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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전승빈, 윤소희 향한 진한 순애보…안타까운 죽음

배우 전승빈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2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산업스파이들의 반격,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헬메스 보스와 인터폴 내부 첩자의 존재가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전승빈(피터)은 자신의 절친인 지현준(장두봉)의 배신과 함께 자신이 항상 지니고 다니던 만년필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정신을 잃기 직전 문정혁(전지훈)에게 전화를 걸어 윤소희를 죽인 진범과 다음 목표가 유인나(아름)인 사실을 말해주곤 눈을 감았다. 전승빈은 6개월 넘게 함께 수고했던 제작진, 스태프들을 위해 12회 촬영 날 커피와 간식을 마련, 감사의 인사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향후 또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전승빈은 헬메스 아시아지부 산업스파이 피터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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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전승빈, 윤소희 향한 해바라기♥ '순정남 피터'로 활약

배우 전승빈이 '순정남 피터'라는 애칭을 얻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다. 전승빈은 극 중 헬메스 아시아지부 산업스파이 피터 캐릭터를 맡았다. 방송 첫 회 정승빈(피터)은 헬메스를 배신해 보복위험에 빠진 짝사랑하는 윤소희(소피)를 구하기 위해 결혼식 전 처녀 파티장까지 찾아가서 경고했지만 끝내 그녀를 지키지 못했다. 윤소희를 살인한 범인으로 지현준(장두봉)을 의심하지만 심적 의심일 뿐 증거가 없기에 헬메스 내 조직 안에 있다고 생각하며 진범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회에는 임주환(데릭 현)을 만나 '소피가 사라져서 가장 득을 보는 게 누굴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그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살인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될수록 첫 방송부터 윤소희를 향한 열렬한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전승빈에 관심이 몰리면서 '순정남 피터'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살벌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비밀경찰 문정혁(전지훈)과 전승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늘(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8회분에서 어떠한 모습들이 그려질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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