. 그만큼 짜릿한 한판 대결이 예능계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채널A와 채널S는 지난 10일부터 새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를 내보내고 있다.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인 양준혁, 유도선수 조준현, 전 유도선수 조준호, 전 농구선수 우지원, 문경은 등 스포츠계 레전드들이 출동해 씨름으로 승부를 겨룬다. ‘힘’ 하면 어디서도 뒤지지 않을 스타들이 힘과 기술력이 정교하게 조합된 씨름을 통해 모래판 위에서 경쟁을 벌인다는 기획은 매회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본격적인 씨름 예능의 시작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스토리, ENA 채널의 ‘씨름의 여왕’이었다. 그동안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흔히 생각돼 왔던 씨름에 최정윤, 김경한, 심진화, 고은아, 설하윤, 박기량, 강세정, 소희, 유빈, 제아 등 여성 스타들이 도전하는 과정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승리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여성 출연진의 투혼에 온라인은 뜨겁게 반응했고, 이 프로그램은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tvN 스토리와 ENA 채널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남성들의 씨름 예능인 ‘씨름의 제왕’을 론칭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회는 0.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씨름의 여왕’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0.6%를 뛰어넘었다. ‘씨름의 제왕’에도 역시 테스토스테론 향기가 짙게 풍기는 출연진이 잔뜩 출연한다. 모두가 우승 후보로 꼽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그동안 힘과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예능에서 두각을 보인 줄리엔 강과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 전 배구선수 김요한 등 스포츠 영역에서 맹활약했던 스타들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씨름은 힘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전략 싸움”이라며 배우 김승현, 방송인 샘 해밍턴, 코미디언 강재준 등이 출사표를 던져 주목받는다. 이들의 출연으로 ‘씨름의 제왕’은 예능적 재미와 함께 힘을 넘어 씨름의 다양한 묘미를 살필 수 있게 됐다. JTBC는 국내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오버 더 톱’을 25일 첫 방송할 계획이다. 우승 상금 무려 1억 원이 걸린 ‘오버 더 톱’에는 팔씨름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은 물론 운동선수, 학생, 군인 등 여러 직종의 종사자들이 출연해 각양각색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힘자랑’ 이미지가 강했던 팔씨름이지만 실은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며 기술이 중요하다고.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 팔씨름의 매력을 ‘오버 더 톱’에서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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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파퀴아오 vs 강호동, 빅 매치 성사

레전드 복서 파퀴아오와 천하장사 강호동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레전드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한다. 과거 필리핀에서 활동하며 파퀴아오와 인연을 맺은 산다라박, 연예계 대표 체육 스타 이훈, 윤형빈, 위아이 김요한도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파퀴아오는 교실 문을 열고 등장하자마자 “여기 통이 누구야?”라며 강호동을 도발해 기 싸움을 펼친다. 등장만으로 형님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파퀴아오는 복싱 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틈틈이 반전 예능감을 보여준다. 이어 파퀴아오는 ‘생활 체육 복싱 챔피언’ 윤형빈과 섀도복싱을 응용한 대결로 녹슬지 않은 펀치 실력을 자랑한다. 형님들과 이훈, 윤형빈, 산다라박, 김요한은 파퀴아오의 묵직한 주먹에서 나오는 파워와 빠른 스피드를 바로 앞에서 목도하자 할 말을 잃을 만큼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2교시에서는 파퀴아오와 형님들, 이훈, 윤형빈, 산다라박, 김요한이 팀을 나누어 복싱을 응용한 게임을 진행한다. 그중에서도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와 ‘천오백칠 씨름장사’ 강호동의 승패를 알 수 없는 빅 매치가 성사되자 모두 시선을 고정한 채 숨죽인다는데, 승자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세계적인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와 형님들의 케미는 22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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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실화? ‘강함의 진수’ 보여줄 ‘씨름의 제왕’[종합]

‘씨름의 여왕’을 잇는 ‘씨름의 제왕’이 온다. 18일 tvN 스토리와 ENA 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제왕’의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를 비롯해 이만기, 이태현, 줄리엔 강, 최영재, 강재준, 샘 해밍턴, 김승현, 김환, 정다운, 홍범석 등 출연진이 자리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씨름의 제왕’은 지난 여름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씨름의 여왕’을 잇는 남성 씨름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강한 거로 치면 방송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전사급 출연진이 다수 출연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름의 여왕’에 이어 ‘씨름의 제왕’ 연출까지 맡은 전성호 PD는 “씨름을 초등학교 때 해 봤는데 재미있었다”며 “여자들이 하면 축제 같은 분위기가 되겠다 싶어서 ‘씨름의 여왕’을 만들었고, 이번에 ‘씨름의 제왕’까지 이어지게 됐다. 남자라면 다들 씨름을 해봤을 거다. 힘을 겨뤄본 놀이를 해봤기 때문에 누가 제일 셀지 하는 근본적인 궁금증에서 ‘씨름의 제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 PD는 또 “씨름은 방어술이고 힘을 겨룰 수 있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다. 방어적인 씨름에 어벤져스 같은 사람들을 모아 놓으면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더라”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서로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지만, 출연진 역시 강한 경쟁심과 승부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김승현은 “씨름은 힘도 중요하지만, 기술도 중요하다. 나보다 체격 좋은 사람을 이길 수 있다는 이변, 각본 없는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어 나를 섭외한 게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고, 줄리엔 강 역시 “나이가 많아서 살짝 고민했는데 너무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레전드들에게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남자 씨름 버라이어티 ‘씨름의 제왕’은 18일 오후 8시에 처음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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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추성훈, 조준현 상대로 압승.."아직 30%만 보여줘" 격투왕의 위엄

추성훈이 조준현을 두번이나 모래판에 내다꽂으며 역대급 괴력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와 채널S '천하제일장사'에서는 격투팀과 유도팀의 피할 수 없는 '예선전' 맞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추성훈은 '맛보기 씨름 대결'에서 양준혁에게 내다꽂히며 굴욕으 맞본 바 있으나 이날 두번이나 승리를 거두면서 '격투기 레전드'다운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채널A의 네이버TV 등에도 "역시나 추성훈이 추성훈했다! 유도 후배 조준현 상대로 두 판 다 이겨버리는 격투왕"이라는 영상이 올라와 당시의 생생한 경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성훈은 승리를 거머쥔 뒤에도 “아직 30%밖에 (기량을) 보여주지 않았다. 우리 팀이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준혁 등 다른 팀 선수들은 “그럼 조준현이 뭐가 되냐?”고 눙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제일장사’의 6개 팀 18인 선수들이 본선 경기 못지않은 치열한 ‘예선전’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씨름의 쾌감을 선사했다. 격투팀과 유도팀의 '예선전' 승부에서는 3대2로 격투팀이 유도팀을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63%로 지난 주보다 0.4% 포인트 상승하는 등 '천하제일장사'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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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양준혁 힘 앞에 기술도 못쓰고 대패...씨름 대결 '대충격'

추성훈이 양준혁의 힘에 눌려 굴욕(?)을 맛봤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에서는 각 종목을 대표해 씨름에 도전한 6개 팀(야구팀-농구팀-유도팀-격투팀-머슬팀-개그팀) 소속 18인의 선수들이 모두 자리해 첫 대면식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유리한 ‘예선전 대진표’를 얻기 위해 맛보기 ‘씨름 탐색전’ 대결을 펼쳤는데,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속출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대급 흥미를 선사했다. 우선 망상해수욕장에 마련된 백사장에 MC 이경규, 배성재를 비롯해 유도팀 등 6개 팀의 선수 18인이 당당하게 입장했다. 서로를 예리하게 바라보며 분석 및 탐색에 나선 이들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경규는 사전 인터뷰에서 대거 생성된 '익명 악플'을 대신 읽어내려갔는데 여기서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경규는 “유도팀에서 격투팀에 대해, ‘머리부터 냅다 꽂을 수 있다’는 코멘트를 했다”고 폭로해 추성훈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또한 야구팀에 대해서는 “기초체력이라곤 없는 스포츠”라는 악플을 읽어내려가 폭소탄을 날렸다. 가장 많은 악플을 받은 팀은 농구팀이었다. 이경규는 “(농구팀은) ‘개그팀보다 심각한 수준이다’라는 평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에 문경은은 “그럴 줄 알았다”면서 고개를 바로 숙여서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6개팀이 서로의 현 씨름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씨름 탐색전’이 펼쳐졌다. 여기서 야구팀의 묵직한 에이스 '양신' 양준혁은 격투팀의 추성훈을 상대로 "너 나와!"를 시원하게 외쳐 초반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추성훈은 여유만만하게 도전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샅바 싸움부터 무서운 기싸움을 했다. 모두가 레전드간의 빅매치에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양준혁은 초반부터 힘으로 추성훈을 몰아붙여서 단번에 '왼배지기'로 추성훈을 바닥에 쓰러뜨렸다. 순식간에 끝나버린 경기에 추성훈은 모래판에 누워서 한동안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양신 역시 대단하다, 체급이 괜히 다른 게 아님", "싸움 기술과 씨름 기술은 아무래도 다르니까, 추성훈 님이 씨름 기술을 익하고 적응하면 판도가 달라질 듯", "우와 맛보기 경기부터 짜릿함이 장난 아니네요", "씨름이 이렇게 쫄깃하고 재밌을 줄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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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추성훈, "머리부터 냅다 꽂을 수 있다" 김민수 도발에 '분노'

'격투팀' 추성훈이 '유도팀' 김민수의 디스전에 분노 게이지가 급상승한다. 채널S와 채널A의 공동 제작 예능 '천하제일장사'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특히 제작진은 "천하제일장사배 디스전 시작합니다‍(feat. 폭발직전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격투 팀의 약점은 추성훈이다! 폭발하기 직전의 추성훈"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해당 영상에서 실제로 18인의 선수들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상대팀 선수들에 대한 살벌한 디스 발언을 감행해 '독설대부' 이경규조차 화들짝 놀라게 만든다. 실제로 첫 대면식에서 야구팀, 농구팀, 유도팀, 격투팀, 머슬팀, 개그팀 등 6개팀은 상대팀이 등장할 때마다 빠르게 스캔하면서 저마다의 평가를 내놓는다. 이중 야구팀 최준석은 머슬팀 양치승 등을 훑어본 뒤, “패션 근육이야~”라며 도발해, 거침없는 디스전의 서막을 연다. 이에 양치승도 “전성기 지난 레전드는 아무 의미 없다”고 팽팽히 맞선다. 그런가 하면 격투팀 추성훈, 강경호, 윤창민은 조각상 같은 몸매와 놀라운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며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 김민수는 “추성훈이 유도 선수로 생활할 때 내 후배였다"며 "난 바로 까버리지, 후배니까~"라는 여유를 드러내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추성훈은 처음엔 살짝 실소로 넘어가다가 이내 급격히 표정이 굳어버리고, 다른 팀들은 급기야 "격투팀의 약점은 추성훈이다"라고 한술 더 떠 추성훈을 폭발 직전까지 몰고간다.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난 추성훈이 '분기탱천' 반전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급상승한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 좀 쓰는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해 오로지 씨름으로만 힘을 겨루는 팀 대항전 서바이벌 예능이다.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0월 10일(월)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첫 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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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문경은, "아웃오브안중 먹잇감 농구팀" 싱대팀 악플에 고개 푹

'왕년의 레전드' 문경은이 자신을 향한 익명 악플에 고개를 숙이는 한편, 빠르게 인정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공개된 채널A와 채널S '천하제일장사' 선공개 영상에서는 씨름으로 천하제일을 노리는 18인의 스포츠 스타들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난 까버리지(?), 살벌한 유도 선후배간의 신경전"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과 함께 제작진은 "익명으로 악플을 달았다?! 머리부터 냅다 꽃을 수 있는 격투팀? 기초 체력이라고는 없는 야구팀? 아웃 오브 안중 먹잇감 농구팀? 상대팀에 대한 살벌한 코멘트들..채널A x 채널S 공동제작,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힘’쓰는 한판 승부 10월 10일 월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실제로 6개 종목 18인의 선수들으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상대팀, 선수들에 대한 살벌한 평가를 내놨다.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입수한 익명 악플을 찬찬히 읽어줬는데 “유도팀에서 격투팀에 대해, ‘내가 머리부터 냅다 꽂을 수 있다’는 코멘트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추성훈은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또한 이경규는 “기초체력이라곤 없는 스포츠”라는 야구팀의 악플을 읽어내려가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아울러, “농구팀에게는 정말 많은 악플이 달렸다. 먹잇감 수준”이라면서, “‘개그팀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등의 악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농구팀 문경은은 “그럴 줄 알았다”며 바로 인정하는 웃픈 반응을 보였다. 악플 탐색전을 마친 이경규는 “팀들이 다 돌아(?)있는 것 같다”라고, 배성재는 “이런 아사리판은 처음 본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과연 6개팀 중 어떤 팀이 천하제일장사 우승팀에 등극할 수 있을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0일(월)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첫 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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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추성훈 VS 양준혁, 씨름으로 힘 대결...승자는?

추성훈과 양준혁의 씨름 대결이 쫄깃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채널A와 채널S의 신규 예능 ‘천하제일장사’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MC 이경규X배성재를 비롯해 6개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 18인이 첫 대면한 강렬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을 통해 한판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0일(월) 첫 방송을 확정지어, 월요일 밤 안방에 짜릿한 모래 폭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에 관련, 제작진은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백사장에서 6개팀 산하의 선수 18인이 첫 대면식을 갖는 모습을 스틸로 공개했다. 현장 스틸에서 MC 이경규와 배성재는 모래판 센터에 자리했으며, 그 양옆으로 격투팀, 유도팀, 야구팀, 농구팀, 머슬팀, 개그팀 등 6개 팀이 나란히 착석했다. 이중, ‘격투기계의 레전드’ 추성훈과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양준혁은 압도적인 피지컬과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정면 승부를 예고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모래판에서 맞붙은 두 사람은 서로의 샅바를 잡고 상대를 쓰러뜨리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여기에 개그팀 윤형빈, 야구팀 최준석 등도 진지한 표정으로 씨름 대결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과 붙었던 야구팀 양준혁은 양 팔을 벌린 채 심판진에게 항의를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각 종목에서 힘으로 정평 나 있는 18인의 선수들이 선보일 모래판에서의 짜릿한 승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0월 10일(월) 채널A와 채널S에서 첫 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 이지수 2022.09.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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