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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모레퍼시픽 "백탁현상 없는 자외선 차단 소재 개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들뜨는 백탁 현상이 없으면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다공성 마이크로 무기 소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소재랩의 이연 박사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이기라 교수 연구실과의 공동 과제로 진행됐다. 공동연구팀은 미세한 크기로 가운데가 비어 있는 '실리카 구형 입자'를 균일하게 합성·조립해냈고, 이 입자로 만든 필름이 자외선을 강하게 반사하면서도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투명하게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새 기술을 활용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얼굴이 하얗게 들뜨거나 제형이 뭉치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자외선 차단 소재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피부 임상 시험을 통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파티클'(Particle & Particle Systems Characterization)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4월호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4 11:43
연예

아저씨 냄새나는 내 남자, ‘노무족(No More Uncle)’ 만드려면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외모를 치장하는 몇몇 남성들을 주위에서 발견하면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것과는 달리, 최근 남성들의 그루밍이 보편화 되면서 여성보다도 까다롭게 뷰티케어를 하는 남성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가 점차 대중화 될수록 여성들은 집에 있는 내 남편의 아저씨 같은 모습이 더 없이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남자의 외모를 결정짓는 것은 다름아닌 아내의 내조. 즉, 제 아무리 화려한 명품백과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한다 한들, 내 남편의 행색이 남루한 순간 아내로서 초라해질 수 밖에 없는 것. 최근에는 나이 어린 그루밍족뿐만 아니라 젊고 세련된 외모와 생활방식을 지향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노무족(No More Uncle)’이 새로운 뷰티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아저씨 같은 내 남편을 노무족에 합류시킬 수 있는 그루밍 팁을 제안한다. ▲노무족 초급 단계 - 세련된 향취를 담은 올인원 아이템향이 지나치게 진한 향수나 스킨 냄새는 담배 냄새나 퀴퀴한 냄새 등을 가리기 위한 남성 뷰티케어 초보들이 고르기 쉬운 아이템이다. 여성들은 대부분 후각에 예민하기 때문에 남성에게서 좋은 향기가 날 때 매력을 느끼기 쉽다. 따라서, 향이 지독한 향수 대신 세련된 향취의 화장품만 잘 골라줘도 스킨케어는 물론 남편의 아저씨 같은 분위기까지 새롭게 변신 시킬 수 있는 1석 2조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맨 에센셜 플루이드(160ml/15만원 대)’는 구상나무 향을 담은 올인원 플루이드 제품으로 바르는 순간 상쾌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피부 스트레스 해소를 의미하는 스킨 안티 파티크(Skin Anti-fatigue)컨셉으로 불규칙적이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칙칙해진 남성들의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 특징. 피지 컨트롤, 주름, 미백, 애프터쉐이빙 등 여러가지 효과를 하나로 해결해주어 여러가지 스킨케어가 부담스러운 뷰티케어 초급 단계 남성들에게 제격이다.▲노무족 중수들을 위한 안티에이징 내조- 탱탱하고 탄력있는 오빠 피부로!노무족은 멋 없는 패션, 두툼한 뱃살, 자글자글한 주름 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길 원하고 또 그것을 위한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이에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관련 산업에 가장 큰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 즉, 내 남자의 노화를 늦춰주는 것이 더 이상 아저씨라고 불리지 않게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 설화수의 ‘정양크림(40ml/9만원 대)’은 정양단과 홍삼 추출물이 거칠어진 남성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더불어, 생체친화성 캡슐에 의한 효소처리홍삼사포닌 성분이 남성의 주름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특징. 기초 스킨 케어가 어느정도 적응이 된 중급 수준의 스킨케어를 구사하는 남편들에게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통해 그들의 젊음을 되돌려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내조가 될 수 있다.▲노무족 고수들이 추천하는 생얼 메이크업 팁대부분의 남성들은 피부 메이크업을 낯간지러워 하는 경향이 있지만 진정한 뷰티케어 고수들에게는 외출 전 필수 코스에 해당한다. 내 남편이 웬만큼 스킨케어에 공을 들이고 있다면 더욱 완벽한 룩을 연출해주기 위해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권해보자. 기존 남성들이 많이 사용했던 비비크림의 경우 백탁현상 혹은 다소 매트한 텍스쳐의 특성상 남성들이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으나, 요즘 여성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쿠션 제품을 선택할 경우 얇고 자연스러운 피부커버가 가능해 오히려 남성들의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에 적합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아이오페의 ‘맨 에어쿠션 SPF 50+/PA+++(15g/2만 7천원 대)’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촉촉하고 얇은 피부 메이크업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다. 남성들의 내츄럴한 스킨 메이크업은 자외선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동안 외모는 물론, 한층 프로페셔널한 이미지 연출을 도와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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