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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 통역 되나요?’ 현리 “나만의 마스터피스 만들고파”

배우 현리가 일본, 미국, 한국에서 활동하는 소감과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6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현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재 일본, 미국, 한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현리는 카메라 앞에서 다채로운 느낌을 연출하며 배우로서 매력을 뽐냈다. 표정과 몸짓에 따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하나로 종잡을 수 없는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현리는 “영어를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해외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많았다”며 “그때부터 재밌는 작품, 좋은 작품, 좋은 역할이라면 국경 없이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한 일본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건 그에게 자연스러운 확장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글로벌로 활동하게 된 계기도 언급했다. 현리는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님이 한국인이고, 제 국적도 한국이죠. 미국 LA는 일단 날씨도 사람도 좋다”며 “이렇게 3개국에서 일하면 뭔가 재밌을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점점 구체적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가능한 것들을 찾아가면서 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촬영하는 중인 그는 앞으로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리는 “한국에 대해 따뜻한 기억이 많다. 할머니를 좋아했다. 그래서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살인자o난감’이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느낌의 드라마도 출연해보고 싶어요. 한국 작품이 진짜 탁월하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목표였던 3개국 활동을 이룬 그에겐 새로운 목표도 있다. 현리는 “진짜 누구나 아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모두가 본 작품에 출연해 내 마스터피스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현리의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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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뉴진스, 라이브 방송 통해 ‘아티스트’ 거듭나” 소신 비평 눈길

“뉴진스 라이브를 보고 이것부터가 아티스트 뉴진스의 1번 트랙이라 생각했다”그룹 뉴진스가 최근 직접 하이브 내홍에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해당 라이브 방송에 관한 한 작가의 소신 있는 비평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모으며 여론을 환기하고 있다. 글의 작성자는 ‘모던 키친’의 저자이자 ‘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 디렉터를 역임했던 박찬용 작가다.박 작가는 13일 자신의 SNS에 “뉴진스 라이브를 보고 이것부터가 아티스트 뉴진스의 1번 트랙이라 생각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아트는 ‘자기 근거와 논리로 자기 이야기를 하느냐. 그 일에 리스크가 있어도 용기를 내느냐.’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박 작가는 먼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켠 뉴진스의 행보가 기존 K팝 아이돌 산업에서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돌 콘텐츠’의 모든 건 엄청나게 기획되고 편집된 결과물이다. 그 기획과 편집의 범위는 직접 보지 않은 사람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다”며 “뉴진스는 그 사이에서 자기 스피치를 했다”고 적었다. 이어 “민희진이 자신들에게 왜 중요한 지에 대해서도 이유가 있었다. 비전을 제시하고 그걸 오랜 시간 동안 알려줬다고. 이런 이야기를 자기 머리로 떠올릴 수 있는 연예인은 내 제한된 경험상 많지 않다. 자기 입으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연예인은 더 적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무시하는 게 아니다. 보통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다른가? 자기 보스, 팀원과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라며 “그 어리고 예쁜 아이들에게 비전을 주고 설득을 하고 교육을 시킨 뒤 그들을 몰입하게 만든 것만으로도 민희진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또한 박 작가는 뉴진스의 다섯 명의 멤버가 ‘날것의 모습’을 보여준 점을 들어 “이들은 자기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그걸 ‘게릴라 라이브’라는 방식으로 구현하기까지 했다”면서 “심지어 이 영상의 초반 5분에는 멤버들이 말도 안 한다. 그 영상 속에는 노심초사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날것으로 담겨 있다”고 짚었다. 박 작가는 제조, 유통, 서비스업이 모두 섞였으며 학벌이나 출신 등 보통 사람들 세계에서의 기준과 통념이 작동하지 않는 연예계의 특성 속에서 뉴진스와 그 무리가 ‘탁월한 것’을 만들었다며 “이들이 안 탁월했다면 이 이슈가 이렇게 오래 가지도 않을 것이다. 그 탁월한 걸 더 만들어보겠다고 저런 라이브까지 했다. 탁월한 걸 만든 자들이 비전이 있다면서 뭔가 더 해보겠다고 한다. 나는 이들이 만들어 낼 탁월한 걸 더 보고 싶다”고 지지했다.끝으로 박 작가는 “사실 아이돌은 케이팝이라는 프로듀싱 결과물 속의 퍼포머다. 영화로 치면 배우 정도라 생각한다. 뉴진스도 지금까지는 퍼포머였으나 이제부터는 아니다”라며 “뉴진스는 라이브 영상을 통해 자기 인생에서의 감독으로 데뷔했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욕 먹을 것을 알면서 자신의 이야기 하는 건 정말 보통 용기가 아니다. 그 의지와 용기를 응원한다”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박 작가의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구구절절 동감한다. 이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용기있고 멋있다”, “뉴진스 파이팅”, “웬만한 어른들도 못 할 일이다” 등 공감을 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뉴진스 공식 계정이 아닌 새 유튜브 채널로 게릴라 라이브 방송을 켜 “(하이브) 경영진과 미팅을 가졌고 이미 이야기를 나눴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느낌”이라고 직접 나서게 된 배경을 밝히며 하이브 내홍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멤버들은 앞서 멤버들에 관한 데뷔 전 사적 기록이 일부 언론에 노출된 것과 관련해 “저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이런 자료를 관리 못하고 노출시켰다는 게 이해가 안 됐다”고 지적 했으며, 최근 하니가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그룹 매니저로부터 겪은 부당한 대우와 새 경영진의 미흡한 대처에 관해서도 폭로했다.특히 최근 새 경영진이 뉴진스의 대표곡 뮤직비디오를 다수 작업한 돌고래유괴단 영상들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하는 등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언급하며 “함께 작업한 감독님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초상권 당사자가 우리인데 누구를 위해 일하신다는 건지, 또 우리가 불안해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우리를 위하지 않으면서 우리를 위한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함께 뉴진스 멤버들은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대표로 계시고, 경영과 프로듀싱 결합된 원래의 어도어다”라면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오는 25일까지 공식적으로 요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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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리키, 中 유명 매거진 단독 커버 장식… 동화 속 왕자 같네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리키가 중국 유명 매거진 단독 커버를 장식, 현지 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중국 매거진 마담 피가로 옴므는 최근 리키가 장식한 7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청춘은 노래와 같다’라는 테마 아래, 따스한 자연광을 사용해 인물과 주변 환경의 조화를 강조했다. 필름의 질감이 매력적으로, 리키가 지닌 다채로운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담았다. 특히 리키는 찬란한 동화 속 왕자로 변신한 모습이다. 고급스러운 올 블랙 슈트 차림으로는 세련된 매력을, 화이트 앤 카키 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재킷으로는 화사한 매력을 자아냈다. 이에 현지 팬들은 “의상, 헤어, 메이크업이 리키 비주얼과 찰떡이다. 앞으로 화보 촬영 더 많이 해줬으면”, “자연광 받고 촬영한 사진들이 너무 멋있게 잘나왔다”, “리키의 첫 단독 촬영 잡지라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중국 내 리키의 인기는 상당하다. 앞서 리키는 장하오와 함께 중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절강TV ‘달려라’에 출연, 글로벌 예능감을 뽐내며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당시 최연소 출연자였던 리키는 각종 게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또한 리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에 출격한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인기 가수들과 함께 라인업에 포함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제로베이스원은 이어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에 돌입한다. 이들은 첫 해외 투어임에도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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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 이승기 “MC로 활약? 시대 운 있었다” [화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22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승기는 이번 화보를 통해 전에 선보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이다. 특히 평소와 사뭇 다른 과감한 스타일링과 포즈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승기는 2008년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의 데뷔 이후 꾸준한 활약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이승기는 JTBC ‘싱어게인’ 세 번째 시즌까지 MC 활약을 두고 “MC는 시대의 운도 있어야 한다. 역사에 남는 시대의 국민 프로그램을 할 때 느끼는 경험치가 있다”라고 밝혔다.일에 대한 자세도 철두철미했다. 이승기는 “이 일에 대한 진심, 진정성을 놓치지 말자고 생각한다. ‘진정성’이 너무 흔한 말이지만 저는 무조건 행동해야 한다고 본다. 쉬면 안 되고, 재미있는 걸 해나가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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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PD “출연자 논란? 여긴 맘대로 살고 싶은 사람만 온다”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평소에 인터뷰를 거절하지 않는다는 생활 철칙이 있다’는 말과 함께 ‘나는 솔로’와 자신의 철학에 대해 털어놨다.‘나는 솔로’에서는 사람의 다양한 본심과 솔직한 마음이 드러난다. 남 PD는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고 또 아이를 낳고 지속되는 생태계가 인류의 역사 그 자체다. ‘나는 솔로’가 그 찰나의 순간을 담은 것”이라며 “사람의 첫인상부터 아이를 낳고 쭉 살아가는 모습이 담긴다면 그게 다큐 아닐까 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지만, 어찌 보면 정교한 다큐인 것”이라고 말했다.‘나는 솔로’ 지원자의 마음은 무엇일지도 물어봤다. 남규홍 PD는 “굉장히 여러 가지 목적으로 온다.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오는 사람도 많고, 결혼정보 회사보다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오는 사람도 있다. 방송은 검증된 사람들이 나온다는 데서 신뢰가 있다. 방송 출연이 인생 일대의 이벤트지 않나. 요즘 유명인이 되면 굉장히 편하니 제2의 인생이 열릴 수도 있고, 이런 걸 다 계산하고 온다. 그 계산을 우리도 아는데, 그 핵심이 어긋나 있거나 주객이 전도되면 출연시키기 꺼려진다”고 설명했다.그는 ‘나는 솔로’의 주제가 ‘사랑을 통해 인간을 본다’고 강조했다. 남 PD는 “이 프로그램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는 프로그램이지만, 그 속에서 부딪히는 모든 건 결국 사람 이야기다. 사랑을 찾기 위해 “너 얼마 벌어?” “무슨 일해?” “힘 세?” 여러 가지를 말하다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도 농축되어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성인은 여러 가지 호감도를 떠나 그 사람 자체를 놓고 계속 저울질을 한다. 그걸 (저울질을)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표현될 수밖에 없다. 이게 일대일이 아니라 다대다여서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도 있다. 그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드러나니 사랑 이야기지만 결국 인간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최근 일부 출연진들이 방송이 끝난 후에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규홍 PD는 “일반인들을 카메라 앞에 출연시키는 게 잔인한 일이 아니냐”는 질문에도 거침없이 답했다. 그는 “여기는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다. 그런 사람들한테 그건 아무 문제도 안 된다”며 “일반 사람의 시선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답했다.또 “많은 사람들이 정해진 길을 가고 정해진 사람들 사이에서 정해진 것들을 말한다.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는 것이 훨씬 많다. 그런 사람에게 세상 사람들의 걱정거리는 대수롭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이 외에도 남규홍 PD의 철학과 소신이 담긴 이야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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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화보] NCT 도영, 그림 같은 비주얼

NCT 도영이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11일 도영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함께 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 커버 및 화보가 공개됐다.이번 화보 촬영은 세월의 멋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밀라노 외곽의 고풍스러운 고성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고성 곳곳을 배회하는 도영의 모습에서 센슈얼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넘쳐흐른다. 도영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분기점이 된 무대를 소개했다. 그는 첫 NCT 127 콘서트를 회상하며 “무대에 섰을 때는 내내 ‘내가 이걸 하려고 가수가 됐구나’ 느꼈어요. 온 힘을 쏟아서 노래했고 팬분들의 눈빛을 봤어요. 팬들의 응원이 주는 힘을 온몸으로 체감했어요”라고 말했다. 도영이 자신이 생각하는 NCT만의 특별함에 대해서도 말했다. “저희 팬분들이 쓰는 ‘네오하다’는 ‘새롭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창조적이고 기발하며 조금은 이상하다’는 뜻이더라고요. 음악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낸다는 점이 NCT의 특별함이 아닐까 생각했어요.”NCT 도영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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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유노윤호 “20년 뒤에도 하고 싶은 거 하는 애로 남길”

가수 유노윤호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유노윤호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를 준비하며 고민했던 이야기들을 전했다.그는 새 앨범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처음 구상했다. 막연하지만 언젠가 모두를 위한 쇼를 만들고 싶었다”며 “수많은 개개인이 저마다의 영화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음악으로 포장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오랜 시간 가수 활동을 하면서 일상이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에 대한 나름의 대처법이 있다고 말했다.“기록해요. ‘내가 몇 월 며칠에 이런 기분을 느꼈고 그 기분을 이런 단어로 기록했구나’ 그렇게 돌아보면 막상 별것 아닐 때가 있더라고요. 그럼 다음에 비슷한 감정을 느낄 때 이전보다 훨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유노윤호는 앞으로 20년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피식 웃음이 나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유노윤호는 유노윤호지’ ‘윤호는 하고 싶은 거 하는 애지 ’ 20년 뒤에도 지금처럼 활동하고 있다면 그 모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시면 좋겠네요. ‘윤호는 자기가 원할 때 딱 마침표를 찍겠구나’ 하고요."유노윤호의 진솔한 면모를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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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방탄소년단 뷔, 그림 같은 비주얼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9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뷔는 파리 외곽의 한적한 스튜디오에서 있는 그대로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마주했다. 공개된 화보 속 뷔는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작은 레오파드 무늬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적한 도로, 드라마틱한 파리의 하늘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이외에도 뷔 그 자체의 솔직하고 매혹적인 포트레이트가 담긴 더 많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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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선호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아요.”배우 김선호가 최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다양한 자연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이 돋보인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모두에게 배우고 싶다. 특히 선배들을 존경한다. 나는 연기에도 발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조커를 연기한 배우가 섬뜩하게 웃는 연기를 하려고 얼마나 고민했겟느냐. 그건 업적이다. 선배 배우의 첫걸음이 있으니까 우리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선호는 또 50년 뒤 어떤 배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계속 연기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 사람으로서는 그냥 재미있는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따.김선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귀공자’는 21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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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더 글로리’ 정성일, 나이스한 배우이자 사람

그야말로 나이스한 비주얼이다. 15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배우 정성일과 함께한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화제작 ‘더 글로리’에 출연해 하도영 역할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정성일은 화보 속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고 있다. 정성일과 제냐의 만남은 조금 더 특별하다. ‘더 글로리’ 5회에서 하도영은 “제냐 베르사체 방금 다 망했네”라는 간결하고도 임팩트 있는 대사를 날린 바 있다. 이 대사는 그 자체가 명품인 하이엔드 브랜드 제냐를 통해 극중 건설사 대표 역할의 하도영을 대변하는 의미를 갖는다.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만남의 성사와 더불어 드라마 속 대사가 무색할 만큼 화보 속 정성일은 ‘인간 제냐’의 면모를 발휘하며 깊은 눈빛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정성일은 ‘더 글로리’의 ‘나이스한 XXX’ 하도영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화보 후 진행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성일은 ‘연기’를 가장 많이 언급했단다. 실제 정성일은 ‘나이스한 배우’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성일은 촬영 현장 내내 항상 친절하게 모두를 배려했다. 인터뷰에서도 내내 겸허했다. “‘더 글로리’에서는 지금 많이 벗어나서 잊고 있죠.” 배우로서의 가장 큰 영광에 대한 답에도 “멋진 배우,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 그런 말을 듣는 게 배우에게 제일 큰 영광이겠죠”라고 답했다. 최근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밝힌 정성일의 어려운 어린 시절도 화제가 됐다. 그는 덤덤했다. “부끄럽게 산 것도 아니고 환경이 그랬으니까요. 어른이 된 뒤엔 그렇게 커온 걸 모르는 사람이 많기도 했고요. 감독님께 (나의 환경을) 말씀드린 건, 내가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해야 답을 받거나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저는 괜히 아는 척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요.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죠.”주변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고교 은사의 이름을 직업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힙합과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활발한 사람이기도 했다. 정성일의 SNS 프로필인 ‘God makes no mistakes’는 래퍼 비와이의 가사에서 가져왔다고 정성일은 말했다. “쇼미더머니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한 번도 안 빠지고 다 봤어요. 스우파, 스맨파, 팬텀싱어, 슈퍼밴드도 다 봤어요. 음악도 춤도 좋아해서요.” 정성일은 현재 뮤지컬 ‘인터뷰’를 준비하는 중이다. 제냐와 함께 한 정성일의 커버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ㅇ 2023.0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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