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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배 나온 여자" '맛녀석' 김민경, 문세윤 성대모사에 재치 폭발
'맛있는 녀석들' 뚱3이 영화 '타짜' 아귀(김윤석 분), 정마담(김혜수 분) 성대모사 먹방을 펼친다. 내일(24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57회에는 '팁있는 녀석들 3탄'을 진행하는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뚱3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먹팁대로 아귀찜을 먹는다. 이 과정에서 '문세윤이 아귀 성대모사를 하면서 먹기', '따귀 맞고 아귀 먹기' 등의 유쾌한 먹팁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문세윤은 시청자의 먹팁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의 아귀 성대모사에 영감을 받은 김민경이 "나 이배 나온 여자야"라고 정마담 성대모사로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뚱3은 가위바위보로 '따귀 맞고 아귀 먹기'의 주인공을 정해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김민경에게 따귀를 맞은 유민상이 "김과 장의 결합인, 김과장을 고용하겠다"라고 외쳐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IHQ
2021.12.23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