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57건
해외축구

토트넘, 새 시즌 유니폼 영상 공개…팬들의 반응은 폭발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다가오는 2025~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는 영상 속 독특한 내용에 주목하며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라고 조명했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홈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구단 역사상 악명 높은 ‘라자냐 사건’을 재치 있게 언급했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최근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5~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 유니폼은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토트넘 레전드 레들리 킹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됐다. 현재 활약 중인 아치 그레이, 데얀 쿨루셉스키가 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매체는 “이번 유니폼 캠페인에서 킹은 구단의 엠블럼에 대한 충성과 헌신을 얘기하며, 선수들과 팬이 하나로 단결해야 함을 강조했다”라고 주목했다.팬들의 이목이 쏠린 건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나 함께하라’라는 메시지가 나온 장면이었다. 이때 접시 위 라자냐가 올려진 사진이 등장했다.매체는 이를 두고 “이는 2005~06시즌 마지막 날을 지칭한 것이다. 당시 토트넘 1군 선수 10명이 웨스트햄과의 중요 경기를 앞두고 라자냐를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인 사건”이라고 돌아봤다. 당시 마이클 캐릭, 로비 킨, 에드가 다비즈 등이 구토 증상을 보였고, 다른 선수들도 메스꺼움 등을 호소했다. 결국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1-2로 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놓쳤다. 설상가상 아스널이 반대급부로 UCL 진출권을 손에 넣으며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는 유니폼 공개 영상에 사용할 만큼 유쾌하게 받아들인 구단의 행동에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영상을 두고 “천재적이다” “이 장면 때문에 웃었다” 등 호평했다.토트넘은 “이번 유니폼은 지난 시즌 네이비 소매 디자인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다. 회색과 잿빛 슬레이트 패턴이 더해졌고, 전통적인 백합색 바탕이 소매 바깥쪽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김우중 기자 2025.06.04 15:07
해외축구

‘베컴도 뿔났다’ 맨유 선수단, 아시아투어 기간 손가락 욕 논란…‘존중 부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일부 선수가 아시아 투어 기간 팬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거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최근 이 사건을 본 맨유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은 “존중이 부족했다”며 일침을 날렸다.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베컴이 맨유 선수들의 ‘존중 부족’에 일침을 가했다”라고 조명했다.상황은 이렇다. 맨유는 2024~25시즌이 종료된 후 곧장 아시아 투어를 소화했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 아세안 올스타 팀, 그리고 홍콩 대표팀과 연이어 맞붙었다. 아세안 올스타 팀엔 0-1로 져 화제가 됐고, 홍콩을 상대로는 3-1 역전승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이목을 끈 건 일부 선수들의 투어 기간 불성실한 행동 때문이었다. 소셜미디어(SNS)에선 맨유 아마드 디알로가 팀 버스에서 내린 뒤 팬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며 이동하는 영상이 게시됐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자신을 촬영하는 팬을 밀치거나, 손가락 욕설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밖에 현지 SNS에서도 가르나초와 디알로가 팬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 논란이 됐다.매체에 따르면 베컴은 이 사건을 두고 CBS 스포츠를 통해 “지금 맨유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경기장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맨유의 팬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 많다. 선수는 구단의 엠블럼을 대표해야 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는 장면을 많이 봤다”며 “우리는 맨유를 위해 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했다. 유럽이든, 아시아든 우리는 팬을 존중했다. 그들이 우리를 보기 위해 돈을 내고,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온다는 사실을 존중했다. 이건 반드시 존중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논란의 당사자 중 한 명인 디알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말하지만, 나는 사람들을 상처 주려는 게 아니었다. 나는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 반응했을 뿐이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말레이시아는 우리에게 놀라운 여행이었다”라고 전했다. 디알로는 팬들로부터 수위 높은 욕설을 들었고, 이에 반응한 거로 알려졌다.한편 맨유는 올 시즌 2024~25시즌 EPL 15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국내 컵 대회에선 조기에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선 토트넘에 0-1로 져 ‘무관’이 확정됐다. 맨유는 1990년 이후 두 번째로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놓쳤다.김우중 기자 2025.06.03 08:58
프로축구

“인상적인 수비 조직력” 김상식호, UEL 결승 오른 유럽 명문 울렸다…올스타팀 이끌고 맨유 격파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올스타팀을 이끌고 유럽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다.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AFF 올스타팀은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부킷 잘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AFF 올스타팀은 AFF 회원 12개 소속 국가에서 선발된 선수로 꾸려졌다. 그 팀의 지휘봉을 김상식 감독이 잡았다.마주한 상대인 맨유는 약 일주일 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오른 팀이다. 과거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이 활약한 명문이다. 맨유는 2024~25시즌을 마친 뒤 곧장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다. 휴식이 필요한 시기지만, 후벵 아모림(포르투갈) 맨유 감독은 라스무스 호일룬, 카세미루, 해리 매과이어 등 일부 주전을 내세웠다.하지만 맨유는 김상식호를 상대로 전반전 내내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김 감독이 내세운 3-4-3 전형의 탄탄한 수비에 가로막혔다.맨유는 0-0으로 전반전을 마치자 팀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아마드 디알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1군 선수도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26분 AFF 올스타팀 마웅마웅 르윈(미얀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마지막까지 이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영국 매체 BBC는 “동남아 올스타팀은 급조된 팀이지만, 인상적인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라며 김상식 감독의 지도력에 박수를 보냈다. 김상식 감독은 맨유전 승리 뒤 “나와 동남아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거”라는 소감을 전했다.맨유는 30일 오후 9시 홍콩과 친선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5.29 08:05
스타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 새 EP 앨범 발매X첫 亞투어..팬들과 새 공감대 구축

파격의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Cacophony. 김민경)가 아시아팬들 한가운데로 훌쩍 뛰어들고 있다.지난 2018년 데뷔 후 실험적인 음악세계를 이어오던 카코포니가 지난 4월 21일 새 EP앨범 ‘April’s Party’ 발매와 첫 아시아투어로 팬들과의 새로운 공감대 구축에 나섰다.아시아투어는 지난 4월 23일~25일 일본을 시작으로, 이달 3일 한국, 10일~11일 대만까지 이어졌다. 이번 투어는 카코포니 해외팬들의 적극적인 SNS 호응에 따라, 소속사 비크가 주도면밀하게 기획하고, 공연장들을 직접 컨택하며 성사되었다.카코포니는 “아시아 팬들중에는 3년 전부터 카코포니의 음악을 들어왔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꽤 많았다. 공연 하러 와줘서 정말 고맙다는 열렬한 환영 인사를 받았고, 콘서트홀 현장에서 많은 음반 구매를 해주셨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홍대 ‘공상온도’ 소극장 단독 콘서트는 ‘늦은 시간에 열리는 작은 파티’라는 타이틀로 조촐하지만, 팬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기타와 베이스의 전자음을 배경으로 예측 불허 음의 유희를 연출하는 카코포니의 무대는 가슴속 은폐된 응어리들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관객들 숨은 감성을 터치했다. 일부 관객들은 마음의 정곡을 찔린듯 머리를 감싸쥐고 흐느꼈다.카코포니는 입장하는 관객들마다 ‘가장 보고싶은 얼굴을 떠올리며 노래를 부를게요’ 라는 따뜻한 손편지를 전했다. 이 인삿장에는 어린시절 인형을 안고 놀던 본인 사진을 첨부하며, 친밀감을 더했다. 이어지는 공연에서 카코포니는 새 EP 앨범 수록곡의 라이브 무대 첫선을 보였다. 케이팝이나 가요의 정형적 히트 코드를 탈피한 포크&락과 섬세한 감성,감각적인 비주얼, 솔직하고 나이브한 표정과 퍼포먼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카코포니는 새앨범 5곡 수록곡 , , ,,의 컨셉에 대해 “어린 시절 일기장에 얼려 둔 아픔의 조각들을 이제야 꺼내 한 입 먹어봅니다. 유치하지만 그 쌉쌀한 끝 맛이 혀끝에 맴돌아서 노래로도 남았어요. 내가 태어나고 떠나 보냈던 4월,작은 유령들을 초대해 근사한 파티를 열어주려 해”라고 표현했다.카코포니는 지난해까지 매년 1장씩 3장의 정규앨범과 EP앨범, 프로젝트 엘범 등을 냈고, 지난해 디지털 싱글 2곡을 발표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3 09:35
연예일반

유우리, KSPO돔 공연 전석매진... 11월 재내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의 두 번째 내한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유우리는 지난 3~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을 열었다. 총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틀간 관객 약 3만명을 모았다. 일본 남성 솔로가수 최초의 케이스포돔 입성이다. 케이스포돔은 ‘K팝 성지’로 불리는 곳이며, 2004년 일본 여성 가수 아무로 나미에 이후로는 21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첫 내한 콘서트 ‘유우리 라이브 인 서울 2024’ 대비 10배 이상 커진 규모다.이날 유우리는 ‘피터팬’을 비롯해 ‘커튼콜’ ‘레오’ ‘드라이 플라워’ ‘베텔기우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을 살린 라이브 무대가 공연장을 메웠고, 한국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공연 말미 유우리는 세 번째 내한 공연을 예고했다. 9월부터 아시아투어를 시작하며, 11월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한국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유우리는 2016년 데뷔, J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발매한 ‘피터팬’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드라이 플라워’는 유튜브 스트리밍 차트에서 조회수 약 2억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텔기우스’로 ‘빌보드 재팬’의 ‘재팬 송즈’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K팝 가수들이 커버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몰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7 10:47
해외축구

레반도프스키, 야말 한국 온다...바르셀로나 8월 방한 대구FC와 친선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오는 8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대구시는 이달 말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전체 프로모터사인 ㈜디드라이브와 친선경기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 우승 27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자랑하는 명문 구단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라민 야말(스페인), 하피냐(브라질) 등 세계적 스타가 뛰고 있다.FC바르셀로나의 한국 방문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이번 방한 기간에 대구FC 이외에 또 다른 K리그 구단 1곳과도 경기를 치른다.대구시는 경기 유치를 위해 홍준표 시장 명의 친서를 FC바르셀로나 측에 전달했고 FC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방문해 잔디 상태, 라커룸 등 부대시설과 선수 이동 동선을 점검하기도 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장직 사퇴 전, 시장으로서 마지막 결정으로 8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4.07 17:31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진짜 한국올까…4월 친선경기 위한 ‘협약식’ 예정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그보다 앞선 4월에는 친선경기를 위한 협약식이 진행될 거로 보인다.대구시는 7일 오후 “세계적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8월 초 대구에 온다”라며 “바르셀로나는 2025년 여름 아시아투어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 K리그 2개 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그중 2번째 경기를 치를 구단으로 대구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방문하는 건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세계적인 글로벌 구단과의 맞대결은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이어 “이번 친선경기가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라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친서를 바르셀로나 측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피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친선경기를 위해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가 지난달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한 거로 알려졌다. 경기장 잔디 상태, 라커룸 등 부대시설을 모두 점검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대구시는 “실사 결과,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선 경기 개최 전까지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바르셀로나 2025년 여름 아시아투어 일정 중에 하나로 대구FC와의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대구 시민들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경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팬들의 관심사는 ‘경기 확정 여부’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월 말 아시아투어 공식 프로모터사인 ‘디드라이브’가 바르셀로나와 대구 간 친선경기를 갖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디드라이브는 한국 기업 최초 바르셀로나 2024 아시아투어(한국-일본) 전체 프로모터사다.대구 구단 관계자는 “시의 보도자료대로, 4월에는 친선경기 개최를 위한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확정은 협약식 체결 뒤 발표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4.07 15:19
연예일반

강다니엘, 신곡 ‘메스’ 9일 공개... 영어 가사 직접 작사

강다니엘이 몽환적인 스타일의 팝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속사 에이라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새 싱글 ‘메스’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발매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붕대를 감고 있는 팔과 상처 투성인 손이 시선을 잡는다. 아웃포커싱된 수트 차림과 대비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스’는 7개월 만에 발표하는 강다니엘의 신곡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아픈 관계 속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영어 가사로 제작됐으며,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멜로디와 리듬은 몽환적 분위기를 살린 팝 록 장르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잘 표현했고,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는 메시지 속 감정의 아픔을 묘사했다. Noday, Nickko Young가 작곡,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강다니엘 엑트 투어 인 2025’의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를 경유한다. ‘Mess’는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셋리스트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강다니엘의 새 싱글 ‘메스’는 9일 베일을 벗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13:46
연예일반

강다니엘, 신곡 ‘메스’ 깜짝 발매... 팬들 위한 선물

강다니엘이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강다니엘은 오는 9일 새 싱글 ‘메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다섯번째 미니앨범 ‘엑트’ 이후 모처럼 내놓는 신곡이다. 하루 전인 지난 1일 SNS상에서 진행된 만우절 이벤트가 일종의 암시였다. 각종 계정의 프로필이 재즈바 ‘메스 펍’이란 타이틀로 변하고 관련 콘텐츠들이 9시간 동안 연달아 공개됐는데, 새 싱글 ‘메스’의 스포일러 역할을 한 셈이다.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장기간 투어 콘서트 중이지만 팬을 위한 깜짝 선물과 같은 의미로 발매를 결정했다. 특별한 신곡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콘서트와 병행하며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예고편격이라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엑트’ 앨범과 ‘강다니엘 엑트 투어 in 2025’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고퀄리티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담아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평가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09:44
연예일반

[단독] 강다니엘, 4월 컴백 대전 합류… 유럽 투어까지 ‘열일’

가수 강다니엘이 4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26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4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액트’를 발매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4월에는 그룹 NCT 위시, 투어스, 엑소 카이, 빅뱅 대성, 권은비, 앤팀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때문에 아티스트들은 각자 개성 있는 신보와 무대로 대중의 귀와 눈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강다니엘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가 전작 ‘액트’를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었기 때문이다. ‘액트’는 당시 데뷔 7주년을 맞은 강다니엘만의 이야기를 ‘연극’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앨범이다. 총 여섯 개의 트랙도 기승전결의 흐름을 갖췄으며, 강다니엘이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한 만큼 그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강다니엘은 직접 작곡가 놀(NØLL), 찬도(CHANDO), 마이클 란자(Michael Lanza) 등과 소통하며 앨범 작업 전반을 지휘, 자신의 목소리만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곡에 개성을 더했다. 그렇기에 강다니엘이 이번 컴백에 내놓을 신보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일지 팬들은 한껏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오는 4월 신곡 발표에 이어 5월 7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4개 도시를 경유한다. 이번 유럽 투어는 지난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일본 도쿄, 오사카 그리고 최근 타이베이에서 대미를 장식한 아시아투어의 확장판이기도 하다. 소속사에 에이라에 따르면 ‘강다니엘 액트 투어 인 2025’는 아시아, 유럽에 이어 추가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앞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밴드 사운드를 활용한 무대 및 특별 이벤트로 관객들과 적극 소통해 호평받았다. 강다니엘은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08: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