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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미러 부부, 뺨·칼·물건 투척까지... 13년 결혼의 민낯 (결혼지옥)

결혼 13년 차 ‘미러 부부’의 폭력적인 결혼 생활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1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같은 공포와 분노를 반복적으로 느낀다는 미러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방송 중 부부는 식사 도중 과거 사건을 두고 격렬한 언쟁을 벌였고, 아내는 “원룸에 살 때 주차장에서 남편에게 뺨을 맞아 기절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처음엔 “밀었을 뿐”이라고 부인했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고의성이 조금 있었다. 강도도 있었다”고 폭행을 인정했다.아내는 결혼 이후 공황장애, 우울증, 갑상선 항진증 등을 앓고 있다며 “남편이 언제 폭발할지 몰라 늘 긴장 상태”라고 토로했다. 남편 역시 “헤어지면 아내 몸이 나아질까 하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또한 아내는 신혼 초 강아지를 집어 던졌고, 술에 취해 귀가한 뒤 칼을 침대 매트에 꽂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남편은 “의도는 아니었다”며 일부 행동을 시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22:49
연예일반

조세호, 방송 하차까지 했는데… 이번엔 ‘부부사진’ 폭로? [왓IS]

‘조폭 친분설’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또 다른 폭로 사진으로 곤혹 치르고 있다.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A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사진은 얼굴이 블러 처리돼 있어 인물 식별은 쉽지 않다.사진 속 남녀는 술이 놓인 식탁 앞에 나란히 앉아 있다. 긴 머리의 여성은 강아지를 안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흰색 반팔티 차림의 남성은 몸을 비스듬히 틀고 한쪽 팔을 의자에 걸쳐 놓은 모습이다.A씨는 인물의 신원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조세호 부부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조폭 친분설을 부인하자 “아내에게 조폭을 소개한 술자리 사진도 있다. 부인하면 공개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현재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최 씨는 행사장에서 알게 된 단순한 지인일 뿐이며 금품이나 대가성 선물은 없었다”며 친분설을 일축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도박 자금 세탁 관련 추가 제보가 있다”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했다.한편, 조세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자진 하차했다. A씨는 당시 “하차 결정을 존중한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인 만큼 자료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고 보관하겠다”고 밝혔지만, 다시금 조세호 부부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하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1:14
스타

조세호, ‘조폭 친분설’ 속 스케줄… “‘1박 2일’ 5일·6일 녹화 촬영” [공식]

방송인 조세호와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의 친분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세호는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8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조세호가 지난 5일과 6일 KBS2 ‘1박2일 시즌4’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한 폭로자는 조세호와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의 친분을 주장하며 논란을 제기했다. 그는 5일 자신의 SNS에 “연예인도 사람이기에 조폭과 술자리가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대중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10년 가까이 조직폭력배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최이동은 불법 도박 자금 세탁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이라며 “10년 동안 알고 지냈다면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조세호 결혼 전, 현재 아내와 최씨가 함께한 롯데 시그니엘 술자리 사진을 갖고 있다”며 “공개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지인’이라고만 하면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 개인의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하다”며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논란이 이어지자 조세호의 인스타그램은 6일 현재 댓글 기능이 전면 제한된 상태다. 각 게시물에는 ‘이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제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되고 있다. 조세호의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악성 댓글이 끊이지 않자 취한 조치로 해석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14:34
예능

‘조폭 연루설’ 조세호, 無편집 속…딘딘 “출연료 낮춰야” 일침 (1박2일)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1박 2일’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가수 딘딘이 조세호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의 안동 여행 첫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선호는 “조세호 형과 문세윤 형이 촬영 하루 전에 와서 1박을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미리 촬영지에 와서 녹화 준비 겸 여행을 즐겼다는 것.이에 딘딘은 “전날 와서 행복하게 사진 찍고 놀았으면, 이건 일이 아니다. 이 정도면 출연료 낮춰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장난 섞인 일침을 가했다. 당황한 조세호는 “기념으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해명했다. 조세호는 과거에도 “‘1박2일’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기 위해 혼자 2박3일을 촬영하고 있다. 하루 전날 온다”며 9살 연하 아내는 어쩌냐는 말에 “아내를 데려오도록 하겠다”고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한편 사생활 이슈로 인해 이날 방송에서의 조세호 편집 여부가 관심을 모았으나 조세호의 방송 분량은 특별히 줄어들지 않았다.앞서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와 긴밀한 관계라는 누리꾼 A씨의 폭로에 대해 “두 사람은 단순 지인일 뿐이며, 고가 선물이나 금품 수수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07:27
스타

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계정 삭제 “검찰·경찰이 신상 털어 무섭다”

방송인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의 친분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7일 폭로자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물 좀 내렸다가 정리되면 올리겠다. 계정 폭파될 수도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이어 그는 “지금 내 신상 검, 경(찰)에서 털고 있다는데 범죄자는 내가 아닌데 돈이 무섭긴 하다. 그래도 굴복하진 않겠다. 돈 받고 이런 거 아니니 오해하지 마셔라”라고 적었다.또한 “예전에 드라마 같은데 보면 기자들이 진실은 알고 있는데 막 살해당하고 외압 당하고 그러지 않나. 진실은 아는데 돈, 권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진짜 더럽다”고 덧붙였다.앞서 A씨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범죄 제보 채널을 통해 조세호가 국내 최대 불법 도박·자금세탁 조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최씨와 10년 가까운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A씨는 최씨와 조세호가 술자리에서 함께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 고가 선물을 주고받았단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조세호 결혼 전, 현재 아내와 최씨가 함께한 롯데 시그니엘 술자리 사진을 갖고 있다”며 추가 폭로도 예고했다.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 개인의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하다”며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7 15:22
스타

“그냥 지인 아니다” 조세호 조폭 친분설 폭로 지속…조세호. SNS 댓글창 폐쇄 [종합]

방송인 조세호와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의 친분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추가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세호가 SNS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했다.폭로자 A씨는 5일 자신의 SNS에 “연예인도 사람이기에 조폭과의 친분이나 술자리가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대중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10년 가까이 조직폭력배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그는 “최이동은 불법 도박 자금 세탁으로 큰돈을 번 사람”이라며 “10년 동안 알고 지냈다면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조세호 결혼 전, 현재 아내와 최씨가 함께한 롯데 시그니엘 술자리 사진을 갖고 있다”며 “공개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지인’이라고만 하면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 개인의 추측일 뿐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하다”며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같은 날 다른 게시물을 통해 조세호 소속사의 법적 대응 예고 기사를 캡처한 뒤, MBN ‘뉴스파이터’ 방송 영상 링크를 함께 올리며 “진행자분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다. 감사하다”고 적었다.앞서 이날 방송에서 김명준 앵커는 “연예인이 제기된 모든 의혹에 일일이 해명할 의무는 없다”면서도 “이번 사안은 단순한 교통 신호 위반이나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세호씨 본인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사자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들으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김 앵커는 “무언가를 사과하거나 해명할 때는 핵심을 이야기하면 된다. 사진 속 조세호씨가 어깨동무하고 있는 사람이 조직폭력배의 핵심 인물이냐 아니냐 의혹이 나왔는데 그냥 지인이라는 말로 넘어가고 있다”며 “그 사람이 하는 사업이 뭔지도 모르고 단순히 술을 먹었다는 건지”라고 지적했다.6일 현재 조세호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모두 댓글 기능이 제한된 상태다. 각 게시물에는 ‘이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제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되고 있다.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음에도 악성 댓글이 계속되자, 이를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7:20
스타

조세호 조폭 친분설 폭로자, ‘뉴스파이터’에 감사…“하고 싶던 말 해”

방송인 조세호와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의 친분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MBN ‘뉴스파이터’ 방송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폭로자 A씨는 5일 자신의 SNS에 조세호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기사 캡처본과 함께 ‘뉴스파이터’ 관련 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진행자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다. 감사하다”고 적었다.앞서 이날 방송에서 김명준 앵커는 “연예인이 제기된 모든 의혹에 일일이 해명할 의무는 없다”면서도 “이번 사안은 단순한 교통 신호 위반이나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세호씨 본인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사자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들으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김 앵커는 “무언가를 사과하거나 해명할 때는 핵심을 이야기하면 된다. 사진 속 조세호씨가 어깨동무하고 있는 사람이 조직폭력배의 핵심 인물이냐 아니냐 의혹이 나왔는데 그냥 지인이라는 말로 넘어가고 있다”며 “그 사람이 하는 사업이 뭔지도 모르고 단순히 술을 먹었다는 건지”라고 지적했다.A씨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연예인도 사람이기에 조폭과의 친분이나 술자리가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대중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10년 가까이 조직폭력배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그는 “최이동은 불법 도박 자금 세탁으로 큰돈을 번 사람”이라며 “10년 동안 알고 지냈다면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조세호 결혼 전, 현재 아내와 최씨가 함께한 롯데 시그니엘 술자리 사진을 갖고 있다”며 “공개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지인’이라고만 하면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6:54
연예일반

주영훈 “♥이윤미 소속사에 16억 소송당해… 연애금지 조항 어겨” (4인용식탁)

90년대 히트곡 제조기 주영훈이 절친들과 만나 음악 인생과 결혼 비하인드, 그리고 최근의 아찔했던 수술 근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작곡가 주영훈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25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배우 윤다훈, 개그맨 윤정수가 주영훈의 집에 모여 늦깎이 새신랑이 된 윤정수를 위한 청첩장 모임을 갖는다.세 사람은 오랜 친구답게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예전부터 키 큰 여자만 좋아하더니 결국 그렇게 결혼하네”라는 농담부터, 셋의 공통점이 ‘팔랑귀’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윤다훈은 지인의 추천을 그대로 믿었다가 하루에 통신사를 세 번이나 바꾼 적이 있다는 ‘레전드 팔랑귀’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주영훈은 약 450곡의 저작권을 보유한 히트 작곡가답게 명곡 제조 비결도 전한다. 그는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박경림·박수홍의 듀엣곡 ‘착각의 늪’이 30분 만에 만들어진 곡이라는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이어 박경림이 몰랐던 녹음 당시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목소리 파형이 동물 소리랑 닮아서 8시간 동안 튜닝을 시도했지만 불가능했다. 결국 원본 그대로 냈다”는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또한 아내 이윤미와의 결혼이 ‘소송’에서 시작됐다는 충격적인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당시 연애 금지였던 이윤미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연락을 문제 삼아 무려 1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를 버팀목 삼으며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다.한편 윤정수는 녹화가 끝난 뒤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2세 계획’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윤다훈은 “신경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며 최근 첫째 딸에게 둘째가 생겼다는 소식을 최초 공개한다.주영훈은 지난 7월 급성 맹장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근황도 전한다. 그는 “몸에 들어간 가스 때문에 아직도 어깨가 아프다”며 “3일간 중환자실에 있으면서 올해 3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3:35
연예일반

양준혁, 대방어 사업 근황 “1억 8000만 원 물차+200만 원 사료 플렉스” (사당귀)

‘야구의 신’에서 ‘방어의 신’으로 변신한 양준혁이 새 보스로 등장해 대방어를 향한 남다른 집착과 허당미로 큰 웃음을 안겼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3회는 최고 시청률 7.7%, 전국 시청률 5.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8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경북 포항에서 운영 중인 3000평 규모의 대방어 양식장, 낚시터, 카페 등을 공개했다. 선수 은퇴 후 수산업에 뛰어들어 “방어에 미쳐 사는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양준혁은 “모든 걸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말했지만, 직원들은 “대표님은 못 하면서 자꾸 나선다”, “손이 많이 가는 보스”라고 솔직하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양준혁이 대방어 사업을 시작한 사연도 공개됐다. 그는 “줄돔, 광어, 우럭, 전복까지 다 해봤는데 폭염 등으로 망하기 직전이었다”며 “그때 방어를 만나면서 상황을 버텼다”고 털어놓으며 방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나 현장에서 보여준 모습은 ‘방어 전문가’와는 거리가 멀었다. 새벽잠을 줄이고 방어 사료를 구하러 영덕 강구항을 찾았지만 쥐치와 개복치를 구분 못 하고, 방어의 주요 먹이인 고등어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허당 면모를 드러낸 것. 이어 물차로 새끼 방어를 옮기는 과정에서는 방어를 두 손에 들고 노래와 춤까지 선보이며 ‘방어 덕후’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를 본 김숙은 “잠을 못 자서 정신이 이상해진 것 같다”며 폭소했다.포항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의 방어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직원들 식사보다 방어 사료 주기를 우선하며 원성을 샀고, 결국 아내 박현선 씨가 직접 식사를 챙겨왔다. 그럼에도 양준혁은 “싱겁다”는 투정을 이어가다가 콩나물국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갑자기 해물과 라면을 넣어 ‘정체불명 해물탕’으로 만들어버려 전형적인 ‘철부지 남편’ 면모를 드러냈다.양준혁의 ‘플렉스’ 역시 화제였다. 그는 “내가 키우는 방어에는 절대 돈을 아끼지 않는다”며 하루 200만 원 상당의 사료 비용을 쓴다고 밝혔다. 최근 4000만 원 상당의 트럭, 1억 8000만 원짜리 물차를 구입했다고 말하자 곁에 있던 아내는 “알면 알수록 속이 시끄러워진다”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그러나 양준혁은 오히려 더 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직 필요한 게 많다. 삽, 크레인, 지게차, 수중모터도 바꿔야 한다”며 “프리미엄 대방어를 해외로 수출하는 게 목표다. 싱가포르에서 제안도 왔다. 최종 목표는 구룡포를 살려 ‘양준혁 관광단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양준혁 진짜 방어에 진심이다”, “보스라기보다 철부지 남편 느낌”, “아내 분 천사”, “허당기 있어서 더 웃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08:04
예능

[TVis] 베이비시터와 불륜…‘이숙캠’ 17기 충격 사연에, 서장훈 ‘분노’

‘이혼숙려캠프’ 남편이 아이를 돌보기 위해 고용한 베이비 시터와 불륜을 저질렀다.2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17기 두 번째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민 부부의 남편은 자신보다 3살 어린 베이비시터를 고용했고 그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특히 아내는 베이비시터가 “자기가 안주인이 된 것 마냥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베이비시터와의 호칭이 “사장님”에서 “어느 순간 ‘오빠’라고 부르더라”고 인정했다.또 아내는 어느 날 첫째 아들에게 “엄마! 아빠 침대에 베이비시터가 누워있어”라는 말을 들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그러다 어느 날 남편과 관계가 틀어진 베이비시터가 아내에게 DM을 보내 남편과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고. 이에 남편은 “술 먹고 실수로 그랬다”고 해명했지만 아내는 “실수로 3번 자진 않죠”라고 반박했다.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진짜 여러 가지 한다. 이렇게 사는 분도 있구나”라며 경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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