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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이성민‧유연석‘운수 오진 날’, ATA 주요 부문 후보 [공식]

‘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이 제29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ATA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이다. 제29회 ATA는 오는 11월 29~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다.먼저 ‘눈물의 여왕’은 극본상(Best Scriptwriting) 부문 후보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2,900만 뷰(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와 6억 8,26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K드라마 반열에 올랐다.‘운수 오진 날’은 촬영기술상(Best Cinematography)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국내에서 티빙, 글로벌에서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된 ‘운수 오진 날’은 작품 속 등장하는 많은 도로 주행 장면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스테이지에서 촬영했다. 특히 ‘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 두 작품 모두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시상식의 주요 부문 후보로도 지명된 바 있어 연속 수상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매년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ACA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오는 12월 3~4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AACA에서 ‘눈물의 여왕’은 연출상(Best Direction) 및 극본상(Best Screenplay), ‘운수 오진 날’은 오리지널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 부문 후보에 오른 상황.‘운수 오진 날’은 티빙에서, ‘눈물의 여왕’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16:07
예능

‘크라임씬’, 넷플릭스 품으로…시즌5 제작 확정 [공식]

인기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 새 시즌을 넷플릭스와 함께 한다. 넷플릭스는 26일 오리지널 예능으로 제작을 확정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크라임씬’은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으로, 앞선 시즌은 JTBC와 티빙에서 공개한 바 있다. 치밀하게 설계한 설정 속에서 각자 부여 받은 용의자의 역할을 연기하고 스스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잘 짜인 치밀한 판 위에서 롤플레잉 게임을 펼치는 플레이어들의 기상천외한 추리전쟁과 흥미로운 관계성이 쾌감을 안기며 매 시즌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새로운 시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크라임씬’​의 다섯 번째 시즌이 넷플릭스와 함께 제작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케일과 장치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시즌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크라임씬’​은 네 시즌 동안 공개되며 세계 3대 TV 시상식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 아시아 최대 TV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최우수상, 북미 3대 영화 영상 시상식 ‘휴스턴 국제 영상 영화제’ 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크라임씬’ 전 시즌을 이끌어온 연출자이자 스튜디오슬램 대표인 윤현준 PD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라임씬’의 재미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라면서 “국내 시청자는 물론이고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는 ‘크라임씬’의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추리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연 ‘크라임씬’의 새로운 챕터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그리고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6 17:42
국가대표

황선홍 U-23 축구대표팀 감독 “항저우 AG 연기? 공식 통보 기다리겠다”

대한민국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 황선홍(54)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에 “당황스럽지만,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 중국 관영 매체 CCTV(중국중앙텔레비전)는 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회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도 아시안게임 연기에 당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황선홍 감독은 6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주변으로부터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시안게임 연기)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황스럽기는 하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로 통보가 온 건 아니다. 황 감독은 “아직 협회로 공식 통보가 오지 않아 기다려 봐야 한다. 하지만 만약 내년으로 연기가 된다면 출전 연령대 및 구체적인 요강 등을 협회와 확인하여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3인을 제외하고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한다. 현재 23세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연기될 경우 참가할 수 없다. 다만 대회 참가 연령이 24세까지 바뀔 경우 출전할 수 있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1년 연기됐던 2020 도쿄올림픽 같은 경우 축구 경기 참가 대상이 24세 이하로 변경된 바 있다. KFA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시에 해당 연령의 유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황선홍 감독의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2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5.06 17:36
연예

'이태원 클라쓰', ATA 수상…JTBC 3년 연속 쾌거

JTBC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드라마 작품상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제작: 이태원클라쓰문전사(JTBC스튜디오), 쇼박스, 콘텐츠지음)’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에서 드라마 작품상(Best Drama Series) 부문을 최근 수상했다. 지난해 9월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국제경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이번 ATA 수상으로 JTBC는 2019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2020년 ‘SKY 캐슬’에 이어 올해까지 드라마 작품상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이다. 작년 1월 JTBC에서 방영되어 최고시청률 전국 16.5%, 수도권 18.3% (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소신청년’ 박새로이의 패기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박새로이 헤어스타일과 OST 등도 함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ATA 수상에 대해 '이태원 클라쓰'의 감독은 “코로나 시국에서도 끝까지 뜻 깊은 작품을 위해 애써 주셨던 모든 배우분들, 모든 스탭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1996년 시작된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TV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이다. 매년 아시아 국가를 돌아가며 진행했던 시상식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월 15~16일 양일간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2 21:35
연예

JTBC 'SKY캐슬', 2020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드라마 작품상 수상

'SKY 캐슬'이 2019년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 받은 드라마로 선정됐다.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 드라마 작품상('Best Drama Series' 부문)을 수상했다. JTBC는 앞서 2019년에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드라마 작품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같은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작품상의 수상자로 나선 김지연 CP는 "'SKY 캐슬'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가 '입시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를 한 명이라도 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SKY 캐슬'을 봐줬으면 했다.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시청자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 한국드라마를 사랑해주는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호화 빌라 ‘SKY 캐슬’에서 펼쳐지는 명문가 가족들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 코믹 풍자극이다. 2019년 1월 26일 방송된 19회는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인 24.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2019년 드라마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히트 콘텐트가 됐다. 앞서 10일 김용달 JTBC 대표이사도 4개 부문 시상자로 ATA 무대에 올랐다. 2019년 JTBC는 대상인 '케이블&위성 부문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Cable & Satelite Channel of the Year)을 비롯해 4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국내 방송사 중에서 ATA에서 대상을 포함해 단번에 4개의 상을 가져간 케이스는 JTBC가 유일하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는 199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TV 시상식으로 Universal Awards가 주최한다. 매년 약 60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0년 시상식에는 전 세계 방송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 시상식은 전 세계 22개 국가, 총 2억 명을 대상으로 생중계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3 11:11
연예

체리블렛 측 "마닐라 화산 폭발로 공항 폐쇄, 호텔서 대기중"

그룹 체리블렛이 마닐라에 발이 묶였다. 13일 체리블렛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11일과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 참석했다가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상황을 맞았다.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무사히 호텔에 머물며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안내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닐라 유명 관광지인 따가이따이 지역의 따알 화산이 12일 오전부터 화산 활동이 일어났다. 따알 화산이 폭발한 것은 1977년 이후 43년 만이다. 마닐라 국제공항 측은 트위터에서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 운영이 화산재 때문에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체리블렛 측은 "13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공항이 전면 폐쇄된 관계로 정상화가 되는 즉시 안전하게 귀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지 주민들과 팬 여러분에게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란다.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3 07:30
연예

'미각 자극…' 돌아온 '스푸파2' 티저 공개

돌아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 티저가 공개됐다.'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아시아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2018(Asian Television Awards 2018)' 베스트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시즌2가 9월 22일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최근 백종원의 미식 방랑을 담아낸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극한다. 군침을 자극하는 비주얼의 다양한 음식과 길거리에서 한 입 가득 음식을 베어 무는 백종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아시아 지역 외에도 아메리카‥유럽의 다양한 도시에서 음식을 즐기는 백종원의 모습이 드러나 한층 다채로워진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스푸파' 백미라 할 수 있는 백종원의 현지 밀착형 소통도 이번 티저 영상의 포인트다. 한창 음식을 먹던 백종원은 식당 직원의 물음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옆을 지나가는 한 노인에게도 맛에 대한 감동을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며 현지인과 웃으며 소통하고, 음식을 척척 주문해내 '과연 백종원'이라는 감탄을 안긴다. 이번 시즌에서도 현지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백종원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첫방송은 9월 22일 오후 10시 4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29 16:33
연예

JTBC '크라임씬·냉부해',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 2관왕

JTBC 예능 프로그램이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지난 12일 중국 산야의 야롱베이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Asian Rainbow TV Awards)'는 중국 라디오 및 영화, TV 연합회와 홍콩TV협회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TV 시상식이다.이번 시상식에는 중국,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32개 국가에서 5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 TV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4개의 카테고리에서 총 2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JTBC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은 게임&퀴즈쇼(Game&Quiz Show)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냉장고를 부탁해'는 버라이어티쇼(Variety Show)부문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크라임씬'은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프로그램. 2016년 '휴스턴 국제 영화 영상 페스티벌(WorldFest Houston)'에서 TV 엔터테인먼트 경쟁 부문 금상을,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Best Game or Quiz Programm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Finalist Certificate Awards)을 수상하며 콘텐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연복, 샘킴, 김풍, 오세득, 정호영, 유현수, 레이먼킴 등 유명 셰프들이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간 요리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독특한 콘셉트로 대한민국에 쿡방 열풍을 불러 일으켰으며, 2015년에는 미디어어워드 유료방송 콘텐츠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18 16:43
연예

JTBC, 대상·'미스티' 김남주 최우수 포함 ATA 첫 4관왕 영예

JTBC가 '아시아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금까지 ATA에서 4관왕에 오른 국내 방송사는 JTBC가 유일하다.ATA는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칭시 보르네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JTBC는 가장 빛나는 채널로 부각됐다. 22개국 2억 명을 대상으로 생중계된 이 시상식에서 '케이블&위성 부문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Cable & Satelite Channel of the Year)을 비롯해 4개 부문 주요 상을 휩쓸었다.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은 이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한다.JTBC는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 외에도 '아는 형님'으로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Best Comedy Program)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최우수 드라마상'(Best Drama Series)을 받았다. '미스티' 주연배우 김남주에게 주어진 '최우수 여우주연상'(Best Actress in a Leading Role)이 더해져 올해 ATA의 스타급 채널로 떠올랐다. 시상식 현장에서 JTBC가 거론되면 각국의 방송 관계자들이 반색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무대에서 JTBC 채널명이 등장할 때에도 객석의 환호가 유독 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시상식 무대에 올라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을 받은 김용달 JTBC 부사장은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채널로 선정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JTBC는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벗어나 세계가 더욱 주목하는 글로벌 채널로 거듭나려고 한다. 오늘 이 상의 의미를 기억하며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JTBC가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가운데, KBS도 '길 위의 뉴요커'로 '최우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상'(Best Documentary Program)을 받았다. CJ ENM(tvN)도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로 '최우수 정보교양 프로그램상'(Best Infotainment Program)을 수상했다.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 23회를 맞이했다.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디어 시상식으로 약 60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한다. 2016년에 JTBC '크라임씬2'가 '게임-퀴즈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Best Game or Quiz Program)을 받기도 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14 11:13
연예

김남주, ATA 최우수 여우주연상 "식지 않은 인기"

배우 김남주가 '아시아의 에미상(Emmy Awards)'인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김남주는 12일 오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칭시 보르네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에서 JTBC '미스티'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 후 김남주는 "배우로서 열심히 역할에 몰입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해외에서 이렇게 크게 인정해주셔서 더욱 값지고 기쁘다.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한국 드라마의 현장은 그 어떤 곳보다 치열하고 열정이 불타오른다. 그런 에너지가 좋은 결과를 낳게 한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 작품과 배우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방송된 '미스티'는 아직 아시아권에 정식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면서 중국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인공 고혜란으로 분한 김남주의 스타일 따라하기 열풍이 부는 등 최근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드라마 중 하나다.'미스티'에서 인생 최고 연기라는 찬사를 들으며 역할에 100% 몰입한 연기를 선보인 김남주는 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프로페셔널함과 집중력으로 극 전반을 이끌어가며 어떤 역할을 맡아도 최상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김남주는 '미스티'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여우주연상에 이어 아시안TV 어워드 수상까지 추가하면서 한국을 넘어 해외도 주름잡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올해 23회째를 맞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는 199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TV 시상식. 다큐멘터리·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총 45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지며 전세계 22개국·총 2억명을 대상으로 생중계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1.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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