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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 연장 운영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의 전시기간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31일 개막한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2점을 포함해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기간 중 진행된 작가의 친필 사인 포스터 한정 판매에는 신청자가 몰려 라이브 추첨 방송까지 진행해야 할 정도였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작가와 협의를 통해 오는 14일 종료 예정이던 전시기간을 3주 연장했다. 더불어 관람객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올린 전시에 관한 궁금증들에 작가가 직접 답하며 성원에 감사하는 특별한 인터뷰 영상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기간이 연장된 만큼 현대 사진 예술의 정수인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 세계를 더욱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09 15:33
연예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 한글작품 공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 바바라 크루거가 만든 한글 작품 2점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29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바바라 크루거 개인전를 열어 이 작품들을 선보인다. 바바라 크루거의 한글 작품은 설치 작업물인 '무제(충분하면만족하라, Untitled)'다.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주는 거대한 텍스트로 방 전체를 도배한 작품이다.건축과 공간에 대한 바바라 크루거의 오랜 관심이 집중된 작품이다. 관람객이 작품의 텍스트 속을 거닐며 다양한 질문을 하게 유도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소장품이자 이번 전시의 대표작이다.아모레퍼시픽미술은 용산 소재 미술관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1980년대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바바라 크루거는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미술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이미지 위에 텍스트를 올리는 형태의 고유한 시각 언어는 그의 작품 세계를 상징한다.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들은 우리의 무뎌진 비판의식을 흔들어 깨우고, 삶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자극한다"며 "관람객들은 자신을 삶의 주체로 되돌려놓기 위한 질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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