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

'내가키운다' 케이크 조윤희·제주도 김현숙·사진 김나영 '행복한 일상'

행복한 하루가 또 기록됐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대디 배우 정찬이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솔로 육아법을 공유하며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현숙은 하민이와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하여 힐링 시간을 보냈고, 김나영은 새로운 가족사진을 계획, 로아는 조윤희와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위한 블루베리 수확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김현숙은 하민이와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했던 제주에서의 시간을 회상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몰려오는 배고픔에 단골 백반집으로 향한 두 모자는 고기부터 생선구이까지 화려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후 설렘을 안고 살던 동네로 향한 이들은 변함없는 풍경에 추억에 잠겨 길을 걷던 것도 잠시 동네 사람들과 반갑게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친했던 지인의 집에 방문한 두 사람은 주인공급 환대를 받으며 회포를 풀었다. 특히 하민이는 첫사랑 누나와의 재회에 평소 말썽부리던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허세로 자신을 어필하며 ‘직직남’의 면모를 발휘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인과의 대화에서 “여기 살았던 3년이 참 행복해서 이사할 때 더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힘들 때 위안을 많이 얻은 제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고 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나영은 세 가족으로서의 첫 시작을 돌이켜보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두 번째 가족사진을 준비했다. 예쁜 사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두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자른 김나영은 아이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미용을 끝마쳤다. 한껏 멋을 낸 상태로 집을 나선 이들은 주변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진관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에 들어감과 동시에 잔망을 부리며 포즈를 취하는 신우와 달리 카메라와 낯을 가리며 얼어있는 이준이의 상반된 모습은 랜선이모와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첫 가족사진을 찍은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두 번째 가족사진에 김나영은 “우리 세 식구 정말 대단하다. 그동안 잘 살아왔음에 감사했던 시간”이라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와 로아는 아빠의 생일케이크 재료를 직접 구하기 위해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했다. 부푼 기대심을 안고 밭에 들어선 두 사람, 매사에 열심히인 조윤희는 수확에 집중했지만 로아는 금세 흥미를 잃고 블루베리 수확 중단 선언을 외쳐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로아는 블루베리를 맛보곤 생각지 못한 신맛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확을 마친 뒤 조윤희는 평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로아의 물 공포증 극복을 위해 놀이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귀여운 장난감 분수에도 겁에 질려하며 거부 반응을 보인 로아였지만 계속된 엄마의 노력 덕분에 이내 물총 놀이에 흥미를 보이며 간이 수영장까지 들어가 놀라운 발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물에 빠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다시 물과 친해지려 하는 로아의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09:46
연예

'내가키운다' 김나영 "내 몸 반으로 쪼개고 싶다"

김나영이 두 아들의 질투 전쟁에 고민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 5회에는 이준이의 단짝 친구를 집에 초대한 김나영, 신우, 이준이의 하루가 전해진다. 최근 ‘내가 키운다’ 촬영에서 신우와 이준은 이준이의 단짝 친구가 놀러 온다는 기대에 즐거워하며 청소와 설거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능숙하게 설거지를 마친 신우와 이준이에게 박수를 치며 칭찬을 보냈지만, 신우만 칭찬했다고 느낀 이준이는 서러움의 눈물을 터뜨렸다. 당황한 김나영은 이준이와 놀아주며 기분을 풀어주는 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신우가 엄마와 이준이의 다정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토라져 김나영을 울상 짓게 했다. 엄마를 온전히 독차지하고 싶어 서로를 질투하는 아들들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힌 김나영은 “이럴 때마다 내 몸을 반으로 쪼개고 싶다”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나영의 시련은 이준이의 친구가 도착해서도 계속됐다. 신우는 동생들과의 놀이에도 함께 하지못했고, 나영도 이준과 이준의 친구를 돌보느라 신우에게 잠시 소홀할 수밖에 없어 신우가 다시 토라져 숨어버린 것. 김나영은 깜짝 놀라 사라진 신우를 찾기 위해 애썼고, 신우를 찾아 두 아들들의 기분을 맞춰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 녹화에는 자식의 입장을 대변할 스페셜 게스트로 그리가 출연했다. 그리는 솔로 육아 중인 엄마들을 응원하며 아버지 김구라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일화를 설명하며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로 비밀이 없다는 김구라, 그리 부자의 성숙하고 솔직한 토크에 출연자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5 10:52
연예

'내가 키운다', 분당 최고 5.2%까지 치솟아…조윤희 화제성 3위

JTBC '내가 키운다'의 솔로 육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타깃 평균 시청률 1.2%,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2.9%을 기록했다. 시청률은 첫 방송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 첫 방송에 이어 종편 타겟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나영과 신우, 이준 가족이 광고 촬영을 위해 이동하며 스무고개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조윤희와 딸 로아의 놀이터 나들이, 김현숙과 아들 하민이의 밀양 라이프, 그리고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 이준이의 광고 촬영 현장이 방송됐다. 지난 방송에 이어 공개된 로아의 오후는 조윤희와 로아의 놀이터 방문으로 시작됐다. 로아는 새로운 친구, 언니들에게 스스럼없이 인사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 모든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나와 달리 적극적인 모습이 너무 부럽다"라며 엄마 조윤희마저 감탄을 금치 못한 로아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로아를 적극적으로 키운 조윤희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현숙의 아들 하민이의 일상과 김현숙의 출연 계기 등도 방송됐다. 아침에 일어나 할아버지를 도와 텃밭을 가꾸고 건강식으로 식사를 마친 뒤, 넓은 마당에 수영장을 만들어 노는 모습은 도시에서 아이를 키우는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 새아버지의 진심 어린 배려를 받았다는 김현숙의 고백,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한 김현숙의 토크에 출연자들은 다시 한 번 공감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2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김나영과 신우, 이준의 일상도 공개됐다. 새벽 여섯시 삽심분부터 시작된 김나영과 두 아이의 시끌벅적한 일과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광고주와 촬영 스태프들, 그리고 두 아이의 눈치까지 봐야하는, 즐겁지만 힘들었던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나영은 진땀을 뺐다. 무사히 광고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중국집에 들러 세 식구가 조촐한 파티를 하며 하루를 정리했다. '내가 키운다'의 화제성은 굿데이터 화제성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7월 2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내가 키운다'는 금요일 예능 온라인 지수 점유율에서 13.4%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했고, TV 화제성 순위에서는 한 주만에 70계단 상승하며 비드라마 부문 16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는 조윤희 3위, 딸 로아 5위, 동영상 조회수는 3위 등 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9 14:23
연예

"희열·감동"…'내가키운다' 각양각색 현명한 솔로육아

힘들어도 해낸다. 응원을 부르는 솔로 육아다. 16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고, 김현숙은 첫 솔로 육아 모습을 공개, 김나영은 신우, 이준이와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는 놀이터에 가기 위해 스스로 양치질과 손을 씻은 로아의 매력적인 곱슬머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묶어주며 기분 좋게 길을 나섰다. 놀이터에 도착 후 로아가 그네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비상 상황을 맞는 듯 했지만 조윤희는 당황하지 않고 로아를 일으키며 “괜찮아? 씩씩하다. 다섯 살이라 울지 않는구나”라고 차분한 육아를 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냈다. 로아는 이날 놀이터에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낯가림 없이 같이 뛰어놀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조윤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CF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과시, 이를 본 김나영이 “카메라 다른 거 아니죠? 드라마 아니죠?”라고 질문해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마무리한 후 식사 준비를 했고 로아는 종이접기, 스티커 상황극을 하며 혼자서도 잘 노는 효녀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로아가 처음 먹어보는 오징어를 이용한 곰돌이 볶음밥을 완성, 밥을 먹은 뒤 “오징어 있으니까 좋다”라며 콧노래까지 부르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친언니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자 언니와 육아 배턴 터치를 한 틈을 타 집안일을 하고 로아를 재운 뒤 언니와 함께 육퇴(육아 퇴근)를 기념해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솔로 육아 7개월 차에 들어선 밀양댁 김현숙의 일상이 펼쳐졌다. 김현숙은 산 좋고 물 좋은 밀양에서 친정 부모님과 아들 하민이와 지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체력 담당, 할머니는 영양 담당으로 하민이는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케어를 받으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었다. 김현숙은 “육아 깍두기에서 탈피해서 제대로 잘 키워보고 싶었다”고 포부를 밝히며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의지를 끌어올렸다. 하민이는 기상 후 할아버지와 함께 파를 수확하고 된장을 퍼오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김현숙 역시 어머니를 도와 식사 준비에 나섰고 네 사람은 건강식 밥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민이는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노동 후 먹는 밥맛을 즐겼다. 또 김현숙은 수영장 풀을 준비, 하민이는 ‘밀양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여기에 김현숙은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평상 조립까지 도전하며 활기찬 밀양 라이프를 만끽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나영은 신우, 이준 형제와 광고 촬영장을 찾아 모델로 변신했다.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헤어를 담당한 적 있는 디자이너에게 머리를 맡겼다. 이에 김나영은 “신우 머릿결이 (BTS) 누구와 비슷하냐”고 물었고, 디자이너는 “뷔”라고 대답했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이었던 김나영은 한껏 들떠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야”라고 설렘을 드러냈지만, 신우는 별다른 반응 없이 “신우는 신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광고 촬영이 시작되자 김나영은 현란한 육아 스킬로 신우와 이준이를 리드했다. 무엇보다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의 컨디션이 떨어진 상황에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로 촬영을 이어가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며 촬영을 마쳤다. 이후 세 사람은 짜장면 회식을 하며 블랙홀처럼 짜장면을 흡입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세 사람은 집에 도착한 후 잘 준비에 돌입하지만 버라이어티한 상황과 마주했다. 김나영이 신우를 먼저 씻기는 동안 이준이가 장난감을 크레파스로 색칠한 것. 이에 김나영은 “잘했어”라고 말하면서도 이준이와 단 둘이 있을 때 장난감에 낙서를 하면 안 된다고 틈새 교육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들 환복까지 성공한 김나영은 집 정리를 하고 아이들을 재운 후 비로소 잠시의 휴식을 맞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1:03
연예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과 동반출연 러브콜 쇄도"

김재원이 아들 이준이의 인기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MC 도경완은 김재원을 “생로병사 전문가 겸 이준이 아빠”라고 소개해 웃음을 줬다. 김재원 역시 아들 바보답게 큰 웃음으로 화답했다. 아들 이준이는 방송 때마다 큰 화제에 오르며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송, CF 등을 막론하고 김재원에게 아들 이준이와 함께 출연해달라는 각종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고. 이에 대해 김재원은 “예전에는 섭외가 내게 왔었는데 요즘에는 이준이와 동반 출연을 안 하면 안 될 거 같더라”라고 말하며 본인도 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재원은 아무도 몰랐던 이준이와의 사랑스러운 일화를 공개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원은 2020 KBS 연예대상에서 ‘편스토랑’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아빠 김재원이 받은 트로피를 보더니 이준이가 깜짝 놀랄 행동을 했다. 이준이의 에피소드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너무 귀엽다”고 환호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준이의 인기는 또 다른 편셰프 이경규가 만난 김치 명인의 반응으로도 입증됐다. 이경규의 VCR에 출연한 김치 명인은 이경규에게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던 중 “특별히 준비가 김치가 있다”고 하며 “이 김치는 이준이 주려고 담근 것이다. 이준이가 너무 예쁘다. 손주 삼고 싶을 정도다. 이준이에게 김치 좀 전해달라”고 폭풍 팬심을 고백했다. 실제로 명인의 김치는 김재원·이준 부자에게 전달됐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9 13:15
연예

"요리에 진심" 류수영·이유리·김재원 '편스토랑' 시청률킹

연기에 요리까지 완벽 그 자체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편셰프들은 모두 ‘치즈’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요리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7.5%(2부)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무려 1.8%P 껑충 뛰어올랐다. 콘텐츠 격전지 금요일 밤 굳건히 입지를 지키고 있는 예능 ‘편스토랑’의 저력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류수영은 좋은 사람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평소에도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줬던 류수영이, 생일을 맞은 막내 작가를 위해 집에서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준 것이다. 류수영은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체다 치즈, 밀가루, 설탕, 우유 등 재료로 밥솥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의 베이킹 실력과 함께 요섹남 매력도 폭발했다. 터질 듯한 팔근육을 자랑하며 고난도로 유명한 머랭 치기, 생크림 만들기 등을 뚝딱 성공한 것. 이어 류수영은 완성된 밥솥 치즈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줬다. 누군가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남자. ‘좋은 사람’ 류수영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함을 안겨줬다. 열정 여왕, 재능 부자 이유리도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촬영 전 치즈 달인을 찾아가 수제 치즈 만드는 방법을 배운 이유리는 이날 32L의 우유로 직접 모차렐라 치즈, 부라타 치즈 등을 만들었다. 대용량 여신이자 열정 여왕, 처음임에도 완벽하게 해내며 재능 부자의 모습까지 보여준 것. 또 이유리의 새로운 부캐 탄생도 눈길을 끌었다. 손님으로 찾아온 황치열 앞에서 이유리는 아이유의 ‘잔소리’를 불렀다. 황치열의 원포인트 레슨 덕분에 이유리의 노래 실력은 순식간에 깜짝 상승했다. 이요리에 이은 그녀의 두 번째 부캐 ‘아! 이유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를 만드는 생로병사 김재원과 거푸집 사랑둥이 아들 이준이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원은 아침밥상 메뉴로 원기회복에 좋은 양밥과 이준이가 좋아하는 치즈 돈가스를 만들었다. 집에서 양밥을 만드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 김재원은 셰프에게 배운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먹음직스러운 양밥을 완성,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재원이 이준이를 위해 만든 치즈 돈가스의 남다른 비주얼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 제주 유명 맛집 돈가스를 그대로 재현한 것. 여기에 홍국쌀 식빵을 빵가루로 활용한 김재원만의 꿀팁도 인상적이었다. 치즈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주얼, 사랑둥이 이준이가 엄지를 번쩍 치켜세울 정도의 맛까지 자랑한 김재원의 치즈 돈가스 레시피는 시청자들의 요리 본능까지 자극했다. 이유리, 류수영, 김재원. 작품 속 강렬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세 배우는 ‘편스토랑’을 통해 매주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모습을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편스토랑’인 것. ‘편스토랑’ 아니면 절대 볼 수 없을 세 배우의 반전매력과 함께 이들이 치즈로 만들어 낼 최종 메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08:01
연예

김재원-류수영, 이경규도 인정한 '편스토랑' 천군만마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 류수영, 완벽한 두 남자의 매력이 휘몰아쳤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우리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18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에서도 강력한 존재감과 요리 실력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김재원, 류수영 두 멋진 남자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7%(2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류수영은 '꽃사남'(꽃을 사랑하는 남자)에 등극했다. 꽃시장을 찾은 류수영은 향기만 맡고도 꽃 이름을 술술 맞혔다. 꽃꽂이 선생님인 어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꽃을 자주 접했다는 것. 이어 류수영은 아내와 딸을 위해 아낌없이 꽃을 구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모든 것의 가격을 따지는 살림꾼 류수영과 달랐던 것. 류수영의 지극한 아내 사랑, 딸 사랑이 느껴졌다. 집으로 돌아온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의 단발머리에 반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아내 박하선이 BTS 진 팬이라는 것에 질투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아내 이야기만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류수영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 류수영은 사랑꾼, 살림꾼 외에도 스태프에게 '밥 잘 챙겨주는 출연진'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스태프들을 위해 닭고기를 활용한 카레 요리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의 사이언스 요리가 돋보였다. 류수영은 양파로 캐러멜 라이징을, 닭고기로 마이야르를, 감자로 디글레이징을 했다. 모두 살짝 태운다는 느낌의 방식으로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는 요리법이었다. 스태프들은 "인생 최고 카레"라고 극찬했다. 16번째 메뉴 대결에서 첫 도전에 우승을 거머쥔 김재원도 돌아왔다. 김재원은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부터 집에서 원적외선 찜질을 하더니 요리하는 내내 정력에 좋은 음식, 보양에 좋은 음식에 대한 지식을 방출한 것. 급기야 자신이 만든 양고기 육개장의 이름을 '원기옥탕'이라고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물론 생로병사 전문가답게 식재료 하나하나의 장점을 언급하고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도 공개한 것 역시 돋보였다. 김재원과 함께 거푸집 아들 이준이의 매력 역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첫 등장 당시 아빠와 꼭 닮은 미소 천사 외모,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이준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영자조차 "어쩜 이렇게 끼가 많을 수 있나", "너무 귀엽다"라며 이모팬에 등극했다. 카메라를 보며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보고, 거울을 보며 혼자 무반주에 골반을 튕기며 웨이브를 하는 이준이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열심히 요리하는 아빠를 위해 중국 노래를 부르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이 노래는 김재원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불렀던 곡. 아빠를 좋아하는 이준이의 귀여운 마음이 돋보였다. 지극한 아내 사랑꾼이자, 스태프를 위해 대용량의 요리를 하며 행복해하는 귀여운 아저씨 류수영. 변함없는 원조 꽃미남 비주얼에 엉뚱한 발상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요리 실력자 김재원. "'편스토랑'이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이경규의 말처럼 완벽한 두 남자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08:38
연예

'전참시' 김나영 판박이 두 아들 엄마 닮은 패션센스 탑재! "유전자 못 속여~"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나영이 만렙 육아 스킬을 선보인다. 18일 방송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김나영이 출연해 워킹맘의 블록버스터급 아침을 공개한다. 김나영은 능숙한 솜씨로 출근 채비와 두 아들의 아침 준비를 마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과 두 아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김나영을 꼭 닮은 신우와 이준이의 깜찍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첫째 신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김나영과 마주 보고 있고, 이준이는 '전참시' 카메라 스태프에게 다가가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날 김나영은 그야말로 일당백 면모를 과시한다. 이불 정리와 아이들 장난감 청소, 아침식사 준비와 도시락 만들기를 거의 동시에 해냈다는 전언. 과연 김나영의 현실 육아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신없는 아침이지만 두 아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은 김나영을 미소 짓게 하는 활력소가 됐다. 신우는 내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이준이는 폭풍 요구르트 먹방과 확실한(?) 취향의 입맛으로 김나영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특히 신우는 촬영 내내 붙임성 좋게 스태프들과 매니저에게 인사해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두 아이들은 엄마 김나영을 닮아 타고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고.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입고 갈 화려한 패턴의 옷을 직접 골라와 김나영을 웃게 만든다. 신우는 등원 전 옷을 4벌이나 갈아입으며 패션에 대한 열정(?)을 뽐내기도 했다고. 둘째 이준이도 역시 형의 코디를 직접 도와주며 남다른 패션 유전자를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첫째 신우는 유치원에 도착하자마자 김나영 품에 안겨 끝내 눈물을 쏟아내 워킹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증폭시킨다. 김나영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3회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07.18 11: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