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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염소 방어전에 하현우 "모든 것이 다 완벽"
11일 MBC '복면가왕' 6주년 특집에 걸맞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복면가수들의 3라운드 무대를 지켜본 유영석은 “원곡자처럼 노래를 하셨다! 정말 놀랍다”며 감탄하고, 윤상은 “만나지 말아야 할 두 분이 만났다. 이렇게 섭외한 제작진 정말 잔혹하다”며 투표에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미친 곡 소화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을 보여준 복면가수들의 3라운드는 어떤 무대이며, ‘사실상 가왕전’이라 불리는 이 데스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신흥가왕 ‘아기염소’의 2연승 도전 무대가 시작된다. 그녀는 지난 경연, 끝이 안 보이는 시원한 고음과 고난도 선곡으로 ‘고막 힐러’ 가왕 ‘바코드’ 이주혁을 꺾었는데, 이에 그녀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 선곡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2연승 도전 무대를 본 블락비 태일은 “소름 돋는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현우는 “모든 것이 다 완벽한 무대였다”며 박수를 보낸다. 과연 가왕 ‘아기염소’는 어떤 선곡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이날 방송으로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