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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강은비, ♥변준필과 결혼 후 달라진 점 “약도 욕도 끊어” (‘돌싱포맨’)

배우 강은비가 결혼 후 약을 끊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강다니엘, 강은비, 최윤영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은비는 “‘돌싱포맨’에 섭외됐다고 했을 때 양가 부모님이 ‘결혼한 지 두 달밖에 안됐는데 ‘돌싱포맨’에 나가냐‘고 걱정했다”며 “제가 돌싱이 되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김준호는 강은비에게 “결혼하시더니 이제 욕 같은 거 끊으셨나 보다”라고 질문했고, 탁재훈은 “옛날에 대단했다고 들었다”고 농담했다. 강은비는 “저는 사실 뇌를 거치지 않고 말한다고 소속사 사장님이 항상 입 좀 다물라고 하셨다”며 “제가 남편을 만난 후 상민 선배님도 (공황장애) 약을 끊지 않았냐. 저도 그래서 결혼하고 나니까 약도 끊고 욕도 끊었다. 보살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은비는 지난 4월 17년 전 열애설 주인공이던 얼짱 출신 변준필과 결혼했다. 변준필은 강은비와 서울예대 동문이자 동갑내기로, 현재 인테리어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23:26
예능

김승수, 친누나 최초 공개…허경환 여동생과 ‘신경전’ 이유는 (미우새)

김승수의 친누나가 최초로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김준호, 허경환의 친남매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역대급 혈육 케미를 뽐내 큰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허경환은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김승수 남매와 김준호 남매를 집으로 초대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김승수 친누나의 등장에 이목이 초 집중됐다. 김승수와 눈매가 똑 닮은 2살 터울의 친누나는 등장과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뽐내 모두를 압도했다. 가장 연장자로서 김승수는 물론, 김준호와 허경환까지 꼼짝 못 하게 만든 승수 누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미 결혼해 자녀를 두 명씩 낳은 누나와 여동생들에 비해, 여전히 솔로인 아들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한숨이 쏟아졌다. “오빠가 결혼해서 너무 좋다”라는 김준호의 여동생에게 허경환 여동생은 “나 진짜 지민 언니 탐났었다”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내 母벤져스를 빵 터지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한때 김지민의 썸남으로 불렸던 허경환을 언급하며 스튜디오에 있는 경환 母와 지민 母에게 “사돈 될 뻔했다”라며 새삼스럽게 서로를 인사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최근 김지민을 만났다는 허경환은 “지민이에게 들은 의미심장한 말이 있다”라며 전했고, 이를 들은 김준호와 여동생은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새신랑 김준호를 분노하게 만든 김지민의 말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김준호 남매의 특별한 선물 소식에 예상치 못한 혈육 전쟁이 발발하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아직 결혼 못 한 김승수와 허경환을 준비한 김준호 남매. 그러나 소개팅 상대가 한 명이라는 말에 승수 누나와 경환 여동생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혈육의 장점을 어필하느라 언성까지 높아진 남매들의 모습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승수 母와 경환 母 역시 과열된 분위기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소개팅 쟁탈전에서 과연 승리한 혈육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3:48
스타

혜림 ‘JYP 직속 후배’ 있지 예지X채령, 육아 듀오로 깜짝 출격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혜림의 일일 육아 도우미로 ‘JYP 직속 후배’ ITZY(있지)의 예지와 채령이 출격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슈돌’ 576회는 ‘오 해피데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한다. 이중 우혜림의 첫째 아들 38개월 시우가 걸그룹 ITZY 누나들을 만나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늘 당차고 자신감 넘치던 ‘태권소년’ 시우가 누나들 앞에선 시종일관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수줍은 모습을 보인 것. 시우는 ITZY를 대표하는 ‘워너비 어깨춤’을 자신만의 ‘주먹 지르기 댄스’로 소화해 귀여운 매력까지 터트리고 예지는 “넌 실물이 더 귀엽구나?”라며 시우 홀릭 상태가 된다고.이 가운데, 예지가 시우에게 “우리는 ITZY(있지) 누나야? 이모야?”라고 회심의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모은다. 앞서 시우는 강주은과의 만남에서 “할머니”라고 불러 당황하게 한 전적이 있었기에, 예지와 채령은 시우의 한마디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 시우가 수줍게 “누나”라고 대답하자, 예지와 채령은 물개박수를 치며 환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예지와 채령은 각각 38개월 시우와 생후 148일 시안이를 전담하며 완벽한 육아 호흡을 뽐낸다. 예지는 시우를 전담 마크해 에너지 폭발 시우와 함께 뛰고 구르며 ‘액션 육아’의 정석을 보여주고, 생후 148일 시안이를 돌보게 된 채령은 아기띠를 둘러맨 채 능숙한 손놀림으로 육아 고수의 면모를 드러낸다. 채령은 “5살 차이 나는 동생이 있어서 육아가 자신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후 시안이의 완벽한 루틴을 완성시키며 육아 고수의 실력을 입증한다. 우혜림은 예지와 채령의 든든한 육아 지원에 “집에 안 가길 바랐어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고. 이에 시우, 시안이와 ‘육아듀오’ 예지와 채령의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3 16:58
예능

김준호 “♥김지민, 아기 낳고 싶어” 문자 공개…허니문 베이비 소원 (독박투어)

김준호가 “7월 13일 이후 가족이 한 명 더 생기길”이라는 소원을 빌며 눈길을 끌었다.지난 31일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첫 회에서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시즌4를 맞아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미식의 나라’ 대만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년 전 대만 여행 때 스케줄상 반나절 먼저 떠나 스펀 마을을 못 왔던 김준호는 “곧 결혼도 하고 좋은 일 생기는데 여기서 소원 빌어야지, 우리 그때 빌었던 소원이 다 이뤄졌잖아”라는 ‘독박즈’의 권유에 설레어 했다. 뒤이어 이들은 천등 날리기 비용과 간식비를 걸고 ‘아내 문자 게임’을 했다. 가장 진한(?) 대화를 나눈 사람을 독박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김준호는 ‘예비신부’ 김지민이 보낸 “갑자기 우리 애기 낳고 싶어~”라는 문자 메시지를 깜짝 공개했다. 장동민도 이에 질세라 “빨리 (집에) 와~”라며 아내가 보낸 섹시한 셀카를 인증해 독박에서 제외됐다. 반면 유세윤은 김대희의 아내가 보낸 문자 내용을 보다가 “(형의) 어머님이 보내신 줄 알았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잠시 후 ‘독박즈’는 천등의 4면에 각자의 소원을 붓으로 적어 넣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행복하길, 그리고 7월 13일 이후 가족이 한 명 더 생기길”이라는 소원을, 유세윤은 “아들아, 당당하게 어깨 펴고 걸어”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후 장동민이 강추한 오리요리 맛집으로 이동했다. 이 식당은 현지식 베이징덕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독박즈’는 김준호가 메뉴판을 보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걱정 받았다. 홍인규는 “형, 살 빼는 이유가 뭐야?”라며 안쓰러워했고, 김준호는 “결혼식 날 멋지게 보이고 싶은데 뱃살 때문에 맞는 턱시도가 없었다. 일부러 허리 사이즈를 32로 줄여서 맞춰 놨다”고 고백했다. 이때 구운 오리 요리가 서빙됐고, 장동민은 “남성 활력에 좋으니 많이 드셔야 한다”고 김준호를 챙겼다. 김준호는 “그 말을 들으니 손이 자꾸 가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환장의 케미 속, 이번에는 새와 거북이로 점을 보는 현지의 신박한 ‘점집’으로 갔다 ‘독박즈’는 점집에 있는 새와 거북이가 카드를 뽑아 점을 치는 모습에 놀라워했으며 점괘 풀이 결과, 장동민에 대해서는 “자수성가 했을 사주다. 아내가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니 아내에게 예쁘게 말을 잘 하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모두가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에 대해서는 “현재 액운이 껴 있지만 이 시기만 넘기면 내년부터 10년간 기운이 좋다”는 풀이가 나왔다. 반면 김대희에 대해서는 “오랜 결혼 생활로 (부부 사이에) 자극이 없다. 허리를 많이 움직이셔야 한다”는 아찔한 조언이 쏟아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7:36
예능

[TVis] ‘재혼’ 이상민, 다이아 반지 보러…“♥아내, 공주 스타일”(미우새)

이상민이 혼인신고 서류를 제출하고 프러포즈용 반지 구매에 나섰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깜짝 진행했다.이날 이상민은 혼인신고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혼인신고 증인 김준호, 서장훈과 함께 강남구청을 찾았다. 서류를 낸 이상민은 “빚 독촉 서류 이런 서류나 내봤지 혼인 신고 서류를 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내 마음속 모든 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혼인신고를 하러 온 줄 알고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상민은 무사히 혼인신고를 마치고 태극기와 축하 카드 선물을 받아들었다. 서장훈은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반지도 맞추러왔다. 김준호는 “형수님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상민은 “공주스타일이다. 피부가 하얗다. 손이 약간 길다”고 말했다. 화이트골드와 플래티넘에 세로라 긴 디자인을 제안받았다. 이상민은 “(아내가) ‘아방가르드’하다”며 직접 다이아가 박힌 쌍가락지를 골랐다. 3캐럿 다이아 반지를 껴본 이상민은 “오늘 결혼 한 날이라 프러포즈를 하긴 해야한다”며 고민했다.김준호는 “장모님에게도 반지를 하나 해드려라. 요즘 유행이다”라며 “장훈이형 부를까. 돈 빌려야할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26
예능

[TVis] 이상민 “별세한 母 좋아할 만한 상대 만나”…AI영상편지에 눈물바다 (미우새)

이상민이 재혼 혼인신고를 앞두고 별세한 모친을 떠올렸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 서장훈을 혼인신고 증인으로 세운 이유에 대해 “김준호 프러포즈 당시 우리 셋이 울었다”고 밝혔다. 김희철의 축하까지 받은 이상민은 제작진으로부터 태블릿을 건네받았다.태블릿에 담긴 영상 속에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내 아들 상민아”라며 별세한 모친을 AI로 복원한 영상 편지가 담겼다. 영상 속 어머니는 “너 결혼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직접 얼굴 보고 축하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김준호는 눈시울을 붉혔고, 이상민은 먹먹하게 바라보다 “고마워요”라고 애틋해했다. 이상민은 “나는 안 우는데 둘이 왜 그래”라며 “안그래도 이틀전에 엄마 뵈러 다녀왔다. 인사하고 울만큼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어머니 천국에서 보고 계실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휴지를 찾아나섰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가 좋아할 스타일의 사람을 만났다. 엄마가 못 본다는 게 슬프긴 한데 잘사는 모습 보실거다”라며 “(살아계셨다면) 둘이 엄청 친해졌을 거다. 성격상”이라며 애틋해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눈물을 흘리기 싫어서 그래도 어머니는 첫 번째는 보셨잖아요”라고 말해 침통한 분위기를 환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12
예능

원더걸스 혜림, 대규모 정원에 수영장까지… 홍콩 친정집 최초 공개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우혜림이 37개월 시우와 친정집이 있는 홍콩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원더걸스로 활동하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냈던 홍콩의 초고층 친정집이 최초 공개된다.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오는 30일 방송되는 ‘슈돌’ 571회는 ‘같이 떠나니 행복도 두 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우혜림-시우 모자와 황민호-황민우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중 우혜림은 아들 시우와 남편 신민철과 함께 홍콩의 친정집을 방문한다.우혜림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홍콩 친정집은 대규모 정원과 수영장까지 갖춘 초고층 아파트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오랜만에 친정집을 찾은 우혜림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 자신의 방을 찾고, 방 한쪽에 놓인 책상을 가리키며 “저기서 JYP 오디션 결과 확인했었어”라며 오디션 합격의 기쁨을 만끽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또한 똘망똘망한 눈빛과 반달 눈웃음, 웃을 때 생기는 인디언 보조개까지 아들 시우와 판박이인 우혜림의 러블리한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그런가 하면, 37개월 시우는 ‘그랜드 마스터’ 외할아버지의 홍콩 태권도장에서 생애 첫 태권도 그룹 수업에 도전한다. 시우는 앙증맞은 두 손을 불끈 쥐며 절도 있는 겨루기 자세를 보여줘 기선 제압에 나서 귀여움을 유발한다.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척척 따라 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태권도 공인 9단 외할아버지, 6단 아빠 신민철에 이어 공인 6단 외삼촌까지 ‘도합 21단’ 태권 가족의 피를 이어받은 시우가 5살 초록띠 형아와의 깜짝 발차기 대결을 펼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키가 한 뼘 이상 큰 형과 당당하게 맞선 시우가 형아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지 기세만큼은 세계 최강인 시우의 겁 없는 대련 결과는 ‘슈돌’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2:16
예능

“지금 낳아도 대학 갈 때 70대”…장동민, ‘김지민과 결혼’ 김준호에 조언 (‘슈돌’)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7월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출격해 2세 계획을 밝힌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슈돌’ 570회는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특히 방송인 김준호가 장동민네 집을 방문해 장동민 딸 33개월 지우, 아들 15개월 시우를 만난다.이 가운데, 김준호가 33개월 지우의 똘망똘망한 모습을 본 후 “첫째는 지우 같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에 장동민은 “형은 올해 애를 가져야 되고, 내년에 낳아야 돼!”라며 빠듯한 자식 농사 계획을 짜주기 시작한다. 장동민이 “애가 대학 갈 때 형은 70대야!”라며 현실 팩폭을 하지만 김준호는 “그래도 80보단 낫지?”라고 타격감 제로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불러모은다. 아이를 돌본 경험이 전무한 육아 초보 김준호는 “애들은 그냥 빵빵 터트리면 돼”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쟈나 할머니’ 분장부터 지우가 좋아하는 ‘삐약이’로 변신하며 아이들이 웃음이 터지길 기대한다고. 과연 김준호의 호언장담대로 장동민 딸 지우가 김준호의 개그에 웃음을 터트릴지, 지우와 김준호가 친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무엇보다 매운 입담의 소유자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전 세계에서 애 제일 못 보는 사람”이라며 거침없는 팩폭을 날리는가 하면, 시우 분유 타기에 도전한 김준호의 서툰 손길에 “그렇게 하면 애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며 호통을 쳐 김준호를 KO 시켰다는 전언이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2 08:50
예능

[TVis] 이요원 “결혼 일찍 할 생각 없었다…어린 나이 사회생활에 상처 받아”(‘돌싱포맨’)

배우 이요원이 만 23살이란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이요원은 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 출연, 결혼 23년차의 생활을 고백했다. 이요원은 “결혼을 일찍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할 생각도 없었다”면서도 “어릴 때 데뷔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 사회생활을 빨리 하다 보니까 질린 게 있었던 것 같다. 그때 당시에 남편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타이밍이 됐다”고 말했다.이에 탁재훈은 “자기도 모르게 흘러간 거냐. 결혼은 그렇게 하는 게 맞다. 이혼은 치밀하게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돌싱’에 대해 얘기하자 이요원은 “맞다. 제 주변에도 많다”며 “그러던 찰나에 둘째, 셋째가 생기다 보니 (결혼 생활이 이어졌다). 큰애는 크고 2번 3번은 아직 초등학생이다. 둘은 낳으려고 했는데 안 생기다가 생겼다. 딸, 딸, 아들”이라고 밝혔다.이날 이요원은 대학생 자녀들의 근황을 언급하는가 하면, 육아에 전념하며 번아웃이 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2:34
예능

김준호, ♥김지민에게 경제권 넘겼다… “용돈은 버는 돈의 10%” (‘미우새’)

1년 만에 다시 만난 임현식과 토니 母가 만났다. 어머니의 ‘썸남’을 만난 토니안이 임현식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 역시 화제를 끌었다.지난 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흥신흥왕’ 빅뱅의 대성이 ‘날 봐 귀순’을 부르며 등장,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40세 전에는 무조건 결혼하기로 인생 계획을 세웠다는 대성은 “얼마 안 남았는데 기한을 45세로 미뤄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동시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소개팅을 주선할 경우, 어느 형이 주선한 소개팅에 가겠냐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한참 고민하던 대성은 “그래도 기혼자인 태양 형 소개팅에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최고령 미우새’ 임현식이 1년 만에 소개팅 상대 토니 母 이옥진 여사를 다시 만나 화제가 되었다. 김준호, 임원희와 함께 찾아온 토니안을 반갑게 맞은 임현식은 “혹시 어머님이 나에 대해 묻는 말은 없던가?”라며 궁금해했다. 평소 임현식을 어떻게 생각했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토니안은 “어렸을 때 현식 선생님 같은 분이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한 지붕 세 가족’에 나오는 순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토니안은 “어머님이 밝게 웃으시는 걸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묘했다. 어머니가 남성분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걸 처음 본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소개팅을 본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어머니가 외국어를 잘하는 지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는 토니안의 이야기를 들은 임현식은 “마드리드 대학에서 수업도 들었다”라며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냈고, 토니안만 유독 편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깜짝 등장한 이옥진 여사를 본 임현식은 만나자마자 플러팅을 날렸고, 토니안은 “아후 세다”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여사님을 만난 이후로 꽃의 이름을 잊었다”라는 임현식의 플러팅에 이옥진 여사는 “왜? 치매 걸렸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년 만에 아버지를 불러본다는 토니안과 따뜻하게 “오냐 아들아”라고 답한 임현식, 두 사람의 뭉클한 모습에 모두가 감동했다.신혼집 입주가 꼬이며 갈 곳이 없어진 김준호의 딱한 사정이 공개됐다. 씻지도 않고 술냄새를 풍기며 잠든 김준호를 깨우며 사정없이 구박하는 여동생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준호의 여동생은 “연애 초기에 지민 언니에게 ‘도망가, 지금이야’라고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굳건하더라. 참 사랑이다”라며 감탄했고, 지민 母 역시 “지민이가 콩깍지가 씌이긴 한 게 준호가 옷을 걷으면 우린 배 나온 게 보이는데 지민이는 하얀 살이 보인다 하더라”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민이랑 같이 술을 마셨는데 경제권을 달래서 줬다. 혹시 용돈을 얼마 받을 수 있냐 묻자, ‘버는 것의 1/10을 줄게’라고 하더라”라고 밝혔고, 여동생은 “언니가 똑똑하다”라며 감탄했다.지난 방송에서 상담을 받으며 억압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은 김승수가 집에 ‘분노 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빌려 오긴 했지만 이게 도움이 될까”라며 어색해하던 김승수는 이내 샌드백을 후려치며 속에 담아둔 말을 내뱉었고, 이를 지켜보던 승수 母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음 부스에 들어간 김승수는 “내가 결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줄 알아? 못하는 거야 이제”라며 솔로의 아픔을 절절하게 토로했다.상담 솔루션에 따라 후배에게 밥, 술 얻어먹기에 도전해 본 김승수. 그러나 계산하라는 말을 하기 위해 타이밍을 노리다 생활고를 토로하는 후배의 말에 전의를 상실한 김승수는 후배가 계산하자 오히려 찝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택시비를 쥐어 보낸 김승수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그래도 오늘은 마이너스 0원이다”라며 칭찬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영철의 소개팅이 예고되며 큰 기대를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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