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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레전드 박주호,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로

K리그 레전드 박주호가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주호가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31일 밝혔다.위촉식은 지난 30일 오후 3시 축구회관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 조연상 사무총장과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K리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연맹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함께 축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는 캠페인이다.연맹은 지난 2016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처음으로 실시했고, 2019년부터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재개한 뒤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박주호는 지난 2019년 울산 소속으로 선수단 대상 생명나눔 교육을 듣고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홍보대사 활동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따라 박주호는 올 시즌 K리그 구단을 순회하며 생명나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주호는 “2019년 울산 선수일 때, 생명나눔 교육을 듣고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당시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해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건 울산이 유일하다고 들었고, 자부심도 느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연맹에서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라는 좋은 제안을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K리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K리그 선수들과 팬들에게 장기조직기증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하는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맹은 그간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맹 및 구단 임직원, 선수, 지도자 등 K리그 구성원 대상 교육과 장기기증 서약 등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유니폼-머플러 착용 ▲그린라이트 캠페인 ▲슈팅챌린지 콘텐츠 등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왔다.특히 지난 2019년에는 K리그1, 2 전 구단 선수단 대상 순회교육, K리그1 전 경기장 방문 캠페인 및 관람객 대상 기증희망등록 접수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올해에도 연맹은 ▲K리그 선수단 대상 순회교육 ▲K리그 경기장 내 생명나눔 홍보 부스 설치 ▲K리그 팬 대상 장기기증 서약 독려 등을 통해 생명나눔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5.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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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생명 나눔 주간에 다양한 이벤트 실시

국내 프로축구 K리그는 축구를 통해 사회의 장기·인체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처음 실시했고, 2019년부터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이어가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생명나눔 캠페인은 장기기증 문화 확신 및 인식 개선이 필요해 실시하게 됐다. 한국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는 전 국민의 3% 수준으로 미국(61%)과 영국(38%) 등에 비해 저조하다. 이에 대중과 친숙한 프로스포츠가 나서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팬과 함께하는 문화 전파가 도움된다는 판단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K리그의 장기기증 캠페인은 2016년 1월 대의원 총회에서 전 구단이 동참을 결정하면서 출범했다. 2년 동안 연맹 및 구단 임직원, 지도자 등 약 1200명의 구성원이 관계 기관과 연계해 장기기증,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장기기증을 서약하기도 했다. 이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9월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구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명나눔 캠페인이 보다 다채로워졌다. 기존에는 여러 구단이 연맹의 생명나눔 캠페인에 협조해 활동하는 형태였지만, 올해에는 구단들이 자발적인 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게 연맹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9월 둘째 주인 생명나눔 주간(9월12~18일)에 각 구단이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벌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FC서울과 대구FC는 경기장을 초록빛으로 밝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진행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 중이다.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희망의 씨앗'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한다. 전북 현대와 성남FC는 그라운드 입장 시 생명나눔 머플러를 착용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등은 SNS(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생명나눔 캠페인을 홍보한다. 연맹은 생명나눔 캠페인이 K리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게 목표다. 올해 5월부터 매달 1회 K리그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방문해 관중을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장기, 인체 조직기증 희망등록 서약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선수단 대상 교육과 장기기증희망동참 독려도 재개할 예정이다. 신문로=김영서 기자 2022.09.14 18:42
연예

한채아, '선한이웃' 재능기부 "장기 기증은 숭고한 일"

한채아가 뜻깊은 재능기부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한채아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홍보매체 '선한이웃' 표지 촬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소식을 전했다. '선한이웃'은 장기기증인과 그 가족, 그리고 이식인의 감동적인 나눔 이야기를 담은 잡지로,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미담을 전하고 있는 홍보매체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아는 '생명나눔의 기적 I AM DONOR'라고 적힌 판넬과 인형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뜻깊은 선행에 참여한 만큼 따뜻하고 아름다운 눈빛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날 사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채아는 "딸 봄이가 장기기증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생명을 나누는 일의 가치를 잘 설명해 주고 싶다"며 "먼 훗날 엄마가 세상을 떠날 때 생명을 나누는 것은 누군가의 삶을 구하는 영웅이 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제 선택을 존중해 달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을 테니, 이식 대기자분들은 희망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채아는 2014년 tvN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수상한 동창회 투게더'의 '생명나눔 릴레이' 편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2016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NS를 통해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날인 'Rose D-day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바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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